앞으로 병의원의 회게기준이 되는 병상 수의 경우 ‘직전 회계연도 종료일’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확정 고시햇다.현행 규칙 제2조는 ‘의료법 제6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의 개설자를 말한다’라고만 규정돼 있다.이번 개정령안에는 이 규정을 제1항으로 하고 제2항에 ‘제1항에 다른 병상 수는 해당병원의 직전 회계연도의 종료일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는 내용을 신설한 것.복지부는 “이번 개정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준수대상을 판별하기 위한 조치”라며 “규제개혁위원회와 협의한 결과로 다른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2007-08-02 05:30녹십자가 오창 공장 완공으로 항암제, 관절염 치료제, 혈우병 치료제 등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녹십자의 바이오 의약품 R&D의 첫 성과라 할 수 있는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이 내년 3월 출시 예정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린진은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박스터사의 리콤비네이트와 경쟁할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혈우병 환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혈우병 A환자를 위한 치료제로는 그린노모와 같은 혈장 추출 제제와 리콤비네이트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제제가 있다.혈장추출 제제의 경우 혈액 오염에 따른 AIDS, C형 간염 등의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에 노출돼 있는 반면, 유전자 재조합 제제는 혈액 오염에 따른 질병 감염에 우려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형루병 환자 가운데 48% 이상이 혈액만으로 감염되는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유전자 재조합 제제의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서 상용할 수 있는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로는 92년 출시 이후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박스터사의 리콤비네이트가 유일하다.하지만 리콤
2007-08-02 05:2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7월 3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한국인 봉사단 피랍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에 이들의 무사귀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간호협회측은 노무현 대통령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앞으로 보낸 ‘피랍 한국인 봉사단의 무사 귀국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간호사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인종과 국가를 차별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고 전한 뒤 ‘이번에 피랍된 4명의 간호사들은 이같은 간호의 기본이념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전국 24만 간호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억류 중인 4명의 간호사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전쟁으로 굶주리고 지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을 밝히기 위해 애쓴 간호사 4명을 비롯한 피랍 한국인 봉사단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한편 간호협회는 성명서 전달에 앞서 7월 3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랍된 임현주, 서명화, 이정란, 이주연 간호사를 비롯한 한국인 봉사단이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팝업창을 띄웠다.
2007-08-02 05:10[파일첨부] ‘비만은 질병이고 요양급여대상’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건보공단이 “오해의소지가 있다”며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5일 비만클리닉 원장인 의사 윤 모 씨가 복지부장관과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복지부의 업무정지처분을 취소하고, 건보공단이 원고에게 한 2137만470원의 환수처분 중 286만4110원(14%)에 해당하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마치 이 판결이 전체 처분이 모두 잘못된 것처럼 보도가 됐으며이를 바로 잡고자 설명자료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설명자료를 통해 “복지부가 내린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윤 씨의 손을 들어줬다고 했으나 원고의 부당금액으로 확정한 부분 중 수진자 177명에 대한 합계 286만4110원에 해당하는 부분은 실제 수진자들의 기왕 질환에 대한 치료가 있었던 부분으로서 사실오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복지부장관의 업무정지기간 산정방식 중 원외처방과 관련한 부분의 경우도 단순비만 수진자들에 대하여 건강보험 적용대상 의약품인 파라리딘정 등을 처방해 공단이 약제비를 지급하게 하였으므로 이를 부당금액에 산정한바, 이를 비만치료의 목적에 부수되는
2007-08-02 05:00㈜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1일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윤성태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목표 607억 달성에 대한 자신있다”며 “연간 목표를 수정하여 645억으로 상향조정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표이사는 목표 상향이유로 “지난 4월 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의 출시로 매출이 호조되고 있으며, 같은 시기에 나온 태반주사제 ‘리쥬베쥬’의 매출증가 및 수출이 년초 목표한 600만불을 넘어 900만불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09년 ㈜휴온스는 매출액1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제천의 공장신축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과 애사심이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복선 대리, 채문석 대리, 윤영희 사원이 10년 근속 표창을, 이생환 대리외 10명이 5년 근속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007-08-01 19:01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심처방 응대의무화법안이 27일 공포되어 내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의사는 약사의 의심처방에 필히 응답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현행 약사법에는 약사가 의심나는 처방전을 의사에게 문의하여 조제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현행 의심처방의 기준과 범위가 모호하므로 의심처방의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확히 규정하여 이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도록 하고, 의심처방 확인의무를 위반한 약사에 대한 벌칙을 약사의 처방전 문의에 대한 성실응대의무를 위반한 의사 등에 대한 의료법상의 벌칙과 동일하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에 앞서 임시국회는 지난 7월 2일 오후 본회의를 갖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91인 중 186인의 찬성으로 가결했다.현행 제18조(처방전 작성과 교부)에 제4항을 신설한 이 법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가 처방전에 대해 문의할 경우 즉시 이에 응하도록 강제했다.이날…
2007-08-01 10:108월 1일부터 의원과 약국 외래진료시 본인부담이 총진료비의 30%로 변경된다. 다만, 6세미만 어린이는 성인의 70%로 부담이 줄어들고 65세 이상은 현재와 같다. 고액진료 환자보다 소액진료 환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는 소액 외래진료비 본인부담 정액제(의원 3,000원, 약국 1,500원)는 폐지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총진료비의 크기에 관계없이 진료비를 공평하게 30% 정률로 부담하게 된다. ※ 기존 의원과 약국의 외래진료비 본인부담율은 30%. 다만 진료비 15천원 이하(약국은 만원 이하)일 경우 정액 3천원(약국은 천오백원) 부담 아울러, 100원 미만의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이 부담함으로써 정률제 전환에 따르는 국민들의 불편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현재와 같이 정액제(의원 1,500원, 약국 1,200원)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에 대한 건강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6세미만 어린이가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본인부담을 성인의 70% 수준으로 경감한다. 정률제의 시행으로 외래진료시 평균적으로 의원은 200원, 약국은 700원을 더 부담하게 되지만, 절감되는 재원은 고액•중증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
2007-08-01 08:04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관련한 기준이 확정 고시됐다.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기준이 되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의 경우 요양기관 현황통보시 심평원에 신고한 병상을 말하며, 다만 신고한 병상보다 더 많은 병상을 운용하는 경우에는 운영병상으로 한다. 전담간호사 기준은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배치돼 실제 환자 간호를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배치돼 있지만 환자간호를 담당하지 않는 간호사와 일반병동 등을 순환 또는 파견(PRN 포함) 근무하는 간호사 및 분만휴가자(1월 이상 장기 유급 휴가자 포함)의 경우에는 산정대상에서 제외된다.전담간호사 중 비정규직 간호사(기간제, 단시간근로자 등)는 1주간의 근로시간이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4시간(다만,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로시간이 주40시간인 요양기관은 40시간)인 근무자의 경우에만 3인을 2인으로 산정하되, 실제 근무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산정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등급산정 및 신청방법은 직전분기 평균(각 월의 15일 기준)으로 산정하되, 평균병상 수와 평균간호사 수는 각각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해 계
2007-08-01 05:50타지역 주민들의 전문약 구입 등으로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되는 강릉시 옥계면 등 4개 지역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해지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31일 의약분업예외지역 지정 사유가 불명확한 16개 시•군•구(28개 읍•면지역, 35개 의료기관 및 39개 약국)를 대상으로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운영 업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의료기관과 약국 간의 거리가 20m정도로 매우 인접되어 있거나, 다수의 타지역 주민이 전문약 구입을 위해 빈번히 방문해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되는 등의 사유로 강릉시 옥계면 등 4개 지역에 대하여는 관할 시도에 분업예외 해지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 간의 거리가 100~500m정도이며, 2000년 7월 최초 분업예외지역 지정후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추가로 개설됐으나, 주 이용층인 노인의 이동거리에 대한 불편을 고려해 분업예외지역으로 운영중인 경남 합천군 가야면 등 11지역에 대하여는 분업지역으로 전환을 신중히 검토하고 향후 계획을 제출토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복지부는 여타 시도에 대해서도 분업예외지역에서는 전문약 판매제한(5일분 이내), 발기부전치료제 등 오남
2007-08-01 05:40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한약제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한의협은 지난 20여년 동안 혼합엑스산제 56개 처방에 따른 열악한 약제 급여환경을 개선하고, 현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품질개선을 통해 양질의 복합제제를 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한약제제(복합제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 캠페인’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대전, 울산, 경남, 제주지부 등 4개 시도지부 한의사회와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강서구, 양천구, 광진구, 관악구 등 4개 분회 등이 1개월간 참여해 5단계로 진행된다.우선 1단계에서는 복합제제 중 일반의약품 10가지 처방 및 전문의약품인 24개 사상처방 등을 선택해 각 시범사업 해당 한의원에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제약회사와 지부 및 분회장 신청을 통해 적극적인 처방의사가 있는 한의원에 공급한다.3단계에서는 혼합제제의 문제점과 복합제제의 복약 편리성 등을 홍보하고, 4단계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부, 분회 등의 한약제제 사용에 대한 현황 집계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자료를 구축하고, 이어 캠페인이 종료되면 복합제제 사용량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유기덕 회장은…
2007-08-01 05:30‘2007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혈액종양 심포지엄(Asia Pacific summit)’에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내성 및 불내약성을 보이는 소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한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및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됐다. 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은 5년 생존율 90%로 전세계 20만명(국내 2천명) 환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제로 복용되고 있으나 일부 소수의 환자들은 글리벡 치료에 내성 및 불내약성을 나타내 그 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다.글리벡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노바티스에서 개발하여 승인을 앞두고 있는 태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는 글리벡과 마찬가지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요 원인인 Bcr-Abl 단백질의 특정 부분에 결합하여 암세포가 증식하고 분화하는데 필요한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그러나 태시그나는 글리벡보다 더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글리벡 내성의 원인이 되는 Bcr-Abl의 다양한 변이체에 영향을 받지 않아 글리벡의 30~40배에 달하는 종양 억제 효과가 있으면서 부작용은 최소화되었다. 태시그나는 탁월한 효능에 힘입어 최근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전세계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글리벡에 내성 또는 불내약성을…
2007-08-01 05:20[파일첨부] 8월부터 1회 복용량이 같다면 적은 함량의 약을 여러알 처방하는 대신 고함량 1알을 처방하도록 의무화 된다.복지부는 함량이 2배라도 원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약가는 2배보다 낮게 책정하는 체계를 이용해 저함량 약을 여러알 처방하는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는 이 경우 약가 차액만큼을 심사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07년 5월 23일자로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요양급여기준)’에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사용에 관한 기준”을 신설했으며, 요양기관이 보험청구하는 각종 서식에 “1회 투약량”란을 신설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 또한 개정(07.7.25)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로 환자들의 약복용시 편리성이 증대될 뿐 아니라 약값 부담도 줄어들며, 연간 140억원 내지 150억원의 보험재정 절감효과도 수반된다고 복지부는 강조했다.복지부와 심평원은 “이번 조치에 앞서 약 2년여 동안 의약학 관련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보완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2006년도에는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2007-08-01 05:00일동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3%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0억원으로 1.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3억으로 15.73% 줄었다.
2007-07-31 17:05대웅제약은 31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64% 증가한 1133억1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6%, 28.8% 증가한 170억1600만원, 125억37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2007-07-31 17:03안국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3% 감소한 20억9500만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3% 감소한 149억52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5% 증가한 28억4400만원이라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레포텐션 판매 중지 등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07-07-31 17:01녹십자(대표 허재회)는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사상최고치인 1106억원의 2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2007년 2분기 영업이익 165억원, 경상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67%, 영업이익 22.10%, 경상이익 73.57%, 당기순이익은 무려 97.27%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도 매출 2,091억원(18.26%↑), 영업이익 295억원(26.44%↑), 경상이익 325억원(37.17%↑), 당기순이익 238억원(48.39%↑)의 실적을 올려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녹십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일명 ‘마늘주사’로 불리우는 비타민 B1주사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전체 매출에서 혈액제제와 백신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한 신제품 계획과 단기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
2007-07-31 10:41황반변성 환자의 손상된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치료제가 국내에 시판된다.한국노바티스(사장 안드린 오스왈드)는 31일 식약청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주사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시판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다. 황반변성은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신생혈관에 의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황반(카메라의 필름에 해당)이 손상돼 수개월 혹은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되는 중증 안질환이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루센티스는 신생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구 내 VEGF-A(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라는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혈관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삼출물 누출을 차단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도록 고안됐다.루센티스는 0.5mg을 안구내 주사하며 첫 3개월은 한 달에 한번씩 투여한 후 유지기를 갖고, 유지기 동안 매달 시력을 모니터링해 시력 저하가 있을 경우 추가 투여한다.출시는 9월경으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는 망막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한국희귀약품 센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2007-07-31 10:06사노피-아벤티스는 혈전색전성 사건 (Thromboembolic Event, TE) 발생 위험군인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 AF) 환자들에게서 뇌졸중 및 기타 전신성 색전증을 예방하는데 이드라파리눅스(Idraparinux)의 주 1회 피하 투여가 비타민 K 길항제(Vitamin K Antagonist, VKA)인 와파린(warfarin) 만큼 효과적이었다고 발표했다. AMADEUS 연구 결과는 제네바에서 열린 제 21회 ISTH(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총 4576명의 심방세동 환자들이 참여한 AMADEUS 연구는 1차 결과 변수를 충족시켰다. 모든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및 달리 분류되지 않은)과 기타 전신성 색전증으로 구성된 복합 결과 변수 발생률은 이드라파리눅스 군에서 0.9%, 와파린 군에서 1.3% (p= 0.007)로 나타나, 비열등성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켰다.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와파린군과 이드라파리눅스군 간에 전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1차 안전성 결과변수인 임상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출혈의 발생률은 이드라파리눅스 군에서…
2007-07-31 10:00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 포휴먼텍(이승규 대표)은 세계적인 자가면역질환분야 연구그룹인 미국 예일의대(Yale Medical School) 케빈 헤롤드(Kevan Herold) 교수팀과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공동연구’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구는 포휴먼텍의 신약후보물질이자 자가면역억제 단백질 ‘FHT(ForHumanTech 이하 FHT)-CT4’의 치료 메카니즘을 규명하는 것으로, 인체 유래 물질 전달 펩타이드와 몸 속 면역신호를 관장하는 T 세포, 그리고 FHT-CT4 의 기능을 연구하게 된다.‘FHT-CT4’은 포휴먼텍이 물질전달펩타이드 PTD(Protain Transduction Domain, 단백질 전달체)를 T세포에 특이적인 단백질과 결합해 만든 자가면역치료 단백질 신약으로, 천식이나 아토피, 장기이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면역질환에 적용 가능하며, 2006년 5월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게재된바 있다.또한 질환에 따라 피부, 기도, 눈 등의 질환부위에 바로 투약이 가능하여, 적은 양으로도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다국적제약회사가 관심을 갖고 있는 물질이다.포휴먼텍의 이승규 대표는 “약물의…
2007-07-3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