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 복지부차관이 21일 오후 복지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수행에 들어갔다.문 차관은 취임사에서 보건복지 업무처리에 있어서의 ‘속도 관리론’을 강조했다.문 차관은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기업은 100마일로 달리고 있는데 정부는 25마일로 달리고 있다고 했다”며 “내가 식약청장으로 재임하면서 20마일에서 40마일로 속도를 올렸지만 우리 국민들은 70마일을 요구하고 있다”며 행정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어 “빠른 속도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고 힘들며, 겁도 난다”고 말한 뒤 “서툰 솜씨로 과속하다가는 대형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너무 느린 속도로 달리다가는 혼자 낙오되고 말기 때문에 속도 관리를 여하히 잘 하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된다”며 속도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도전 없이 기회 없고 기회 없이 성공 없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며,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행동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2007-06-21 16:57
울산 동강병원이 울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동강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삼성BP(주)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유해환경에 노출이 심한 산업체 근로자들의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임상 의료진들이 직접 사업장에 찾아가는 건강강좌의 일환.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장항문외과 이종호 전문의는 '대장암의 예방과 복강경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또한 산재담당자가 동행해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환자 병원 후송부분도 의견을 교환했다.병원 관계자는“울산지역에서 외래 임상 의료진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근로자들의 호응이 좋아 2007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좌신청은 팩스나 이메일(241-1034, sjs6934@hanmail.net 담당자 기획관리팀 서종성)로 하면된다.
2007-06-21 16:49
가톨릭의대가 지난 15일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White Coat Ceremony를 거행했다.White Coat Ceremony는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병원에서의 실습기간 중 모든 행동에 정성을 다하도록 지도하기 위해 이뤄지는 행사. 특히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용기를 북돋우는 의미에서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실습가운을 입혀주는 한편, 올바른 의사상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 천명훈 학장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임상실습에는 의사라는 마음을 갖고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7-06-21 15:40중국 빈조우의학원의 석증립 의학원 당위원회 서기 등 6명이 지난 6월 13일부터 이틀 간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빈조우 의학원 방문단은 이틀 동안 가톨릭대 새병원 건립공사현장과 응용해부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등을 찾았다.특히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호스피스병동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백혈병 치료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모병원의 의료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가톨릭의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가톨릭의과대학과 빈조우의이번학원은 지난 2006년 8월 18일 자매결연을 맺고 양교의 학생들의 파견을 실시, 교육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 양 기관은 오는 7월 해부학 표본제작 공동연구 부문에서 추가로 협력을 맺을 예정이다.
2007-06-21 15:31
동해병원 간호부는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 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간호팀장, 간호차장, 병동 수간호사들이 심사교육, 간호기록, 안전관리 병원전산교육 등 신규 간호사들의 개개인이 올바른 철학을 갖고, 간호윤리를 실철해 맡은 업무에 만족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간호를 수행하도록 했다.또한 올바른 직업인으로써 효율적이고 질적인 간호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신규 간호사들에게 병원 간호사로써 꼭 알아야할 유익한 내용으로 전달했다.이어 오후 1시 30분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QI활동의 구체적인 교육 및 감염관리교육을 진행했다.진료지원팀은 신규 직원들에게 병원의 업무가 이루어진 환경, 업무 결과 등을 체계적이고 향상된 업무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QI교육을 실시했다.감염관리 교육으로는 신규직원들에게 무균술, 소독과 멸균, 손씻기 등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7-06-21 15:01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지난 16일 창립 84주년 기념행사 및 제7회 전국대회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0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7-06-21 14:00국세청이 지난 2월부터 탈루혐의가 큰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총 2147억원(조사업체당 평균 6억80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의사,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직사업자 96명 ▲유흥업소, 사우나, 웨딩관련업, 학원 등 현금수입업종 73명 ▲집단상가, 의료, 고가소비재 및 사채업 등 유통과정 문란업종 70명 ▲부동산 임대, 주택상가 분양업체 등 부동산관련업종 76명 등이다.이 들 중 전문직사업자 96명의 경우 03~05년 3년간 실제소득은 2410억이었으나 1571억원을 신고해 839억원의 탈루소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탈루율 34.8%)한편 국세청은 주요 업종별 탈루사례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병의원의 경우 MRI 등 비보험대상 현금 진료비를 신고누락하고 탈루한 소득을 세금신고 없이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경우가 소개됐다.외과인 A병원을 운영하는 B원장은 비보험에 해당하는 MRI 및 식대, 진단서발급 수수료 등에 대한 수입금액 37억원을 신고누락하고 이를 은폐할 목적으로 고용의사 급료 등 15억원의 비용도 개상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탈루한 소득
2007-06-21 13:49국세청이 비보험 진료가 많은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 한의원 원장 및 학원사업자 95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국세청은 21일부터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259명에 대해 6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무조사에 포함되는 주요 세금탈루업종은 ▲비보험 현금거래가 많은 의료업종 및 학원사업자 95명 ▲유흥업소, 음식점, 사우나, 웨딩관련업, 고급 산후조리원 등 현금수입업종 69명 ▲부동산 임대, 주택상가 분양업체 등 부동산 관련업종 54명 ▲기타 수정신고 불응자, 사채업자 41명 등이다.조사범위 및 방법은 조사대상자 및 그 가족의 최근 3년간(04~06년) 신고내용의 적정성(법인자금 유출, 탈루소득으로 부동산 취득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하게 되며,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를 생략하고 세무조사를 벌인다.특히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의 경우 조사분야 종사직원의 업종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21개 주요 세금탈루업종별 전담 조사반제’를 실시, 세무조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세무조사와 성실신고의 선순환체제 정착을 통해 성실신고 유도라는 세무조사 본연의 목적이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
2007-06-21 13:28대한의사협회가 외국의료기관 수련병원 인정은 국내 전문의 체계의 대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의협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외국의료기관에 대해 국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수련병원으로 인정하는 제9조제1항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수련기관 지정의 수준, 절차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고 밝힌 제정안 제9조제2항과 관련, 국내 전문의 자격취득 수련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의료법’ 제77조와 ‘전문의의수련규정및자격인정등에관한규정’ 제5조 및 제6조를 적용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배제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협은 동 제정안 제2조제2항의 ‘외국인법인’의 인정 범위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제1항에 따라 설립한 법인으로 제한하는 것이 옳다며 의료법 제48조에 따라 설립한 의료법인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의료질서의 혼선을 초래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제2조제3항의 ‘외국의료기관’ 정의와 관련해 복지부령이 정하는 일정비율 이상의 외국면
2007-06-21 13:26국내 의약품등 생산규모가 지난해 12조원 대를 돌파했다.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제약산업 비중은 1.46%로 높아졌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1일, 2006년도 국내 의약품 등 생산실적은 모두 12조 3620억원으로 전년 11조 4216억원보다 8.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에는 완제의약품과 의료용 마약, 한외마약(限外痲藥), 향정신성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9.07% 증가한 10조 5475억원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소 수는 237개에서 243개로 늘어났으나 품목 수는 1만 6061품목에서 1만 6022품목으로 감소했다. 비만치료제 처방시장 진입으로 2005년 28.37%로 급증했던 향정신성의약품의 2006년 생산실적은 오히려 16.19% 감소한 741억원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GDP대비 의약품산업 생산비중은 2005년 1.41%에서 2006년 1.46%로 높아졌다. 한국제약협회는 “이번 집계는 지난해 생산실적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정부 약제비 적정화 방안 및 한미 FTA 영향과는 무관하다”며 이와 연계한 해석에 경계를 표했다.
2007-06-21 12:42◈ “지금 한의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한약재와 한약처방에 대한 국민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선 치료용 한약재의 안전성 부분이라도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유효성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면 국민들의 신뢰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박기태 나비 네트웍스 대표, 19일 나비 네트웍스 부설 한의생명의과학 연구소 개소식에서)◈ “원래 긴급토론회를 개최하면 사람들이 많이 오기가 힘든데 오늘 이렇게 적지 않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화 교수, 20일 경실련 주최로 개최된 국세청 산하 통합공단 신설에 대한 긴급토론회 사회를 보며)◈ “개원의들 투표율은 올라가겠지만 대학병원들은 투표율이 낮아서 전체적인 투표율도 내려갈 것이다. 사실, 대학병원 사람들은 자기 투표용지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모 후보 캠프 관계자, 기자와의 통화에서)◈ “10개월 전 유시민 전 장관 만났을 때 성분명처방을 하면 내 자리를 걸고, 목숨을 걸고 원내 약국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당시 유 장관은 그런 것(제도시행)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모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문한 것에…
2007-06-21 12:42부산 동래경찰서는 21일 다이어트를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약사 김모(3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근무하는 부산 사하구 모 약국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향정신성의약품 60정(시가 5만원 상당)을 훔쳐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체중감량을 위해 살이 빠지는 성분이 함유된 약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bhyoon@kmib.co.kr)
2007-06-21 12:42정부가 ‘특정 외국의대’를 졸업하면 의사국시가 면제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는 유학생 모집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일부 외국 의대 유학원의 학생모집 광고 중 ‘특정 외국대학’ 졸업 후 의사국시 등을 무시험으로 하는 것처럼 해석상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외국대학’일지라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격 관련 외국대학인정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인정이 취소될 수 있다. 또한 외국대학 졸업자는 반드시 예비시험(1․2차)에 합격해야만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현행 외국의대 졸업생 및 외국 해당면허를 소지한 자에 대한 국내 의사국시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외국대학 인정심의 신청자격 해당학문을 전공하는 외국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의 해당면허를 소지한 자. *외국대학 인정심사 및 취소 졸업한 대학의 학제 및 교과과정, 학사관리 등이 우리나라 해당대학 수준과 비교하여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를 근거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여부를 결정 함. 단, 기 인정받은 대학의 경우에도 대학의 학제 및 교과과정, 학사관리
2007-06-21 12:42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복지부를 방문, 정부가 추진 중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김성덕 직무대행은 20일 오전 장윤철 상근부회장 직무대리·박효길 보험부회장·변영우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강원국 사무총장 등과 함께 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김 대행 등은 당초 변재진 신임 복지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취임 이틀째인 변 장관이 이날 업무로 자리를 비운 관계로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김강립 의료정책팀장 등을 만나 시범사업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변재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 대행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개원가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전 의료계에 확산돼 18일 의학회·국립대병원장협의회·사립대병원장협의회·개원의협의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의료계 모든 직역이 한 뜻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의료계의 입장을 피력했다.아울러 “반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미 대한약리학회를 통해 성분명처방의 문제점을 학술적으로 분석해 놓았다”고 덧붙였다.또 이 분석자료를 비롯해 18일 의협·
2007-06-21 12:42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장관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는 신약인 AVE5530 관련,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2상 임상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7개 국가, 총 33개 병원에서 총 18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AVE5530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시험으로, 국내에서는 전국 4개 병원(경희대 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에서 약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참여하는 2상 임상연구는 경증 내지 중등증의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약 3개월 간 연구약물인 AVE5530의 4가지 용량과 비교군으로서 2가지의 다른 치료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게 된다.18세 이상의 남성 또는 폐경기의 중년 여성 중 혈액 검사를 통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250mg/dL인 경우는(단, 지난 1개월간 지질저하약물을 투여 받지 않은 분) 임상 시험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임상 시험에 참여하면, 연구 참여 기간 동안 연구 약물이 무료로 제공되며, 연구와 관련된 검사(혈액 검사 및 심전도 검사 등) 및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2007-06-21 12:16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20일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질환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간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날 강좌에는 김형준 교수(소화기내과)가 강연했으며, 7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중앙대병원과 동작구보건소는 올 해 네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강좌는 오는 9월 19일에 진행된다.
2007-06-21 11:59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 소속사들이 브라질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 301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센타노테에서 개최된 제14회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7)에 한국관 15개사를 포함, 20개 업체 3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700명, 관심 상담건수는 1810건, 상담실적은 1762만2000불로 집계됐으며, 수십 건의 대리점 상담과 301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뒀다.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는 남미지역 최대, 최고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지역 26개주에서 1000개 업체와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한국, 인도,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2007-06-21 11:54이모씨(여/78세)는 췌장암으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2004년 2월25일부터 4월23일까지 58일, 같은 해 10월1일부터 10월8일까지 8일 등 총 66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메로펜, 타이코닌 등 보험 적용이 되는 약제비를 전액 본인부담하고 선택진료비를 과다 납부한 후 200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원을 제기하여 2418만원을 병원으로부터 돌려받았다.홍모씨(여/36세)는 피부의 만성궤양으로 광주 소재 병원에서 2004년 10월25일부터 2006년 5월9일까지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디셈프주사, 타고시드주 등 급여가 되는 약제비를 전액 본인부담한 후 200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원을 제기해 1310만원을 병원으로부터 돌려받았다.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부당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부담시키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열린우리당)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 요양급여대상확인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현행 건강보험법 제43조의2(요양급여의 대상여부 확인 등)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금외에 부담한 비용이 건강보험법 규
2007-06-21 11:51성형시술로 인한 의료분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분쟁의 절반은 부작용 피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10명 중 8명은 시술 전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시술 전 설명의무 준수 등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승신)은 최근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접수된 성형시술 관련 피해구제 16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의 결과에 따르면 성형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 71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성형시술’ 관련 피해구제 161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57.8%로 가장 많았고, 효과미흡(24.2%), 불만족(8.1%)이 뒤를 이었다. 부작용 유형으로는 흉터(36.6%)가 가장 많았고, 염증(20.4%), 색소침착(17.2%), 비대칭(12.9%) 등의 순이었다.시술종류별로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레이저 시술은 ‘색소침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고, 중검술(쌍꺼풀수술) 및 융비술(코높임수술)의 경우 ‘효과미
2007-06-21 11:48한의협 유기덕 회장(사진 왼쪽)은 최근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정부파견 한의사로 활약하고 귀국한 문영식 원장의 예방을 받았다.문 원장은 지난 03년 5월 30일부터 올 5월 2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한몽친선한방병원에서 정부파견 한의사로 활약했으며, 5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어로 ‘친선’을 뜻하는 ‘내람달’ 대통령 훈장을 수훈했다.문 원장은 06년에는 몽골 800주년 기념훈장과 복지부장관 상을 각각 수상한바 있다.정부파견 한의사2명을 포함, 8명이 근무하고 있는 한몽친선한방병원은 진료실을 비롯, 엑스레이실, 초음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문 원장이 물리치료실의 체계와 환경을 강화해 몽골 내에서는 최고의 시설로 손 꼽히고 있다.
2007-06-2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