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9일 오후 3시 삼육재활센터(이사장 민군식)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실시하고 의학 및 경영 정보 교류,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추진한다.삼육재활센터는 1952년 6월 개원했으며, 재활병원, 재활학교, 재활작업소, 체육관과 직업전문학교를 갖추고 있다.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인 치료는 물론 장애인 개개인에 맞는 특수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실시해 장애인 개개인이 독립된 사회인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7-05-30 19:30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6월 4일 종합건강검진실을 개소한다.종합건강검진실은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우수한 전문의 등 검사전문 인력들을 집중 배치해 완벽한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건진 프로그램은 학생건진부터 노인건진, 종합건진, 특정암건진, 일반(공단)건진 등으로 이뤄진다.특히 노인건강검진의 경우 치매전산검사, 정적균형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는 ‘장수건진’으로 자녀들에게는 ‘효도건진’을 제공한다.신영민 원장은 “일반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프로그램에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준비한 만큼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의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각 세대별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을 구축한 상태여서 질병의 조기발견 및 건강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북부노인병원 종합건강검진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36-0390~2)로 문의하면 된다.
2007-05-30 19:18중외제약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확정됐다.…중외제약은 30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기업분할 및 주식 이전계획 등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투자부문인 지주회사 중외홀딩스와 사업부문인 중외제약으로 오는 7월1일 분할되며 다음달 27일 장 종료와 함께 기존 중외제약 주식은 거래정지된다. 자본금 분할 비율에 따라 중외제약 1주를 보유한 기존 주주는 중외제약 주식 0.64주와 신설법인 중외홀딩스 주식 0.36주를 받게 된다. 분할된 중외제약 주식은 7월 15일 변경 상장되고 중외홀딩스는 7월 31일 재상장될 예정이다.한편, 신설회사 중외홀딩스의 이사회 멤버로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 이경하 중외제약 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정재관, 김종욱 등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으며 비상근감사로는 염찬엽 참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이경하 중외제약 사장은 “급변하는 제약업계의 대외적 환경변화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07-05-30 18:4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 ‘학생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07년도 제1차 전문가 사업단을 파견한다.이순형 회장을 비롯해 총 13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은 캄보디아 NCPCMC(국립기생충증, 곤충병, 말라리아관리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생충감염 실태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한다.사업단이 추진할 주요 사업내용은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푸삿 등 서부 6개 지역 학생 3000명, 주민 2000명 등 대상) *역학조사(대상 마을의 생활환경 및 주민 식습관) *현지 기생충관리 및 검사실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구충약품 66만정, 현미경 등 기자재 및 소모품 등 20여종) *보건의식 함양을 위한 포스터, 입간판, 티셔츠 지원 등이다.
2007-05-30 14:11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경기요양병원(원장 이덕진)은 29일 ‘치매’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 및 환자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이덕진 원장은 요양환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요양생활을 위해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갖고 적당한 운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얼마전 타계한 故 피천득 선생의 말씀을 전하며, 요양환자들도 ‘건강하게 잘 사는 삶‘을 살기를 부탁하였다. 이어 양회억 박사가 치매를 주제로, 치매의 원인, 증상 및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소개하고 충분한 관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2007-05-30 14:00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취약지역 ‘벽지수당’ 폐지 방침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의협은 30일 의료취약지역 근무 의료인의 벽지수당 존치 및 감면여부 등에 대한 복지부의 의견 요청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취약지역과 그 이외의 지역간 의료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실정에서 의료취약지역의 ‘벽지수당’ 폐지는 국가적 의료기반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의 이번 입장은 재정경제부에서 현재 비과세로 되어 있는 의료취약지역 근무 의료인 벽지수당에 대한 존치여부와 벽지지역 및 감면금액 등에 대한 조정 검토를 복지부에 협조 요청했고 이에 따라 복지부가 의협에 의견을 요청함에 따라 밝힌 것이다.의협은 현재 도시와 농촌의 의료인력, 의료기관 등 의료환경의 심각한 불균형으로 인해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아주 취약한 실정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인에 대한 벽지수당의 비과세 등 현행 제도를 확대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취약지역의 제반 의료기반 확충을 통한 종합적이며 획기적인 의료수급 안정화 대책 방안을 강구할 것을 건의했다.의협은 벽지수당의 경우 교통·문화·복지 등의 생활여건의 제약에 따른 소모비
2007-05-30 13:55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선진국과 비교할 때 미약하며, 의료 수요자의 욕구에 비해서도 적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자유주의 전북포럼 심용식 대표는 29일 열린 ‘한미FTA 이후 서비스산업의 경재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심 대표는 정부의 통계자료를 인용 “의료비는 1980년 6.5%에서 2000년 4.1%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는 일반적인 선진국의 의료비 지출이 평균 10% 이상인 것과 비교 할 때, 생명과 질병의 고통과 관련된 의료 수요자들의 욕구에 비해 너무 적은 경제적 지표”라면서 이는 국내 의료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이어 의료보험기관의 국가 강제지정과 저보험료ㆍ저수가ㆍ저급여 등의 3저 의료경제 문제를 개선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다중성격자 같이 의료소비자의 욕구는 높으면서 여기에 걸맞는 경제저 지원체계(의료보험료 인상, 국가 보조금, 사보험 등)는 만들지 못함으로서 결국 의료 공급자의 의욕 상실과 의료품질 저하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반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러한 정책 유지는 의료 공급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불공평하고 불공정하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이러한 의료시스템의…
2007-05-30 13:55◈ “또 안 돌아오시려구요?” (보건의료노조 관계자, 5월 29일 6차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 시 사측이 정회를 요구하자, 지난 5차 교섭 때 사측이 정회 이후 무단 이탈한 것을 비꼬며)◈ “기호추첨 대리인이 참 잘했다.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추첨하기 위해 목욕재계까지 했다고 한다.”(경만호 후보, 29일 기호추첨 결과 1번으로 확정된 것에 기뻐하며)◈ “모든 후보들이 전공의 처우개선 공약은 제시했지만, 실천은 글쎄...”(29일 의협선거 후보자토론회 후 한 전공의의 반응)◈ “어제부터 닥플에 의협회장 후보자 선호도 조사를 하고 있는 데 설문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많다. 다섯 후보 중 한 후보의 선호도가 다른 후보에 비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닥플 설문 결과를 선거 개표전 언론에 공개하겠다.”(의사커뮤니티 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
2007-05-30 13:55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 www.pfizer.co.kr)은 내달 광장동 본사에서 명동 ‘화이자타워(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3가 1-11번지 소재, 15층)’로 본사를 이전하고 1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신사옥 이전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38년간 한국기업으로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것처럼 향후에도 한국사회의 발전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다국적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사옥을 매입한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으로 체제를 본격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R&D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R&D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최근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확대해온 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 260억을 국내에 투자하고 78건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R&D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화이자 본사의 모든 주요 신제품 임상의 핵심연구(Pivotal Study)에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유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해 지역 특화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임상시험의 책임연구자(PI: Principle Investigator)에 3명의 국내 연구진이 선정되는데…
2007-05-30 13:55[파일첨부] 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될 외국의료기관의 수련병원 또는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복지부는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된 특별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외국의료기관을 개설하고자 하는 자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개설적격여부를 결정함. 개설적격 심의를 받은 경우 시설기준을 갖추어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함(안 제4조).*외국인전용약국을 개설하고자 하는 자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개설등록을 해야 함. 외국인전용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외국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당해 외국의료기관의 외래환자를 위해 의약품을 조제, 판매할 수 있도록 함(안 제6조).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외국의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외국의료기관 또는 외국인전용약국에 종사할 수 있음(안 제7조).*외국의료기관이 의약품 등을 직접 수입하는 때에는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입허가 기준, 대상, 절차를 완화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함(안
2007-05-30 13:41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코큐텐(성분명 코엔자임Q10, 이하 코큐텐)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국내 최초 100mg 고함량 코큐텐을 6월 발매한다.‘대웅 코큐텐 VQ’는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코큐텐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30mg, 50mg, 100mg 세가지 종류를 발매한다. 하루 섭취량은 90~100mg.‘대웅 코큐텐 VQ’의 VQ는 Vital(생명력, 활력)l과 CoQ10을 합쳐 만든 브랜드로 ‘대웅 코큐텐 VQ’를 통해 활력지수(VQ)를 상승시켜 활력 넘치는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고함량 3종 제품 외에도 2007년 상반기까지 함량, 제형 등을 차별화한 제품들을 올해 중 발매할 예정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특히 ‘대웅 코큐텐 VQ’의 원료는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개발에 성공하여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16개 국에 수출하는 대웅 코큐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 코큐텐은 고도의 합성 기술로 개발되어 99% 이상의 고순도를 자랑하며, 과학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한 것 외에 보건산업기술대전 복지부장관상과 산업자원부가 추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만큼 품질의 우수
2007-05-30 13:14최근 안산한도병원이 파업조합원 18명을 대상으로 제기한 15억원 손배 가압류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이 기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1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배 가압류를 제기한 안산한도병원측의 터무니없는 행태에 대해 법원이 전면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은 너무나 올바른 판결”이라며 “악질사용자들의 무차별적인 손배가압류 행태에 제동을 거는 소중한 판결”이라고 치하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안산한도병원은 2003년에서 2005년까지 지난 3년간 44억5000만원의 흑자를 냈을 뿐만 아니라 2006년에는 40억원의 흑자를 올릴 정도로 뛰어난 경영상태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측의 교섭요청을 8차례나 거부했다. 나아가 조정기간 만료 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파업 13일만에 환자를 강제로 내쫓은 뒤 폐업을 강행했다. 노조측은 “안산한도병원은 노동조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파업조합원 18명이 병원로비에서 평화적인 농성을 전개해 왔는데도 급기야 15억원의 손배 가압류를 제기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
2007-05-30 11:36복지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에서 복지부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선포하고 간접흡연에 대한 관심제고와 흡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의 해소를 위해 간접흡연 예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한다.변재진 복지부장관 직무대리는 금연 수호천사(가수 아이비, 이지훈), 관련 단체장 등과 금연의 날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는 ‘Yellow 금연캠페인(서울역 신광장)’을 방문,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과 동참할 예정이다.
2007-05-30 11:29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시약사업본부장에 GE 헬스케어 코리아 출신의 김현익(金鉉翼, 47세)를 영입하고, 2007년 5월 21일부로 상무 직에 임명했다.신임 김 상무는 연세대 의용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중외메디칼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1년부터 최근까지 GE 헬스케어 코리아에서 근무하며 CS Devices Region General Manager로 재직해 왔다. 한독약품 시약사업본부는 미국의 데이드 베링(Dade Behring)사, 독일의 에펜돌프(Eppendorf)사와 제휴관계 아래, 임상진단검사를 위한 시약과 자동화 장비 및 생명과학 관련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07-05-30 11:17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 쉐링 제약)은 중국과 홍콩에서 실시하는 ACE 임상 (Acarbose Cardiovascular Evaluation)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임상은 아카보스 성분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글루코바이의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및 당뇨병 전단계에서 제 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예방 효과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당뇨병은 4번째 사망요인으로 매년 300만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중국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2000년 현재 약 2070만 명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이 2배에서 4배정도 더 발생하며 당뇨 환자들의 약 80%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Global Scientific Affairs Management Metabolism의 총괄 책임자인 바이엘 헬스케어의 토스텐 페트루스케(Thorsten Petruschke)박사는 “ACE임상을 통해 제 2형 당뇨병의 1차 예방을 위한 중요한 치료제이며 심혈관질환의 2차 예방 약물로서 아카보스를 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카보스는 현재 당뇨병…
2007-05-30 11:13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정명현),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왕규창),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제21차 의학교육학술대회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및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의학교육에서 학습부진의 현상과 대책’으로, 전국의 의대 교수 및 학생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일본 의대들의 학습부진 관리방안’(요시오카 동경여의대 교수)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학습부진에 대한 교육학적 접근’(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의과대학 학습 부적응자들에 대한 이해와 문제 제기’(전우택 연세의대 교수), ‘우리나라 의과대학생 정신건강 실태와 각 대학의 관리현황’(함봉진 서울의대 교수), ‘학습부진 현상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김정수 전북의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습부진의 현상과 대책에 대한 그룹토의, 4차례의 자유연제 발표, 대학별 특별프로그램 발표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워크숍에서는 학생상담의 실제, 통합교육과정 개발, 문항반응이론 등을 다룬다. 또 학술대회 기간 중 한국의학교육학회 정기총회가 열려 한해 동안의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각종…
2007-05-30 11:01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왕규창)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는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오는 9월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제약사와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 연구소, 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9월 12일(수)부터 1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강의는 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암연구동에서 이뤄지며, 미국 UCSF-CDD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 Center for Drug Development Science)와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돼 있다. 강사진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제는 신약개발 특히 임상개발의 핵심적인 과정에서부터 지적재산권, 연구윤리, 허가제도, 약물경제학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분야를 다루게 된다. 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 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그리고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데…
2007-05-30 09:54의협 회장 보궐선거에 나선 경만호 후보가 서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하고 선거에 나설 뜻을 밝혔다.경만호 후보(기호 1번)는 29일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현직을 물러난 후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다만 서울시의사회장직 사퇴시기는 의협 회장 투표일 10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경 후보는 “이미 서울시의사회 보궐선거에 나오겠다는 후보가 3명에 이르는 등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의사회 선거일정이 회장 사퇴 10일 후 공표된다는 점을 고려해 사퇴시기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경 후보는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효율적으로 투쟁하겠다고 전했다.그는 “의료법 개정 과정에 실무진으로 참여하면서 일부 회원이 정부안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하며 “상황에 맞춘 반대투쟁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향한 투쟁방법을 있다고 말했다.경만호 후보는 선거일정이 짧은 점을 고려해 사이버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전국을 모두 돌고 싶지만 선거일정이 길지 않다”고 밝힌 경 후보는 “사이버 유세 등을 통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 후보는 *의협의 구조적 개혁 *열린 회무, 투명한 회계 *치열한 협상과 확실한 투
2007-05-30 09:43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스위스 제약사인 IBSA社와 피부재생 필러제품 ‘비스코덤(Viscoderm)’과 피부 건선치료제 ‘베테실(Betesil)’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일양약품은 이르면 올 12월부터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은 물론, 인체친화성이 뛰어난 피부개선 제품인 비스코덤(Viscoderm)의 발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비스코덤(Viscoderm)은 천연물질에서 생물발효시스템(biofermentation)을 통해 추출된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재생 및 유지에도 효과적이며, 고도로 정제된 히알루론산은 체내성분과 거의 동일해 피부 친화성이 우수하고 특히 부작용이 많아 사용하기에 문제가 많았던 기존 시판 필러들과 달리 알러지가 거의 없는 차세대 제품으로 향후 수백억대의 필러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또한, 베테실(Betesil)은 건선 및 기타 민감성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의 피부에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스테로이드 plaster제제로 약효가 침투부위에 서서히 방출되어 유지됨으로써 일반적인 크림에 비해 임상적인 효과가 뛰어나며 감염된 피부의 외상을 보호하
2007-05-30 09: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MBC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양심적인 의사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탤런트 이선균씨(32)를 올해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하얀거탑에서 이씨가 보여준 의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배역과 심평원이 주도하는 올바른 의료이용 캠페인이 모두 투명한 이미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앞서 심평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대사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씨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이씨는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나 이런 일을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앞으로 1년간 ‘일반인의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심평원 캠페인 출연 및 브랜드 선포식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2007-05-3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