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주최한 ‘에멘드 심포지엄’ 이 지난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에멘드(성분명 aprepitant)는 뇌 속의 NK1 수용체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구토를 경감시키는 새로운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한국MSD에서 지난 4월 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급성, 지연형 구역 및 구토를 성공적으로 예방하는 에멘드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는 임상시험 결과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의 의의 등이 소개됐다.이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책임 연구자였던 김훈교 교수(가톨릭의대 종양내과)는 한국인 암환자가 포함된 에멘드의 국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국제 임상시험은 북남미, 유럽, 한국에서 총 489명의 고용량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임상시험은 에멘드 투여군과 온단세트론 투여군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에멘드 투여군은 첫날에는 에멘드, 덱사메타손과 온단세트론을 각각 투여, 2~3일에는 에멘드, 덱사메타손을 각각 투여하고, 4일째에는 덱사메타손만을 투여했다. 온단세트론 투여군은 덱사메타손과 온단세트론을 첫날부터 제 4일까지 투여했다. 임상시험 결과, 에멘드
2007-05-26 17:15제7기 부산경남지역의과대학학생회연합(이하 부경의학협)이 지난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부경의학협은 25일 오후 7시 30분 동아대에서 소속 의대 및 부산시의사회,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출범식을 가졌다.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은 대독을 통해 “지난 3월21일 정부과천종합청사 앞에서 개최된 ‘의료법 개악저지 범의료계 총궐기대회’에 동참해 힘을 모아 주신 우리 부산지역 의대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더욱 정진하고 부단히 노력해 사회적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훌륭한 인격과 지식을 갖춘 의료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7기 부경의학협 전영진 의장(부산의대)은 “부경의학협이 걸어온 지난 7년의 과정은 학생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경계를 허물어 내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과 여러 사업들을 논의하며 부경지역 의대생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행보가 지속될 것을 밝혔다.부경의학협은 경상·고신·동아·부산·인제의대 등 부산경상지역 5개 의대의 학생회연합으로, 지난 2001년 1기가 출범했다.7기를 맞은 부경의학협은 올 한 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5
2007-05-26 14:47
중앙대병원은 최근 용산가족공원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운동 전 혈당측정 *걷기대회 *당뇨 OX퀴즈 *운동 후 혈당측정 *점심식사 *경품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연상 교수(내분비내과)는 행사 전 인사말을 통해 “환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5-26 14:00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최근 신관 7층 강당에서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와 전문심장소생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900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의료인이 알아야 할 의료관계법규와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발생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불법 부정의료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조화복 간호과장은 “알차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이뤄진 보수교육을 통해 간호업무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7-05-26 08:00수도권 인구 집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2011년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그래도 개원은 수도권에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시도별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2011년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자료를 보면 서울의 인구는 2015~20202년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의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심화된다.특히 2005년 전체 인구의 22.05를 차지하는 경기도는 2030년에 28.9%로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지역별로 인구불평등화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2005년 0.638인 인구집중계수는 2010년 0.647, 20202년 0.661, 2030년 0.673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추계됐다.이처럼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2011년에는 2명 중 1명이 수도권에 살게 되자 그래도 개원은 수도권에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일반적으로 수도권은 개원시장이 포화상태라서 새로운 입지를 찾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이 정설이다.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로 개원을 하는 사
2007-05-26 05:50김성덕 대한의사협회 직무대행이 제35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김성덕 직대는 25일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직역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과 창조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의협을 구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직대는 보궐선거에 출마하더라도 회장 직대는 계속 수행할 전망이다. 또 서울대학교 교수직도 휴직 처리돼 사실상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김 직대의 출마선언에 대해 의료계 안팎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던지고 있어 향후 선거운동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장동익 전 회장 사퇴에 따른 직무대행으로 선출됐을 때도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19일 열린 ‘회원과의 대화’에서도 불출마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물론 회원과의 대화 때 직접적으로 불출마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또 1/10만이라는 알 듯 모를 듯 한 여운을 남기긴 했으나 회장 직대신분으로 너무 갈지자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협 회장이 돌아가면서 자기들 경력관리나 하는 곳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일침을 가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본인의 의사보다는 주위의 권유가 너무 강해 출
2007-05-26 05:40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부산대의 행보에 양한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에 전격 개입해 조정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한전원 입시전형과 관련, OMEET을 MEET로 대체한 것을 비롯해 한전원 교과과정 수립, 한전원장 선임 등에서 가해지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압력행사에 부산대는 힘에 부치는 분위기다. 바로 의료계와 한의계간 고래싸움에 낀 새우 신세와 다름없다는 것.예를 들어, OMEET와 관련해 부산대가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에 문항지원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 당한 것은 사실상 한전원을 반대하던 의료계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겠느냐는 지적이다. 동시에 교과과정 수립 및 한전원장 선임 등에 있어서 한의계의 실력행사 역시 만만치가 않아 이를 조정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양방이나 한방이나 같은 이익단체인데 첫 국립 한전원 설립과 관련,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한의계의 경우 ‘국립 한전원’이라는 상징성이 적지 않으므로 이 참에 자신들의 의료적 입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라는 것.그는 이 과정에서 보다 강력하게
2007-05-26 05:30암 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항구토제 시장의 규모가 급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면서 새로운 탈 지연형 구토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항구토제 시장은 약 300억원 규모로 아스텔라스 나시(Nasea), GSK 조프란(Zofran,), 한독약품 안제메트(Anzemet), 노바티스 나보반(Navoban,), 로슈 카이트릴(Kytril) 등이 있다.또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조프란은 이미 특허만료로 카피 제품이 범람하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기존 제품들은 24시간 이후의 지연형 구토에 효과적이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은 지연형 구토에 보다 효과적인 항구토제 출시를 바래왔다.그 동안은 5-HT3 길항제 계열의 구토 예방제가 사용돼 왔으나, 이 계열의 약물들은 화학요법 후 0~24시간에 나타나는 초기 구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뛰어났을 뿐 이후의 지연형 구토에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러한 지연형 구토에 효과적인 항구토제 에멘드가 지난해 9월 식약청으로부터 심한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 화학요법의 초기 및 반복 치료로 인한 급성 및 지연형 구역 및 구토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또한 지난
2007-05-26 05:2010년 후에도 의료기관 경영은 의사의 몫일까? 이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관은 23일 열린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정책관은 ‘미래의 병원과 의사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의사가 주목해야 할 현 흐름은 *공적의료보장체계의 지속 가능 여부 *민간의료보험 *의료기술 발전 양상 *의료산업에 대한 기대 *소비자 권리의식 향상 *건강에 대한 다양한 가치 대두 등 6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그의 주장에 따르면 공적의료보장 체계는 건보의 재정난 등에 따라 조만간 한계에 직면해, 필수의료를 제외한 다른 진료는 시장경제 원리에 맡길 수 밖에 없다.현재도 시장의 1/3을 차지하는 민간의료보험의 경우, 비급여중심의 민간의보 활동영역 및 정보공유에 대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최 정책관은 이 중 개인정보 공개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지만, 개인정보를 제외한 질병관련 정보는 민간보험과 공유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의료기술의 경우 현재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IT는
2007-05-26 05:0025일 10시 한미FTA 협정문 발표 결과, 한국과 미국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양국 보건의료 제도의 차이는 존중하되 미국의 특허 의약품과 신약자료에 대한 독점권은 인정키로 했다. 양국은 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의 가격산정과 급여에 관한 권고 또는 결정을 검토하는 독립기구를 설치키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25일 “정부가 특허권자의 소송 남용을 막을 방안도 마련키로 했지만 제네릭(복제) 약품 개발 등 국내 업체들의 타격은 불가피하다”며 “업체들이 이윤을 많이 내 이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약값 정책 재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메디포뉴스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jwchoi@kmib.co.kr)
2007-05-25 17:38WTO DDA 협상에서 약국이 일반 소매업으로 분류되어 개방요구가 있었던 것과 달리 한미FTA 협상에서 약국은 의약품 소매업으로 분류하여 개방유보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한미간 약사면허가 상호 인정되기 위해서는 기존 약사들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질병관리본부 맹호영 서기관(전, 보건복지부 한미FTA팀)은 지난 23일 대한약사회가 개최한 ‘제2차 수요포럼, 한미FTA 협상 결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연자로 참석하여 미국과 한국의 약사면허가 상호 인정되기 위해서는 양국 약사단체의 입장차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맹호영 서기관은 미국 약사회측에서는 4년제를 졸업한 약사들의 학제 및 자격요건을 문제로 삼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대6년제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하는 2009년과 2010년에 약사회가 앞장서서 기존 약사들을 재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전문직 자격의 상호 인정과 관련해 이번 한미FTA 협상에서는 양국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견이 없었던 수의사, 기술사, 건축설계사 자격의 상호 인정부터 우선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05-25 17:22약사회가 개봉 불용재고의약품에 대한 반품사업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한다.대한약사회는 지난 23일 시·도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포함한 개봉한 불용 재고의약품을 반품키로 하고, 구체적인 반품 시기는 6월 초 시·도지부약국위원장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이번 반품사업은 2007년도 회원 신상신고를 필하고 반품목록을 작성한 회원에 한해 추진되며, 직거래 의약품은 제약회사로, 도매거래 의약품은 거래도매상을 통해 반품하게 된다. 아울러 반품 정산은 실제 제약회사나 도매상에서 구입한 가격으로 정산한다.이를 위해 대한약사회는 제약회사 및 도매상의 협조약속을 받아내고, 세부적인 반품지침을 수립하여 시도지부에 시달한다. 아울러 지부 및 분회는 약사회-제약회사-도매상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지역별 반품협의체’를 구성하여 반품사업을 진행한다.약사회의 이 같은 결정은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이 진행된 지 2년여가 경과하여 일선 약국의 재고의약품이 증가함에 따라 회원들의 고충 을 해소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것이다.
2007-05-25 17:13대한약사회가 일반약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국민 약국서비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당번약국활성화 △24시간약국 △콜센터 설치 등의 약국서비스 접근성 강화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대한약사회는 23일 제2차 지부장회의를 열어 일반의약품 약국 서비스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 이 같이 결정했다.먼저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당번약국을 의무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당번약국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약사윤리규정에 당번약국 운영에 대한 의무조항을 신설하고, 비협조적인 회원은 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아울러 시군구 1개소 이상씩 전국적으로 140개의 24시간약국을 1차로 선정,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24시간 약국을 우선적으로 대상에 넣고, 오는 6월 말까지 희망약국을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키로 했다.24시간 약국에 대한 지원책으로 △24시간약국 안내판 부착 △약사회,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 배너 게시 추진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각종 유관기관 안내전화와 반상회지와 같은 소식지에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특히, 당번약국과 24시간 약국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당번약국 홈페이지를 강화하고, 콜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달…
2007-05-25 17:11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병화)은 질병 유전자 발굴을 통한 신약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자회사 소마세라퓨틱스(Psoma Therapeutics, Inc.)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마크로젠은 자회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복합질환 유전자를 빠른 시간 내에 경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고립집단 대가족 연구모델을 이용하여 질병 유전자를 확보, 이를 표적으로 한 신약개발은 물론 발굴 유전자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진단제 개발 등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마크로젠의 이번 자회사 설립 결정은 2003년부터 서울의대 연구팀과 함께 추진해온 ‘동아시아 민족 기능성 게놈 프로젝트’의 연구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빠른 사업화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규모의 연구개발 및 사업 자금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사업의 특성상 독자적인 사업주체를 통해 적극적인 외부자금 유치 및 공격적인 신약개발 사업추진이 사업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아시아 민족 기능성 게놈 프로젝트는 지난 2002년 12월, ‘한·몽골 질환유전자 발굴 공동연구’ 협약체결을 통한 몽골 보건복지부와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간 질병 유전자 발굴의 최
2007-05-25 16:32증권선물거래소는 동국제약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 29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복합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 및 파미레이, 포폴, 로렐린데포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의약품업체다. 지난해 기준 코스닥 제약업체 17개사 중 매출액 기준 1위 업체이며 코스닥상장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20대 의약품(인사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83억7200만원이고 순이익은 66억8800만원이다. 권기범 대표이사(20.2%)외 6명이 53.4%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격은 1만4000원(액면가 2500원)이다. 삼성증권이 주선했으며 일반청약경쟁률은 545.73대 1을 기록했다.
2007-05-25 15:20최근 대한전선과 대한전선의 최대주주가 지분79%를 보유하고 있는 옵토매직이 신약개발 전문 업체인 케미존을 인수해 사실상 대한전선 그룹이 제약/바이오부문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25일 “옵토매직의 광섬유 부문이 대한전선 내로 피인수 될 예정이며, 이 경우 옵토매직은 비교적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게 돼 대한전선 그룹의 제약부문 진출은 중견 제약사인수 등 추가적인 제약업계 지형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분했다.그는 또 제약산업에 대한전선 그룹의 가세가 제약업계의 GMP등 설비보유 능력, 신약개발능력, M&A 수행이 가능한 자본력 위주의전환 시대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리라고 설명했다.한편, 케미존은 화이자 등 다국적제약기업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축적한 Anthony D. Piscopio 등의 약화학(화학 합성기술과 약학적 개발 기술이접목된 분야)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케미존은 이미 신약 개발 과정 중 매우 Early stage에서부터 다국적 제약사와 포괄적인 제휴관계를 수립한 다음, 유력한 개발 후보를 확보하는 경우 추가적인 판권 매각혹은 IP(지적재산권)을 공유하는 2
2007-05-25 15:1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5일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5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구축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에는 본격적인 해외선점 전략을 진행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것 이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제5기 매출액은 4004억 4300만원, 영업이익은 702억 8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85억 2300만원을 달성했다.한편, 주주에 대한 배당률은 액면배당율 32%(주당배당금 800원)로 결정됐다.
2007-05-25 14:41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나이팅게일봉사대’(단장 간호부장 이기옥)는 지난 21일 오후 4시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7 자원봉사 릴레이활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자원봉사 릴레이활동은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13일간 태백시 관내 각 기관을 돌며 자원봉사를 펼치는 행사다.이날 발대식에는 태백시 자원봉사단체 총 20개 단체 300여 명과 임원 40여 명 참석해 결의문 낭독 및 자원봉사활동 릴레이기 전달, 참여단체별 봉사활동 적의 선정 등을 가졌다.태백중앙병원 나이팅게일봉사대는 오늘(25일) 태백미래학교를 찾아 건강체크 및 학습, 식사도우미 활동을, 30일에는 상철암 경로당에서 건강상담 및 식사도우미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2007-05-25 14:41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25일 오전 10시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제 7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회기 매출 1487억원과 경상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 윤길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맞이하여,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동화의 발전을 우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주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아 급격한 제약환경의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내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기준인 cGMP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주신공장 건설에 역량 집중 ▲해외시장 진출 확대 ▲주력품목의 시장지배력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 증대 ▲병원기능의 영업조직 증대를 통한 신약활동 및 준 종합병원의 처방활동 강화 ▲신장염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국내용 신약 개발 가속화 및 기술수출을 통한 글로벌 신약 개발에 역량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임기만료된 조창수 부사장, 김용우 전무, 김동욱 전무를 유임시키고, 김진용 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은 액면가 대비 12%에 해당하는 주당 600원을 현금
2007-05-25 14:35일양약품은 5월 25일 오전 10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25원, 우선주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유태숙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36기 회계연도는 꾸준한 제품구조개선 노력을 통하여 일반의약품 기반 위에 치료제 중심메이커의 발전전기 마련과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순차적 진행, 중국 신약허가 신청 및 백혈병 치료제 IY5511의 성공적인 동물실험을 실현한 회기였다”고 전하면서 “전년대비 7.97% 신장한1300 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의 꾸준한 성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37기는 “Harmony of Growth & Profit”을 경영슬로건으로 1500억원의 매출 시현과 100억원 경상이익실현을 목표로 “영업, 생산, R&D등의 실적 및 목표수립을 위한 철저한 인력관리 및 평가시스템 도입, 이익구조, 매출성과분석을 통한 과감한 품목 구조조정으로 원가절감 혁신, 정직, 투명한 중장기적 윤리경영 도입 및 위기관리경영 실천” 등 3가지 중점 경영과제를 제시했다.특히, 영업/ 생산/ R&D등의 실적 및 목표수립을 위한 평가시스템 도입, 이익, 매출 분석을 통한 과감한 품목
2007-05-2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