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가 비용을 공동 지불해 생동성시험을 실시하는 공동 생동성시험의 경우 품목수를 2개로 제한한다는 ‘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해 규개위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현재는 두 개 이상의 제약사가 특정 업소에 위탁제조를 조건으로 생동성시험을 공동 실시할 경우 동일처방 및 원료공급원이 동일하면 품목수의 제한없이 인정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규개위는 “이번 규제는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장려하고 과다경쟁, 및 시장교란이 발생하지 않는 적합한 방안으로 사료돼 국내 제약사는 제네릭 개발시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이는 우리나라의 의약품관리체계가 품목허가권자가 아닌 제조업허가권자 중심으로 돼 있어 발생하는 문제”라며 “품목허가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를 시급히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의약품의 제조공정 실명제(제품에 제조자, 위탁자를 모두 표기)를 함께 운영해 관리하는 보험약가제도의 개선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다만 공동생동 품목수를 4개에서 2개로 축소함으로써 의약품 제조업자의 경제적 비용 부담이 증가, 거대 품목 이외에는 제약사의 개발의지가 감소돼 시장에 제네릭 출시가
2007-05-19 05:202000년 정부가 개방형 직위제도를 도입한 이후 계약직 의사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보건소 입장에서는 ‘개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와 관련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김혜경 소장은 개방직 공무원제도는 ‘개악’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김 소장은 18일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공공의학회(이사장 조성억) 춘계학술대회에서 “거의 모든 보건소가 의무직 공무원을 전문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5년 현재 계약직 의사는 186명, 의무직은 141명으로 계약직 인원이 좀 더 많다.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기존보다 봉급이 좀 더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신분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손해”라고 김 소장은 주장했다.특히 5년 계약 만료 후 재임용시 임금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건소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관리의사로 채용하기 어렵고, 보건소장 입장에서도 보건소를 운영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오히려 개악이 됐다”고 지적했다.실제 계약직 의사공무원을 채용하는 많은 보건소가 지원인원 감소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료공백이 2개월 이상 발생하고 있다.김 소장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2007-05-19 05:00모든 의료기관은 늦어도 6월 말까지 사업용계좌를 따로 개설해야 한다.국세청 김덕중 세원관리국장은 지난 16일 서울시의사회와 가진 ‘서울지방국세청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국장은 “금년 6월 말까지 전 의료기관에서는 사업용계좌 개설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국세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효율적이지 못한 행정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이날 서울시의사회 김동석 의무이사는 “현재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본인부담금수납대장을 의무적으로 보관하게 되어 있다”면서 “사업용계좌 외 거래명세서를 추가로 작성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서류간소화 차원에서 서류를 일원화헤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만호 회장 역시 “이미 의사들의 수입이 노출되어 있고 또한 성실하게 신고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는 연말정산 간소화에 이어 사업용계좌 신고 등 의료계에 대한 규제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현재 시행초기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으나 앞으로 각 프로그램업체와 연계해 서류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07-05-19 04:16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70주년기념 관련사업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지역사회건강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개원70주년 기념 관련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성모병원은 지난 2006년도에 개원70주년을 맞아 국내 가톨릭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서울대교구 소속 전체본당과 함께 이념관련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작년 한해 동안 총 71곳 본당에서 교우 및 인근 주민 5024명을 대상으로 진료, 수술, 투약 및 건강강좌 등을 지원했다. 특히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사업을 통해 본당 57곳에서 의뢰된 124명의 안과 환자들 중 100명이 100명이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보다 밝은 눈을 되찾았다. ‘지역사회건강관리프로그램’은 병원을 방문할 여력이 없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안과, 내과 등 총 7개 임상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성모병원 이동진료단이 서울시내 각 지역에 있는 9개 본당을 20차례를 방문해 주민 4283명에게 진료활동을 펼쳤다. 성모병원은 “올해는 작년에 시작했던 사업들을 단순한 기념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성모사랑나눔
2007-05-18 14:52한국콜마가 중국에 직접 진출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상해박람회에 참가한 콜마 부스에 내방객이 줄을 이었다.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0~12일까지 열린 상해미용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콜마의 화장품 R&D 기술과 신제품들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콜마의 중국 직접 진출에 대한 기대로 사업 및 브랜드확대에 대한 상담이 매우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중국 대리점상들은 믿을만한 거래선, 믿을만한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콜마를 높이 평가했다.200 여개의 중국, 러시아 업체들이 방문하여 다른 어떤 박람회보다도 성황을 이룬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콜마와 거래를 하면 한국에서 직접 제품을 공급받을 수도 있고, 곧 있으면 중국에서도 품질이 보증되고 최신 유행제품들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큰 매력으로 부각되는 현상을 보였다.또한 중국 현지기업들과의 CO-WORK을 통해 Win-Win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2007-05-18 14:12
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5월 13일, 충남 연기군 군민체육관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기초화장품공장, 색조화장품공장, 제약공장, 피부과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서울사무소 등 전 직원 5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근속사원과 5년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과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산업연수생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또한 금연 선포식을 가져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68명에게 포상을 하기도 했다.장기 근속자에게 포상하는 10년 근속상에는 한상근사원을 비롯해 21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5년 근속상에는 유영준사원을 비롯해 41명이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우수 모범사원으로는 제약 생산지원팀의 홍부표사원이 기업은행장 및 한국콜마 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중국 연수기회를 받았다.윤동한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콜마가족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국콜마가 꾸준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시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 18기에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한국콜마인이 되길 바란다”며…
2007-05-18 14:08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희망 7’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 7’ 시상식은 폐암 타깃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국내에 소개된 지 올해로 7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성공적으로 폐암과 투병중인 환자 3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에 ‘희망 7’ 상을 수상한 환자 3인(김수자(63), 이태석(62), 조해진(56))은 2002년 이레사 시판전 실시된 동정적 사용 승인 프로그램(EAP)을 통해 이레사를 복용하기 시작해, 올해로 만 5년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꿔가는 우리 주변의 살아있는 희망의 메신저들이다.김수자(63, 여)씨는 1996년 폐암 2기로 판정, 대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1년 후 폐암 4기로 재발한 경우이며 이태석(62, 남), 조해진(56, 남)씨는 각각 2002년, 2000년에 폐암 4기로 판정됐으나, 3인 모두 ‘말기 폐암’이라는 극한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현재 생업에 종사할 만큼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대표이사는 “최초 폐암 타깃치료제인 이레사가 올해 7주년을 맞아 직접 이레사를 경험한 환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2007-05-18 14:04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5일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시각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의 요청에 따라 시행한 이번 무료검진은 선수들의 스포츠 등급 분류와 등급분류 카드 발급을 위한 것이다.이날 검진에서는 굴절검사 등 등급분류를 위해 필요한 검사가 시행됐으며, 김안과병원은 검사 결과 확인된 시력과 시야범위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뉜 등급을 확정해 등급카드를 발급했다.
2007-05-18 14:00
동해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산재의료관리원 최덕순 감사실장은 “산재의료원에 대한 청렴도 측정결과,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대책의 추진으로 종합청렴도가 전체조사대상 304개 기관 중 22위의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특히 “2002년부터 5년간 측정한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기관 등 98개 기관 중 최상위 등급인 ‘청렴안정’ 기관으로 선정이 됐다”며 직원들의 청렴성을 칭찬했다.한편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교육 강화로 관행적인 인식 행태변화를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행동강령 위반시 엄정한 처벌 및 연대책임 강화 등으로 부패 취약업무에 대한 중점관리 및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2007-05-18 13:59서울시의사회가 간호사 자격을 가진 보건교사의 의약품 투여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6조(학교의사∙학교약사 및 보건교사)에서 정한 보건교사 직무 중 간호사 면허를 가진자에게 ‘의료행위에 따른 의약품의 투여’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국민건강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동 조항 삭제를 지난 16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게 건의했다.의사회는 의사의 자세한 진찰과 처방전 없이 보건교사의 판단 아래 학교 내에서 단순한 증상 개선만을 위해 부적절한 의약품의 투여를 할 경우 자칫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간과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특히 과거와 달리 병의원과 의사가 부족하지 않고, 2000년 이후 의료제도가 개선된 만큼 보건교사의 투여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다.의사회는 지난 1990년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6조 제3항 제1호가 제정될 당시에는 학교 주변에 병의원과 의사가 부족한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학교내에서 의약품 투여를 허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학교와 인접한 곳에 병의원과 의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2000년도에 실시한 의약분업으로 의사의 진단…
2007-05-18 13:13자본금 50억원 이상이 되는 외국법인만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병원을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재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는 ‘외국인이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상법상 법인의 자본금 규모를 50억원 이상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새롭게 신설됐다.또한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 치리기간을 3개월로 명시한다’와 ‘경미한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한다’는 내용도 신설조항에 포함됐다.재경부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경미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해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외국의료기관 설립 기준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 4일까지 찬반여부와 그 이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재정경제부(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전화 2150-9912, 팩스 3679-0389)로 제출하면 된
2007-05-18 13:12중견제약사의 4월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유유가 전년동월 대비 17.9% 성장하며 전월에 이어 처방약 시장의 1위를 지켰다.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 시장 증가율에서 유유가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근소한 차이로 삼진제약, 한독약품, 삼일제약 등이 그뒤를 이었다.또한 경동제약, 부광약품, 보령제약, SK케미칼 등도 14% 증가해 평균 성장율을 상회했다.특히 한독약품의 경우, 원외처방 증가율이 3위까지 약진했는데 이는 지난 2004년 9월 최대 주력제품이었던 아마릴의 특허만료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반면, 환인제약과 제일약품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원외처방 감소세를 보였다.이는 생동성 조작 파문에 따른 대형 제네릭의 퇴출과 오리지널 주력제품의 제네릭화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7-05-18 13:07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18일 오전 9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션·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학회는 핵심가치로 *생명윤리 실현 *건강사회 선도 *참여와 봉사 *상호 존중과 협력 *창의적 연구를 제시했다.미션으로는 *창의적 연구를 위한 인프라 제공 및 연구 교류의 활성화 *교육을 통한 수준 높은 임상의사와 의학과학 양성 *신장병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생명윤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 받는 의료서비스 제공 *정책개발을 통한 최적의 의료환경 조성 *최신 의학정보 제공 및 회원의 권익 향상 등이다.아울러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학회의 비전으로 ‘창조적 연구와 협력으로 건강사회를 구현하여 존경 받는 신장학회’를 확정, 발표했다.한편 학회는 핵심가치 및 미션, 비전의 선정을 위해 지난해 6명의 정회원으로 TF팀 구성했다.TF팀은 그동안 이사진 주관식 설문조사 및 외부 고객의 요구 수집, 정회원 대상 설문지 개발 및 조사, 설문응답자료를 분석해 지난 3일 최종안을 확정했다.
2007-05-18 11:15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반영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이하 대개협) 홈페이지(http://koreadoctors.org)가 17일 1차 오픈 서비스에 들어갔다.이번 대개협 홈페이지 오픈은 개원의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존 비활성화됐던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이다.새로 오픈된 홈페이지에는 ㈜닥터멤버스와 업무대행제휴를 맺은 MD차트 무료다운로드, 실시간 의료계 뉴스 보기, 전국개원의 병원 찾기 기능, 각종의료상식, 약품 검색, 각과개원의협의회 링크 등 회원들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또한 회원들의 즐거움과 취미생활 등의 일상 속 니즈를 충족시켜줄 골프, 호텔, 리조트, 자동차, 여행, 도서, 유학, 쇼핑몰 등의 콘텐츠를 2단계로 준비 중에 있다.김종근 회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과 관련해 “19개과로 나눠진 각과 개원의협의회가 통합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허브기능의 홈페이지가 오픈함에 따라 앞으로 개원의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김 회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개원의를 위한 지원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개원의들의 친목도모 및 권익증진에 더
2007-05-18 10:30
“중앙대병원과 용산병원, 임상교수와 기초교수간 종합 통제-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18일 중앙대 초대 의무부총장으로 취임한 김세철 교수(비뇨기과)는 연구와 교육, 병원간 균형있는 발전을 강조했다.김 의무부총장은 “현재 중앙대의료원내 임상교수가 130명이 넘었고 병원 증축과 신축계획에 따른 조직확대가 진행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력보강 및 관리를 위해서는 의무행정을 알아야 하며, 바로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의무부총장이라는 자리”라고 밝혔다.이어 “연구도 안하고 진료실적도 저조한 임상교수들은 학교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인력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아울러 기초교수들의 연구비 확대는 물론 임상교수들에게도 똑 같은 연구비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중앙대의료원과 의대 위상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넉넉한 연구비 지원이 선행되야 한다”며 “기초와 임상의학 발전을 가늠할 수 있는 연구실적을 낼 수 있도록 의무부총장으로서 연구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김 의무부총장은 이와 같은 계획의 실현을 위해 최근 *제도개선위원회 *연구지원개선위원회 *연구기금마련위원회 등 3개의 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2007-05-18 10:30서울중앙지검 조사부(김대호 부장검사)가 18일 대한의사협회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장동익 전 회장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영장실질심사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장 전 회장은 의사협회비와 회장 판공비, 의정회 사업비 등 3억여원을 개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병호 의원을 지난 16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게 올해 1,2월 의협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700만∼800만원을 받은 경위를 조사한 뒤 17일 오전 2시 귀가시켰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2007-05-18 09:50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후문광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건강강좌, 무료검진과 각종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됐다.
2007-05-18 09:27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은 지난 5월 15일 ‘한국오츠카와 함께 추억 만들기’라는 플래카드를 내 걸고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대전시 서구/대덕구 정신보건센터 회원과 관계자(담당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83명이 바로 그 주인공들로, 의약품의 제조과정을 직접 견학하고자 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을 찾은 것이다.아침 일찍 대전을 출발하여 향남공장에 도착한 일행은 한국오츠카제약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항정신병약물 아빌리파이 정(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의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시간여에 걸쳐 실제 공정과정을 견학했다.처음으로 제약회사를 견학하게 된 일행은 충전, 혼합, 타정, 코팅에 이르는 각 공정을 견학하는 동안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나타내었으며, 자신들이 매일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의 제조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다는 것에 대해 큰 안도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야외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마치고 2시간에 걸쳐 회사 직원들과 한데 어울려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 후 대전으로 돌아갔다.행사를 주최한 한국오츠카제약의 한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및 환우의 가족, 그리고 재활을 돕고 있는 관계
2007-05-18 09:11전세계 호흡기 권위자들이 서울에 모인 가운데 Global Alliance Against Chronic Respiratory(GARD) 한국지부가 발족한다. WHO/GARD 본부가 GARD 한국지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족식과 함께 GARD 제2회 총회가 오는 6월 1일~2일 양일간 임페리얼 팰리스호텔(구아미가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총회에는 각국 대표단 약 58명이 참석해 5가지 중요한 만성호흡기 질환(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알레르기 비염, 직업성 폐질환, 폐동맥 고혈압)에 관한 각 국가별 현황과 대책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여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WHO는 “전세계인들의 호흡기계 건강을 증진”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숨쉴 수 있는 세계(A world where all people breathe freely)”를 모토로 2004년 GARD를 발족했다.GARD는 세계 각국의 CRD(Chronic Respiratory Disease)관련 학회, 협회 등의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WHO 산하에 구성한 국제적 동맹체로서 만성호흡기질환의 위험 인자를 파악하는 표준화된 방법을 제시하고 국가적 차원의 국민 건강 증진과 만성 호흡
2007-05-18 09:05식약청은 17일 한국산 B형 간염백신을 맞고 베트남 유아 3명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LG생명과학의 ‘유박스B주’에 대해 일시적 사용 중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식약청의 이번 베트남에서 발생한 이상반응과 관련이 있는 제품의 4개 로트 중 은 1개 로트와 최종원액이 동일한 제품(제조번호 UVX05029, 제조일자 ‘05.8.31)의 일부(89,940바이알)가 국내에 유통되었음을 확인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베트남 유아 사망과 관련해 식약청과 LG생명과학은 유박스B주가 수출된 다른 23개 국가에서 보고된 부작용 사례가 없는 등을 고려할 때 제품 품질보다는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는 입장이다.식약청은 베트남정부에 구체적인 이상반응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통보를 협조 요청했으며, WHO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를 검토, 최종 조사결과가 통보되는 즉시 후속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LG생명과학의 유박스B주는 WHO의 인증을 받은 B형간염백신으로서 WLSKS 2004년 2월부터 지난3월까지 950만 도스(dose)를 UNICEF를 통해 베트남에 공급했고, 동 제품을 베트남 포함 23개국에 수출해 왔다.백신
2007-05-18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