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대한의사협회 회비를 납부해 줄 것을 호소하는 문건을 전체 회원들에게 발송했다.대공협은 '의협회비, 우리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라는 호소문을 통해 의협회비 중앙 직납 및 지역의사회비 면제 안건이 5월5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정식 통과한 사실을 알렸다.대공협은 의협회비를 납부할 때 따라올 세 가지 이점을 설명하며, 납부를 독려했다.이점으로는 *공보의 복무 중 납부하면 지역의사회비가 면제되므로 경제적이며 *현재 의협 내에서는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의협회비를 낸다면 앞으로 받을 불이익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또한 내달 열리는 의협 보궐선거와 관련, 선거인 명부 확인 시한인 5월30일까지 미납분 회비를 납부할 경우 회장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대공협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의협 내 위상이 강화되는 이유는 거의 100%에 가까운 의협회비 납부율에 따른 다량의 투표권 확보에 있다고 보고, 대공협의 회비 납부율이 높아질 경우 후보들에게 공보의의 요구를 더 강력하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다만 일괄납부가 올해 안으로는 힘들 것으로 보고 의협에 전화 문
2007-05-17 14:01지난 4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5897억원을 기록, 전년동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위 10위 내 제약사들의 전년동월대비 평균 처방 증가율은 전체 증가율을 대폭 상회하는 20%의 처방 증가율을 보였다.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293억원, 25.5% 증가)과한미약품(268억원, 19.5% 증가)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제약(180억원, 26.5% 증가)은 9개월째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곧 5위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이외에 유한양행(158억원, 15.8% 증가)과 종근당(144억원, 14.4% 증가)은 평균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다.반면,기타 제약사들의 처방증가율은 10%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상위사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이는 중소형사들이 1년 넘게 대형 품목의 특허가 없는 가운데 지난 10월 2차 생동품목 데이터 조작 사건으로 주력제품들의 승인 허가 취소와 맞물려 신제품 라인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약효군별로는 혈압강하제(680억원, 전년동월대비 16.8%, 점유율 19.3%), 기타의 순환계용약(528억원, 19.1%…
2007-05-17 14:00
WHO 세계보건총회가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손명세 연세의대 교수(예방의학과)가 오늘(17일) 임기 3년의 WHO 집행이사에 피선됐다. 손 교수의 이번 피선은 특히 故 이종욱 WHO 총장 서거 1주기를 맞아 더욱 뜻깊은 일이 됐다. 손 교수는 뉴질랜드의 Pete Hawgson 보건부 장관과 함께 WHO의 서태평양지역에 할당된 집행이사 5인 중 2인으로 피선돼 앞으로 3년간 WHO의 예산과 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 … 한편, WHO의 집행이사회는 1월과 5월에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며, 사무총장 선출, 지역사무처장 선출의 인가 등 중요 직위의 선출 업무 및 WHO 예산과 결산, 주요 사업 전략,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검토하는 등 WHO의 운영을 관장하는 핵심 위원회다.
2007-05-17 13:50LG생명과학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자사의 B형간염 백신을 맞은 이후 사망한 베트남 유아들의 사망경위 조사에 나섰다.LG생명과학은 이번 유아 사망과 관련, 연구소와 공장 인력을 현지에 급파해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WHO, 식약청 또한 이번 베트남 유아사망과 LG생명과학의 간염백신이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아니라 백신 보관상의 문제로 예측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 원인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번에 베트남 유아들이 접종한 백신은 최근 유니세프가 LG생명과학으로 구입해 전세계 24개국에 발송했으며, 베트남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아무런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되는지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검증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만 사망원인이 이 백신 때문인지는 시간을 가지고 검증을 거쳐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망한 유아 3명중 1명은 사망원인이 LG생명과학의 간염백신과 상관없는 것으로 밝혀진 상태다. 베트남은 지난 8일 이전 2주일 동안 호찌민시에서 ‘유박스 B’ 접종을 한 유아 3명이 사망하자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이 약의 접종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상태다.한편,
2007-05-17 13:28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급증하고 있는 당뇨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을 위해 의료인을 위한 동영상 당뇨교육 전문 사이트 ‘해피 투게더’(www.lillydiabetes.co.kr)를 11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를 활용한 플래쉬 동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당뇨병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 기존 당뇨병 관련 사이트들은 대부분 텍스트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친 반면, ‘해피 투게더’ 사이트는 자체 제작한 만화 동영상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음성으로 친절하고 쉽게 질환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한다.환자가 의사에게 직접 상담하는 이야기로 교육내용이 꾸며져 있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나이든 환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편한 클릭으로 동영상을 조작하고, 음성뿐 아니라 큼직한 자막으로 교육 내용을 볼 수 있게 했다.한국릴리가 이번에 동영상 당뇨교육 사이트를 열게 된 것은, 당뇨병이 완치가 어렵고 평생 조심하여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반면, 현실적으로는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 실제로 한국릴리에서 전국 내과 전문의
2007-05-17 13:04
약을 먹어 담배를 끊는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성공률이 3%에 지나지 않는 금연 성공률을 약 60%까지 높여주는 먹는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를 이달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존 니코틴 대체제와는 달리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두 가지를 모두 해소하는 새로운 원리의 금연치료제 챔픽스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상담과 처방이 필요하다. 보통 가정의학과나 내과 개원의, 또는 타 질환으로 병원 방문시 해당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이후 약국에서 구입하면 된다.챔픽스는 금연일을 정한 후 정해진 날짜의 1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챔픽스 복용 기간은 12주로, 1~3일까지는 0.5mg씩 하루 한 번, 4~7일째는 0.5mg씩 하루 두 번, 이후부터는 1mg씩 하루 두 번 복용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챔픽스 출시를 통해 앞으로 흡연자들의 인식 전환과 의사가 금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의사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흡연은 니코틴의 강한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
2007-05-17 12:57
전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은종필 교수팀이 ‘척추후종인대 골화증’을 혈장에서 진단하기 위한 생지표(Bio-markers)를 규명해 주목 받고 있다. 은 교수팀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척추후종인대 골화증의 진단에 있어 바이오 마커를 찾기 위한 혈장단백질의 정량 비교분석’ 논문이 세계적 척추전문 SCI 학술지인 ‘Spine’ 4월 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척추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의 후면에서 자라나 커짐으로써 척수신경을 압박해 여러 가지 신경증상을 일으킴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50대 이상 성인의 10%가 이 질병으로 고생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혈장에서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지표가 밝혀지지 않아 환자들을 조기에 치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은 교수팀은 척추후종인대 골화증의 혈장 진단을 위한 생지표를 규명하기 위해 정상인과 환자의 혈장으로 각각 2단계 전기영동(콜로이드 용액 속에 전극을 넣어 전압을 가할 때, 콜로이드 입자가 한쪽 극으로 이동하는 현상)해 단백질을 얻은 뒤, 질량분석법(mass spectometry)으로 단백질을 정량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연구 결과 환자에서
2007-05-17 11:27국제당뇨협회(IDF)는 생활습관 조절에 실패할 경우 아카보스 요법(Acarbose–제품명: 글루코바이)을 권고하는 제 2형 당뇨병 예방 지침을 발표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당뇨 전문 의사 위원회가 동의한 이 예방 지침은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이들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이 지침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제 2차 ICPMS (International Congress on Prediabetes and the Metabolic Syndrome) 에서 발표되었으며 ‘당뇨 의학(Diabetic Medicine)’의 5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국제 당뇨 연구소(International Diabetes Institute)의 연구소장이자 IDF의 예방 지침의 공동 저자인 폴 지메트(Paul Zimmet) 교수는 의사와 정부의 즉각적인 실행의 필요성을 역했다. 지메트 교수는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2억4600만이며, 2025년엔 3억 8000만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당뇨병은 이제 국가 경제의 무거운 짐이다”라고 언급했다.또한 그는 “제 2형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 될 수 있으나 이것을
2007-05-17 11:20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6일 임상강의실에서 2006년도 SCI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교수들의 연구진작을 위해 10년 전부터 SCI 논문상을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은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지난 한해 동안 발표한 SCI 논문의 피인용지수(IF;Impact Factor) 합계가 가장 높은 교수에게 시상하는 IF상과 최다 저작상, 45세이하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 연구자 상이다. 논문피인용지수(IF)는 논문이 다른 연구자의 논문에 얼마나 많이 인용되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보여준다. 올해의 IF상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중심병원 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핵심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내과 김효수 교수(IF;74.343)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진단방사선과 이정민 교수(IF;49.894)가 우수상을,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IF;44.684), 신경과 노재규 교수(I.F;39.576) 및 약리학교실 서유헌 교수(I.F 37.539)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장 많은 SCI 논문을 발표한 교수에게 시상하는 최다저작상은 신경정신과 류인균 교수(14편)가, 이어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11편)가
2007-05-17 11:10
레미닐(성분명Galantamine)이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자 보호에 쏟는 시간을 줄이는 유일한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저해제(AchEI) 계열 치매약인 것으로 발표됐다.독일의 Institute for quality and efficiency for health care가 현재까지 발표된 Acetylcholinestrase inhibitor(AchEI) 계열 치매약의 임상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최근 발표했다.Institute for quality and efficiency for health care 는 독립적으로health care의 질과 효용성을 평가하는 연구기관이다.이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는 AchEIs 제제인 레미닐과 Donepezil, Rivastigmine 제제 중에서 보호자의 삶의 질과 환자를 돌보는데 드는 시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논문이 있는 치매약은 레미닐이 유일했다.이 기관은 “이번에 발표된 보호자의 삶의 질이라는 측면은 궁극적으로 임상적인 유용성을 측정할 수 있는 한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또 이번 자료는 올 4월 Neurology에 발표된 VISTA 임상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됐
2007-05-17 11:07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6일 서울시약사회에서 제1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1회 수상자로 이준령약사(중랑구 성지약국)가 선정 됐다. 이준령약사는 동대문구약사회에서 학술담당부회장, 여약사담당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을 역임하면서 약사회권익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발휘하여 왔을 뿐 아니라 불우이웃에 대해 특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다방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준령약사는 특히 10여년전부터 자비를 털어 남모르게 불우이웃 돕기를 시작으로 소년, 소녀가장 생활비지원, 불우시설지원(양로원 등), 독거노인 생활비지원, 장애수용시설과 출소자수용시설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참 의료인 정신과 약사회 위상 및 여약사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되어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송음여약사봉사상은 동성제약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람된 일을 하고자 이 상을 제정했으며 매월 한명씩 추천받아 봉사상을 수여하고 일년에 한번 수상자 가운데 한명을 선정해 봉사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송음(松陰)은 동성제약 창업주 이선규회장의 아호다.
2007-05-17 11:00
경방신약주식회사(대표이사 김충환)가 지난 14일 코엑스오디토리움 3층에서 열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07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창조와 혁신, 중소기업은 희망한국의 중심’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한방제약산업의 규격화와 과학화를 실천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기업을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이헌재 중기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2007-05-17 10:55진단 시약 개발 및 신약개발지원업체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는 ‘Oligonucleotide DNA chip을 이용한 HLA typing 기술’로 지난달 27일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아가 인증 받은 기술은 인간의 HLA 유전자형을 간편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한 것으로, 개발된 칩을 사용해 장기이식에 필요한 유전자형 검사 및 질병과의 연관성, 친자감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국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HLA 검사는 대부분 외국회사에서 개발된 제품을 이용해 진행돼 왔기 때문에 국내 기업인 바이오코아가 HLA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진단용 DNA 칩을 개발했다는 것에 더욱 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기술인증을 받은 제품이 상용화 되면 기존 HLA 유전자 검사법에 비해 한층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입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해외에 지불하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오코아 생명공학연구소 김종만 박사는 “대부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임상진단 시약의 국산화를 위해 바이오코아 생명공학연구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2007-05-17 10:45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창업자 김신권 명예회장과 함께 사회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을 설립했다.한독약품은 한독제석재단 설립과 더불어 첫 번째 사업인 한독의약박물관의 확장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6일 음성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신권 명예회장의 아호인 ‘제석(濟石)’을 따 한독제석재단으로 명명된 사회공익법인은 충청북도에서 인가한 첫 번째 문화재단으로써, 기존의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포함, 의대생/약대생 장학사업, 의약/약학 연구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이 기증한 의약 사료와 출연 기금, 그리고 김신권 명예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사료와 출연 기금을 기본자산으로 첫 출범했으며, 향후 한독약품이 추가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독제석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일련의 준비 과정을 거쳐 첫 번째 사업으로 기존의 한독의약박물관을 새롭게 확장, 단장했다. 이와 함께, 한독약품은 한독제석재단 설립에 즈음하여 김신권 명예회장이 부인 김정화 여사와 함께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들을 한독제석재단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창업자 김신권 명예회장을 기념하고 기증한 사료들을…
2007-05-17 10:41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지난 4월 새로운 마스카라타입의 이지엔헤어마스카라 염모제를 출시했다 50주년을 맞는 동성제약은 국내 염색약 시장의 선두주자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맡는 염색약을 개발에 온힘을 기울여온 결과 올해 소비자들의 가장 고민 이었던 새치머리에 대해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새치 커버용 헤어마스카라 이지엔’은 세계특허를 출원중인 V자형 마스카라 솔의 특성과 동성제약만이 갖고 있는 염색 기술이 집약되어 있어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의 장점은 빠른 휘발성으로 커버 사용 후 묻어나지 않으며, Water Proof 기능으로 물이 젖을 경우의 번지고 흘러내림이 없고, 염색시 생기는 옺 오름 현상이 없는게 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새치 커버용 헤어마스카라 이지엔은 5∼8회 반복사용으로 실제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소비자는 새치머리에 고민을 느끼고 머리 전체를 염색하거나 아니면 고민만으로 그쳐 온게 사실이었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새치 커버용 헤어마스카라 이지엔을 출시한 동성제약에서는 통신판매를 통해 시장을 분석하려 지면 광고를 통해 홍보한 결과 주문이 폭주 해 미쳐 시장에 공
2007-05-17 10:35
단국대학교병원 정유석 교수(가정의학과)가 실내흡연을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5월 초 ‘실내흡연 금지를 촉구하는 천안시민의 모임’에 참여한 정 교수는 작은 식당들에서의 완전 금연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이미 천안 YWCA, 기독교연합회, 호서대, 남서울대, 천안대 등에서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했으며, 시민사회 단체들의 지지도 높다.각 교회와 천안 오성중학교 학생 전원, 단국대 의대 및 간호대, 체육대 학생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또한 단국대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도 병원 곳곳에서 금연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정 교수는 금연친구 홈페이지(www.xsmoke.net)를 통한 온라인 서명도 실시하고 있다.특히 서명운동이 캠페인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세계 금연의 날’에 각계 인사를 초청, 천안시보건소와 공동으로 간접흡연 금지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정 교수는 “국내에서 한해에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사망자수가 700명에 달한다”면서 “식당 등에서 남이 피운 담배연기로 인한 이러한 피해에 대하여 천안 시민들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2007-05-17 10:26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16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아타칸 영업사원 등 100여명의 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으로 건강도 챙기고, 회사의 대표적 성장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매출도 올리자는 의미의 ‘아타칸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아타칸 데이의 주제는 ‘건강한 웃음’으로, 행사 전 1주일 동안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직원들의 웃는 모습을 촬영한 후 16일 행사 당일 아타칸 광장(본사 카페테리아)에 사진을 전시해 직원들이 직접 ‘베스트 스마일-최고의 건강 웃음상’ 16명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스트 스마일-최고의 건강 웃음상’을 받은 16명의 직원들에게는 ‘웃찾사’ 공연 티켓이 주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건강하게 웃는 법’, ‘아름다운 미소법’ 에 대한 비결과 함께 웃는 모양으로 장식된 ‘도넛’이 제공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강을 챙기면서 아타칸 16mg의 시장 선두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매달 16일 개최하는 ‘아타칸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아타칸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고혈압치료제의 대표 제품으로 평균 30%대 이
2007-05-17 10:04호인메디비즈(대표 김현기)는 호주의 설텍스사와 지난달 30일 절제가 불가능한 원발성/전이성 간암을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치료하는 혁신적 간암치료제인 ‘SIR-Spheres’(Yttrium-90 Microspheres)의 한국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SIR-Spheres는 1987년 개발돼 2002년 미국FDA에서 허가를 받았고 2003년에는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호주, 싱가폴, 홍콩, 뉴질랜드, 인도에서 시판 중이며 전세계에서 약 4500명 정도가 SIR-Spheres치료를 받았다. SIR-Spheres 도입과 관련해 김현기 사장은 “SIR-Spheres는 Hepatocellular carcinoma, Colorectal liver metastases, Breast cancer liver metastases, Pancreatic liver metastases 등 원발성/전이성 간암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Selective Internal Radiation Therapy(SIRT)를 통해 치료가 거의 불가능했던 원발성/전이성 간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SIR-Spheres는 종양의 기원, 크기, 위치,…
2007-05-17 09:57의협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7 고구려의료대장정'이 내달 추진된다.대한의사협회와 그린닥터스재단은 6월 초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에서 '2007 고구려 의료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정에 들어간다.이번 대장정은 총 5개팀으로 나누어 요동, 몽골, 우루무치, 터키, 아프리카 등에서 실시된다.서울시의사회는 이중 요동 지역(심양, 장춘, 연길)에서 연변 과기대의 협조를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요동지역의 진료단장인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이번 해외 무료진료는 고구려의 위상과 옛 선조들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특히 “그린닥터스에서 이번 의협의 불미스러운 일로 당초 계획에 있었던 요동지역을 제외하려고 하였으나, 의미있는 행사에 의협사태로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서울시의사회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봉사 활동에는 공중파 방송이 동행 취재할 계획으로 실추된 의사단체의 이미지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2007-05-17 09:29한올제약은 17일 한국엘러간을 상대로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한국엘러간이 지난 2005년 10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경쟁제품인 한올제약의 BTXA에 대해 허위, 비방광고를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한올제약측은 설명했다. 한올제약측은 엘러간에서 BTXA에 대해 피부알레르기, 홍반, 쇼크사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자료를 유포했다며 하지만 BTXA는 임상을 거쳐 식약청의 적법한 품목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2007-05-17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