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의 제35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출마여부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빠르면 내일 중 경 회장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경만호 회장은 16일 “아직까지 출마나 현 서울시의사회장직 사퇴 등 어느 하나 결정된 것이 없는 유동적인 상태다”고 전하고 “내일이라도 결정되면 모두 밝히겠다”고 전했다.경 회장은 “이 문제는 나 혼자 결정할 것이 아니라 대의원이나 원로회원들과 논의를 한 뒤에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이다.아울러 일부 언론에서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사퇴할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경 회장의 의협 회장 선거 출마 여부가 핫 이슈로 부각되는 이유는 그가 현 서울시의사회장이기 때문이다.즉, 경 회장이 출마를 할 경우 현 서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해야 하느냐, 마느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현 의협 정관상 경 회장이 출마를 한다고 해도 꼭 서울시의사회장직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출마 시 현직을 사퇴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과 이번은 독특한 사례인 만큼 출마자체를 막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저녁 정기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2007-05-16 14:40
“노인병원 중의 ‘명품 병원’하면 ‘북부노인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최근 개원 첫 돌을 받은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시립병원의 이미지를 벗고 명품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지난 15일 유병옥 서울의료원장, 김동진 시립동부병원장, 박민수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외 중랑구 지역의 보건의료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신영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앞장서 노인병원 하면 ‘북부노인병원’ 노인병원 중의 ‘명품 병원’하면 ‘북부노인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서울시민에게 각인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명품노인병원이란 사랑과 고객감동이 가득한 선진간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절차가 간단한 e-Hospital 기반의 수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함께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해 불필요한 검사 등의 과잉 진료를 없애, 적정한 비용으로 명품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라고 신 원장은 설명했다.그는 직원들에게 “언제나 고객이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화합해 환자에게는 친절과 사랑으로, 동료간에는 신뢰와 화합으로, 업무에서는 창의와 혁신을 추구해 더욱 정진해야
2007-05-16 13:09복지부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일인 17일을 맞아 전국 한센가족이 함께하는 한센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한센 가족을 비롯, 변재진 복지부차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등 다수 국회의원 및 (사)한빛복지협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기념식과 더불어 소록도팀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9개 지역(팀) 대항 배구, 족구, 장사씨름 등 친선경기를 개최한다.아울러 1959년부터 현재까지 한센정착농원 자립, 한센인의 의료지원 등 우리나라 한센사업 지원에 기여한 공이 큰 독일 한센결핵협회에게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패를 전달하고 한센인의 보건과 복지증진 및 국립소록도병원의 발전에 공이 큰 이일준(45세, 대양산업개발 대표)씨, 권순철(43세, 주식회사 PFC건설 부회장), 신재균(47세, 법무법인 서해 변호사), 유홍석(49세, 고흥종합병원 원장) 등 11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2007-05-16 10:56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최근 최첨단 검사장비인 ‘64채널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도입하고 지난1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64CH Toshiba MDCT’는 0.5mm Thin slice detector64ch로 0.35mm의 균등한 voxel값을 구현 함으로써 고해상도의 영상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3차원 입체영상(3D)으로 재구성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적은 X-선량(Low dose)으로 환자에 대한 피폭을 줄이면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서울백병원 이기재 교수(영상의학과)는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뇌혈관, 뇌혈류, 폐질환 등에 대한 특화된 고화질 영상은 물론, 대장검사(Colonography)의 3차원 입체영상 구현으로 대장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도입의의를 밝혔다.
2007-05-16 10:34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부 중앙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청사 별관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의대 박재갑 교수가 ‘암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금연물품 전시 및 리플렛 배부, 금연상담,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된다.
2007-05-16 09:35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복지부 후원으로 실시한 ‘2007 금연홍보디자인 공모’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대상(복지부장관상)에는 유동규씨(대구 영진전문대 시각디자인과)가, 우수상에는 윤치호, 이균상, 장려상에 이재성, 안인경, 김의진, 입선에 정호균, 강경호•김경미, 조영인•양도아, 원대필 외 3명, 김창원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 행사장에서 상장과 상금(대상 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2007-05-16 09:32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2일 경혜여자중학교에서 ‘2007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팀,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 팀의 응원을 시작으로 풍선 터트리기, 줄넘기, 800계주,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게임이 선보였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물리치료과, 관리과 등은 다채로운 준비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백팀(단장 교육연구부장 최정윤 교수)이 4500점으로 우승했으며, 청팀은 500점이 모자란 4000점을 받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007-05-16 08:00국내 연구진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지방간 발생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해 냈다.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정재훈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대열 박사 연구팀은 세포와 쥐 실험을 통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중 하나인 ‘HBx’ 단백질이 간세포에서 지나치게 많이 발현됐을 때 간 조직에 지방이 현저하게 쌓이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이 내과계 질환 국제 학술지 ‘가스트로엔테로롤로지’ 5월호에 실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HBx 단백질이 지방생성 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세포 단백질 ‘SREBP’와 ‘PPAR-감마’ 기능을 증가시킴으로써 간세포내에 지방을 축적해 지방간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인체에 감염된 후 만성적인 간질환을 일으켜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서구나 일본에 비해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간 질환 발생 빈도가 매우 높다. 정재훈 교수는 “성인의 25% 이상이 갖고 있는 지방간은 그 자체로 위험하진 않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암 등 심각한 간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면서 “HBx 단백질을 제어하면 이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2007-05-16 05:51대전협은 내달 열리는 의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거론되는 예비후보자들이 회장직에만 관심있고 보다 중요한 의료계 현안에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5일 ‘의사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통해, 장동익 전 회장 사태에 따른 국민적 불신이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이고, 정부는 의료법을 위시한 의료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등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는 암울하다고 밝혔다.특히 6월에 실시되는 의협 회장 보궐선거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는 계기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대전협은 “보궐선거를 공고하자 대외적으로 산적한 문제에 대한 걱정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누가 회장이 되느냐’ 또는 ‘내가 적임자’라는 선언에만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더구나 공석이던 의료법비대위위원장 선출 시 최대 현안인 의료법개악 저지를 위해 위원장을 맡겠다는 사람이 없었는데, 대한의사협회 회장직은 서로 하겠다며 평생의 대업처럼 여기는 모습은 가슴 아픈 현실”이라고 비통해 했다.국민의 불신과 별개로 의료계의 현안은 여전히 의료법 문제 해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이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의
2007-05-16 05:50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 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기능적인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훈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지난 13일 대한임상보험의학회 6차 학술대회에서 ‘보장성 강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양 이사는 정부의 기능적 보장성 강화가 부실한 이유로 *의과 중심의 보장성 강화(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금 면제, 식대 보험급여 등)에도 약국 급여비용의 지속적 증가 *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로 외래 위주의 의원 진료비 증가율 최저 등을 들었다. 아울러 *보장성 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미확립 등으로 의원 외래 기능 약화 *의과의 건강보험 급여행위 대비 원가 보존율 73.9%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보장성 강화 대책의 개선 방안으로 *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 내실화를 위한 우선순위 재검토 *보장성 대상의 명확화 등을 꼽았다.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기능적 보장성 강화와 관련, 현재는 외래 정액제 폐지, 단순물리치료 수가 인하를 통한 재원 마련 등 ‘지출합리화에 기초한 보장성 강화’, ‘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 ‘보장성 강화로 대형의료기관으로 환자 편중’ 상황이라고 지적
2007-05-16 05:40필러 주입에 의한 육아종 발생까지의 기간은 2개월에서 30년까지 다양하며, 평균 잠복기간은 ‘7.1년’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가톨릭의대 김형옥 교수팀(피부과학교실)은 ‘필러 주입으로 발생한 이물 육아종의 임상 및 병리조직학적 고찰’이라는 발표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필러 주입에 의한 이물육아종성 반응에 대한 임상과 병리조직학적 연구가 국내에선 아직 이뤄지지 않은 점에 착안,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3년 6개월간 필요 주입에 의한 이물육아종이 의심돼 가톨릭의대 부속 6개 병원에 내원해 조직 생검으로 확진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상과 조직학적 특징을 분석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구팀은 대상환자 18명의 연령 및 성별, 필러 시술을 시행 받은 장소, 주입된 필러 성분, 시술 받은 위치, 주입에서 육아종 발생까지의 잠복 기간 등을 문진, 환자 기록지, 임상 사진 등을 이용해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이 중 5명의 환자는 피부 조직 검사 시 감염 가능성이 의심돼 병변에서 세균 배양 검사와 결핵균 배양 검사를 실시했고, 이들의 배양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18명의 환자 중 여자가 1
2007-05-16 05:312010년대에 들어서면 국내에서도 1조원 매출의 제약사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구조를 견주어 보면 1조원 매출 제약사의 주인공은 동아제약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동아제약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2년 단위로 매출액이 1000억원대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단순 산술식으로 감안하면 2009~2010년이 7000억원대, 2011~2012년이 8000억원대, 2013~2014년이 9000억원대, 2015년에 들어서야 1조원 매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평균 외형의 증가율 만큼 계속 매출이 높아진다면 동아제약의 1조원 매출달성은 이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진다는 계산이 나온다.이러한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 추정을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에 적용하면 이들 업체가 1조원 매출 기업이 되는 시기도 대략 201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추정 된다.하지만 한미FTA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으로 인해 해외진출 능력과 신약 개발 능력여하에 따라 상위 제약사들 간 역학구조의 변경이 예상되고 있고 대형 제약사간의 M&A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기 때문에 1조원 매출 제약사의 탄생 시기가 더욱 앞당겨 질 수 있는 변수도 있다.또한 한미FTA…
2007-05-16 05:22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인프라 수급과 관련해 운영비 증가, 시설 배치 불균형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지난 15일 보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 및 향후 방안 공청회에서 복지부 노인요양운영팀 김대익 사무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을 위한 인프라구축 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김대익 사무관이 언급한 인프라 수급 관련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로 노인시설 운영비 대폭 증가, 시설 배치 불균형이 그 것이다.김 사무관은 “제도 도입에 대비해 2003년 이후 매년 100여 개소씩 신축지원 되면서 운영비 소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그러나 “노인시설 운영비에 대한 분권교부세의 과소편성으로 완공된 요양시설 개원이 지연되고 시설 종사자 인건비도 전년 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에 대해 김 사무관은 “분권교부세 지원체계로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시설 운영비 충당이 곤란하므로 어느 지자체에 살더라도 동일한 요양급여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시설 배치의 불균형도 인프라 수급과 관련된 문제점으로 지적했다.그는 “전국 232개…
2007-05-16 05:00
순천병원(원장 고재운) 자원봉사단(단장 김재근)은 사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지난 12일 유마사에서 의료봉사를 가졌다.송광사의 말사인 화순군 남면 모후산 자락에 위치한 유마사(維摩寺)는 제무왕(627년)에 창건한 비구니 사찰로, 6.25 당시에는 빨치산 전남도당의 근거지였으며, 난리통에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던 비운의 장소다.유마사 다실에서 열린 이날 의료봉사에는 이한철 소아과장 등 진료과장 3명을 포함 3조 봉사단원 16명이 봉사자로 참석했다.봉사자들은 비구니 스님을 비롯해 산사 아랫마을 주민의 진찰 및 투약과 함께 영양제를 투여했다.또한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병원차를 동원해 마을주민을 후송했다.
2007-05-16 02:09
순천병원(원장 고재운) 탁구회(회장 서원섭 팀장)는 지난 10일 지역 내 유명 탁구클럽인 ‘봉화탁구회’와 친선교류전을 가졌다.병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벌어진 이날 단ㆍ복식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경기가 끝난 후 양 단체는 다가 오는 순천시장배 탁구시함에서 상호 좋은 성적을 거두자며 서로 격려헀다.특히 이날 교류전에는 이해남 순천시 탁구협회장이 특별히 참석해 함께 시합을 치뤘으며, 순천병원 탁구팀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봉화탁구회는 지역내 직장인들로 구성된 민간클럽으로 매월 순천병원과의 월간 정기전을 갖고 있다.
2007-05-16 01:59
순천병원(원장 고재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지하강당에서 제1차 산업보건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삼정PNA 등 52개업체 산업보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재운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올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법령사항에 대한 보건팀장의 설명이 있었다.또한 화학물질분류기준인 GHS에 대해 환경측정실의 손석철 주임의 특별강좌와 선병환 예방의학과장의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와 대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순천병원 건강관리센터는 오는 17일 여천지역 사업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차 산업보건간담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2007-05-16 01:48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호동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년간 안산중앙병원 노동조합(지부장 변미영)이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이 학교 결식아동돕기에 매달 80만원씩 기탁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것.한용운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안산중앙병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대표로 참석한 구자운 관리부장은 “안산중앙병원 노사가 합심해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07-05-16 01:43프랑스와 독일 등 온천 선진국처럼 건강보험을 통해 온천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행정자치부는 온천치료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하고 온천전문의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5월중 협의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한범덕 행자부 제2차관은 “온천 건강보험이 도입돼 노약자들의 온천이용이 활성화되면 약물 사용량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며 “온천 효능에 대한 화학적, 의학적 검증방안을 만들어 국민들의 온천 이용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차관은 “1945년 온천치료 보험을 도입한 프랑스는 연간 30여만명이 온천 요양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약물사용 비용은 요양 전보다 30∼40% 감소했고 독일의 경우 온천요양자 7000명에 대해 10년간 관찰한 결과 의료비가 요양 뒤 62% 줄었다”고 전했다.행자부는 또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세부과제별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전국 온천 베스트 30을 연내에 선정하고 전기료를 비롯한 각종 세금부담도 완화시켜줄 방침이다.6월말까지 특수법인 형태의 온천협회를 발족시켜 업소의 위생상태와 수질검사를 주
2007-05-15 20:38
비타500과 더불어 광동제약의 차세대 주력 제품인 옥수수수염차 성장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15일 건강차 제조업체인 엔돌핀F&B가 광동제약이 자사의 옥수수수염차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엔돌핀F&B측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이미 옥수수수염차를 제조하는 방법과 이 방법을 활용한 티백차(특허번호 046650)와 옥수수수염추출액을 함유한 음료 제조방법(특허번호 0487695) 등 6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또한 엔돌핀F&B는 광동제약이 자사보다 1년 늦게 옥수수수염차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광동제약이 원조인양 포장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광동제약측은 엔돌핀F&B의 주장이 억측이라며, 대응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한편, 국내 옥수수수염차 시장은 업계 추산에 의하면 약 2500억원에 달하며, 광동제약을 비롯해 롯데칠성, 웅진식품, 동원F&B, 남양유업, 상아제약 등이 동일제품을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광동제약은 지난해 7월 드라마 황진희의 주연 탤런트였던 하지원을 모델로 내세워 옥수수수염차를 출시, 올 1월까지 월평균 200만병씩, 1000만병에 이어 최근 3개월동안 3000만병을 판매했
2007-05-15 16:52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최근 최첨단 ‘PET-CT 2호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PET-CT 2호기’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10대 정도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호기의 명칭은 ‘Discovery VCT(GE 제품)’로 VCT의 장점(64개의 슬라이스 CT로 구성)과 2006년도 후반기부터 GE(General Electronic)사에서 판매를 개시한 우수한 성능의 Discovery STE의 장점을 극대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 번의 방문과 촬영을 통해 심장 질환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영상(Dynamic), 호흡에 의한 이미지 보정 촬영(Gated PET) 및 3차원 이미지 구현(Volumetric CT)이 가능하며 전체 촬영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내다. 특히 2호기는 5-심박(5-beat) 안에 심장 이미지(Cardiac Image)를 얻을 수 있는 뛰어난 관(菅) 분석 기능(Vessel Analysis Function). 심장에 대한 기능적인 정보와 해부학적인 정보를 융합(fusion)해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에서 구현되는 최신의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정확한
2007-05-15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