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해병원은 ‘제3차 도시락 혁신회의’를 갖고, 병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건강관리센터 직원 14명 및 혁신리더그룹 5명, 기획홍보팀이 참석했다.이들은 종합검진대상자 처우개선, 사업장 유치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남궁유 행정부원장은 “사내에 여러 가지 의견개진의 창구가 있지만,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의 대화의 장이 직원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 같다”라며 “실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의 살아있는 의견은 환자 및 고객을 우선하는 우리 병원이 발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24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한미 FTA 타결에 따른 대응을 위해 *비교우의 가격(진료수가) 부문의 적용을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개선 및 민간보험의 활성화 *고시가제도로의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병협은 이번 협상과 관련 의약품과 관련, 국내 제약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의약품 생산 및 제조시설 기준의 상호 인정을 위해 협력하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지식재산권이 강화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건강보험상의 가격(진료비)을 활용해 미국측 기업소속의 피보험자 및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4천만명 추산)을 대상으로 한 시장형성을 추진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과 민간보험간의 단점을 최소화시키는 역할 분담을 통해 우리의 모델에 맞는 민간보험협의체 등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 측의 건강보험이나 민간보험사들의 기존의 범주에서 탈피해 이들 보험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해 환자의 비용경감과 회원병원의 경영합리화를 추진할…
2007-04-06 13:20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안산중앙병원과 동해병원이 나무심기에 나섰다.동해병원은 5일 오후 4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병원 주변의 숲을 건강하게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었고, 잡목을 제거했다.남궁유 행정부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동해병원의 환경을 더욱 정비해 입원생활로 지친 환자들과 내원하시는 고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같은 날푸른병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김광정 행정부원장 이하 전직원들은 병원 내∙외부 산책로에 나무를 심고, 성태산 산책로 주변 나무들에 비료주기 및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안산중앙병원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이한 행사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성태산 청결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푸르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19한국건강연대가 ‘유사의료행위’라는 명칭에는 전통요법에 대한 매도가 포함돼 있으므로 그 정의가 올바르게 내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사의료행위’라는 왜곡된 단어가 생겨난 데에는 기계론적 관점에서 출발해 고도의 의료기술과 특수약물들을 질병에 활용해온 의사 외에는 질병에 접근 할 수 없었던 배경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연대측에 따르면 사람의 몸과 마음은 기계를 수리하듯 분해해서 다스리고 고칠 수 없는 유기체적, 영적 존재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법령에서는 전통적이고 지혜로운 생활건강요법들을 ‘유사의료행위’라고 못 박아 놓았다고 비난했다. 때문에 침구사 등과 같은 각계 보건단체들도 “저희들에게 ‘유사의료행위’를 합법화 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건강연대측은 ‘유사의료행위’란 의사면허나 그에 상응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의사들의 기술을 흉내 내 환자들을 보면서 돈을 버는 자들의 행위라고 재정의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즉 간호사가 수술을 하고 약사가 주사를 놓으며, 민간인이 의사인 척하는 하는 것 등을 ‘유사의료행위’라고 일컬어
2007-04-06 13:10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의 ‘피브린 혼합형 골절 유합용 고형성 뼈세포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골조직으로부터 분리된 뼈세포와 배양용액으로 용해시킨 응고인자인 피브린 글루(Fibrin glue)를 혼합해 골절부위에 이식하는 반고형성 뼈세포치료제 제조에 관한 것이다. 피브리노겐(fibrinogen)과 트롬빈(thrombin)의 적합한 농도로 조성된 피브린 글루를 혼합해 제조한 반고형성 뼈세포는 골절부위에 주사형으로 주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골절유합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치료제를 골절부위에 임상적용 시 거부반응이 전혀 없고 균일한 세포분포도를 보이며, 빠른 골조직 생성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원 장재덕 박사는 “액상으로 주입하던 기존의 세포치료제를 한 차원 승화시킨 뼈 재생치료기술”이라며 “본 특허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범위의 골절과 심화된 골 질환까지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하므로 신체손상 없이 보다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2007-04-06 13:03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폴란드와 인도의 의료진들이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재생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내한한 의료진들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RMS 수출과정 중 하나인 세포치료 술기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는 폴란드 공립임상병원(Independent Public Clinical Hospital Prof. Adama Grucy)의 츄박 박사(Jarslaw Czubak MD PhD.)와 스위날스키 박사(Konrad Slynarski MD PhD.), 인도 세갈병원(Sehgal Nurising Home)의 고챠르 박사(Hemanshu Kochhar MD) 등 총 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생산시설 및 연구소 탐방, RMS 재생의료기술에 대한 강의와 세포치료제 모의시술, 그리고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과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치료제)을…
한미FTA 타결로 양국이 제약사들의 윤리적 영업관행을 근절시키기로 합의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사건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한국얀센의 김도경 부장은 6일 ‘제약협회 전문기자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공정위 조사 발표 결과로 금액을 추정할 수는 없지만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위의 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향후 제약사들의 비윤리적 영업관행에 대한 조사가 일련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의 제약사 영업활동 모니터링과 의약품/의료기기 위원회 설치로 윤리경영에 대한 감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김 부장은 덧붙였다. 김도경 부장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한미FTA 타결 등으로 국내사, 외자사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국내사들의 경우 영업 판촉 관행을 변화시켜 R&D 투자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6 12:50의료광고 사전 심의에 따른 수수료가 ‘1건당 20만원’을 이내로 결정됐다. 복지부는 6일 의료광고의 내용과 양, 의료광고의 매체, 그 밖에 의료광고 심의업무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고려해 수수료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이밖에 개정령안에는 의료광고의 심의를 받으려는 의료법인, 의료기관, 의료인은 *광고하려는 의료광고안 *의료기관개설 허가증 또는 신고증 사본 *광고내용에 의학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경우에는 이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심의기관에 제출토록 규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6 12:45삼성서울병원이 원스톱 진료체계 구축으로 발생빈도와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인 교모세포종(교아종)의 치료 성적 2년 생존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였다.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순수 교모세포종(교아종) 치료를 받은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년 생존율이 25.9%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교모세포종 환자는 중간생존기간이 보통 1년으로, 2년 생존율은 세계 최고수준도 8~9%에 불과하다.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조사결과 2004년 이전의 환자 165명의 중간생존기간이 349일로 전 세계 기준인 1년이었고, 2년 생존율은 8.2%이었다.2004년 이후 환자 103명의 중간생존기간은 474일로 3~4개월이 늘어났으며 2년 생존율 또한 25.9%로 증가했다. 또한 최신 항암치료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의 2년 생존율은 33.8%에 이르렀다.이번 연구결과는 2006년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의료선진국 교모세포종 환자의 2년 생존율 평균 26%와 대등한 결과로, 비슷한 항암치료법을 적용한 경우에는 중간 생존기간과 2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삼성서울병원
2007-04-06 12:40식약청은 6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발표에 관한 ‘시럽감기약 10개 중 7개 타르색소 검출’ 발표와 관련해 ‘타르색소 표시‘ 등 일반의약품 첨가제 표시제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조속히 관련법령인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럽형 감기약의 외부포장 및 제품설명서의 표시기재내용(‘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은 품목별 허가사항에 따른 내용으로서, 어린이 감기약의 ‘1세 미만 영아에 대한 용법․용량 표시’는 부득이하게 1세미만 영아에 투여하는 경우의 사용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이지만, 소비자의 혼돈 방지를 위해 영아에 대한 용법·용량 표시를 삭제하고, ‘1세 미만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관련 의약품 허가 규정(감기약 표준제조기준)을 조속히 개정키로 했다. 한편, 한국소비자보호원은 5일 시럽형 일반감기약에서 사용이 허용된 타르색소 검출(사용)됨과 관련해 선진국과는 달리 색소 사용여부를 제품에 표시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타르색소 표시에 대한 법 규정 미비로 타르색소 첨가여부가 미표시 됐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n
2007-04-06 12:20오는 7일 창립 12주년을 맞는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이 6일 오전 11시부터 8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산재의료관리원은 산업재해 근로자의 보건향상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95년 4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거해 설립됐다.노동부산하 공공의료기관인 관리원은 전국에 9개의 병원과 2개의 연구소 등 총 11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최병훈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부터는 조직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재환자와 지역주민의 건강회복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들의 믿음직한 보루가 되자”고 당부했다.한편 기념식에서는 대전중앙병원 방사선과 김은식 사원 외 110명의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표창, 본부 총무팀 이형용 대리 외 17명의 모범직원 표창, 내일신문 장병호 정책팀장 외 10명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2:15[도표 첨부] 35세 이상 고령임신부의 염색체 기형아 임신확률이 다른 임산부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양재혁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동안 산전검사를 통해 태아장애 판정을 받아 임신중절 한 임신부들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34세 이하 임신부들의 경우 특별한 변동추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35세 이상 임신부의 경우 태아장애 비율이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고령임신부일수록 다운증후군 등의 염색체이상태아 임신확률이 높다는 외국사례와 같이 국내도 고령임신부 염색체이상을 나타낸 태아 비율이 2003년 7명에서 2006년 1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국내 전체 분만건수가 감소하는 것과는 반대로, 고령임신자들은 오히려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병원의 연도별 전체 분만건수 변화를 보면, 2003년 전체 9348건에서 2004년 8886건, 2005년 8010건, 2006년 7632건으로 18% 늘었다. 35세 이상 고령임신부의 분만건수는 2003년 1150건, 20
2007-04-06 12:00(사)한국정화의학연구재단(이사장 조재운)은 지난 2월 한달 동안 고혈압, 당뇨병을 포함한 ‘전국 신장질환 무상치료 대상자 모집’을 통해 의료혜택이 적은 계층을 선정해 전국 71명에 대해 1년 동안 무상치료를 실시한다. 현재 전국 27개소 재단지역연구소가 참가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6개소, 부산·울산지역 3개소, 광주·전남·전북지역 2개소, 대구·경북지역 7개소, 경기지역 5개소, 경남지역 4개소가 참여하여 전국 총 71명의 신장병환자가 치료 받는다. 환자 1인당 1000만원 상당의 치료비용은 한의사로서 의료봉사 및 사회기여 정신을 바탕으로 자비로 부담한다. 난치 성으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병, 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과정은 침과 투약을 기본으로 동시 또는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또한 (사)한국정화의학연구재단은 신장질환에 대한 전국 무료건강상담전화(1588-7598)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6 11:21아주대병원이 4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병원 지하 1층 ‘지혈혈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소한 지혈혈전센터(센터장 김효철)는 우리 몸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이를 지혈하는 기능을 지닌 혈소판 또는 혈액응고인자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이상이 생겨 ‘출혈’이 계속되는 ‘출혈성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센터다.지혈혈전센터가 진료하는 질환은 원인에 따라 크게 *혈액응고에 의한 출혈성 질환 *혈관 이상에 의한 출혈성 질환 *혈소판 이상에 의한 출혈성 질환 *혈관내 과다응고로 인한 혈전질환이다.특히 혈액응고 결핍에 의한 출혈성 질환에는 *혈우병 *폰빌레브란트병 *DIC등이 있으며, 혈관 이상에 의한 출혈성 질환은 *자반증 *Ehlers-Danlos 증후군 *유전출혈모세혈관확장증 등이 있으며, 혈소판 이상에 의한 출혈성 질환은 *ITP(면역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약물유발 ITP *비장기능항진증 *임신 *감염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골수이형성증 *방사선이나 항암제 부작용 등이다. 또한, 이외에도 원인 불명의 심부정맥 혈전증, 동맥혈전증 등을 진료할 예정이다.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지혈혈전질환은 대부분 특수질병 혹은 희귀질환으로 분류되
2007-04-06 09:35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림장학회 2007년도 장학금 수혜식을 갖고, 선린인터넷고교로부터 추천받은 최대한 학생 외 5명에게 1년간 전액장학금 총1375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선린인터넷고 천광호 교장은 최근 선린인터넷고교가 미국 유수대학 및 국내 상위권 대학에 연 100여명 이상 입학하는 성과를 올리는 한편 전국 특화고교로서 타 학교의 벤치마킹 모델로 연구되는 등 많은 학교발전을 이루었다고 밝히며, 한림장학회의 변함없는 지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며 거듭 감사말씀을 전했다.
이에 김재윤 회장님은 앞으로 한림장학회를 회사차원에서 더욱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며, 미래 인재육성에 한림장학회가 일조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림장학회는 매년 학업우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1990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복지부는 제35회 보건의 날 및 제59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건강투자정책의 개시를 선포하고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유공자를 포상한다.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투자 전략과 건강투자 BI선포를 통해 국민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 개인의 역할, 미래의 비전 등을 제시한다. 또한 무의촌 오벽지주민에게 30년간 무료진료봉사와 중소병원협동조합을 설립해 의약품공동구매 등을 통해 중소병원 경영난 타개 등에 기여한 유태전 전 병협회장 등 총 2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복지부 비만예방홍보대사로 모델 이소라와 가수 손호영을 위촉, 1년간 활동토록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6 06:00진료정보를 누설하거나 도용함으로써 부당한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면 그 이득액의 1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개인진료정보가 쉽게 유출되는 것은 진료정보를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관련기관들이 쉽게 획득할 수 있고 그 정보수집 범위도 지나치게 넓게 정해져 있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며 “정보주체 개인의 진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각종 조치를 마련하고 건강정보 이용에 대한 허용범위를 명확히 하는 법률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보주체는 진료정보이용기관에 대해 자신의 진료정보 및 그 이용내역의 열람이나 사본의 교부를 청구할 수 있고, 자신의 진료정보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 정정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함(안 제7조제1항). *진료정보이용기관 내부에서 진료정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진료목적, 운영목적, 교육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함(안 제8조). *진료목적이용을 위해 정보주체 또
2007-04-06 05:50한국과 중국, 일본 보건장관들이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AI 등 신종인플루엔자에 공동대처하자는 성명서를 채택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을 비롯, 중국 가오치앙 위생부장, 일본 하쿠오 야나기사와 후생노동성 대신이 참석한다. 3국 보건장관들은 AI 등 신종인플루엔자 공동대응을 위한 검역, 감시체계, 역학조사, 진단·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합동도상훈련 및 전문가 상호교류를 위한 공동 실무팀 설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시민 장관은 ‘신종인플루엔자 청정 삼각지대 구축을 위한 한중일 공동기금’ 조성을 제안하고 한중간 ‘황사의 건강영향 공동조사’, 한일간 ‘고령친화산업육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증진’ 등을 제안한다. 한편 3국 보건장관들은 회의의 연례화를 사전 합의하고, 차기회의는 내년 10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6 05:50오는 6월 이후 진료분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07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밝히고 신규평가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 부위 감염률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사안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지침 준수율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또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적성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심평원은 예비평가결과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기관별 변이가 크므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의료기관별 변이를 감소시켜 의료의 질 향상 및 국민의료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대상은 6월 이후 진료분이며 평가대상 수술은 *대상수술 *위수술 *슬관절치환술 *고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심장수술 *담도수술 등 8종이다. 평가지표는 총 15개이며 해당 수술 분야의 임상전문의로 구성된 평가자문단 자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선정하게 된다.
2007-04-06 05:40복지부는 2001년 4월 수혈로 C형간염이 감염된 김모씨(62세, 여) 등 3명에 대해 혈액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상키로 결정했다. 김모씨는 작년 수혈부작용을 신고한 바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같은 혈액이 수혈된 2인을 조사한 후 감염사실을 확인해 함께 보상키로 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혈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HTLV(인체T림프영양성 바이러스), B형간염 등의 검사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6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