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개발조합)은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캡슐이 제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지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약 1118억원이 투자된 제품으로 B형 간염 치료제로는 세계에서 4번째로 판매가 승인됐다. 신약개발조합은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장기복용시에도 부작용이 없으며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로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기술상에는 한림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로디엔 정’이, 우수상에는 삼양사의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제넥솔피엠 주’와 이수앱지스의 혈전치료제 ‘클로티냅TM 주’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신약개발우수 연구자에는 동아제약 연구소의 유무희 연구소장,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의 이영필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 21차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7 09:45교통사고 등 긴급한 현장에 달려가는 민간 구급차 대부분이 무보험 차량인데다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운전해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에는 119 구급차 이외에 병원과 일주일 단위로 위탁 계약해 운행하는 응급환자구급업체가 2곳 있지만 일반 교통사고 현장에는 주로 개인병원의 구급차가 출동한다.그러나 보험사에서 구급차에 대해서는 책임보험 이외의 종합보험 가입을 꺼려 무보험 차량이 많은 데다 경쟁적으로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도로를 질주하기 때문에 환자나 일반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실제 지난 22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시 평화동 겔러리아 웨딩홀 앞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구급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전주시 색장동 색장삼거리에서는 전주에서 남원 방향으로 달리던 모병원 소속 구급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와 동승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이처럼 구급차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차량을 끌 지게차와 환자를 이송할 구급차 2∼3대가 필요한 데 무전기기와 인맥 등 개별적인 정보체계
2007-02-27 09:30유한양행은 미국 WYETH-AYERST LEDERLE, INC사와 페니실린계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PMH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3년 말까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7 09:10의료계 전문가들은 MSO의 국내 도입을 당연한 것으로 보고, MSO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미소래MBG 제동성 대표이사는 병원경영 형태를 5단계로 나누고 “의료기관의 개원형태 변화를 보면 단독적 운영에서 그룹적 운영으로 조직화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MSO를 프랜차이즈형 네트워크 다음을 잇는 제4단계 모델로 제시했다.정기택 경희대 교수는 “MSO는 흩어져 있는 의료자원의 공동이용으로 비용절감과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네트워크 병의원간의 장비 공동이용이 활성화 되며, 프리랜서 의사를 통해 인력 공동 활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국내 의료계에는 *네트워크형 *산업발전형 *자본참여형 등 3가지의 형태로 도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소병원협의회 김정덕 연구위원은 “이제 많은 병의원들이 독자적인 경영을 벗어나 MSO를 이용할 것”이라며 “따라서 의료계에서 MSO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문가들의 관심과는 달리 일선 개원의들에게 MSO의 개념은 아직까지 낯설기만 하다.한 개원의는 “MSO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의료법 개정안에 포함된 몇몇 조항이 MSO와 관련된 것인지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또 다른 개원의는
2007-02-27 05:50세브란스병원 신축 암센터가 올해 안으로 착공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정보 유출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병원은 기존의 ‘과’ 중심의 암 치료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질환별’ 협진 시스템이라는 新암협진을 시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측은 새병원 운영 초기부터 위암, 간암 등 질환별 ‘15대 암전문 클리닉’을 팀제로 꾸려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가령 간암클리닉의 경우 소화기내과(문영명 교수, 전재윤 교수, 한광협 교수, 안상훈 교수), 외과(김병로 교수, 이우정 교수, 최진섭 교수, 김경식 교수), 영상의학과(이종태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성진실 교수), 종양학과(유내춘 교수)등 5개 과, 11명의 의료진 및 1명의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질환별 클리닉으로 운영한 이후 환자의 편의가 대폭 강화됐으며, 환자 수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은 평가 작업을 거쳐 새 암센터 운영방식에 적용되며 향후 암센터가 완공되면 15개 암전문 클리닉에 소속된 전 진료과의 스텝들이 새 암센터에 대대적으로 배치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세브란스병원의 앞선 운영전략이 외부로 알려지자 아시아…
2007-02-27 05:40[파일첨부] 앞으로 뼈 시멘트 GENTAFIX 등 71개 치료재료들이 새롭게 일부본인부담 품목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뼈 시멘트 GENTAFIX, 척추성형술용 바늘 BMB TRAPSYS, 금속강화형 시멘트 ALPHA SILVER P/L 등 71개 치료재료들이 새로 일부본인부담 품목에 포함됐다. 또 간암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용 LIVER RFA ELECTRODE, 고주파 설근부 축소술용 COBLATOR REFLEX WAND 등 17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새로 추가됐다. 한편 마취용 이중관기관내 튜브인 SILBRONCHO와 UNIVENT TUBE는 상한금액이 각각 12만4450원, 14만8330원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인공수정체(특수형) STABIBAG 등 26개 품목은 수입업소 등이 변경됐으며 수술용 일반재료인 S-MART SERIES 등 9개 품목은 산정불가 품목으로 신설됐다. 이와 함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
2007-02-27 05:30‘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이 공공의료 정보화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병원은 2개의 컨소시엄을 구성, 각 컨소시엄의 주 사업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26일 공공의료 정보화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고 총 8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건강보홈공단일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을 각각 주 사업기관으로 하는 2개의 컨소시엄을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은 인천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을 참여기관으로 해 수도권을 대표하며, ‘부산대병원’은 부산의료원 및 국립마산병원을 참여기관으로 해 영남권을 대표하게 된다. 앞으로 복지부는 이들 두 병원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정보화 핵심기술 개발’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대상 컨소시엄은 국가보건의료정보화…
2007-02-27 05:20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 도입될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향후 10년 이상의 추적 관찰 기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대규모 무작위 배정 임상 시험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이화의대 목동병원 김승철 교수(산부인과)는 디아트리트 겨울호에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최신지견’이라는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승철 교수는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HPV 백신은 그 유효성이 인정되고 있지만 대규모 임상 시험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점들이 남아 있어 백신의 실제 적용은 데이터를 근거해서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HPV 백신의 문제점에 대해 먼저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예방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HPV 감염 경로가 되는 성생활은 백신 접종 이후 수십 년 간 지속될 것이므로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은 접종 시행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된다. 백신에 대한 면역 반응을 고려할 때 소아기의 접종이 효과가 높기 대문에 더 유리하며, 이는 현재 시행 중인 다른 종류의 백신의 예를 보아도 알…
2007-02-27 05:10
[복지부 연두 업무계획] 올 중 진료비 지불체계 다변화를 위해 ‘요양병원 일당 정액수가체계’가 도입되고 국공립병원에 대한 포괄수과제 적용을 위한 수가모형이 개발된다.
또한 방문보건 전문인력 2000명을 각 보건소에 배치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6일 ‘2007년 사람이 희망입니다’라는 내용의 ‘연두 업무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장관이 밝힌 사회투자전략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4대 전략목표는 *사회안전망 내실화 통한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및 사회통합 추진 *건강투자 확대를 통한 국민건강 수준제고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확대와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조성 *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 창출 등이다.
유 장관은 건강투자 확대를 위해 “중증·고액환자 본인부담 상한제를 확대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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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연구용 암 치료제 라파티닙의 두경부 편평세포암종(SCCHN, 이하 두경부암)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치료방사선학 및 종양학회(ESTRO)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두경부 종양학의 혁신적인 접근법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회의에서 GSK는 두경부암에 대한 라파티닙 1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될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수술을 받은 고위험군 환자들에 대한 위약 대비 경구용 라파니닙의 효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두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6번째로 흔한 암이다. 매년 6십만 명의 사람들이 두경부암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 유럽에서만 10만 800 명의 사람들이 진단을 받고 매년 4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이번 3상 임상시험 계획은 최근에 발표된 고위험군 두경부암 환자들의 수술 후 추가적인 화학요법이 새로운 치료 기준이 됨을 보여주는 두 대규모의 독립적인 무작위 연구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1차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진행성 두경부암의 약 1/4 내지 1/3 정도는 추가
2007-02-27 04:53은평구의사회(회장 김병인)는 26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서울시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235명의 회원 중 121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대비 480여만원이 증액된 1억572만9692원의 새해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무면허 의료행위 및 면허대여행위 등 자율지도 강화 *주치의 제도에 대한 대책 추진 등 의료정책 개선 *적출물 및 세탁물 처리제도 등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 등의 사업계획도 승인됐다.
김병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법 개정반대 과천집회에 서울시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투쟁은 계속될 것이며, 전 회원이 마음을 가다듬고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 소득공제와 관련 “이 참에 우리 의료계도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27일 오후 5시 동아제약 본사에서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社(Trius Therapeutics: 전 Rx3社, 미국 샌디에고 소재)와 수퍼박테리아 타겟 항생제인 ‘DA-7218’의 전세계 시장 개발 및 판매권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복지부의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 중인 DA-7218은 전임상 단계를 거쳐 확인된 탁월한 효능을 통해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임상단계 이전에 라이센싱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의약품 라이센싱이 R&D와 임상과정 진행을 통해 많은 비용을 수반 후 이루어져 왔던 데 반해, 이번 해외 라이센싱은 전임상 단계에서 라이센싱을 성공했다는 것은 그만큼 R&D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허가 획득 시까지 약 1700만 달러 이상의 연구진행단계별 기술료(Milestone)을 받게 되며, 시판 후 12년 이상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판매금액에 대해 5~7%를 지급 받게 된다. 현재의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발매시점…
2007-02-27 04:47
용산구의사회가 최근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 입법예고에 대해 불합리한 현 의료시스템의 결정판이라는 인식아래 대동단결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26일 오후 7시 캐피탈호텔에서 개최된 용산구의사회 48차 정기총회에서 조승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정부는 저수가도 모자라 각종 고시 및 지난해 연말정산간소화로 의료기관의 비급여에 관한 수입까지 노출시키는 등 의료계를 강타하고 있다”며 “현 시스템이 지속될 경우 한국의료가 암담한 만큼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과 관련 “정부의 로비에 의한 누더기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국민건강과 의료체계를 저해하는 처사를 절대 방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의료법은 의료계의 헌법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법”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은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해 우리 의사회는 한마음 한 뜻
한국얀센은 메디컬 담당 이사에 송우현씨를 임명했다. 송우현 신임 이사는 199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았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립아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근무했다. 송 이사는 앞으로 국내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얀센의 이번 인사는 최성구 상무, 서유진 이사에 이은 세 번째 의사를 임명한 케이스가 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7 04:33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최근 태반 엑스 함량을 기존 시중 제품보다 높인 프리미엄 비누 ‘자하수’를 출시했다.
자하수는 태반 엑스를 비롯해 콜라겐, 10종의 한방추출물, 알로에베라, 호호바오일 등 기존의 비누와는 차별화 된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태반 엑스는 각종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콜라겐과 함께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누 자체는 기존의 우지 베이스 대신 식물성 천연 코코넛 베이스를 사용하여 거품이 매우 풍부하며, 산성도가 pH8~8.5의 약 알칼리성으로 피부자극이 매우 적은 특징이 있다.
광동의 자하수 비누는 세안시 가볍게 문질러 거품을 낸 후 얼굴에 고루 마사지한 후 맑은 물로 헹구어 내면 된다.
가격은 85g 3개 1세트에 5만원이며, 약국이나 한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영등포구의사회는 의료법 개정저지에 더욱 힘을 모으고, 유시민 장관 퇴진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영등포구의사회(회장 박희봉)는 26일 오후 7시 렉싱턴호텔에서 ‘제7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의사회는 *의료법 개악 절대 불가 *잘못된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인 소득자료제출 무산화 촉구 *경질환 본인부담 인상 절대 반대 *주5일제 근무제 시행에 따른 합당한 대책 마련 촉구 *과도한 적정성 평가로 인한 진료분위기 위축시책 지양 등의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또한 *보건소 진료영역 축소 *종합소득세 필요경비 인정범위 확대 및 소득세율 인하 촉구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및 결재 하한선 건의 *정액정률 상한금액 1만7000원 상항조정 *무자격 의료업자의 의료행위 근절책 강구 *노인장기요양보험 졸속시행 반대 등을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영등포구의사회는 의료법 개정저지 성명서 채택을 통해, 전면 개정 즉각…
양천구의사회(회장 조종하)는 26일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주문했다. 조종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계가 연말정산 자료제출, 의료법 개정, 의사할복 사태 등 최악의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고, 내부 갈등으로 더욱 힘들어져만 가고 있다”며 “비전상실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료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의료현장에서도 어려운 일, 어이없는 일, 황당한 일을 많이 겪는 의사들에게 이번에는 정부가 의료법 개악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정부의 요구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부 본회에서는 양천구의사회도 다른 구의사회와 마찬가지로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 인하, 경증 질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 일자별 차등수가제, 개정 의료법 개악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 의사회 미등록 회원이 늘어가는 문제점에 대해 회장 이하 임원과 회원들이 등록을 권유하는 등의 조치를 치하기로 했다. 본회에서 회원들이 발의한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 인하 및 경증 질환자 본인부담 정률제
2007-02-27 04:20“의료법은 의사의 마지막 자존심이자 명예이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을 저지해야 한다”
안중근 구로구의사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개정안의 전면적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최근 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가 의료법 개정인 만큼 각 구의사회는 한결같이 정기총회를 통해 의료법 개정 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로구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이날 회원 일동의 결의문을 통해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의 하향 평준화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므로 절대 거부한다 *의료법 개정 졸속 추진을 중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재 추진하라 *의협 비대위와 함께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강력히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07년 새해 예산으로 전년 대비 1600여 만원이 증액된 8510여 만원을 확정했으며 남서지역 7개구…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26일 ‘환자와의 대화의 날’을 갖고, 평소 환자들이 병원생활을 함에 있어 가지고 있는 고충을 나누고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정효성 원장을 비롯한 5명의 병원 간부진 및 직원들과 환자대표 등 4명의 환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동해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26 18:29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6일 오후 2시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삼성카드사가 제공한 ‘사랑의 펀드’를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해진 사랑의 펀드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17세 박 모군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사랑의 펀드를 제공한 삼성카드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펀드를 받은 박 군의 경우 지난 1월 한 달 동안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사보를 통해 사연이 소개, 모금을 실시한 결과 임직원과 고객 총 586명이 참여해 750여만 원의 펀드가 조성됐다.박 군의 치료를 맡은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는 “삼성카드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후 박 군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2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