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만 40세와 66세를 맞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검진’이 실시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13일 ‘생애전환기 일제 건강진단 실시기준’ 제정고시안을 입안예고 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40세를 맞는 가입자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중점을 두어 검사항목을 재조정하고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새로 도입했다. 66세의 경우에는 40세 건강진단 항목 외에도 치매, 골다공증 선별검사 및 노인기능 평가 등을 필수 검사항목으로 새로이 추가해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연령별 특성에 따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우리나라 성인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의 위험도 예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건강위험평가도 실시한다. 이밖에 흡연, 과음,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와 전문적인 상담 기능을 새롭게 제도화 한다. 이를 위해 검진결과 상담 및 생활습관개선 처방을 위한 접근성 제고를 차원에서 1차 의료기관 중 상담만을 담당하는
2007-02-14 05:00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정제 타입의 성인을 위한 정장제 ‘강미야리산’정과 ‘미야리산U’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이 두 제품은 한독약품이 현재 시판 중인 과립 타입의 영유아 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A’의 자매품이다. 이로써 한독약품은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미야리산 정장제 시리즈를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갖추게 됐다. 한독약품은 지금까지 기존 미야리산 제품(미야리산플러스) 대비 생균 함량이 4.5배 높은 영유아 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A’의 복용 연령을 성인까지 확대해 왔으나, 복용이 간편한 성인을 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 강미야리산정은 8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제타입의 정장제로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장내이상발효와 항생물질 및 화학요법제 투여 등으로 인한 장내균총 이상에 의한 여러 증상의 개선에 효과를 가진다. 또 330정 포장 외에 소포장 90정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외출 및 여행시 휴대가 간편하다. 미야리산U정은 주
2007-02-14 04:45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를 맞이해 국민 대이동 및 해외 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전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통보하고 전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설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감염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2007년 2월 9일 현재 인천국제공항 입국자 중 설사환자 발생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들어 필리핀발 입국 항공기내 기내오수 및 승객채변에서 각 1건씩 콜레라균이 검출되는 등 해외여행객 대상 콜레라 예방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및 251개 보건소 등 보건기관에 대해 집단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토록 시달하고,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2-14 04:24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일양헬스MALL(www.ilyangmall.co.kr)’이 새로운 쇼핑문화를 창조하는 건강전문종합 쇼핑물로 재탄생 했다.
일양헬스Mall은 건강식품은 물론, 의료기기에서 웰빙가전 및 육아용품 등 다양한 건강상품을 판매하며, 미용가전 및 뷰티 컨텐츠도 구성하고 있어 건강에서 미용까지 웰빙문화층의 기호를 모두 구비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이다.
일양약품은 방문 없이 클릭만으로 우수한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양헬스Mall의 마케팅을 통해, 네티즌 모두를 일양헬스Mall의 고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 간호사협의회는 지난 6일 병원 사회사업실에 사회사업후원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9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사랑나눔 일일호프’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병원 불우환자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99년에 발족된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회장 이숙희)는 매년 자선바자회 등을 개최, 물품기증 및 성금 기탁을 통해 불우환자를 돕고 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13 16:40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설 연휴를 맞아 터미널, 기차역 등 공공장소에서 귀성객 및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하는 설, 금연으로 행복해지는 설’을 슬로건으로 서울 청량리역, 영등포역, 인천 터미널,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광주 지하철 상무역, 동대구역 등에서 진행된다. 건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홍보물 전시 및 배포와 함께 금연서약서 작성을 유도하고,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 또한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건협은 새해를 맞아 지난달 1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13 15:5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앞으로 보건산업분야 국내외 신규 기술과 해외에 출원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술(신청일 기준)에 대해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한다.접수기한은 내달 9일까지며, 보건산업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해 대학, 국공립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의료법인 및 개인까지 모두 응모할 수 있다.진흥원은 “응모기술에 대해서는 1차 스크리닝 평가, 2차 전문위원회평가 등을 거쳐 3월중으로 지원 대상기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각각 국내출원 130만원, 해외출원 5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출원 400만원 등의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흥 원장은 “향후 이들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기술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2-13 15:52순천향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은 지난 12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신규 인턴 10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순천향대병원 김성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배와의 만남, 친절교육 등 의료원 통합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각 병원별 장소로 이동해 교육을 진행했다.병원 관계자는 “교육은 OCS교육, 타과 의뢰서작성요령, 의무기록의 중요성 및 기록지침, 심폐소생술, 아동학대예방교육, 감염관리교육, 응급환자 관리지침 등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순천향대병원은 같은 장소에서 1박 2일간의 교육을 가졌으며, 천안병원은 같은 날 아산 한국증권연수원에서, 부천병원은 김포 효원연수원에서 각각 인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김성구 원장은 “순천향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실천하는 훌륭한 의사, 유능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2-13 15:39설 연휴(2월 17일~19일) 기간 중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지정, 운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각 시·군·구 보건소와 의사회, 약사회가 논의를 거쳐 당직병의원과 약국 순번을 정하게 될 것”이라며 “당직병의원, 약국으로 지정됐으나 부득이하게 문을 열 수 없다면 보건소 등과의 협의아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가 12일 발표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운영방안’에는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코자 전국 44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들어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 사용시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이 국민들에게 자동으로 안내된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NMC)에 중앙 진료대책상황실(02-2262-4700~4705)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
2007-02-13 14:05향후 의료산업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통해 의료산업에 대한 투자와 경쟁을 촉진하고, 포괄수가제(DRG) 전환을 통해 의료기관의 비용절감 노력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요양기관계약제와 민간의료보험을 활용해 의료기관에 대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유도, 환자에 대한 소비자의 의료요구 충족과 본인부담금 부담 경감 등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도 포함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의료서비스산업의 향후 전망과 관련 최근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이제는 경쟁적 요소를 도입해 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후생을 증대시키는 산업 고도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료서비스산업 고도화를 위한 과제로 *영리법인 허용 *포괄적 지불보상제와 요양기관계약제 도입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의료기관의 경영합리화와 신시장 개척 등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이 같은 산업 고도화 정책을 제시하면서 건강보험의 재정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거시적 관점에서는 의료제도 선진화, 미시적 관점에서는 의료기관 경영 합리화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시적 관점
2007-02-13 13:30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대한 보건소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올 중 추진된다. 또한 국민들의 만성병관리 및 조사감시를 위한 전문인력이 시·군·구 보건소에 양성, 배치된다. 복지부는 12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주요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침’을 발표했다. 이 중 보건소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사업을 기획, 실시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의 발병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안에 따르면 현재 보건소가 진행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사업을 진행한다. 전 국민이 사업대상이 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해 우선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되 지역사회의 요구, 담당인력, 업무량 등을 고려해 지역여건에 맞게 사업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 이전 순위 대상자에 대한 방문건강관리가 안정화된 후 다음 순위로 대상자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1순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07-02-13 13:00의료계 집회에 이어 노조와 시민단체 역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오는 1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의료연대회의와 함께 의료법 개악저지와 올바른 의료법 쟁취를 위해 대대적인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법 개악저지와 올바른 의료법 쟁취, 의료 산업화 추진하는 복지부 규탄’을 위해 마련된 이날 집회에는 보건의료노조 및 사회보험노조원을 중심으로 의료연대회의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총 집결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진행중인 의료법 개정을 둘러싼 쟁점과 논의들이 병원근로자와 의료소비자들을 배제하고 복지부와 의협 등 의료 공급자 중심으로 편중∙왜곡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번 의료법 개악의 핵심은 의협이 주장하는 투약과 간호진단, 표준진료지침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즉 이번 개정안의 문제점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허용 (개정안 제 56조) *의료법인의 인수합병 허용 (개정안 제 90조) *비전속 의사 진료허용 (개정안 제 76조) *비급여비용에 대한 가격계약허용 (개정안 제…
2007-02-13 12:30서울아산병원이 영국의 명문 사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상호교류 협약식을 갖는다.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2일 대강당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제1회 아산-임페리얼 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두 기관의 주요 공통 연구분야인 장기이식, 종양학, 면역학, 당뇨학, 유전학, 신경과학에 대해 최신지견이 교환될 예정이다.또한 23일에는 상호교류 협약식을 맺고 공동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매년 서울과 런던에서 교차로 개최하고 양 기관의 기초, 임상교수뿐만 아니라 의대생과 간호사 등의 상호 방문도 장려할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과 상호교류협약은 두 기관뿐만 아니라 한구과 영국 양국간의 정기적인 교류의 신호탄”이라며 “그동안 미국에 한정되어 있던 국제관계를 다변화하고 기초 연구가 강한 유럽권의 의학계와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3 12:08제약업체의 품목별 GMP 도입으로 최대 1000억원까지의 투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품목별 GMP가 오는 7월 신약을 대상으로 시작, 2008년 7월 전문의약품 등으로 확산돼 오는 2010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정확한 수치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품목별 GMP가 도입되면 제약회사들은 품목별로 2억~5억원 가량의 추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평균 제조 제품수가 회사당 100개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00억원까지의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황 연구원은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이에 따라 다수의 제약사가 규제에 맞추기 위해 상당액의 투자 부담을 갖게 됐다”며 “이들은 자사의 제조설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한양행을 비롯, 유유, 동화약품, 휴온스 등 많은 제약회사들이 매출액 대비 적지 않은 규모의 투자에 나서고 있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품목별 GMP 도입 과정 속에서 제약업종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당장은 아
2007-02-13 12:00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지난 10일 인천부평자활후견기관에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병원은 5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및 당뇨, 혈당검사 등 검사와 상담을 실시했다.한편 인천부평자활후견기관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취업의 기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기관이다.이번 무료진료는 후견기관에 있는 이들이 자활을 위해 힘쓸 수 있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3 11:44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의대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CS 교육을 실시한다.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원내 각 부서 파트장급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CS 코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에 양성될 ‘CS 코치’는 자체부서 교육을 담당하는 ‘CS 강사’와는 달리 고객 불만 실시간 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니터링은 물론, 접점부서에서의 고객민원 또는 분쟁에 대한 중재자(코치)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게 된다. 영남대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가치경영을 표방한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 고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고 밝히고 “이번에 양성되는 ‘CS 강사 및 CS 코치는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 및 고객과의 접점 중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13 11:35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 아라리봉사단(단장 태석)은 오는 15일 3시부터 정선군 신월리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정선프란치스꼬의 집’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이날 봉사단은 정선프란치스꼬의 집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검진과 더불어 각종 호발성 질환에 대해 진료할 계획이다.정선프란치스꼬의 집은 정선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또한 오는 16일 오전 11시에는 정선군 관내에 있는 불우이웃 13명에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금한 금액으로 자그마한 선물을 증정한다.병원은 일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급여에서의 만원 미만의 짜투리 금액을 공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 해마다 정선군 관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정선병원 관계자는 “2005년 정선군 관내 불우 청소년들의 장학금 지급을 기점으로 시작된 정선병원의 이웃사랑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 진행해, 이웃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쓸 것”이라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3 11:3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복지부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과 관련, ‘식중독 환자 등에 대해 지연 보고 또는 보고하지 아니한 경우 의사 등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입법예고에 대해 지연보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또한 일방적인 과태료 부과에 앞서 일률적 보고가 아닌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임상적기준 및 보고기준을 구분해 마련함으로써 자발적이며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우선적으로 정비해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번 의견서 제출은 지난달 11일 복지부가 식중독 환자 또는 그 의심이 있는 자를 발견하고도 이를 지연해 보고한 경우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보고하지 않은 의사, 한의사 및 집단급식소의 설치·운영자에 대해 과태료 200만원 부과하는 조항을 개정하는 공고에 따른 것이다. 식중독의 경우 원인균 종류에 따라 독성양상과 발현시간 및 그 임상적 특성이 다양해 발병초기에는 일반적인 경증 장염과 감별진단이 쉽지 않아 초기진단이 의증인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이 있는 자’를 보고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뿐만
2007-02-13 11:30지난 12일 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대전시 연예인 자원봉사단 ‘한울 연예단’을 초청, 가요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장기입원 치료로 인해 문화적 소외감을 겪는 환자 및 보호자와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함께 맞고자 기획됐다.한울 연예단은 이날 콘서트에서 ‘나만의 여인, 연상의 여인’ 등 정다운 추억의 옛 가요를 불러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안겨 줬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3 11:20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0일 제2별관 강의실에서 ‘제1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청소년 자원봉사 수료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1월 한 달 동안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안양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열 진료부원장 및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총 120명 자원봉사 청소년 중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12명의 청소년들에게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13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