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단체인 퍼블릭시티즌은 지난 6일 ‘desogestrel’을 함유한 3세대 경구피임제 판매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청원을 냈다. 퍼블릭시티즌은 desogestrel이 이전 피임약보다 혈전증을 유발할 확률이 두배 이상이라고 밝혔다.퍼블릭 시티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2006년 10월까지 미국에서 약 750만명의 여성들이 3세대 경구피임제를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생명에 치명적인 이 약물을 시장에서 철수시키는 것이 연간 수백명 여성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맥혈전증은 주로 다리에 생기지만, 복부, 팔, 뇌혈관, 정맥류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혈전은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특정 부위를 막아서 정맥혈전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며, 폐로 들어간 혈전은 치명적인 폐색전을 유발할 수 있다. 경구피임약은 estrogen과 progestin 합성 복합체이며, 2세대와 3세대의 차이는 progestin 성분이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모든 3세대 경구피임약은 desogestrel을 포함하고 있으며, 2세대 경구피임제는 norgestrel, levonorge
2007-02-12 05:10
지난 96년부터 항암제 메게스트롤 정을 생산, 판매해온 LG생명과학(대표이사 김인철)이 1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량신약 ‘애피트롤 내복현탁액’(성분명 초산메게스트롤)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항암보조치료제 시장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보령제약 ‘메게이스’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애피트롤은 암 또는 AIDS에 의한 식욕부진, 악액질 또는 원인 불명의 현저한 체중감소 치료에 FDA가 승인한 유일한 치료제인 기존 메게스트롤 현탁액을 개량한 제품으로, 우수한 식욕촉진, 체중증가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애피트롤은 1회용 파우치 포장으로 기존 병포장 제제를 컵에 계량하여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기존 제제보다 점도가 낮아 삼키기 쉬운 복용 편리성이 최대 강점”이라고 제품을 설명했다.
“또한 최첨단 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춘 LG생명과학이 자체 개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에 내성(Resistance) 및 불내약성 (Intolerance)을 보이는 소수의 환자를 위해 스위스 노바티스 사가 개발한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닐로티닙’(상품명 태시그나)의 글로벌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인 ENACT(Expanding Nilotinib Access in Clinical Trials)이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한국노바티스가 12일 밝혔다. ENACT 프로그램은 소수의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치료에 내성 및 불내약성을 보이는 모든 단계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Ph+)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환자를 대상으로 닐로티닙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등록용 제 3상 임상과 동시에 약물 출시 전에 닐로티닙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들에게 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전세계적으로는 2006년 1월 첫 시행됐고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43개국의 약 2000여명의 환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임상 결과는 2008년 10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닐로티닙에 대한 ‘글로벌 ENAC
2007-02-12 05:06수도약품은 오는 13일 생물의약품 개발업 등을 영위하는 코스모지놈에 11억 4300만원을 출자, 지분 39%를 취득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수도약품측은 이번 코스모지놈 출자에 대해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도약품은 지분 인수를 위해 같은날 10억 28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실시키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2 05:04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3분기까지(지난해 4월~12월) 누계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1.85%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5억원으로 12.2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9억원으로 57.56% 늘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2 05:03정부의 CGMP 제도 의무화에 따라 상당수 업체들이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라인을 이미 갖추거나 투자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오창공단 이전을 통해 국제 기준에 맞는 시설을 구축, 총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0년 천안에 최신시설의 공장을 완공했으며, LG생명과학은 팩티브 항생제 라인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을 이미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상태다. 한미약품은 평택에 세파계항생제 생산동을 CGMP기준에 맞춰 건립했으며, 대웅제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생물의약품 CGMP 생산라인을 구축 중에 있다. 종근당은 천안에 최신시설의 의약품 생산공장을, 중외제약은 당진에 총 14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특수수액제 공장을 준공한 상태다. 유유는 안양공장을 제천으로 이전하면서 CGMP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며, 부광약품은 향후 2년간 240억원을 투자해 CGMP에 적합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안양공장을 충주로 이전하면서 1000억원을 투자해 CGMP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보람제약은 제천 바이오…
2007-02-12 05:0011일 워커힐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개최된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 학술대회(The 4th Asia-Oceania Conference on Obesity, AOCO)에서는 시드니 대학 이안 카터슨(Ian Caterson)박사를 초청, 시부트라민의 심혈관계 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시험(SCOUT, Sibutramine Cardiovascular Outcome Trial)의 6주 데이터 중간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시험 중간 보고서에 의하면 참여한 피험자의 90% 이상이 이전 심혈관계질환자, 80% 이상이 고혈압 질환자 등 고령의 심혈관계 질환자였다. 6주간 시부트라민 투여 후 피험자의 체중은 평균 2.2kg, 허리둘레는 2 cm가 감소했으며 혈압은 수축기 3 mmHg과 확장기 1 mmHg이 각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데이터 결과를 발표한 이안 카터슨 박사는 “임상시험에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만여명의 고령의 환자들이 참여했는데 90%이상이 이전에 심혈관계질환이 있었고 80%이상이 고혈압, 80 % 이상이 당뇨 질환자들이었다”며 “체중과 허리둘레 등이 유의하게
2007-02-12 04:55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임직원 68명이 지난 1일과 9일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 및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1일에는 음성공장에서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부문 헌혈을 실시했으며, 9일에 실시된 본사 부문 헌혈에는 본사 근무 직원 및 영업직원 33명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 증서는 많은 혈액이 필요한 환우 단체에 전달되어 환자들의 질병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번 헌혈은 계절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동절기 가운데, 특히 구정 명절을 앞두고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린 시기에 실시돼, 직원들이 다시 한번 헌혈의 의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이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과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한독약품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임직
복지부가 의료계의 2∙11 집회강행과 관련 “극단적이고 법에 어긋나는 의사표현 방식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복지부는 11일 오후 ‘의사협회 집회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복지부는 의협에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수 차례 요청하였으나, 논의 과정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시안중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에 따라 의견을 제출해 달라”며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대안을 가지고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의 입법논의 및 추진과정에서 국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무엇보다도 경청할 것”이라며 “아울려 의협 등 관련 단체가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해 합리적인 대안은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11 15:54
1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의료법 개정 저지 총 궐기대회 도중 단상에서 발언권을 요구하는 한국의사회의 요구가 저지되면서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의사회는 궐기대회 말미에 발언권을 요구했으나 행사 진행요원들에 의해 저지되자 “의협 집행부가 의료법이 개악된 책임을 회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장동익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한국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복지부의 밀실협상에 끌려다니며 의사노예법을 만들게 방치한 책임을 회원들에게 사과할 것 *현재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각 직역을 망라한 조직으로 즉각 확대 구성할 것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을 취소할 것 등을 요구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서울에 있는 의원들을 표시과목 별로 분석한 결과 성형외과의 비중이 높고 외과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 중 표시과목 별 의원 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를 보면 전체 의원 2만5166곳 중 25.2%에 해당하는 6345곳이 서울에 있어 의원 4곳 중 1곳은 서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많은 의원들이 수도 서울에 집중돼 있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정신과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형외과의 경우 전체 성형외과 571곳 중 249곳이 서울에 있어 그 비율이 무려 43.7%에 달한다. 거의 2곳 중 1곳은 서울에 있는 셈이다. 피부과의 경우 796곳 중 288곳(36.1%)이 서울에 있으며 안과는 1158곳 중 362곳(31.2%)이 서울에 몰려 있었다. 정신과의 비율도 평균보다 높았는데 660곳 중 217곳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32.8%의 비율을 보였다. 반면 신경외과는 368곳 중 43곳에 불과해 11.6%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2007-02-11 15:20
의대생들이 2·11 과천집회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법 개정저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의장 천재중)은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전의련은 의료법 개정안에 관한 토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비대위 참여안 및 2·11 과천집회 참석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의료법 개악저지 전회원궐기대회’ 참석안은 유효투표 30표 중 21표 찬성,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참여안은 만장일치로 각각 가결됐다.
이와 함께 전의련은 의료법 개정안 반대 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의련은 결의문을 통해 “2·11 궐기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히고 “이날 집회는일차적으로 집회신고를 거친 합법적인 집회이며, 일요일에 의료계의 의견을 표명하므로 진료공백 등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준법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5년 간 복지·레저문화·웰빙·IT·방송 관련 직업들이 뜨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의 부정적 영향을 받거나 학문·순수예술 분야 직종은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213개 직업을 14개 직업군으로 분류해 향후 5년간의 전망과 희망 직종 정보를 담은 ‘2007 한국직업전망’(www.work.go.kr)을 발간했다.◇복지·웰빙 업종 등 ‘맑음’=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상담전문가 등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 추세로 노인요양시설이나 관련 복지시설이 증가하고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영유아 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사와 한의사, 약사·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의 직종도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레저문화 확산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여행안내원, 항공기조종사, 항공기객실승무원, 항공교통관제사 등이 유망 직종에 올랐다. 또 피부미용사와 체형관리사, 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컴퓨터시스템 설계·분석가, 정보기술컨설턴트 등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도 전망이 밝은 편이다. 방송·통신 융합 추세로 관련 직업들의 일자리 증가가 이
2007-02-11 05:45정부가 예고한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설립이 향후 의료계 판도변화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영전 김포우리병원 경영관리팀장(보건학박사)는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대응책’이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문 팀장은 “의료기관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심가치를 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상호간의 제휴 및 네트워킹으로 연합조직체를 갖춰 통일된 비전을 추진하고 대외 교섭력을 보유한 연합단체로 성장하는 것이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MSO설립이 의료계 판도변화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며 “MSO설립을 통해 차별화된 경영노하우 공유, 유명병원 브랜드 공유를 통한 매출증대, 공동 마케팅활동을 통한 병원수익 증대,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공동대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제정의실천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의료영리화로 인한 부작용 역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시민단체의 지적과 같
2007-02-11 05:40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새로운 시장질서에 대비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한해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히고 그에 따른 기본 연구과제를 공개했다.보사연은 2007년 연구사업 목표로 *한미FTA 등 새로운 시장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령화 등에 대비한 효율적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건강투자 확대 *사회양극화 및 고령화, 저출산, 지방분권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보장체계의 대응전략 수립 *사회복지 수요와 공급여건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확충 전략 수립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정책 개발 등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수행과제들을 보건의료 관련 부분의보건의료분야에서는 ‘한미FTA협상과 의약품 관리제도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FTA로 인한 의약품관리제도 변화 분야 분석 *한미FTA의 파급영향 예측 *외국의 관련 정책 분석 *한미FTA이후 의약품관리제도의 발전적 개선방안 등의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 인력자원의 지역별 분포적정성과 정책과제’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경제·보건학적 요인 분석 및 각종 사회지표 자료분석 *우리나라 및 주요국
2007-02-11 05:30건국대학교병원(원장이경영)영상의학과와신경외과는2005년8월개원이래주요뇌혈관중재치료수술200예를돌파했다고밝혔다. 병원에따르면개원이후1년6개월만에진단적혈관조영술을제외한총263건의신경중재치료를했고이중주요치료시술건수만200예가넘었다.주요시술은뇌동맥류코일색전술,뇌동맥및경부동맥스텐트설치술,급성뇌경색의혈전용해술,뇌척추혈관기형색전술,지혈이안되는비(鼻)출혈환자의동맥색전술과같은주요뇌혈관중재치료시술등이포함됐다. 특히신경중재치료의핵심이라고할수있는뇌동맥류의혈관내색전술의 경우 지난 한해 동안 91예를시행했다. 이는전국병원중5위,서울지역대학병원중2위에해당하는실적이다. 신경외과강현승교수는“우리병원을찾은환자들은이미동맥류파열을일으킨급성환자가많다는특성이있어,타대학병원보다신경중재치료에어려움이크지만그만큼보람도크다”고밝혔다.영상의학과노홍기교수는“응급상황의환자들이밤낮을가리지않고병원을찾는다”며“신경외과와영상의학과의모든의료진이활발한협진을통해최선을다했기에신경중재치료가개원후빠르게성장할수있었던것”이라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0 19:29
장동익 회장이 최근 확정된 특별사면에서 김재정·한광수 전 의협회장이 제외된 것은 지난 6일 열린 과천집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10일 열린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의 의료법 개정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최근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김재정·한광수 전 의협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했으며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사면을 앞두고 서울시의사회 등에 궐기대회를 늦춰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서울시의사회와 인천시의사회가 6일 과천집회를 강행하면서 사면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장 회장은 주장했다.
장 회장은 “6일 집회 이후 법무부 김성호 장관에게 직접 연락이 와서 사면에서 제외했다는 말을 전했다”며 “양 의사회가 튈려고 궐기대회를 가지면서 사면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법 개정안저지 궐기대회를…
안녕하세요. 개원한 지 8년 만에 노량진에 창문 있는 의원을 임대한 노량진 박이에요.어제는 정말 슬픈 날이었어요. 갑자기 심평원이 우리 메디컬빌딩에 말도 없이 현지조사를 나왔거든요. 그런데 옆 방에서 개원 중인 창식이 형만 초·재진 착오 청구로 적발이 됐어요. 창식이 형은 고혈압 약 두 달 처방해준 게 뭐가 잘못이냐며 항변했지만 결국 환수해 갔어요.정작 연말정산 소득자료는 창식이 형만 제출했는데 오히려 당하기만 한 창식이 형이 불쌍해서 진료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입·내원 일수를 늘리거나 허위청구하고 실제 진료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면 부당청구로 간주돼 현지조사를 받게 된다.최근 열린 ‘보험급여 진료과를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박기호 원장(마음속내과)은 ‘이렇게 하면 현지조사 받는다-실 사례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행한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심사 청구해 지급 받은 요양급여비용 및 본인부담금에 대해 사실관계 및 적법여부를 현지 출장해 확인, 조사하는 것이다.진료내역 통보 및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과정에서 부당혐의가 인지되거나 심사 및 평가과정에서 부당혐의가 포착되면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다.이
2007-02-10 05:50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007년도 협회 슬로건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가족처럼’으로 결정했다. 이 슬로건은 보건의료 서비스기관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협은 “슬로건 정신을 모든 업무에 연계시키는 한편, 공문서 등에 슬로건을 표기해 실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10 05:50의료법 개정저지를 위한 2·11 과천집회에 간호조무사는 물론 전국 치과의사들도 속속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어, 범의료계 궐기대회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남치과의사회는 오는 1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남치과의사회 회원들은 버스 1대를 빌려, 과천으로 상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7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2·11 과천집회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긴급 회의를 갖고 산하 25개구 회원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 추진실무기획단’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열린 긴급 전국지부장협의회를 개최한 치협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의료법 개정안 합의 추진을 거부키로 최종 결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10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