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許日燮)는 19일 심장 질환 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 ㈜BHK (대표 崔鍾元)와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 분야 공동연구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가 상품화에 성공한다면 혈전 용해제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 치료법에서 나아가 심근 경색 등으로 손상된 근육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며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근 경색을 완치시키는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BHK의 미국 본사인 Bioheart Inc.는 유럽 및 미국FDA에서 각각 임상 II/III상과 임상 II 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피험자들은 지난 11월까지 이식을 모두 완료했으며, 향후 6개월간의 추적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하게 된다. 이와 함께 BHK는 지난 9월 한국내 임상 II상 허가(IND 승인)를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상태다. 녹십자는 BHK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BHK가 미국 Bioheart Inc.로부터…
2006-12-19 18:15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아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 6 프로’의 론칭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캠페인은 일반소비자에게 ‘무장애놀이터’ 건립 사업에 대해 알리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지엔 6’의 발매 시점부터 수익금의 1%를 ‘무장애놀이터’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지엔 6’를 판매하는 모든 약국에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정 형철 차장(마케팅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장애아 놀이터의 필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이에 동참하는 약사의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 공헌에 앞장 서는 약사의 이미지 고양에 도움이 되고 싶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시적인 기부가 아닌 피부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6년 한국보건산업기술대전(HITEX)’에 전동의수 등 최신연구개발품을 전시했다.
재활공학연구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차세대 능동형 동작기능회복기술개발’ 과제와 관련한 최신연구개발품(전동의수, 인공지능식 대퇴의지, PGO 등)을 전시 및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연구자간의 정보공유 활성화 및 재활공학연구소 연구사업의 발전상을 가시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한국보건산업기술대전은 보건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아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
올해 행사는 ‘미래를 움직이는 힘! 보건산업기술’이라는 주제로 R&D 관련기관과 학계, 기업 등이 참여해 보건산업기술의 발자취와 현 상황을 되돌아 봤다.
조현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성장클리닉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대구 그랜드호텔 12층 콘티넨탈홀에서 ‘키작은 어린이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김흥식 교수(동산병원 소아성장클리닉)가 ‘키작은 어린이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자녀들 중 키가 한창 커야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이유없이 키가 크지 않거나, 다른 어린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서 고민하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많다”며 “이런 분들을 위해 무료강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키작은 자녀를 둔 학부모나 성장호르몬에 관심이 있는 분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참석문의 053-250-7524).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2-19 14:07지금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의료기관 외래진료를 이용했던 1종수급권자에 대해 앞으로 의원급 에서는 1000원, 병원·종합병원 등 2차 의료기관에서는 1500원의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 또한 여러 의료기관 이용에 따라 중복투약으로 인해 건강상 위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선택병의원제’가 도입, 운영된다. 정부는 1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 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종수급권자 외래진료 시 소액 본인부담제 도입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의료급여기관 선택제 도입 *비급여 대상 근거신설 *의료급여증 개선 *가정 산소치료에 대한 요양비 적용 *장애인 보장구 급여절차 개선 등이다. *1종수급권자 외래진료 시 소액 본인부담제 도입은 의원급 외래 방문당 1000원, 병원급, 종합병원 외래는 1500원, 3차 의료기관 외래는 2000원, 약국 처방전당 500원을 1종수급권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보건기관은 현행과 같이 무료로 운영된다. 단, 18세 미만 아동, 희귀난치성질환자(107개 질환), 임산부 등 일상적 의료서비스 욕구 등이 있어 본인부담제 적용
2006-12-19 13:3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이 제정, 시상하는 2006년 ‘인명구조상 (Life Saver Award)'에 광주 조삼영(광주 광산소방서 하남파출소)소방교, 김시환(광주 동부소방서 지산파출소) 소방사, 전남 설병옥(전남 보성소방서 도양파출소)소방교, 이대명(전남 영광소방서 영광파출소)소방사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남대병원 인명구조상은 병원에 오기 전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통해 환자가 후유증 없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인명구조에 공이 큰 소방·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응급환자 초기 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 수상자인 광주 조삼영 소방교, 김시환 소방사는 동부소방서 지산파출소에서 함께 근무하던 지난 4월 4일 새벽 2시 20분께 갑자기 심정지로 구급을 요청한 김모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신속히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 후유 장애 없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남의 설병옥 소방교, 이대명 소방사 역시 보성소방서 도양파출소에 함께 근무하던 지난 5월 2일 오전 11시 30분께 운동회 달리기 후 갑자기 쓰러진 김모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
2006-12-19 13:10
18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8층 소아병동에는 썰매를 끄는 산타들과 선물꾸러미가 등장했다.
㈜진로(대표이사 하진홍)가 판매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던 차에 아이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자 마련한 행사.
진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병상에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비해 전달했다.
하진홍 대표와 직원들은 아이들이 병동에서 완쾌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무릎담요, 목도리, 모자와 성탄장식, 학용품 등의 선물과 함께 직접 쓴 카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2시에는 삼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이경진 삼성SDS 선임) 단원들이 어린이 환자들을 방문해 펼친 깜짝 공연을 펼쳤다.
공연단은 소아병동 병원학교에서 2명의 환아에게 그동안의 공연수익으로 마련된 성금 500만원씩을 전달한 뒤 병동복도에서 11명의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기 시작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오늘(19일) ‘혈액관리법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환자에 대한 불안정한 혈액공급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는 이번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이 발의한 혈액관리법개정안은 기존의 혈액관리법에 혈액제제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한 제10조의2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는 혈액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여야 한다 *의료기관은 혈액원에 대하여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혈액제제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혈액원은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의 예약이 있는 경우 해당 혈액제제의 공급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국가는 유통기간이 초과하는 등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등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혈을 받고자 하는 자 또는 그 가족에 대하여 혈액 및 혈액제제의 수급을 부담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 등이 포함돼 있다. 환우회는
2006-12-19 12:0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가 주최한 ‘MDEX 2006 개원및 경영정보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53개 업체의 154부스의 전시와 2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개원에 관련된 법률 및 세무문제, 개원입지 및 성공개원 프로세스, 재무설계전략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 강의실과 자산관리 및 운용 전략, 내집 마련법 등의 재테크 강의실은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철원군 초등학생 43명을 연수원으로 초청해 '제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강원도 철원군과의 자매결연 이후 첫 사업으로, 철원군 초등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회 마련의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철원군내 18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6학년으로, 아둘에게 실시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급,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국영리더십센터의 리더십 교육, 철원군 선배와의 대화, CEO특강 등으로 꾸며졌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 가정은물론 장래에 국가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중국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산재의료관리원 동해병원(원장 정효성) ‘이웃사촌들’ 자원봉사단은 16일 오전 9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25명의 직원 및 직원가족들은 동해시 천곡동, 망상동, 삼화동 등 7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13가구에 연탄 3,000장, 쌀(20kg) 13포, 직원가족이 운영하는 안경점에서 후원 받은 돋보기 12개 등을 전달했다. 특히 연탄배달 트럭으로 접근이 어려운 가구가 대부분이라 연탄지게를 지고, 손수레를 끌며 힘들게 연탄을 배달했으며, 철길아랫마을의 수혜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인간띠를 만들어 배달하는 과정에서는 지나가는 기차가 멈추어 서서 승객들이 손을 흔들며 우리 봉사자들을 격려해 주는 훈훈한 풍경도 만들어졌다. 한편 이번 봉사는 지난달 15~17일 동해병원에서 개최한 ‘진폐입원환자 취미활동반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판매한 대금 약 90여 만을 진폐환우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요청으로 후원을 받아 이루어져,…
2006-12-19 09:40소중한 장기를 기증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장기이식인들이 장기기증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와 장기이식인 환우회는 15일 오전 10시30부터 삼성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 장기이식인들이 직접 참여해 병원 임직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이식인들이 10주년을 맞아 첫 진행된 데 이어, 올해는 간이식수술 후 10년째를 맞아 간이식환우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장기이식인들은 이식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병원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절차와 상담, 홍보 등 캠페인을 벌이며 현장에서 기증서약서 접수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간이식후 10년째가 되는 간이식환자 6명에게 ‘간이식 10주년 기념패’를 수여하고, 이식수술 대기환자들을 위해 올해 ‘멘토’ 자원봉사활동에 새로 참여해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간, 신장이식인 11여명에게는 ‘멘토 감사패’를 수여했다. 프로골퍼 신지애(18, 하이마트 소속) 씨는 장기이식환자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06-12-19 09:40동국대 일산병원은 최근 병원의 전임상실험실에서 한 해 동안 연구목적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가졌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석현)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병원 5층 법당에서 ‘동물위령제’를 지냈다.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위령제는 청혼 낭독과 위령제단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지도법사 중제스님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생명은 차이가 없으며, 평등하고 존엄해야 한다”고 말하며 “동물위령제는 인류의 복지와 보건을 위해 실험실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영가를 위해 명복을 기리는 제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일산병원은 현재 의과학연구소 소장 이애영 교수(피부과)를 비롯한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해당 분야별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의과학 연구소에서 사육중인 동물은 쥐와 랫트(큰 쥐)이며, 동물을 희생시킬 때에는 동통이나 고통 없이 급속한 무의식 상태에서 사망을 유발하는 안락사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2-19 09:39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최우수’ 공공부문 출산친화적 직장으로 선정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자녀를 낳고 키우는데 유리한 직장문화 조성을 공공부문이 선도한다는 취지아래 ‘2006년도 공공부문 출산친화 직장문화 개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현재 시행중인 출산친화적 복지제도 등을 심사, 평가했다. 심사 결과 여성가족부는 *가정과 직장생활 양립 지원 *출산장려 및 모성보호 시책 등이, 경기도는 *임신·출산 지원 *자녀양육 및 다자녀가정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방부와 대검찰청, 부산시 등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2-19 06:00펠로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펠로우에 대한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펠로우 과정은 흔히 ‘레지던트 5년차’로 불린다. 전문의지만 근무시간 등의 근무환경은 전공의와 다름없고, 오히려 요구하는 것만 늘어나기 때문. “어느 정도 알고 시작했지만, 그래도 전문의이기 때문에 조금은 근무여건 등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밝힌 한 펠로우는 “하지만 막상 생활을 해보니 모든 면에서 전공의와 다름없고, 전문의라고 오히려 책임질 일만 많다”고 토로했다. 보수체계 또한 전문의라는 특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병원이 대부분이다. 여전히 전공의와 비슷한 급여를 지급하는 병원이 많으며, 일부 병원의 경우 무급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이유로 가정이 있는 전문의의 경우 펠로우 결정이 더욱 쉽지 않다. 내후년 복무를 마친 후 펠로우로 병원에 남을지, 봉직의를 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한 공보의는 “아내와 아이가 있어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며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펠로우들은 전문의인 동시에 수련 받는 위치에 놓여있어 제 목소리를 내기도…
2006-12-19 05:50대규모 성탄절 특별사면이 대상 검토 작업에 시간이 일단 백지화됨에 따라 이번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의사면허 취소처분 철회가 기대됐던 김재정·한광수 전 의협회장에 대한 사면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단, 이번 성탄절 특사 대상자는 내년 초나 설을 전후해 특별사면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계에 따르면 실무적인 어려움으로 성탄절 특별사면이 실시되지 않기로 방침이 정해졌으며 이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8일 김성호 법무장관은 실무 검토작업에 대한 시간지체 등의 이유로 이번 성탄절 사면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이 그렇다면 할 수 없지만 지난 성탄절 특별사면 요청 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확답을 받은 만큼 차후에 특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9월 14일 김재정·한광수 전회장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조치 이후 9월 28일 병협·치의협·약사회·한의협·간협 등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2-19 05:42최근 발생한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에 대해 병협과 의협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와 관련 19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병협 김철수 회장, 의협 장동익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김부성 회장,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성상철 회장(위임), 사립대병원장협의회 박창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가 의료계 전체의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대응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병×의협 법제 및 보험 임원과 사립대×국립대병원, 의대교수협의회 대표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의료계 공동 TF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공동 TF팀은 의료현실을 반영한 진료비심사기준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언론 홍보를 강화해 임의비급여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서며, 잘못된 심사기준 등에 대한 법적대응 검토 등도 담당하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2-19 05:40복지부가 2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9.2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식약청과 심평원, 건보공단 등은 청렴도가 8점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렴위원회는 19일 기관유형별 대 국민·대 기관업무 종합청렴도 및 청렴도 우수기관, 기관별 청렴도 개선추이 등의 내용이 담긴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중앙행정기관 20개 부처 중에서는 ‘보건복지부’가 9.22점(전년대비 0.53점 상승)으로 청렴도 1위를 기록했으며 ‘농림부’가 9.1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교육인적자원부’는 9.14점으로 전년대비 0.85점이 상승, 청렴도가 가장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식약청’은 청렴도 8.37점(0.32점 하락)을 기록, 중앙행정기관 14개청 중 11위에 그쳤다. 14개청 중 1위는 9.33점(1.89점 상승)을 기록한 ‘해양경찰청’이 차지했으며, ‘검찰청’이 7.80점(0.57점 하락)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심평원’은 8.86점(0.11점 상승)으로 공직유관단단체 산하 16개 정부산하기관
2006-12-19 05:38지난달 부진했던 요양기관들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11월 들어 어느 정도 만회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11월)’을 보면 총 청구액은 1조8224억350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0.98%가 증가했다. 10월 달은 전달에 비해 무려 13%가 넘게 감소했는데 이 달 들어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다신 약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 종합병원은 5559억59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전달의 5117억6100만원에 비해 8.64%가 증가했다. 또 병원은 1740억2000만원을 청구해 10월 보다 6.98%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은 4578억4600만원을 청구, 전달 대비 5.25%가 증가했다. 특히 치과병원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38억500만원을 청구해 10월 보다 무려 66.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 역시 612억6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14.44%의 높은 실적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살펴보면 이 달에는 무려 1567억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해 누적수지는 1조3059억이 됐다
2006-12-19 05:37정부가 의료기관 임상질평가 항목을 시범평가 결과 및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조절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18일 임상질지표 파일럿 스터디 결과를 발표한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의료관리학교실)은 “18일 발표한 평가항목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내년 1월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범평가 결과 분석 및 전문가 합의를 거쳐 최종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질지표는 내년 말 500병상 이상 80개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주기의료기관 평가에 포함된다. 평가항목은 *폐렴(5개) *수술 감염 예방적 항생제(3개) *중환자실(6개) *퇴원시 초유 수유율(1개) 등 4개 부문 15개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복지부는 2007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 중 병상규모와 지역을 고려해 20개 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해 27일 발표한다. 이어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평가를 실시한 후, 영역별 임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월과 3월 사이에 시범평가 결과 분석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5월에 임상질지표 확정 및 평가작용계획을 공
2006-12-19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