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건의료계의 노사 교섭이 일부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타결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소속 119개 사업장은 8월말 별교섭이 타결 된 이후 9월 경에 10개 지부를 제외하고 모두 타결이 이뤄졌다. 이후 미타결 지부 역시 속속 타결이 됐으며, 현재 미타결된 주요 지부는 영남대의료원 정도다.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장우)도 동아대의료원은 물론 서울대병원 등 몇몇 지부를 제외하고는 15개 지부 대부분의 교섭이 종결됐다. 경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지난 11월 3일과 11월 22일에 각각 타결됐고, 병원경영 비리 척결이 주요 쟁점이었던 경상병원은 12월 1일에 노사간 합의를 이뤘다. 현재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동국대병원을 비롯해 제주대병원, 제주의료원, 제주서귀포의료원 등이나, 이들 병원들의 교섭이 아직 진행 중인 것은 교섭이 다른 곳 보다 늦게 시작됐을 뿐 아니라 교섭 자체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양 노조에 소속된 130여 개의 사업장들이 대부분 타결이 된 가운데 아직 타결이 되지 않은…
2006-12-16 05:20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 중인 ‘연말정산용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공 서비스’가 ‘공인인증서’ 문제로 딜레마를 겪고 있다. 당초 공단은 국민들이 연말정산용 의료비 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경제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공단은 공인인증서가 있을 경우 국세청이나 공단 홈페이지에 인증서로 로그인해 발급 받고 인증서가 없으면 본인이 직접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인감증명이 첨부된 위임장을 지참한 가족이 대신 방문해 발급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공인인증서’와 ‘위임장’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나선 것. 네티즌 김은영씨는 공단 홈페이지에 “지난해에는 보험에 등재돼 있어도 따로 가입하라고 해서 아이디를 만들었는데 올해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니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씨는 “국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서 공제를 못받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 이상현씨는 “본인외의 가족 모두 인증서가 있어야 하고 아니면 가족들의 인감증명서와…
2006-12-16 05:00
지난 14일 인천중앙병원(원장 정세윤)은 영화 ‘미친 거 아니야’에 출연한 영화배우 정웅인과 환자 및 보호자 100여 명이 ‘만남의 시간 및 다과회’를 개최했다.
정웅인씨는 병원에서 이뤄진 영화촬영 중 가진 이 자리에서 “촬영을 하는 도중 환자분들과 만나보게 돼 기쁘다”며 병원측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사는 영화 시사회에 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를 초대할 것을 약속했다.
병·의원,약국 등 의료기관 20%가 의료비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에 협조하지 않아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 15일 국세청과 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병·의원,약국 등 7만4372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연말정산용 의료비 증빙서류(의료비 수취내역)를 지난 12일까지 받았으나 80%인 5만9240곳만 제출하고 20%인 1만5132곳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유형별 미제출 비율은 의원 39%, 한의원 23%, 치과의원 15%, 약국 7% 등 순으로 높았으며 종합병원은 모두 제출했다. 의료비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은 병·의원 등이 관련 자료를 일괄 제출하도록 한 뒤 근로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소득공제용 의료비 증빙서류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환자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위헌 소송을 내는 등 반발하면서 의료비 증빙서류 제출을 미루고 있다. 이 때문에 근로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확인되지 않는 의료비 지출내역에 대해서는 예전처럼 해당 의료기관을 찾아가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국세청은 자료 제출을 끝내 거부한 의료
2006-12-15 17:2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19일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미생물을 이용한 세포공장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 및 대학, 연구소에서 김치유산균, 청국장균, 비피더스균 등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미생물을 이용한 식품·의약품소재와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는 새로운 균주(세포 공장)를 개발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내용에는 *비피더스균(서울대 지근억 교수) * 청국장균(바이오리더스 성문희 대표) * 김치윤산균(경북대 김사열 교수) * 바실러스균(생명硏 최수근 박사) *코리네박테리움균(Corynebacterium)을 이용한 세포 공장 개발 현황(생명硏 이정기 박사) 등이다. 생명硏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 박승환 박사는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식품, 의약품은 물론 산업용 소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전체정보와 시스템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해 GRAS 미생물을 세포공장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들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
2006-12-15 17:23앞으로 병·의원에서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처방을 하면, 해당 환자에 그 내역이 통보될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심평원 약가재평가부는 "복지부에서 공문이 전달됨에 따라 26일 진료 분부터, 금기처방 발생시 투여사실을 통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약가재평가부 소수미 차장은 “병용금기 약제들은 2004년과 2005년 고시된 약제들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 차장은 “조만간 각 요양기관에 이 같은 내용을 통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심평원의 이 같은 방침이 전해지자 의료계는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방침은 의사와 환자의 신뢰를 깨 버리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한 개원의는 “왜 심평원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를 이간질 하지 못해 안달하느냐?”고 물으면서 “금지 목록에 대한 완벽한 근거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이 같이 말도 안 되는 방침이라면 소송을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면서 “그래야 의사도 살고 국민도 산다”고 주장했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공기관이면서 의사와 환자의 신뢰를 깨 의료비를 줄이겠다는 발상을 내놓는 것에 대해 허탈감 마저 느낀다”고 토
2006-12-15 14:36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동교동에 위치한 ‘GEM’에서 ‘제2회 Home Coming Day’를 개최한다. 대전협 1기부터 현 10기 중앙집행부 임원이 참석할 이번 송년모임에서는 전공의 노조 설립 배경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주대병원 등의 전공의 폭력사태에 대한 선후배들의 진지한 논의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노승수 기획이사(아주대병원 안과 3년차)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협이 한 걸음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현 10기 집행부가 더욱 힘을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기획소감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2-15 14:24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는 계명대 심혈관연구소, 대구경북순환기학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계명의대 5층 강당에서 관상동맥질환과 부정맥 진단에 필수적인 ‘제3회 심전도 검사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심전도 연수강좌에는 계명의대 김윤년, 한성욱 교수를 비롯, 가톨릭의대, 인제의대, 고신의대, 고려의대 등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들이 심전도의 원리, 상심실성 부정맥, 소아심전도의 특징, 인공심박동기 심전도, 급사와 관련된 심전도와 삽입형 제세동기 등 심전도의 기본부터 급사의 심전도까지 다양한 주제와 증례로 지식을 나눈다. 이번 심전도 연수강좌에는 의사, 간호사, 기사 등 의료계 종사자와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관련 사항은 053-250-7998(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로 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2-15 14:0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오리온의 ‘초코파이’에 대해 품질인증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우수품질인증(GH: Goods of Health) 마크를 부여했다. 초코파이는 수분, 트랜스지방 등 품질규격과 세균수, 대장균, 중금속 등 위생규격을 평가항목으로 한 품질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미생물관리, 포장재질 개선, 수분활성도 유지 등 유통과정상의 품질유지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1974년 첫 제품 출시 이래 22년간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생산·판매되어 오면서, 제품 품질향상,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기여도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아 GH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GH 마크는 공장심사 및 품질평가를 거쳐 우수품질인증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된 제품에 대해 부여하는 국가인증 사업이다. 공장심사는 시설․설비, 일반 위생·안전관리, 품질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되며, 품질평가는 품질 및 위생규격에 대한 검사로 진행된다. 진흥원 염용권 의약산업단장은 “지난 10월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 개정 법률 공포에 따라 GH마크가 국가인증 마크로 거듭나면서, 소…
2006-12-15 09:52노인성질환 특화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노인의료센터는 오는 19일 병원 대강당에서 만성질환 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 및 간병인을 위해 간호와 간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개최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수명연장으로 당뇨나 고혈압, 관절염, 뇌졸중,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이 늘면서 한 가지 질환 뿐 아니라 여러 질환을 가져 일명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노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을 여러 가지 가진 경우 일반적인 노인들보다 각종 감염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에 취약해 약간의 스트레스 정도만으로도 일상생활에 대한 기능이 떨어져 순식간에 다른 사람의 도움에게 받아야 하는 의존적인 상태로 되는 일이 허다하다. 하지만 이러한 만성질환 노인이나 가족들 또는 간병인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응급상황이나 기본 간호술, 영양, 약물복용, 지역사회 이용 가능한 자원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에 수년간 노인의료센터에 입원하는 노인환자들을 직접 평가하고 돌보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르신을 돌보는 올바
2006-12-15 09:46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이 이라크의 기획개발협력부(기획예산처)와 보건부(보건복지부) 공무원 및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국제연수를 진행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2일부터 ‘이라크 전후 개발지원을 위한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16일까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라크는 전쟁 이후 보건의료시설 및 의약품의 부족, 빈곤과 영양결핍의 증가로 여성들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약해져 산모 사망률과 영아 사망률이 높아지는 등 국민보건 관리 수준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는 이라크 전후 재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UNFPA의 지원을 받아 본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연수기간 동안 이라크 연수생들은 인구협회와 한국여성개발원, 지역보건소 등을 방문하고, 한국의 인구 및 생식보건 정책과 사업에 대해 배우게 된다.
한편, 협회는 1987년부터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구 및 생식보건 관련 국제연수를 실
2007년도 연회비와 약정회비가 2006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된다. 아울러, 대한약학정보화재단 운영비는 금년 초 정기대의원총회 결의에 따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기타토의사항으로 약사회 조직의 위계와 질서확립을 위해 상급회의 결정사항을 하부조직이 임의로 해석, 판단하는 등 조직위해 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금번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러 폐단과 부작용이 노출됨에 따라 선거관리규정에 관한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바람직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이사 전원이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해 중앙선관위의 권위 정립과 선거관리규정 개정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중앙선관위에서 선거 관련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일괄 접수, 선거관리규정 초안을 마련해 최종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 초 보험약가인하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대체조제시 사후통보폐지에 경주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
2006-12-15 09:18소화기내시경을 하는 의사들은 지혈술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과거경험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또한 각 출혈 증례에 대해서 내시경 시술의들 간의 시술 방법이 한 가지에서 세 가지 정도로 비교적 일치된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의대 이선영 교수(소화기내과)는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소화기내시경 지혈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대학병원에서 내시경 지혈술을 교육받은 소화기내과 의사들 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을 통해 실시됐다. 대상자의 내시경 시술의 평균 경력은 1년~16년까지로 다양했으며, 평균 6.9년이었다. 내시경 지혈술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는 개인의 과거경험이 5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이나 수련 받은 지침 27.0%, 사용 가능한 기구 9.4%, 증거가 입증된 논문이나 자료 5.4% 순이었다. 반면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항목으로는 78.0%가 보험수가를 꼽았다. 또한 학회의 정식 지침서과 학회에서 얻은 정보가 각 6.8%, 사용 가능한 기구와 증거가 입증된
2006-12-15 05:52우리나라 의사 1인당 진료비 수입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4, 일본의 1/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의사의 다양한 진로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포함한 국내의사 1인당 연간 진료비 수입(2002년 기준)은 31만3984달러로 미국(134만863달러)의 23.4%, 일본(57만5603달러)의 54.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OECD 20개국 중 16위에 불과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의사 1인당 진료비 수입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도출된 것으로, 특히 미국 대비 의사수입이 1985년부터 1995년까지 19%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국내 의사 1인당 진료수입은 1985년 11만8705달러에서 1990년 17만2310달러, 1995년 20만5972달러, 200년 27만8361달러로 지속 증가해 2002년에는 1985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 대비 진료수입은 1985년부터 1995년까지 19%
2006-12-15 05:50가톨릭대 성모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실사가 어제(13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이번 실사의 목적은 비단 백혈병 관련 질환뿐 만 아니라 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청구패턴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실사에 투입된 인원은 복지부 1~2명, 심사평가원 8~9명으로 이번 실사에서 복지부의 역활은 복지부 장관 명으로 실사조사 명령서를 발급하는 등의 행정지원 위주이며, 실질적인 실사기관은 심사평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성모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사범위는 환우회측이 요구한 의약품 영수증 유효기간인 5년이 아닌 통상적인 관례에 따른 최근 6개월간 진료비청구내역이며, 비단 백혈병 관련 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기간 내 청구된 전체급여청구를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사 기간은 7일에서 10일 정도가 될 것이지만, 공식적인 실사결과가 발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사에 대한 내부결과가 나오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실시 대상에 대한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실사 이후 가톨릭대 성모병원측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2006-12-15 05:40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는 오는 17일 코엑스 인도양9홀에서 ‘제7회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2006(Medical & Dental Opening Information Exhibition; MDEX 2006)’를 개최한다. ㈜네오엑스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개원예정자와 개원이나 이전을 준비하는 봉직의, 군의관, 개원의들을 위해, 모든 개원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개원의 관심이 집중되는 입지선정과 자금대출방법, 병원경영, 직원교육법 등이 소개된다. 또한 국제적인 개원마인드를 열어줄 수준 높은 컨퍼런스가 의과임상컨퍼런스, 치과임상컨퍼런스, 개원경영컨퍼런스로 나눠 열린다. MDEX 조직위원회는 “다양하고 충실한 내용으로 이론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참가자, 참여업체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개원마인드를 열어줄 수준 높은 컨퍼런스와 앞서가는 개원 관련 참가업체의 쾌적한 전시진행으로, 참가…
2006-12-15 05:32새로 비만클리닉을 방문환 환자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두번째 방문시에는 잘못된 인식을 고쳐주는 것이 필요하다. 오동재 원장(미소의원)은 최근 열린 대한비만체형학회 학술대회에서 비만클리닉의 환자 응대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오 원장은 신환에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은 *들어주기 및 공감하기 *칭찬하고 문제행동 지적 *행동습관 구체적으로 고쳐주기 *환자가 원하는 목표체중 및 이상체중, 체중감량의 어려움, 체중의 한계 등을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환자가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약의 부작용 *체중감량의 어려운 점 및 상황 *칭찬 및 상 *굶거나 한끼만 먹는 등의 잘못 알고 있는 한가지 생각이나 행동을 고치도록 조언해야 한다. 한편 비만환자들은 부정적 신체상으로 인해 체중감량 수준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체중유지 기술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압력 등의 환경적 요인과 반복되는 비판적인 생각, 신체적 자극에 대한 잘못된 해석, 날씬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많은 비만환자들은 부정적인 신체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2006-12-15 05:30[첨부파일] 앞으로 무균치료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도 새롭게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액상 자궁경부세포검사도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의견조회를 20일까지 받기로 했다.이번에 개정된 고시안에 따르면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무균치료실 입원료가 급여로 전환된다.다만 조혈모세포이식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 제3조 제2항 제1호의 기준에 적합한 무균치료실에 격리 치료한 경우 적정 입원기간은 전처치(Conditioning)기간부터 이식 후 연속 3일간 ANC가 1000/㎣ 이상 될 때까지를 원칙으로 한다.또한 액상 자궁경부세포검사도 급여가 추진되는데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상 이상 소견(ASCUS 이상)을 보여 추후 관찰이 필요한 경우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에서 이상이 있어 추후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 인정된다.아울러 자궁경부암 전단계 또는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은 후 재발여부를 평가하는 경우와 자궁경부 출혈이나 polyp이 있는 경우도 급여로 인정될 전망이다.한편 치료재료에 대한 건강
2006-12-15 05:20유명 포털사이트 한 카페에서 ‘다닐만한 제약회사’라는 글이 올라 화제다.제약회사와 관련이 있는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은 다국적 제약사부터 국내 제약사까지 거론되고 있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바이엘에 대해서는 회사 분위기가 관공서 분위기와 같고, 신규 직원 채용 안하기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릴리, 아스트라제네카, MSD, 베링거인겔하임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다니기 좋고, 복리후생이 잘되어 있는 전반적으로 편한 직장이라고 했다.화이자, BMS, 머크, GSK 는 업계 최상위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최상위에 맞는 성과급과 연봉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또 금융권 임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으며, 우수한 제품들 때문에 초창기 일 하기는 쉬우나 오래 다니기에는 버거운 회사들이라고 소개했다.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최상위라는 자부심과 영업사원을 배려하는 회사정책이 국내사 중 단연 돋보인다고 밝혔으며, 부광약품은 실적에 상관 없이 정해진 임금이 지급되고, 실적에 대한 압박이 적어 정년 퇴임이 많은 회사라고 소개했다.얀센은 국내사인지 외자사인지 불분명하고, 디테일이 굉장히 어려우나 의외로 약국영업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고 했다.SK케미칼, LG생명과학, 코오롱제약
2006-12-15 05:10의협이 각종 통계에서 의료기관 및 의사의 수입과 관련해 사용되고 있는 용어를 바로잡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의료기관 진료비 수입에 대한 통계 및 보도자료와 관련, 14일 국세청·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언론기관에 기존의 ‘진료비수입’대신 ‘진료비 매출액’으로 표현·보도해 줄 것 등 용어 사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의료기관당 진료비 수입’ 대신 ‘의사 1인당 진료비 매출액’을 산정, 표현·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의료기관 진료비수입과 관련된 자료 배포 또는 보도에 있어 의료기관 진료비 수입이 의사 1인당 순수입의 의미로 잘못 전달되고 있다”며 “신중하고 정확한 용어 사용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이 1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요양급여 비용의 총계인 ‘의료기관 진료비수입’의 경우 최근 상당수 의료기관이 1개 의료기관에 복수 이상의 의사가 공동으로 개원(진료)하고 있으며 각 의료기관은 이 수입으로 의사·간호사·의료기사·행정직 등 종사자의 인건비는 물론 기자재 구입·건물임대료·관리비 등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고 있는 만큼 순수입으로 인식되는…
2006-12-15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