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전인치유연구원(원장 손영규)은 지난1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샘안양병원 대강당 샘누리홀에서 ‘전인치유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수의 생애를 그린 영상물 상영, 미리암 찬양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질병의 온전한 치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족식을 진행했다.…
[파일첨부] 체외수정을 총괄 감독하는 ‘체외수정관리본부’를 신설하고, 태반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생명윤리와 BT산업과 관련된 5개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박재완 의원(한라나당)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난자매매, 대리모, 장기매매, 산모의 동의없는 태반의 유통실태 등을 공개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한 합리적 대책마련을 위해 릴레이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5개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 예정인 5개 제·개정 법안은 *체외수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태반의 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등이다. *체외수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체외수정의 관리·감독기관인 ‘체외수정관리본부’ 신설하고 생식세포 제공자와 그 배우자의 서면동의를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태반의 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는 태반 이용시 산모 또는 보호자의 서면동의를 의무화하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난자제공 동의 의무화 및 ‘
2006-04-17 11:10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전인치유연구원(원장 손영규)은 지난1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샘안양병원 대강당 샘누리홀에서 ‘전인치유 집회’를 개최한다.
첫 행사였던 14일에는 300여명의 샘병원 임직원과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수의 생애를 그린 영상물 상영, 미리암 찬양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질병의 온전한 치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족식을 진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전인치유(全人治癒)란 단지 육체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인간은 육체와 정신, 영혼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창조된 존재이므로, 마음과 영의 건강까지 함께 치료해 온전한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17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리베이트는 물론 의료기관과 의약품 제조·판매업자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17일 ‘민간부문의 계약·납품관련 부패행위 처벌 강화 제도개선 권고안’을 발표하고 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 통보했다. 제도개선 권고안 중 ‘의료분야 리베이트 수수행위 처벌기준 강화’ 부문에는 ‘의료기관과 의약품 제조·판매업자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및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규정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청렴위는 “현행 약사법, 의료법에는 의료기관과 약국개설자간 리베이트 행위만 처벌하고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등이 약국 및 의료기관과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금지규정 및 행정제재 규정이 부재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 신설 및 적용을 주문했다. 이어 청렴위는 “전반적인 행정분야의 부패는 상당수준 개선되고 있으나, 민간분야의 부패가 상존하고 있어 전체적인 국가 청렴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납품, 건설, 의료분야에서 부당한 금품, 대가수수 등 음성적인 부패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
2006-04-17 10:31최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억원 납부를 공식 통보 받은 서울시의사회는 행정소송과 함께 의협에 과징금 출연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업자단체금지행위와 관련 ‘진단서 등 각종 수수료 인상’ 제시로 따른 과징금 5억원을 통보함에 따라 지난 13일 제1차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민석 부회장과 박상호 의무I이사, 이관우 법제이사, 유혜영 재무이사, 좌훈정 홍보이사, 김종진 원장(전 의무I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의사회는 과징금 통보에 대한 이의신청과 과징금집행정지 가처분신청·분할납부 신청 및 고등법원행정소송은 이번주 중 변호사와의 논의해 신청기일확인 및 자료보완 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이의신청은 결정문을 받고 난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로 되어있어 서울시의사회의 이의신청은 늦어도 5월 4일 이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정위가 통보한 납부기한인 6월 2일까지 과징금을 납부해야 될 경우, 의협에 과징금 출연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소송…
2006-04-17 10:30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가 본원지하에서 인근 별관으로 이전·확장했다.
종합건진센터는 상계백병원 별관(인수관) 약340평 3층 규모로 1층은 건강검진, 2~3층은 종합건강증진센터로 운영된다.
김성준 교수는 “기존 성인병센터 및 건강관리과에서 진행하던 건강검진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최신식 검사장비와 최고의 의료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7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보건복지부의 병원식대 건강보험 적용 관련 의혹에 대해 17일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경실련은 “복지부의 병원식대 건강보험적용 방법이 환자의 높은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불신과 의혹이 명백히 해소돼야 한다”며 감사청구 배경 이유를 밝혔다. 경실련의 감사요청 사항은 *병원식대 기본가 3390원 책정의 타당성 *기본식 가격에 가산항목 등을 추가해 식대상승 유도 *일반식을 5680원까지 가능하도록 책정해 산재·자동차보험 등의 요금상승요인 발생 *건강보험공단 연구결과인 622원 보다 더 높은 2980원으로 치료식 가산 책정 *멸균식 가격을 6560원 보다 더 높은 9950원으로 책정 등 병원 식대와 관련된 주요 5대 의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경실련은 “이번 특별감사요청은 식대 의혹 관련, 복지부의 불명확한 입장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규명의지를 분명히 하려는 것”이라며 “병원식대 급여화 과정에서 불거진 수많은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수용해 감사원이 특별감사에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지
2006-04-17 09:15조기 위암에서 시행된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이 개복 위절제술과 비교해 적출된 림프절 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술 후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도 없어 조기 위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표준 수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계명의대 외과학교실 이진형 교수팀은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제21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의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과 개복 위절제술의 비교’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조기 위암은 국소 림프절 전이 여부 및 위벽 침윤도에 따라 병변의 부위별로 다양한 술식이 시도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해 축소수술과 함께 최소 침습수술인 복강경 술식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복강경 위절제술은 적은 통증, 빠른 회복, 짧은 재원 기간이 장점이지만 반면 긴 수술시간, 불완전한 림프절 제거 등이 단점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진형 교수팀은 복강경 보조 근치적 위절제술에 대한 초기 경험을 분석해 조기 위암 치료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이 같은 연구를 시행했다. 이 교수팀은 2004년 9월부터 2006년 2월까지
2006-04-17 05:30올해부터 7년간 시행되는 2단계 BK21 사업의 최종 선정사업단이 오는 27일 발표되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BK21 사업 엄상현 기획단장은 “(각 대학의) 평가결과가 집계되는 대로 선정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단 선정을 확정하며, 27일(목)까지는 사업단 선정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K21 사업의 선정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의대들은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단계 BK21 사업에서 의대가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가 유일하다. 올해 신설된 이 분야에서는 의료(의학·치의학)과 경영부문에서 15개 사업단을 선정해 2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 분야는 의학전문대학원 기전환 및 전환예정 대학으로 지원대학을 제한, 많은 의대들이 전문대학원 전환을 서두르기도 했다. 지난 2월 14일 마감된 최종 접수결과 전문대학원 전환을 결정한 주요의대를 비롯해 신청자격이 주어진 대부분의 의대가 지원해 2단계 사업분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대학은 가톨릭의대, 강원의대, 건
2006-04-17 05:20당뇨병 치료제 ‘메트폴민’(metformin HCl)제제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의 약물치료 권고안으로 채택 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글리메피리드’(glimepiride)제제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설포닐우리아’계가 지난해 940억원의 보험청구 실적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대한당뇨병학회가 금년 1월 1차 선택 치료제로 ‘메트폴민’을 선정한 치료 권고안을 발표, 시장판도에 영향을 크게 미칠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제제간 시장점유율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폴민’제제의 경우 약가가 1/3 수준으로 경제성에서 유리하고 마켓리더 품목인 ‘대웅글루코파지정’이 159억을 기록 함으로써 앞으로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이시장에서 ‘글리메피리드’제제와의 경쟁이 사실상 본격화 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당뇨병의 일반적 치료지침은 SDM(단계별 당뇨병 관리)으로 일선 개원가에서는 지침을 바탕으로 ‘설포닐우레아’계 단일요법을 1차 약제로 선택해 왔다는 것. 그동안 ‘설포닐우레아’계 시장이 비대해진 것은 SDM 외에도 한독약품 등 관련 업체
2006-04-17 05:11
한국여자의사회 박귀원 부회장이 한국여자의사회 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5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 취임식 및 2006년도 사업 및 예산을 확정했다.
박귀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여의사회는 화합의 미덕으로 반세기 역사를 이뤄왔다고 자부한다”고 전하며 “2년 임기 동안 역대 회장들이 발전시켜온 중점사업을 계승하고 전국 지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한국여자회사회의 장래이자 버팀목이 되는 젊은 회원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도록 영 포럼 활성화 등을 통해 젊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귀원 신임회장은 197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함춘여자의사회 및 대한소아외과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작년 사업에 ‘한국M
“관절도 마음처럼~” 체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태평양제약의 ‘케토톱’ CF가 이번에는 전남 보성을 찾아갔다.
낙지가 제철인 4월. 고두심씨가 낙지잡이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남대문시장 밥 배달 체험에 이어, 고두심씨가 이번에 찾은 생활 터전은 낙지잡이로 유명한 전남 보성 회천면 갯벌.
고두심씨는 시원하게 트인 갯벌을 휘저으며, 낙지잡이의 고수(?)인 50여명의 현지 아주머니들을 따라 이틀 동안 낙지잡이에 도전했다. 푹푹 갯벌에 빠지는 다리가 마음처럼 말을 듣지 않자 "마음은 청춘인데 무릎이 안따라주네~" SOS를 연발, 낙지잡는 시간보다 무릎 캐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이번 ‘낙지잡이편’ CF의 백미는 갯벌 속 낙지가 시원~한 소리를 내며 한번에 쑥~ 빠져 올라오는 장면. 낙지가 한번 뽑아 올릴때 마다 기절(?)을 해 버려 한 컷을 찍기 위해 전남 무안, 보성에서 150마리의 낙지
한국스티펠은 최근 전략세미나와 함께 시무식을 갖고 2006년에도 매년 지속해온 매출성장률 20%를 달성, 피부 전문약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했다.
스티펠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 * 사회 기여활동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 3대 경영정책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스티펠은 지난해부터 시행되어온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MBO:Management By Objectives)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개인의 성과를 통해 조직의 전략목표가 달성되도록 관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제품별 고객서비스 안내번호 개설,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한 단계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며, 사내 홍보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국스티펠 권선주 사장은 “지난 2월 국내 소개된 여드름치
제약협회는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으로 제약회사들이 식약청으로 부터 무더기 행정처분를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는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함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직거래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특정사가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도매협회로 부터 압력을 받을 우려가 있어 우선적으로 자문위원사와 이사장단사에서 적극 나서 대처하기로 했다. 이자리에서는 복지부가 추진하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와 관련,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로 상거래의 기능을 정부가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약협회는 보험약품 2만여품목 가운데 9천품목이 생산되지 않고 있는 것은 채산성이 맞지않아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과 관련, 네가티브 시스템에서 포지티브 시스템으로 약가정책을 갑자기 변경하려는 것은 의약품의 경제성을 평가할 인력도 없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며, 독일에서도 포지티스 시스템을 2번이나 도입하려다 이러한 문제점때문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한미FTA 협상과 관련, 지금까지는…
2006-04-17 05:00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중앙의대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돼 발기부전과 전립선질환, 요로감염 치료법 등이 발표됐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14일에는 전공의 연수강좌가 실시됐으며, 15일에는 세부질환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남성건강의 지표로서의 성기능 *복강경을 이용한 전립선적출술 *한국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고찰 *소아비뇨기질환과 복강경술 *간질성 방광염을 포함한 방광질환 증상 *비뇨기과 손상환자에 대한 장애평가 *방광암 처치의 최신지견 *요로결핵의 진단과 치료 등 8개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총 17편의 최신지견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고찰에서는 김선일 교수(아주의대)가 한국인과 서구인의 전립선비대증의 특징을 비교, 발표하고, 유탁근 교수(을지의대)는 서구인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지침을 기본적으로 한국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이 1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방의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복지재원을 배분함으로써 서울과 지방사이의 복지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라북도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2004년 기준으로 25.9%에 불과해 서울의 95.5%와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배려없이 복지재원을 배분한다면 지역 간의 복지수준의 격차를 정부가 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종합적인 검토와 부처별 협의 등을 통해 다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라북도와 서울의 예를 비교해 설명하고, 지방이 도시보다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차별적 정책수단의 도입을 촉구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7
2006-04-17 04:30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은 김용인 교수(흉부외과)가 최근 국내 최초로 일측성 비데오 흉강경을 이용한 최소 절개법으로 심방세동 차단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측성 비데오 흉강경은 가슴을 열지 않고 수술시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최소절개 만성심방세동 차단술은 현재까지 유럽에서 약 32례 정도가 시행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일본에서도 아직 시행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심방세동으로 인해 흉통과 숨이 차는 증상 등으로 최소한의 운동도 힘들었던 안 모씨(강원도 인제 62세)에게 일측성 비데오 흉강경을 이용, 성공적으로 최소절개 만성심방세동 차단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국내에 처음 도입해 성공적으로 시행한 일차성 만성세동의 최소절개 차단술이 약 8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심방세동 치료에 획기적인 수술기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7
2006-04-17 04:20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9개 전문과목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상향 조정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심판위원회는 최근 12개 학회에서 요청한 지도전문의 수 기준 상향조정 요구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소병원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존 기준대로 수련교육심판위원의 심사평가성적 50%이상인 과에 한해 수련병원지정탈락률(10%미만), 전공의 정원 감원율(10%미만) 기준 중 한 개라도 충족한 과는 지도전문의 수를 상향 조정한다.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진단방사선과, 신경외과, 내과, 정형외과, 핵의학과가 지도전문의 수 상향 조정이 인정되며 성형외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는 지도전문의 수 상향 조정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나 육성지원이 필요한 과 즉 산업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에 대해서도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상향 조정키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도전문의 수 상향조정은 병원에서 충분한 준비를 해야하기 때
전라남도가 공중 보건의사 신규 배치 지연예상에 따른 주민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밝히 가운데 해남군보건소가 군내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 지역에 대한 비상진료 대책에 들어갔다. 군 보건소는 “13일자로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신규배치가 병무행정 등으로 지연되고 있어 진료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복무만료지역은 삼산, 북평, 계곡, 문내 보건지소 등 4개소로 계곡지소는 보건소에서 파견근무를 실시하고, 나머지 지소는 화산, 북일, 화원지소 공보의가 근무지에서 오전 진료를 마치고 이동해 오후에 진료를 실시토로 했다. 도는 불가피하게 3주간의 진료공백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의료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도민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나 해남군에서 진료공백이 발생해 후속 대책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 도는 시군 및 의료기관에 이미 배치돼 있는 의료 인력을 최대한 활용함은 물론 의료 인력 대체 및 오전, 오후, 격일제 등 순환 근무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특히…
2006-04-17 03:50수지상세포의 연구제한을 가져왔던 몇몇 문제점들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면역치료가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주섭 연합교수팀(부산의대·동아의대)은 전이성 혹은 재발성 폐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면역치료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의 문제점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주섭 교수에 따르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치료가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 암환자의 약 10%에서 반응을 보이고, 약 20~30%의 환자에서 질병진행이 감소하거나 정지되는 결과를 나타내 매우 효과적인 암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문제점들로 인해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정 교수가 지적한 수지상세포 연구에 대한 문제점들은 *수지상세포를 순수하게 대량으로 분리하기가 어렵고 *peptide pulsed DC 사용에 있어 사전에 환자의 HLA형에 제한이 있으며 *세포 lysates 항원은 주로 CD4+helper T세포만을 자극한다는 취약점 등이다. 또한 *항원으로서 apoptotic cell의 사용시 번거로움이 있으며 *암세포와 수지상세포의 융합 방법은 종양조직으
2006-04-17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