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개선이 선결과제이며, 건보의 보장수준이 최소 80%는 돼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과 민가의료보험의 발전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을 위해서는 현재의 비급여 리스트를 작성하고 급여로 하기 어려운 예외적 서비스를 추려낸 뒤 나머지는 일괄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정상 위험을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급여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무국장은 건보의 보장성을 강화한 뒤 민보의 활성화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건강보장 정책을 공보험과 사보험 사이에서 애매한 방향으로 추진할 경우 수가, 급여확대, 보험료 인상 등 여러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이럴 경우 정부는 민보 활성화와 건보 보장성 개선의 어느 것도 채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양쪽 모두 공멸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국장은…
2006-02-23 05:10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와 사후관리에 따른 실거래가 위반으로 줄줄이 약가인하 사태가 벌어지자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설상가상으로 잇따른 약가인하 조치에 따른 차액 보상을 요구하는 약국가의 등쌀에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여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약사회와 약국가는 정부의 잇따른 약가인하 조치가 발표되자 이로 인한 약가 차액의 피해보상 요구에 나서고 있어 제약회사들이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약국에 공급된 보험약품의 경우는 매출로 잡혀있어 차액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아래 도매업소의 재고분에 대해서만 일부 보상을 검토하고 있어 보상요구를 둘러싸고 제약-도매-약국간 마찰이 야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는 이번 보험약가 인하사태와 관련, 각사들의 입장이 다르다는 점에서 제약-도매-약국(×병의원)간 거래에 대해 부분적으로 일부 선별적인 보상이 이루어질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기업의 경우 일부라도 거래내역에 따라 미미하나마 일부 선별적 보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보상 문제에는 언급을 회피하고
2006-02-23 05:00복지부가 올해 5대 암(위, 유방, 자궁경부, 간, 대장) 국가 암검진 지원 대상자를 작년보다 83만명 늘어난 300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올해 암검진 지원 대상자는 작년과 같이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로 외에 도서벽지, 농어촌, 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보험료 경감규정을 적용함으로써 검진대상자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실제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작년 658만4000명에서 올해에는 739만4000명으로 늘려 1월 말부터 암조기검진 안내문 발송에 들어갔다.암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국가와 지방 자치단체가 각각 50%씩을 부담하며, 건보가입자는 국가 및 지자체가 각각 10%를, 건보공단이 80%를 부담함으로써 대상자들은 무료로 검진을 받게 된다.또한 올해에는 18세 미만 소아·아동 암환자 1800여명에게 1인 최대 2000만원가지 총 8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기준은 의료급여수급자는 소득·재산조사를 생략하고 신청 즉시 등록해 지원하며, 건보가입자는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의 소득이 351만원 이하면서 재산이 1억9800만원 이하인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아울러 18세 이상 저소득층 암환자 약 2만6500명에
2006-02-23 04:5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3~24일(2일간)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각국의 만성질환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관리정책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내 전문가들의 만성질환 국가관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국가관리정책 수립에 필요한 미국의 현황 및 추진관련 노하우 파악 등을 통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회의를 현재까지 정리된 국가종합대책에 대한 재검토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전문가 4명을 초청해 ‘미국의 심·뇌혈관질환, 당뇨 및 비만의 연방정부관리정책과 지역사회지원 전략’에 대한 초청자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와의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CDC 관계자는 자국의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현황 소개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가 주요사망원인(1위 심장질환, 3위 뇌졸중, 4위 당뇨)이고,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질병원인이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3천9백억달러 이상이나 된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이를 효과적
2006-02-23 04:40신약개발컨설팅(PDO)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천연물과학연구소 기술연구동에서 개최된다. PDO(Product Development Organization)은 유효성이 입증된 신약과 생물의약품 등에 대해 인허가를 비롯해 제품개발 및 생산전략과 라이센싱 등에 대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대신 진행해주는 조직으로 CRO(임상시험전문대행) 보다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해준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허가 전략과 우수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라이센싱, 우수실험실운영기준,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선정기준 등 PDO 개념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천연물 한방 의역품의 FDA 등록 및 허가에 관한 새로운 규정에 관한 강연(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장일무 박사) *FDA 기준 및 국제기준에 부합한 CRO의 필요성(미국 텍사스의대 안철우 교수) *한국 신의약품 개발현황과 개발된 신의약품의 해외진출 현황 및 사례(라이프코드 방한성 PDO본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프코드 최수환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기준의 인허가 전략과 제약컨설팅 시장을 이해할…
2006-02-23 04:30<속보>의수협 회장선출을 둘러싸고 제약-한약업계가 정기총회에 사실상 총동원령을 내려 세대결로 결판이 불가피 해졌다. 22일 후보등록 결과 제약업계에서는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한약업계에서는 송경태 흥일약업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서 23일 정기총회에서 결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의수협 정총에서 차기 회장후보로 등록한 류덕희-송경태씨를 놓고 직선제로 선출된다. 의수협은 그동안 21일 마지막까지 차기회장 선출방식에 대한 의견을 조율 했으나 실패 함으로써 제약-한약약계가 대립하게 됐다. 현재 양측은 총동원령을 내려 표모으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80%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약업계가 적극 류덕희 회장을 밀고 있어 판세로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나 송경태회장도 9년간 부회장을 지내는등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쉽사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의수협 회장 선출이 10여년간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해 오던 관행을 깨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경선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류덕희 회장을 강력히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약업계도 송경태 회장을 내세워 경선에 나
2006-02-23 04:20바이오허브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고 바이오산업 도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Koera 바이오허브센터(센터장 유영제)는 오는 28일 국제백신연구소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 ‘Vision 2006 Bio-Kore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연자가 초청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1998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로베르트 휴버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5명이 참석해 ‘다학제적 생명공학의 최신연구동향’이 발표된다. 이어 ‘생명공학 진흥을 위한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중국 TEDA-WATSON BioPAK와 MOU 조인식과 함께 바이오 기술경영자문단 발대식이 개최된다. 유영제 바이오허브센터장은 “변화하는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심축으로 역할과 활력소가 될 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국제심포지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허브센터 바이오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의 차세데 성장동력산업을 창출
2006-02-23 04:10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이 오는 3월 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독 합작기업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0년간 국내 현지화를 통한 국민 건강과 한국경제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경영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특별 진급, 장기 근속자 시상 등 직원들에 대한 시상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0년간 ‘혁신을 통한 가치창조’의 이념 아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 한국인의 삶의 질과 의학 발전을 위해 보다 진취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광호 명예회장은 “외국계 회사들이 기업하기 힘들다고 철수하는 요즘,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보여준 한국베링거잉겔하임의 탄탄한 경영은 다른 기업들의 모범과 부러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은 한국과 독일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나라가 상호 신뢰와 지역 사회 기여를 바탕으로 훌륭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뜻 깊은 날”이라고 강조했다. &
2006-02-23 04:00태평양제약(사장:이우영)의 ‘케토톱’이 2006년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조사한 소비자가 뽑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케토톱’은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지난 2003년 부터 금년까지 연속 3회 이상 수상함으로써 ‘골든 클래스’로 선정되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 가운데 ‘케토톱’(태평양제약) 등 13개 브랜드들은 3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브랜드에는 ‘골든 클래스’(Golden Class)라는 네임이 붙여졌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선정 조사 방법은 83만여명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선호도와 만족도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소비자들이 마케팅 메시지를 수동적을 받아들이던 예전과 달리 자신들이 기대하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성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하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욕구 충족 외에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신뢰받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n
2006-02-23 03:5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2일 장기간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병동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롯데월드 공연팀을 초청,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 마스코트인 로티, 로리 캐릭터들과 밴드 연기자들이 오전 11시에 본원 1층 로비에서 화려한 퍼레이드와 마술쇼를 펼친 후 10층 소아병동 환아들을 직접 찾아가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는 변변한 공연 한 번 보러가는 것조차 힘든 일”이라며 “환아들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이번 공연으로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3:40충남도는 지역 내 농어촌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사업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충청남도는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충남지회와 공동으로 22일 공주시 소재 도운수연수원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총은 보건진료소의 사업활성화, 운영지원 및 회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운영협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총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충남대 김종임 교수의 ‘노인 골관절 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심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앞으로도 보건진료소의 활성화와 지역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협의회장들에게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3:30오는 3월부터 생명보험회사들의 실손형 민간보험 상품출시로 본격적인 민간의료보험 활성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실손형 보험이 확대될 경우 국민의료비 및 건강보험 재정 부담의 증가가 우려돼, ‘정액 보상형’으로 정책을 개선·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이 법정본인부담금을 급여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는 데 대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과 ‘원칙에는 공감하되 공보험의 보장성 강화만을 우선할 수 없다’는 의견 사이에 다소 입장차를 보여 향후 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발전방안 모색’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제시돼 왔던 민간보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충북의대 이진석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이 국민건강보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현행 ‘본인부담보충형’에서 ‘부가급여 보충형으로, 또한 ‘실비보상형(실손형)’에서 ‘정액형’으로 지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본인부담보충형’은 공보험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의료비
2006-02-22 20:25영진약품은(대표 김창섭) 최근 강력한 항산화제 코엔자임Q10과 비타민3종 (비타민 C, B2, B6) 이 함유된 산제 타입의 일반의약품 ‘큐텐C’를 발매했다. ‘큐텐C’는 소포장 단위의 산제 타입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가미해 누구나 쉽게 코엔자임Q10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기미, 주근깨 관리는 물론,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합성 보조작용과 몸 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체내에서 만들어 지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생산량이 떨어져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며, 피부에 작용해 눈 주변의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진약품측은 “최근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점차 코엔자임Q10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산제 형태로 코엔자임Q10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드링크 형태의 “영진큐텐”과 종합영양제 “진셀몬큐텐’,
2006-02-22 18:00
지난 2월 18일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 진료팀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노인정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였다.
이날 시행된 진료과목은 각각 내과, 가정의학과로 노인정을 찾은 3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진료 및 약처방, 생활습관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개원 초부터 1세기 가까이 무의탁노인과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서울위생병원의 무료 진료팀은 오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은 지난 15일 팔래스호텔에서 병술년을 맞은 첫번째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제12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에는 원료 및 부자재 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를 초빙해 특강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조건은 관련 기업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의 증진,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보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찬과 더불어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주선희 교수를 초빙해 ‘얼굴경영(SUCCESS 인상학)’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주 교수는 강연에서 “인상은 삶의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한다. 긍정적으로 밝게 살면 얼굴의 형태가 변하고 운기도 변하게
국민건강수호연대가 병원을 상대로 비현실적인 환자 보상금을 요구하는 악덕의료브로커와 이들로 구성된 시민단체에 대한 처벌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수호연대는 22일 성명을 통해 “의사의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가 분명 아닌데도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며 의사의 정당한 의료행위를 방해해 오히려 다른 환자들의 치료 시간을 빼앗는 악덕의료브로커가 활개를 치고 있다”며 정부에 악덕의료브로커·비양심환자·가짜 시민단체 등을 적발해 즉각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국수연은 “이들 비양심환자들과 악덕브로커의 경우 고성방가, 기물파손 등을 통해 심하게 항의해 보다 큰 액수의 합의금을 요구해 결국 실제 보상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고 해도 보상금을 지불해 무마하는 경우도 있다”며 “시민단체들은 환자들에게 미명으로 접근해 관계 수수료를 챙겨 실제로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일까지 저지르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국수연은 “지역에서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덕망이 자자했던 모 외과의사의 경우 후에 법원 판결을 통해 무죄가 입증됐으나 ‘사람 죽인 의사’로 낙인찍혀 병원을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결과는
2006-02-22 13:25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장황호)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병원 마펫홀에서 ‘2006 전반기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교육은 호스피스 전문팀원들이 보다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호스피스 대상자를 위한 연구활동과 학문적 뒷받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교육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의 역할 및 현황, 말기암 환자의 영적진단과 돌봄, 호스피스와 생명윤리, 호스피스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 호스피스와 기증문화, 암성통증의 평가 및 관리, 사별 가족관리, 완화의료의 현황과 전망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제도 및 정책적으로 호스피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2…
2006-02-22 10:00재정경제부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장 큰 요인 하나로 약가의 거품제거 차원에서 유통일원화 폐지 등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약-도매업계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재경부가 검토하는 유통구조 개선 방안은 약사법상 1백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한 유통일원화 규정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모색되고 있어 앞으로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재경부는 최근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약제비 절감 등 약가 거품제거를 위한 세부 방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는 앞으로 상반기중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약사법 시행규칙등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재경부측은 20조원 규모에 이르는 건강보험 재정 가운데 약제비 지출이 9조원에 이르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거품제거를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 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의료기관의 의약품 구매제도 합리화 등 유통체계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비용을 줄여 나가기 위해 종합병원의 경우…
2006-02-22 05:55제 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합동토론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선거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회원 중 72.4%는 투표의지가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사 커뮤니티 닥플닷컴이 인터넷을 통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동안 의사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대한 투표권 여부와 투표의향을 조사한 결과, 투표권이 있는 회원 156명 중 113명(72.4%)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투표권이 있는 회원 156명 중 ‘투표할 예정이지만 의협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거에 희망적 기대를 갖고 투표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투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미정)’고 답한 응답자는 31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대로라면, 이번 선거가 당초 예상과 달리 70%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도가 얼만큼 고조될 지에 관심이 쏠
2006-02-22 05:50최악의 덤핑사태로 제약-도매업계의 지탄을 받고 있는 산재의료관리원의 금년도 보험약 입찰에서 경합품목이 최고 80%이상 덤핑 되는가 하면 단독품목도 30%이상 저가로 낙찰된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뜩이나 약가재평가, 사후관리에서 줄줄이 약가인하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덤핑현상까지 나타나 제약회사들의 공급중단까지 불러올 것으로 보여 사태추이가 주목된다. 금년도 산재의료관리원 소요의약품 입찰결과 경합품목은 물론 주요 단독품목들까지 심각한 수준으로 낙찰가가 추락한 것으로 속속 확인 되면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즉각 공급중단 선언에 나서는 등 덤핑 낙찰가를 둘러싸고 심각한 부작용이 노정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의 보험약 낙찰 동향을 보면 개성약품과 KS팜이 덤핑을 주도한 1~6그룹에서는 주요 단독품목이 기준가 대비 60~80%선에 계약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심각한 저가낙찰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경합품목도 최고 79%까지 덤핑 되는등 심각한 덤핑낙찰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산재의료관리원의 보험약 낙찰 결과가…
2006-02-22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