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생산 또는 수입업체가 직접 수행하거나 다른 GMP업체에 위탁하던 의약품 품질검사를 민간 전문검사기관에 위탁시험이 가능해 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등 제조업자가 아니라도 민간전문 품질검사기관도 식약청장의 지정을 받으면 위탁시험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제정고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의약품·의약외품에 대한 품질관리 전문성 강화 및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품질관리 혁신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품질검사는 그동안 제약사들이 직접 수행하거나 GMP(우수의약품제조시설)업체에 위탁해왔다. 식약청은 이번 고시를 통해 품질검사기관 지정 신청시 시험시설 및 기구 운용에 관한 규정 등 의약품 등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할 구비서류를 명확히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또 민간전문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 대해 매년 1회 정기 지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적절한 검사나 판정 등으로 품질검사 업무수행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즉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도감독 또는 조사결과 약사법 등 관현 법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
2005-10-06 04:20지난 9월 27일부터 연속 3일간 ‘An update 2005 ; 과민성방광 개원의 연수강좌’를 부산,서울,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주최한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회장 이정구)의 후원으로 총 400여명의 배뇨장애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가 참석한 이번 강좌는 과민성방광의 치료 및 증례에 대한 최신 지식 및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강좌에서는 과민성방광 치료제 BUP-4(성분명:염산 프로피베린)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일차 진료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일본 나고야대학 고토 교수의 ‘Treatment of OAB in patients wit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nd Japanese clinical guideline for OAB(Overactive bladder)’ 주제의 특강도 이어졌으며, 강의마다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였다. 제일약품측은 “일본 과민성방광 치료제 시장의 1위의 처방 약물 BUP-4의 특징인 항콜린과 칼슘길항의 이중…
2005-10-06 04:15비만학 연구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www.kosso.or.kr 사진)는 10월 22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제1차 한일 비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회원들의 연구 역량과 인적 교류의 학대를 위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일 비만심포지엄은 일본비만학회(회장 Yuji Matsuzawa, wwwsoc.nii.ac.jp/jasso)와 공동주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비만학 학자 2인을 초청, 한일 양국의 비만학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서로 주고받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양국 간 교류 시작 기념 사업으로 일본비만학회에서 편찬한 대사증후군 매뉴얼을 편역·발간,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비만학회 관계자는 “한일 비만 심포지엄과 같은 한일 양국의 교류는 비만학 연구에 있어서 양국이 아시아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이며 “동시에 아시아 전체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비만 학계에서 북미와 유럽 그룹 이외에 또 다른 하나의 주류로서 아시아가 나설 수 있는 토대가…
2005-10-06 04:10천주교는 5일 생명위원회를 발족하고 성체줄기세포 연구지원 활동을 본격으로 펼친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5일 오후 5시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생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가톨릭 윤리에 부합하면서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환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에 대해 범 교구적 차원에서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족한 생명위원회는 생명존중의 문화를 이끌어갈 생명운동본부, 대내외 홍보 및 교육을 맡아 할 기획·홍보본부, 의료인들이 성체줄기세포에 관계된 연구와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의료연구본부를 구성·지원하기로 했다. 의료연구본부 산하에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시험 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중앙기구로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천명훈·가톨릭의대 학장)을 구성했다. 천주교는 생명위원회 발족과 함께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금까지 전세계 가톨릭 교구에서 성체줄기세포연구를 장려하고 지원한 것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와 함…
2005-10-06 04:00수도약품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임사장에 이상준씨(약학박사)를 영입했다. 이 신임사장은 “우리 회사는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바이오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당분간은 제약 사업의 규모의 경제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상준 사장은 1954년생으로서 1977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물학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Post. Doc.과정을 이수했다. 1979년부터 2005년까지 26년간 종근당 연구소 및 개발 부문에서 근무하면서 신약 개발 및 다수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을 선도해 왔다. 또한 이 사장은 신약개발연구조합 R&D 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 외에도 차세대 성장동력 바이오 신약· 장기실무위원회 위원, 제약협회 연구개발위원회 위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수도약품은 작년 5월 우리들병원에 인수된 이후 올해 들어 흑자 전환 및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2005-10-06 03:50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인식 향상을 통해 조기 진단율은 높이고, 재발률은 낮추기 위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는 오는 13일 서울 명동YWCA에서 일반인과 유방암 환자 약 3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유방암학회가 진행하는 ‘유방암, 조기진단 UP! 재발 DOWN!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재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개강좌에는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한세환 교수의 ‘유방암 원인과 진단’, 원자력병원 노우철 교수의 ‘유방암 치료 및 재발 관리’, 한림대 의대 강동성심병원 박찬흔 교수의 ‘유방암과 골전이’, 명지병원 염창환 교수의 ‘유방암 부종마사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암 5년 이후의 연장 치료 및 유방암의 골전이 치료,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부작용인 부종마사지 관리법 등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용하고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방암학회 이희대 이사장은 “서구에서는 이미 유방암 사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2005-10-06 03:40대한적십자사는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혈액사고 예방을 위해 혈액안전관리 전담기구 ‘혈액관리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적십자사는 5일 기존 ‘혈액관리본부’를 총재 소속의 '혈액관리원'으로 개편해 혈액관리원장의 책임아래 혈액사업을 운영토록 하는 내용의 ‘대한적십자사조직법’ 개정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특히 혈액관리원장은 혈액사업과 관련해 법인대표권을 행사 혈액 관련 정책의 수립과 집행,인사권과 예산 등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독립적 권한과 책임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안정적 혈액공급을 실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혈액사업이 되도록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조치를 통해 혈액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독립기구 수준으로 강화됨으로써 안전하고 전문화된 혈액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6
2005-10-06 03:30보건복지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대 여성의 흡연율 실태에 경종을 울리고 금연으로 유도하기 위한 거리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최근 20대 여성의 흡연율 증가 추세를 우려,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성형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의 의료기관과 화장품점, 미용실, 백화점, 외식업 등에서 오는 8일 여성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20대 여성 흡연율은 지난 80년 1.4%이던 것이 90년에는 1.5%, 2000년 5.7%, 2005년 현재 4.9%로 점차 증가해왔다. 이번 20대 여성대상 금연캠페인은 ‘금연=자유’라는 주제로 나비캠페인으로 명명됐으며, 이에 동참하는 기업체 및 기관만도 20여업종 1만3000여개 업체에 달한다. 오는 8일 대학로 금연캠페인에서는 포스터·리플렛·스티커 등을 54만부 제작·배포되는 한편, *이동금연클리닉 *피부관리실 운영 *금연손수건 만들기 *금연케이크 축하이벤트 등이 기획돼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6
2005-10-06 03:00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3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5 회계 하반기 의약품사업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외부인사 초청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구 사장은 이날 “상반기 영업활동과 목표달성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팀장과 팀원의 합심된 전략적사고와 전술적 행동으로 과감하고 활기찬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과 하반기 목표달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약개발 등 장기 비전이 있는 회사임으로 임직원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수 기자(youngsu.Kim@medifonews.com) 2005-10-05
2005-10-05 21:00의사가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비전속(프리랜서) 의료인으로 진료할 수 있는 법제화가 추진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같은 내용은 28일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제41차 이사회에서 복지부 임종규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 TF팀장의 의료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밝혀졌다. 이날 임종규 팀장은 “의사가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고도 여러 의료기관에서 프리랜서 의료인으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법 제30조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인의 비전속 진료가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 팀장은 “한 의료기관에 소속돼 있으면서 다른 의료기관에서 비전속으로 진료가 가능해 진다”며 “이로 인해 중소병원들의 의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지방병원과 협진체계속에서 대학병원이나 중소병원의 유명의사가 지방환자를 위해 출장진료도 가능해 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 팀장은 “대학병원 의사가 다른의사 이름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퇴근후 진료에 나서는 것이나 의사 1명이 여러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은 허용하지
2005-10-05 11:00암세포가 치료에 저항하기 위해 구축한 방어망의 실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져 난치성 암치료에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의대 김건홍 교수팀(생화학·분자생물학)은 4일 “protein kinase casein kinase 2 “(PKCK2)라는 효소가 암세포에 방어망을 형성해줌으로써 암세포가 세포사멸 유발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 결과에 따라 PKCK-2 활성을 억제해 방어망을 무력화시켜 줘야만 암세포들을 죽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는 보건복지부(보건의료기술 진흥사업)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한 것으로 지난 9월 29일 분자생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유럽분자생물학회지”(EMBO Journal)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김건홍 연구팀에 따르면 암세포내 PKCK-2 활성이 높을수록 procaspase-2라는 단백질에 인(P)을 붙이는 ‘인산화’가 증가 세포사멸 과정이 억제됐다. 이에 따라 뇌종양, 식도암 및 직장암의 암세포 주(株)들에 세포사멸 유발물질(TRAIL)과 PKCK-2 억제 물질을 같이 처치한 결과…
2005-10-05 05:53최근 국정감사에서 국립대병원과 일부 공공병원에서의 민간보험회사의 상담창구 개설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이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고 병원내 민간보험창구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5일 성명서를 통해 “공보험의 위기속에 민간보험회사의 병원 내 창구 개설과 운영에 깊은 우려와 함께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며 “나아가 의료기관이 공공성을 가지고 국민건강보험제도의 강화와 의료의 공공성 강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민간보험회사의 보험료는 이미 연간 약 8조원에 달해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라며 “민간보험회사의 건강보험은 거두어들이는 보험금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보장률로 의료비를 걱정하는 가입자에게 이중부담을 지우고, 보험을 필요로 하는 노인이나 질병을 앓았던 경우의 가입을 막는 등 보험회사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 국민 공적의료보장인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은 56%로 진료비 할인제도에 그치고 있다”며 “이러한 낮은 보장성은 암보험, 질병보험으로 대표되는 민간보험회
2005-10-05 05:51기존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향후 심각한 장기손상과 사망가능성이 높았던 난치성 루푸스 환자 5명에게 자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후 오랫동안 관찰한 결과 상당히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고, 삶의 질도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05년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의 의학세미나’에서 한양대의료원 배상철(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안명주(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교수팀은 ‘루푸스의 최신 치료 경향과 흐름’ 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상철·안명주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2002년 6월 2명의 루푸스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한 후 같은 해 9월 1명의 루푸스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했으며(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03년), 2004년 4, 5번째 루푸스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했다. 그후 이들에 대한 혈액검사 결과 루푸스의 활동도를 보여주는 보체나 항DNA 항체 같은 부분이 많이 좋아지고, 환자 자신이 느끼는 삶의 질 역시 현저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의 환자
2005-10-05 05:50보건복지부는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및 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을 모집한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병원 인증제 또는 인센티브 도입 방안 등을 수렴해 민간의료기관에 공공병원으로서 법적 책임부과와 아울러 그에 대한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내용으로는 *공공의료 및 민간의료의 공공성 개념 정립 *공공의료서비스의 적정 범위와 제공 모델 *공공성 평가체계의 개발, 이론적 검토 및 기존 연구의 검토 *국내 도입시 파급효과 분석 *모의적용을 통한 현실적합성 검증 등이다. 연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9개월간이며, 연구비용으로 5400만원이 책정된 상태다. 신청서 제출은 오는 18일까지 공공보건정책과로 제출하면 되며, *국·공립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뷸에 의한 연구기관 *민법, 기타 법률레 따라 설립된 법인연구기관 등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과(☎031-440-9132~6)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
2005-10-05 05:41충청북도는 오는 6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이원종 도지사와 산업자원부 관계관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보건의료산업센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창단지에 새롭게 들어설 보건의료산업센터는 정부의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천평의 부지에 연면적 1230평(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도비와 국비 등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0월 6일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진흥사업은 지역산업의 활성화가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하는 근본적인 대안이라는 인식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산업진흥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9개 시도에 지원되고, 기술혁신과 산업화 기반구축 등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에 주력하게 된다. 오창단지에는 보건의료산업센터가 들어서며, 오송단지의 식약청 등 5개 국책기관과 생명연 및 기초연 등 연구기관과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명실공히 국내 실버바이오산업 보건의료산업의 집적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금년 3월 착공하여 10월말 완공예
2005-10-05 05:40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지부 이근선 지부장이 10월 26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도 부천 원미갑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출마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4일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 당원 투표를 거쳐 이근선 세종병원지부장이 부천 원미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근선 지부장의 출마를 조직적으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근선 지부장은 보건의료노조에서도 병원노련 1~2대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보건의료노조 회계감사를 맡고 있고 지난 2002년 광역의원 후보, 2004년 총선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부천 민중연대 공동의장 *공직사회 개혁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한 부천공대위 공동대표 *원미산 훼손 및 부천시 녹지보전을 위한 부천시민공대위 공동대표 *경기도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부천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시민들의 지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세종병원측에서 취업규칙 조항을 들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문제를 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05-10-05 05:30한나라당 유승민 의원(비례대표)이 오는 10.26 재보선에서 '대구 동을'에 지역구 출마가 4일 확정됨에 따라 비례대표 다음 순위(23번)인 문희씨(한나라당 중앙위부의장·한국여약사회 명예회장)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 운영위원회에서 유 의원을 전략공천키로 잠정 결론짓고, 5일 오전 재차 운영위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문 약사의 국회 입성으로 야당 의원으로는 제1호 약사출신 의원이 탄생하게 되며, 17대 국회에서는 3번째 약사출신 의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희씨는 이화여대 개국동문회 총무, 대한약사회 여약사장학회 운영위원,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부의장, 한국여약사회 회장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여약사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문희씨의 국회입성이 확정되면 약사출신으로는 열린우리당 김선미(보건복지위), 장복심(환경노동위) 의원 등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5
2005-10-05 05:10경북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암센터 사업자에 선정됐으며, 제주대병원은 내년 사업자 선정에 앞서 신축중인 병원에 지역 암센터 설립계획을 30일 밝혔다. 이로써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역 암센터 사업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북대, 경상대, 부산대, 충남대, 경북대가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제주대와 충북대, 강원대가 추가될 전망이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역 암센터 설립을 추진한 결과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07년까지 칠곡병원 건립부지에 모두 200억원을 투입, 2천여평 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매년 암환자 등록률이 4천여건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30%, 전국적으로 3.5%에 이르는 암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암센터가 들어서면 연간 1만여건의 암 검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대병원도 내년부터 2년간 총 200억원(국비 50%, 지방지 20%, 자부담 30%)을 투입, 제주시 아라동에 신축중인 병원에 지역 암 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통해 예산을 신청했으며, 도는 최근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에 제주지역 암
2005-10-05 05:00앞으로 암환자가 치료를 위해 입원할 경우 신청서 발급일과 상관없이 전체 입원기간에 대해 10%만 본인부담금이 적용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 입원비의 본인부담을 종전에는 신청서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한 경우 신청서 발급일부터 10%를 적용하고 그 전 입원기간은 20%를 적용왔으나 앞으로는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해 중증환자 등록신청을 했다면, 신청서 발급일과 상관없이 전체 입원기간에 대해 10%만 적용토록 변경했다. 또 당초 등록신청 유예기간을 3개월로 설정했으나 입원 환자의 경우는 1개월만 적용, 10월 1일 이후부터는 등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입원한 암 환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암환자 본인부담금 10% 특례 적용관련 입원환자 비용산정 방법’을 마련,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 진단 목적만을 위한 수술을 제외한 암 치료를 위한 수술·퇴원 후 확진을 위한 병리학적 검사 결과가 나와, 의사가 신청서를 퇴원 후에 작성해 등록 신청한 경우에는 암확진을 위한 검사가 속해 있는 입원기간까지 소급해 10%로 적용 가능토록 했다. 비용산정에 있어서…
2005-10-05 04:52최근 경기 침체로 병원들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 병원경영전락을 제시 등 병원 경영난 탈출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오는 10월 1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블루오션 찾아가기’를 주제로 2005년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블루오션전략’을 주제로 병원 경영난 탈출에 대한 특강이 펼쳐진다. 강해구 VIAC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이날 특강에서는 *블루오션의 개념과 기존 경영전략이론과의 차이점 *블루오션전략의 수립 및 실행방법 *병원과 기업조직에서의 블루오션 창출사례 등 블루오션전략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주요 의료정책 변화와 대응 *의료산업화의 대응 *병원의 특성화 차별화 등 총 3부로 나뉘어 병원의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내용들이 발표된다. 1부 ‘주요 의료정책 변화와 대응’ 편에서는 복지부 최희주 보험정책과장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기관회계기준 *의료기관평가시행 *개방·전문병원 *보건의료자원 개편 등 주요 의료정책변화에 대…
2005-10-05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