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진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김유승)은 23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세번째 공동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경과학과 종양생물학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현재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KIST간에 공동 연구 중인 ‘분자 영상’에 대한 포스터 섹션이 마련되어 관련분야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서울아산병원 김종성) *신경과학의 떠오르는 별 *성상세포(KIST 이창준) 등 총 7개의 주제가 발표되며, 오후에는 종양생물학 분야에서 *단백질체학에 의한 암 표적인자의 발견(KIST 유명희) *동경조혈모세포이식의 면역학(서울아산병원 이규형) 등 총 8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과학기술부 김영식 기초연구국장을 초청하여 ‘과학기술 환경변화와 R&D(R&D가 활기차야 한국 경제가 점프한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R&D 투자현황 및 기초·미래 원천 기술개발 추진상황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고재영 부소장(신경과 교수)
2005-09-22 05:35전공의의 복지와 경제적 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젊은의사복지공제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 투울립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젊은의사복지공제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전공의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 16일 대전협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의결돼 설립이 추진돼 지난 7월말 법인설립을 마쳤다. 공제회는 대전협의 기본회비 외에 별도의 회비를 모아, 여러가지 수익사업에 투자하고 이에 발생한 수익금을 회원들에게 가입구좌에 비례해 배분하는 식으로 운영, 첫해 줄자금으로 36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력사로는 의료전문정보시스템 및 서비스컨설팅전문회사인 메드뱅크가 선정돼 이날 조인식을 갖는다. 한편 메드뱅크는 대전협이 지난 5월부터 *기존 의료정보시스템과의 접목 방안 *현금의 전자화폐형태의 전환시 제시 년수익률 정도(신탁시 제시 년고정수익률) *자금운용 기본계획안 및 안전성 *의사신용도의 현물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사업 확장에 따른 금융, 레저, 컨설팅 사업에 대한 사업 파트너로서의 가능성 등을…
2005-09-22 05:35영동세브란스병원이 척추전문병원에 이어 22일 치과전문병원 개원식을 갖고 강남최고의 치과전문기관으로 또 다른 면모를 갖췄다. 22일 오후 4시30분부터 별관 3층 치과병원 로비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지훈상 의료원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치과전문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350여명의 내외 귀빈과 교직원 및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개원식은 치과전문병원 김형곤 원장의 연혁보고, 김광문 병원장의 개원사, 지훈상 의료원장, 박영철 치과대학장, 함수만 동문회장, 윤중호 연대치대 명예교수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커팅, 치과병원 투어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형곤 원장은 “지난 1983년 4월 개원과 함께 두 대의 unit chair로 문을 연 치과가 인력·시설 면에 꾸준히 성장해 오늘에 이르렀다”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선진적인 치과전문기관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전인적 치료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훈상 의료원장도 “강남지역 최고를 넘어 우리나라 최
2005-09-22 05:35줄기세포 연구진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세포치료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을 이끌기 위한 한국줄기세포학회가 창립된다.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Korean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는 오는 10월 1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8시 30분부터 1시까지 창립 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학회활동을 시작한다. 줄기세포학회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생명과학자 및 의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국내 세포치료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을 이끌며, 줄기세포의 기초연구와 임상응용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학회설립 준비위원은 아주의학 뇌질환연구센터 김승업 소장을 위원장으로 *황우석 서울수의대 석좌교수 *문신용 서울의대 줄기세포센터 소장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 *정필훈 서울대 치대 학장 *김효철 아주대 의무부총장(종양혈액내과)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 이후 열릴 학술대회에서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현황 및 전망(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줄기세포 이식과 면역거부의 해결
2005-09-22 05:34충남대학교병원 외과 김지연 교수는 오는 23일 대한대장항문학회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의행홀에서 ‘제11차 복강경 대장수술 시연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외과 전문의 50여명이 참석할 이번 시연회에서 김지연 교수는 수술실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참석자들은 의행홀에서 실시간 중계되는 수술장면 영상을 보면서 질의·응답 및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남녀 공히 4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암에 의한 사망률에 있어서도 4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 십만명 당 약 7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사이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은 약 80% 정도 증가하여 그 상승 속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외과적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과거에는 개복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 들어 수술 기술과 기구의 발달로 인해 복강경 대장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2…
2005-09-22 05:33그동안 28%밖에 보험급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희귀의약품에 대해 보험급여 혜택이 대부분 이루어질 전망이다. 식약청은 환자 치료를 위해 긴급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허가까지 생략됐으나 실제 건보급여가 이뤄지지 않았던 대부분 희귀의약품의 보험급여 허용을 위해 관련법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청은 희귀의약품 관련 시행규칙이 일부 품목에 대해 허가생략 규정을 두고 있으나 허가증이 없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보험급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일부 희귀의약품에 대해 급여를 허용하기로 하고 관련규정을 개정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현재 이 시행규칙 개정안은 법제처에서 심사중에 있으며, 늦어도 내달중에는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긴급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희귀의약품’에 대해 ‘식약청장이 환자 치료를 위해 긴급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날’부터 급여를 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희귀의약품의 원활한 급여를 위해 요양급여 적용기준을 일부 개정, 의약품 허가시 효능효과·용법용량 등 허가·신고 사항 외에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범위’도 급여를 허용하도
2005-09-22 05:31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리젠시홀에서 재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및 협력업체 모두가 참가하는 제1회 ‘영의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문들과 현재 의대 또는 병원과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 속에 결속을 다지며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여 대·내외적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979년 처음으로 의예과 입학생을 받고, 1980년도에 의과대학이 신설된 이래 1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의예과와 의학과에 모두 4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김 학장은 “스물 여섯해를 맞이한 영남의대는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1996년도 전국의대의학과평가 우수대학(학생부문 최우수) 및 2002년 의대 ‘완전 인정’ 획득과 ‘노인성혈관질환센터’가 과기부의 2005 기초의과학연구센터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대 동문들과 의학도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 뿌리가 무엇인지 깨닫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통합과 도약을 이뤄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의대는
2005-09-22 05:30국내 의료진이 500g이상의 거대한 자궁근종을 개복없이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팀은 새로운 방식의 복강경 수술방법을 이용하여 500g 이상 거대 자궁근종 수술 34case를 시행한 결과 기존의 개복수술과 같은 효과를 거두면서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 교수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이 수술법은 ‘V자 형태로 투관침(trocar)을 사용하는 복강경 수술법(choi’ 4-trocar method)’으로, 기존 방식과 달리 V자 형태로 4개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 장비를 몸 안에 삽입하여 1kg 이상까지의 거대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 여성 5명중에 한명꼴로 발견되는 흔한 질환인 자궁근종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으나, 복통 및 출혈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될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특히 자궁근종의 크기가 큰 경우가 적지않다.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일 경우 복강경을 이용하여 자궁근종을 제거할 수 있지만 자궁근종 크기가 매우 클 경우 일반적으로 복강경수술이 어려워 개복 수술을 하게 된다. &…
2005-09-22 05:30의료기기 시험검사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당수 기관 및 단체의 업무 실태가 엉망임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의 이에 대한 처벌이 미흡하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의 지적과 관련, 식약청은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일부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지도·점검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올해 2~3월에는 9개시험 검사기관 전체에 대하여 연인원 286명을 투입하여 총 26일간 대규모 감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감사는 일부기관 지도점검 방식으로는 과거 지적사항이 반복되는 등 시험검사기관의 국제화에 대한 파급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전체 시험검사기관에 대하여 동일한 눈높이에서 집중 지도․점검하고, 시험 검사기관별 위반의 경중에 따라 행정조치와 함께 개선방안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여 보고 및 시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감사결과를 토대로 그간 지속적으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안 마련과 함께 의료기기 시험검사업무를 담당하는 민간위탁기관 시험검사원의 능…
2005-09-22 05:20희귀난치병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가 되는 의약품은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희귀의약품센터가 공급한 110개 의약품 가운데 보험급여가 되는 품목은 31개 품목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머지 79개 품목은 비급여 대상으로 환자들이 사용할 때 보험급여 혜택을 받지 못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희귀의약품의 경우 1병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등 비용 부담이 매 우 크다는 점에서 일부 환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약청은 희귀약품이 보험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 되려면 판매 허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시장성이 없어 수입하려는 업체가 드문 실정이어서 긴급 도입이 필요할 경우에 판매허가 없이도 보험약가로 등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22…
2005-09-22 05:10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는 오는 10월 20일 제6회 간의 날을 맞아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간염에 대한 그릇된 지식과 정보는 불필요한 근심과 부적절한 관리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걱정을 덜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간전문의가 관리하는 환자교육용 웹사이트(www.thinkhep.co.kr) 오픈 *의사와 환자의 만남의 장소인 ‘간염교실’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환자 교육용 웹사이트는 간전문의에 의해 확인된 교육 자료만을 선별해 개시하며, 전문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Q&A’ 창도 개설된다. 또한 9월부터 진행되는 ‘간염교실’은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그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B형간염 등 단일 질환별 소그룹으로 사전신청자 위주로 운용될 예정이다. 웹사이트는 관심있는 모든 환자와 가족에게 공개되며 간염교실 안내는 웹사이트 및 전화(011-9095-4454)를 통해 가능하다. 간사랑동우회 간사 윤구현씨는 “그동안 학회 차원의 대규모 공개강좌나 환우회 나름의 모임…
2005-09-22 05:05우리나라 간호학제가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돼 있어 3년제 전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들의 경우, 해외취업이나 급여 면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간호사들이 해외 취업시 불이익을 받지 않고 다양한 국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간호학제가 4년제로 일원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외교통상부의 요청에 따라 20일 제출한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호사의 경우 1960년대 서독 진출을 시작으로 1970년대 미국, 중동, 유럽지역 등의 해외진출을 통해 탁월한 간호기술과 성실한 근무태도로 전 세계에서 이미 질적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간호학제가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돼 있어 전문대학을 졸업한 3년제 졸업생의 경우 취업이나 급여 면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지난 1995년 간호사 기본교육 수준을 학사학위로 한다는 방침을 천명해 향후 학사학위 소지자가 아니면 미국 취업을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이 불가피한 시점에서 전체 간호사 가운데 87%가 전문대학 졸업…
2005-09-22 05:03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깨인미소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터넷중독 세미나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의대 본관 308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깨인미소가 청소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인터넷 역기능 방지를 위한 상담, 치료재활, 예방 프로그램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회의 세미나 개최와 1회는 엑스포 형식의 큰 규모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5월 15일 ~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사이버 상담실 개설과 세미나 개최, 인터넷 중독 평가도구에 대한 학술 연구가 주요 업무라고 깨인미소는 밝혔다. ‘청소년과 온라인 게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게임의 특성과 개발과정의 입장을 들어보고 청소년들은 과연 게임의 어떤 면에 열광하고 몰두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게임과 청소년의 삶(한국청소년개발원 성윤숙 부연구위원) *게임, 그 강력한 흡입력의 배경 해부(김승규 한빛소프트게임개발연구소 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고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깨인미소 연구책임자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는 “게임을 청소년들의 재미있는 여가활동의…
2005-09-22 05:0010월 첫째주에 진해될 ‘심장수호 주간’을 맞아, 3일 ‘제3회 심장수호의 날’ 행사가 열린다. 2005년 대한민국 심장수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는 오는 10월 3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3회 심장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심장수호의 날 행사에는 심장 전문의와 상담을 나누며 공원 내 준비된 코스를 걸어 보는 심장건강 걷기대회를 비롯, 심장초음파 시연, 심폐소생술 시연, 건강 상담과 오락과 심장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모자, 과일도시락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순환기학회 정남식 홍보이사는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돌연사의 주요원인이 되는 허혈성심장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가족을 중심으로 심장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환기학회는 심장수호 캠페인에 앞서 갤럽과 진행한 ‘심장건강…
2005-09-22 04:50순천향대구미병원은 최근 인공신장실을 보수, 증축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지역 투석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구미병원(병원장 황경호)은 기존 병상수 16병상에서 23병상으로 증설하는 등 인공신장실을 보수, 증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한 인공신장실은 최근 개발돼 이용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고유량 혈액투석 및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등 최신의 투석기계 및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공신장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한 종래 월, 수, 금요일 저녁반 투석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환자들의 편의 제공과 쾌적한 치료공간의 확보에 주안점을 둬 각 침대위에 TV모니터 설치, 개인 사물함을 갖춘 환자 대기실, 복막투석실, 교육상담실 등의 부대시설도 새 단장을 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병원관계자는 “인공신장실은 응급 상황에 시기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장내과 투석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8명으로 구성돼 있다”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신부전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2005-09-22 04:45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동시 의료계의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재정 의협회장 등 9명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오는 29일 내려질 예정이다. 대법원은 김재정 의협회장과 신상진 국회의원(전 의협회장),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 최덕종 전 의쟁투 부위원장, 이철민·배창환·홍성주·사승언·박현승 의협회원 등 모두 9명에 대한 상고심을 오는 29일 오후 2시 제1호 법정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김재정 회장등 9명은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00년 7월 기소되어 2002년 7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재정 협회장과 신상진 전 회장은 각각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최덕종 전 의쟁투 부위원장은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 받았으며, 이철민 회원 등 나머지 5인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은바 있다. 김회장 등 9명은 항소심 판결 직후 2002년 8월 9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했었다. 만약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현직 국회의원인 신상진 씨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김재정 회장 또한 상고심이…
2005-09-22 04:41아시아 지역의 정맥경장영양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11차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명덕 가톨릭의대)’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동안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국에서 약 6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들이 참석한 가운데‘Challenge of Asia’를 주제로 정맥경장영양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선진국의 석학들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의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들에게 강의하는 종전의 모습에서 탈피해 아시아 지역의 관계자들이 직접 아시아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논의한다. 특히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각 직열별로 별로 별도의 워크샵을 마련해 각 분야의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규모가 기존의 학술대회의 두배 이상으로, 역대 최대 대회가 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강연, 10개의 심포지엄, 2개의 NST 워크샵과 자유연제 100여편(포스터 포함)…
2005-09-22 04:40심평원 창원지원은 관할 요양기관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고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우선 주요업무에 대한 내용과 업무담당자 전화번호 등 요양기관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을 요약∙정리해 이를 관할 모든 요양기관에 배포 상시 비치∙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은 창원지원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이해와 담당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시성 있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창원지원측은 밝혔다. 창원지원은 또 이와 같은 내용을 인터넷으로도 수시로 열람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담당자와 직통전화(Hot line)가 가능하도록 요양기관의 진료비청구프로그램 팝업창에 띄울 수 있는 방안도 청구프로그램업체와 협의∙강구하고 있다. 창원지원 관계자는 “업무처리 지연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소모적인 사후관리 업무량의 감소 및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One-stop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면 “이로써 요양기관과 보다 돈독한 신뢰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05-09-22 04:35소방공무원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열린우리당 홍미영 의원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는 ‘2004년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건진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국 소방공무원의 10명 중 3명은 유해업무로 인해 현재 질병을 앓고 있거나 발병 예상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2만1627명의 소방공무원을 상대로 실시한 이 검진에서 현재 직업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1943명 향후 발병예상자로 분류되는 요관찰자는 4756명으로 판명, 대상인원의 31%인 6708명의 소방공무원이 유해업무로 인해 직업병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4874명 중 2853명(59%)가 유해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다음으로 강원(47%), 경남(42%), 대구(40%)의 경우가 뒤를 이은 반면 전남(2%), 충북(7%)순으로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각 시도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눈, 귀, 유양돌기 질환이 가장 많았으며, 순환기와 호흡기 질환의 발병빈도가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근무부서 및 근무년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2005-09-22 04:32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오는 26일 개원 95주년을 맞아 ‘3CS 고객감동 운동’ 선포식을 비롯 국제심포지엄, QI학술대회, 직원한마음체육대회, 각종 동호인회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대병원은 우선 95주년 기념식을 26일 오전 11시, 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CS 고객감동 운동’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YOU & I = WE,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로 제5차 QI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병원마케팅, 의료기관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등 주요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함께 직원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29일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면 11월3일과 4일에는 ‘암의면역요법’이라는 주제의 국제심포지엄 이틀간 개최된다. 이밖에 각종 동호인 연차대회가 지난 9월 10일부터 열려 직원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동호인 연차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사진동호인회 = 야외촬영대회(9월10일 영광·함평일대) *에어로빅동호인회 = 현대무용관람(9월13일, 문예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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