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망샘 기금 장학생' 30명 선정, 개별 통보 한다고 밝혔다. 이스트라제네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희망샘 기금’은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 암환자 가족의 초등학교 아동 1명당 월 10만원씩, 연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은 "항암제 개발의 선두 기업으로서 우수한 약품을 통해 암환자의 건강을 수호하고 나아가 다양한 활동으로 암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7
2005-08-07 05:30국제가톨릭의료봉사협회의 지원 등으로 건설된 함경북도 라선시인민병원이 5일 개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병원은 구체적인 시설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종합적인 의료 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종합병원으로 건립 되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제가톨릭의료봉사협회 총재인 월프 웨르네르 요한 박사를 비롯한 회원들과 조선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백현봉 위원장, 보건성 최창식 부상, 라선시인민위원회 김수열 위원장 등이 참석, 테이프를 커팅 했다. 백현봉 위원장은 축사에서 "라선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병원 건설을 통해 우리는 정견과 신앙을 초월해 서로 이해를 더욱 깊이 할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라선 경제무역지대에 투자하려는 투자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프 웨르네르 요한 총재는 "모든 민족과 모든 사람들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 병원은 평화와 협력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8 &nbs
2005-08-07 05:20중국 중의대 출신 국내 중의사 단체인 중의협회 사무실에 경찰이 압수수색 하는등 단속에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의 단속은 5일 오후 2시30분경 대한중의협회 부산지부 사무실에 부산 북부경찰서 소속 형사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 물품을 압수하고 이곳 지부장 최모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 오후 11시까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중의사들은 중국에서 의사면허 취득후 그동안 국내에서 중의협회에 일반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을 상대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는 것이다. 경찰측은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지고 있으나 현행법상 국내에서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사에 나선 것"이며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제5조를 위반한 혐의"라고 밝혔다. 또 "한국인 중의사들이 돈을 받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돈을 받지 않았더라도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제25조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경찰에 수색을 당한 중의협회 부산지부측은 장은 "중국 의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어 일반 무면허 의료업자와는 다르며 사비를 털어 봉사활동을 했을 뿐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
2005-08-07 05:10가톨릭의대 부천 성가병원은 1일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개원 43주년 경축 개원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갖고 도약을 다짐했다. 성가병원은 1962년 병고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의료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개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형민 의무원장과 병원장 이규순 수녀를 비롯한 5백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원기념미사, 2부 개원기념식이 진행됐다. 개원 기념미사에 이어 거행된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 교직원 시상식과 신규교직원 소개가 있었다. 의무원장 김형민 교수는 축사에서 "최근 주5일제 근무 시행에 따른 재정의 어려움, 낮은 의료수가 문제, 점점 높아지고 있는 환자들의 질적인 시설 및 의료서비스문제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 아래서 병원이 생존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은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각자의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있다" 라며 "지난 7월 병원신임평가 때 교직원 합심으로 일궈낸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10월초에 있을 기관평가에서도 우리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
2005-08-07 05:00수도약품이 김수경 씨가 대표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수도약품이 최근 공시한 영업실적을 보면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15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74억원보다 103.8%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9억3900만원, 경상이익은 8억7300만원, 순이익은 14억6600만원으로 모든 분야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7
2005-08-07 04:50경남 진주시는 6일 불임부부들의 기초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50쌍에게 각각 20만원씩 지원하며, 앞으로 예산을 확충하여 대상자와 지원금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지역 주민 가운데 결혼 1년 이상 생존아를 출산하지 못한 부부이며 남자는 혈액.혈청.만성검사와 정액검사 등을, 여자는 혈액.혈청.만성검사와 갑상선자극, 유즙분비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복강경 검사 등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불임치료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불임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 치유함에 따라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7 .
2005-08-07 04:40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최근 파주 가월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북파주 농협·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백병원의 파주 가월리와의 자매결연은 농촌사랑 1村 1社 운동을 통해 농촌마을과 유대를 강화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일산백병원 이원로 원장은 협약식에서 "남북 가교역할의 중심에 있는 가월리와 형제애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를 돈독히 하자"고 제안했으며, 농협중앙회 파주시 김승환 지부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고 관심을 가져준 일산백병원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7 …
2005-08-07 04:30민간병원에서 야간당직 불법 아르바이트를 하던 군의관이 사망사고로 인해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5월경, 경기 고양시에서 밤중에 길을 가다 쓰러진 방모씨(40)는 인근 J병원으로 옮겼으나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채 퇴원한 후 다음날 다른 병원으로 옮겨 뇌수술을 받았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처음 고인을 맡았던 J병원의 야간 당직의사가 불법 아르바이트를 하던 군의관으로 제대로 진료를 하지 못해 숨지게 됐다”며 지난 4일 국가와 해당 군의관 , J병원 등을 상대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금까지 불법 아르바이트에 대해 병원에 책임을 묻는게 일반적이었는데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해당 군의관은 군복부 중으로 국가공무원법과 군 인사법에 따라 직장이탈금지와 겸직금지 의무를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겼다”며 “고인의 죽음은 이와 관계가 크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또 “국군의무사령관 등은 군의관의 불법 아르바이트 관행을 형식적으로는 금지했지만 이들의 불법 아르바이트 실태를 점검하거나 근무지역…
2005-08-06 06:52정부가 2007년부터 노인요양보장제 도입에 앞서 지난달부터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요양대상자 신청처리 기간 지연 및 요양시설과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부터 광주 남구와 수원, 강릉, 안동, 부여, 북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요양보장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노인요양보장제 제1차 시범사업(2005년 7월~2006년 3월)에 대한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단 정부는 1단계로 2007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노인질환 1~2등급 최중증 노인 7만2000명을, 2단계는 2010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3등급 노인 14만7000명을 각각 대상으로 노인요양보장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에 맞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4년간 모두 5만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노인요양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지만 시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 입소자들의 불편이 상당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범사업 실시결과 현행
2005-08-06 06:50최근 임금총액 5% 인상과 보건수당 신설, 주5일제 명시 등 중앙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를 확정함에 따라 병원계에서는 병원인건비가 최대 13%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사립대의료원을 비롯한 민간병원들은 호봉승급분 및 부가인건비(휴일수당, 인력충원 등)를 포함할 경우 11∼13% 선으로 최대 130억원의 인건비 추가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계하고 재정확보를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지만 수가 추가인상 외엔 달리 방법이 없다는 반응이다. 병협관계자에 따르면 중소병원의 경우 산별교섭에서 지난해 주40시간제 미적용으로 기본급 5%가 인상(주40시간제 적용대상은 2%)된데다 올해 또 다시 총액 5%가 오르게 된다면 실질적으로 12%선이 오르게 된 것이이서 2년 사이에 총액기준 15%를 넘는 인건비 상승률로 병원의 존폐마저 결정해야 하는 위기에 봉착한 상태라고 한다.또 이번 중노위의 결정으로 사립대의료원의 경우 최대 130억원 이상 인건비 추가부담이 발생하며, 산별교섭 대상 중소병원의 경우도 400∼500병상 미만 병원이 10∼16억원이 추가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병원별로 10%대(최대 15%까지)의 인건비 추가부
2005-08-06 06:40의약품 임상시험시 국내 미허가 의약품의 대조약 사용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동일제형의 다른 함량제제에 대한 자료제출이 간소화 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지난 7월 29일자로 시행된 ‘의약품 등의 허가 등 업무처리 개선방안’ 으로 임상시 대조약으로 국내 미허가 의약품 사용가능 여부 등 10가지를 마련, 의약품허가지침을 통일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우선 임상시험시 대조약으로 국내 미허가 의약품 사용가능 여부와 관련 안유심사규정 제7조3항에서 정한 의약품집 발행국가에서 시판되고 있음이 확인된 경우 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지침을 개정해 제한적으로 사용가능 하도록 했다. 다만 임상종료 후 NDA(신약허가)심사시점에서도 그 대조약이 국내 미허가 된 경우에는 시험약만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범위내에서 인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일제형의 다른 함량제제를 추가하고자 할 때 자료제출 의약품에 해당해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던 것을 이미 허가된 용법용량의 범위내에서 고함량제제를 추가하고자 할 때 저함량과의 일부 조건이 만족하면 비교용출시험자료만 제출하도록 개선했다. 그 조건으로 원료약품 및 그 분량이 비
2005-08-06 06:30보건복지부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공공의료 확충에 관한 색다른 대안으로 ‘원격의료’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원격의료 방식은 농어촌과 산간벽지 등 전문인력과 시설·장비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는 평가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5일 펴낸 ‘보건복지포럼(8월호)’에서 ‘공공의료 확충과 원격의료’ 권두언을 통해 “참여정부는 ‘공공의료 확충’의 정책목표를 수립해 공공의료의 대상이 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공공의료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차관은 정부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국립보건의료정책기관 육성 * 국가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재정비·보강 *수평적 수직적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효과성 제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우수인력 확보 *시설·장비 확충과 현대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평가체계 구축 *보건의료정보화 기반의 공공보건의료체계 개편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차관은
2005-08-06 06:20서울의 시립 병원들이 전문화·시설확충·진료과목 확대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골탈태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병원은 *아동 *은평 *서북 *동부 *보라매병원과 서울의료원 등 모두 6개소로 이 가운데 서북·은평·동부 병원은 이미 리모델링과 재건축 등을 끝냈고 다른 병원들도 신축이나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리모델링한 서대문병원은 최근 서북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결핵 전문치료시설에다 290병상 규모의 노인·치매전문 치료시설도 구비하고 내과·소아과·재활의학과 등 일반 진료과목 14개나 새로 증설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됐다. 정신병원인 은평병원도 지난 1947년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문을 연이래 50여년만인 지난 2001년 재건축을 완료하고 진료과목으로 중독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노인정신과·재활정신과 등으로 세분화 했다. 이와 함께 치과·신경과·방사선과 등 일반 진료과목도 함께 보강하여 새로운 병원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으며, 방학기간 중에는 주의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n
2005-08-06 06:10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신임병원장은 병원을 류마티즘 치료분야에서 진정한 4차 전문병원으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3일 오후 5시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명호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 유창기 원목실장을 비롯해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상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류마티스병원은 무한 경쟁의 한가운데 서 있으며, 시대적으로는 세계화, 첨단화의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모두 주인 의식을 가지고 힘을 합쳐 류마티즘 치료 분야의 진정한 4차 전문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신규 전임 병원장은 ‘류마티스병원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브리핑을 한 후 이임사에서 “명예롭게 물러나게 되서 기쁘다”며 “지난 임기동안 세계 최고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는 신임병원장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명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 위상으로 끌어 올려주신 김신규 전임 병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05-08-06 06:00동아제약이 ‘박카스 신화’를 재창조 하기 위해 기존의 ‘박카스디’ 드링크에서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새로운 드링크 ‘박카스 디카페’를 8일부터 출시, 본격적인 판촉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박카스 디카페’는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새로운 드링크시장을 확대 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이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박카스 디카페인’을 출시한 것은 비타민 드링크 제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8일 부터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박카스 디카페’의 출시를 앞두고 시장 탐색에 들어가 샘플을 돌리는 등 시장확산을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박카스 디카페’(Decafe)의 성분은 100ml중 *타우린 1200 mg *니코틴산아미드 20mg *질산치아민 5mg *인산리보플라빈나트륨 5mg *염산피리독신 5mg *두충10% 에탄올유동엑기스 0.1ml *안식향산나트륨 70mg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박카스D와 비교하면 ‘타우린’이 1200mg으로 줄었고 무수카페인 성분이 빠져 허가는 일반약으로 받았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 할수 있도록 부
2005-08-06 05:50국가인권위원회는 환자를 열악한 환경의 격리실에 수용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며, 해당 병원에 대해 격리실 구조의 개선과 재발방지를 권고했다. 김모씨(53)는 작년 12월 “정신병원에 입원 중 열악한 환경의 격리실에 수용됐으며, 장시간 몸을 움직일 수 없도록 결박 당했다”면서 충북의 모 정신병원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는 이에 대해 “정신병원에서의 격리와 강박은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병원의 행위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빼앗은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6
2005-08-06 05:40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의약품을 담당하는 정부부처이지만 ‘만두 파동’ 등 그동안 위기대처 방식이 미숙했다는 지적에 전방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은 첫 단계로 각 부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를 찾아낸 뒤 이를 분석, 위기유형별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수입식품과에서는 ‘갑작스러운 전산망 장애로 인한 수입식품 데이터 유실’ 등을 위기상황으로 꼽았으며 ‘중요한 보도자료를 주말에 배포한 뒤 기자나 담당 공무원 사이에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정전으로 저온 보관해야 할 실험물질 손상’ 등도 가상 위기로 등장했다. 식약청은 또 정부부처에서 과별로 위기상황을 도출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우선 이달 중순까지 과별 위기요소를 진단한 뒤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오는 10월에는 위기관리 마스터플랜과 매뉴얼도 작성하기로 했다. 또 위기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체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 식약청은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위기관리컨설팅사인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에 자문을 구하고, 국내외의 위기관리체계를…
2005-08-06 05:3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일반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물하고자 지난 7월 16일부터 진행하는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선유도와 분당 중앙공원 두 곳에서 각각 공연에 앞선 무료 건강서비스와 다양한 공연을 접한 시민들은 ‘최고의 이벤트’,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수 있었던 음악’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서울의 김 모씨는 “무료 건강검진을 보고 한번 놀라고 훌륭한 공연을 보고 또 놀랐다”며 “무엇보다 가족 4명이 무료로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뜻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찾은 장 모씨는 ‘KBS국악관현악단콘서트’를 관람하고 “가끔 텔레비젼에서 보듯이 국악은 지루하고 따분한 음악이란 고정관념을 산산히 부셔버렸다”며 “국악관혁악단이란 이름도 생소하거니와 악단의 규모 그리고 음악 또한 현대적으로 국악의 우수성과 한국의 문화상품으로 세계인이 함께 공유해야 할 문화유산임을 일깨워 주었다”고 전했다. 선유도에서 ‘난타와 도깨비스톰’ 공연을 관람한 백 모양도 “공연의 멋진 모습에 나도 모르게 찍은 사
2005-08-06 05:35한국알카텔(대표 김충세 http://www.alcatel.co.kr)은 대성병원(원장 최운성)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 프로젝트에 ‘알카텔 옴니스위치 7700’을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성병원은 진료 절차 간소화 및 의료 업무 표준화를 목표로 PACS를 도입키로 하고, 이를 위해 기가비트급 유선 네트워크 및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무선 랜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알카텔 옴니스위치 7700은 IP 통신과 통합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대성병원 PACS를 위한 고대역폭 제공 및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알카텔 정영학 전무는 “대성병원 구축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병원 및 기존 고객 업그레이드 수요는 물론 잠재고객의 기가비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수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카텔은 원자력병원 10기가비트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대성병원 PACS 프로젝트 수주에도 성공, 관련 분야 제품 성능을 인정 받게 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6
2005-08-06 05:34적십자사는 KT&G복지재단과 함께 앞으로 대형 재해 발생시 공동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5일 오전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구호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적십자는 앞으로 KT&G 봉사단에 대한 재난구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재난 발생시 KT&G 봉사단원과 적십자 구호요원이 함께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서 KT&G복지재단은 비누·치약·칫솔·수건·담요·베개 등 일용품 세트로 구성된 긴급 구호품 1만 세트(1억원 상당)를 적십자사에 기증했다. 적십자사는 기증 받은 긴급 구호품들을 태풍이나 각종 재해 발생시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6
2005-08-06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