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소아암환자 기금모금을 위해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극장 ‘씨어터 2.0’에서 오후 3시와 5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영화 ‘샤이닝’과 ‘인랑’을 각각 상영한다. 대전협은 “이번 행사는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행사수익금은 전액 소아암환자를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을 '무비데이'로 선정해 진행해왔다”며,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회원들과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전협과 전공의, 의사들의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홍보의 역할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주경 대전협 사무총장은 “일반인이나 회원 누구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면 된다"며, "무비데이 행사는 매달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랑은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평가상, 포르투갈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심사위원특별대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며, 샤이닝은 미국 공포 소설의 대가인 스티븐 킹의 소설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영화화
2005-07-20 05:10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바이오칩’의 제품화를 앞당기기 위해 바이오칩 연구개발자를 위한 워크숍 및 간담회를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후원으로 오는 26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바이오칩 인허가 서류 작성을 위한 실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바이오칩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이오칩 연구개발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칩 평가 담당 실무자들이 직접 연구개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바이오칩은 DNA, 단백질, 세포 등 생물의 몸 안에 있는 다양한 성분을 칩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DNA칩, 단백질칩, 세포칩 등으로 나뉘며, 주로 질병 진단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자궁경부암 유발인자로 알려진 휴먼파필로마바이러스(HPV) 진단용 DNA칩이 최초로 허가된 이후 바이오칩에 대한 인허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
2005-07-20 05:00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인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이 중국 최고의 줄기세포연구기관 ‘북경 과우연합간세포생물기술 유한공사’(시노셀)에 2백만불을 투자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대만의 제약회사 ‘파마엔진’(PharmaEngine, PEI)으로 부터 26만9940불의 임상시험대행(CRO) 계약을 수주, 임상시험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라이프코드와 합자회사로 전환하는 시노셀은 북경대의대 간세포 연구센터의 직속 사업화 법인으로 북경대 의대와 공동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CSO인 리링송 박사는 중국 국가중점기초연구발전계획 973 프로그램의 최고 과학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시노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을 개발, 북경대 의대에서 36명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 받고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으로 각막손상 치료제를 내년부터 상용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심장마비를 막는 간세포 이식술도 임상시험으로 유효성을 입증 받고 조만간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파킨슨씨병 등에 대해서도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5-07-20 04:50민영건강보험이 건강보험의 보충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민영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김세환 선임연구원은 ‘민영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민영건강보험이 보충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손보험의 보장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보장성 강화를 위해 *실손보험과 소득보상보험 위주의 상품체계 개편 *관리의료 개념정립을 위한 의료공급자와의 관계 구축 및 표준수가 제정 *민영건강보험의 공익성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 또는 보험사업자간 위험평준화 기금 등을 통한 지원 *저소득층·만성질환자나 장애인 등의 건강취약계층 보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의료비지급심사제도가 강화를 통해 민영건강보험에 관리의료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으나, 보험사업자의 일방적인 의료비지급심사는 의료공급자의 저항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중립적인 위치의 지급심사전문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은 보상한도가 1천~3천만원으로 중증질환의 치료를 위한 보장이 매우 약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품형태를 몇가지…
2005-07-20 04:40서울식약청은 지난 2분기 동안 관내 81개소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약사법 등을 위반한 노보노디스크제약 등 12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의 정기 약사감시에서 적발된 업체는 의약품 관련 4개소, 의료기기 관련 8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적발 사례를 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의 경우 의약품인 '인슈라타드HM펜필주 100단위' 등이 품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되어 해당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3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새한산업도 '아머스캔디엠에스에이주' 등을 수입하면서 품질검사 미실시로 같이 처분을 받았다. 또한 선운무역과 하용제약은 녹용을 수입하면서 ‘선운녹용’과 ‘화용녹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해당품목에 대해 3개월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석기 기자(penlee@medifonews.com) 2005-07-20
2005-07-20 04:30전남대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 의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과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 동물의학연구소는 오는 22일 오전 9시50분부터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최근 줄기세포 연구동향’을 주제로 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 19명이 줄기세포 최근 연구동향, 배아줄기세포 확립 및 배양, 배아줄기세포 분화 및 기능조절, 성체줄기세포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과학기술부 21C프론티어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인 문신용 교수(서울대 의대)가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동향에 대해,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병천 교수(서울대 수의대)가 *환자 체세포로부터 유래된 인간 배아줄기세포 확립 및 그 활용방안, 보건복지부 지정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인 오일환 교수(가톨릭대 의대)가 *조혈기계 줄기세포의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전남대 관계자는 “그동안 줄기세포 관련 학술행사는 종종 열려왔지만, 지
2005-07-20 04:00대한약사회는 18일 김춘진 의원의 발표에 대해 “2003년 복약지도료 산정은 조제수가 5개 항목간 상대가치 조정을 통해 수가를 결정한 것”이라며 “복약지도료가 5년 전과 비교 100% 인상됐다는 주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약사의 조제수가에 있어 복약지도료는 의약분업 도입당시 새롭게 도입된 항목이며, 따라서 5년 전에 그 중요성에 걸 맞는 수가예측을 하기 어려워 2003년에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그 활성화를 위해 조제수가 5개항목간의 상대가치의 조정을 통해 수가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2001년의 20원, 2002년의 (-)10원, 2004년의 10원은 매년 11월 말에 있어온 환산지수의 조정의 결과이나 수가인상이란 용어를 사용해서 복약지도료라는 수가가 100%씩이나 인상된 것으로 사실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의 ‘약국복약지도 실태조사’ 중 복약지도 부분에 대해서는 “본 실태조사는 국민의 복약지도 인지도에 관한 조사이지 복약지도 실행 인지율에 관한 조사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인지도에 관한 조사결과
2005-07-19 19:30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의료광고의 실태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광고는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유용한 마케팅 수단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중요 정보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의료서비스의 특수성으로 인해 의료광고는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강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최근 급속한 정보화로 전자매체를 이용하는 광고에서 법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주최측은 최근 소비자단체가 의료광고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의료광고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광고의 규제완화 등 의료광고와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이 ‘의료광고 규제 개선방향’과 ‘의료광고 실태 조사결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김영치(내과전문의, 한국소비자연맹 이사), 김자혜(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경환(연세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2005-07-19 19:00을지대학병원의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는 최근 충북 옥천군 안남면 도농리 도농교회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신우회 회원과 가족들, 봉사활동을 자원한 비회원까지 모두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과는 물론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분야와 통증치료, 건강상담, 약국, 물리치료, 당뇨검사, 혈압측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료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신우회는 지난 92년 첫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꼬박 13년째 충청 지역을 돌며 무의촌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9…
2005-07-19 18:30대기중에 쉽게 파괴되는 속성을 지닌 순수 비타민C를 무기질 캡슐에 담은 연구가 국내의 한 대학벤처에 의해 성공했다. 이화여자대학내 벤처인 나노하이브리드(대표 박세신)의 최진호박사 연구팀은 일반 대기 중에서 파괴되는 속성을 지닌 순수 비타민C를 분자 단위로 쪼개 나노 크기의 무기질 캡슐에 가둔 순수비타민C원료 ‘비타브리드C(Vitabrid C)’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박사는 ”기존 비타민C 함유 화장품들이 순수 비타민C를 화장품에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유도체를 활용한 반면, ‘비타브리드C’는 별도 유도체 없이 나노캡슐만으로 비타민C가 완벽하게 피부로 흡수되는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박사는 “피부에 발라진 비타민C 나노캡슐은 비타민C를 피부로 방출하고 대신 피부 속의 노폐물을 캡슐 안으로 끌어들인 후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다”며 원리를 설명했다. 한편, 나노 캡슐의 원리는 높이 0.1㎚인 층 1000개가 탑처럼 쌓인 구조의 무기질 캡슐내에 비타민C를 이온화한 후 합성시켜 무기질과 비타민C 이온이 전기적 인력으로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이용한…
2005-07-19 18:00비만어린이의 식사량과 운동량, 활동량 등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비만도를 감소시켜 정상 체중으로 돌려 놓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비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주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비만도가 평균 5.1%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5월16일부터 도내 시·군 초등학교 1개교씩을 ‘비만관리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경도비만 62명, 중등도비만 139명, 고도비만 27명 등 모두 22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동수정요법을 적용한 수준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동수정요법은 보건교사가 비만학생들의 식사습관 등 일상 행동을 점검해 살이 찌는 원인을 바로잡아 주고, 줄넘기와 스트레칭,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권하는 방식으로, 단기간에 살을 빼는 게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꿔주는 데 주안점을 두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결과 중등도비만이었던 한 어린이는 비만도가 21%나 줄어드는 등 전체의 12%에 해당하는 29명이 정상체중으로 돌아왔다. 또한 나머지 학생들도 경도비만 80명, 중등도비만 105명, 고도비만 14명으로 고도·중등도비만이 줄어든…
2005-07-19 18:00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자사가 생산하는 골절접합기구인 '4CIS-제너럴플레이트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안정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넓적다리뼈 정강이뼈 등이 부러졌을 때 고정하고 교정하는데 사용되는 제품으로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로써 올 들어 척추 질환 치료기구를 포함, 총5개 제품에 대해 FDA 또는 유럽표준규격인증(CE) 인증을 받았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지난 6월 터키 등으로 척추용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등 해외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골절접합용 임플란트에서도 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수출 대상국과 수출 품목 범위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9
2005-07-19 16:00경기 용인시는 노인복지회관 수탁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대표이사 김의숙․대한간호협회장)을 최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노인복지회관 수탁법인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환경국장)에서 운영계획의 참신성 등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에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용인시와 수탁협약을 맺어 앞으로 3년간 운영하게 된다.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인력을 모집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8월중 입소자를 모집한 뒤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의숙 대표이사는 “용인시 노인복지회관을 수탁운영하게됨으로써 재단은 앞으로 재가복지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이어 여가복지시설까지 운영하게 됐다”며, “노인보건복지사업의 시설별 네트워크와 간호이념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삼가동에 위치한 문화복지 행정타운 2, 3층에 들어서는 용인시 노인복지회관은 연건평 3,192.63㎡(965평) 규모
2005-07-19 16:00
“충주에서 우연히 CMT 환자의 어머니가 어려운 가정형편에 환대해주며 이 질환에 대한 병명이라도 알고 싶다며 제의 손을 잡고 흘린 눈물을 잊을 수 없어 연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휘귀병 샤르코-마리-투스(CMT)질환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이화의대 신경과 최병옥 교수(42세)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됐다.
최병옥 교수가 등재된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후(2006년판), *영국 IBC의 21세기 저명 지식인 2000인(2005년판), *미국 ABI의 올해의 인물(2005년판).
최 교수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샤르코-마리-투스(CMT)라는 희귀질병을 확진한 뒤 지난 10년간 이 질환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들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CMT는 생명에는 지장없이 손과 발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는 증세를 보이는 병으로 2500명에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연세사랑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강남성모병원과 연세사랑병원은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응급환자 회송과 입원,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소재한 연세사랑병원(원장 임종천)은 양·한방협진 재활전문병원으로써 중풍환자 및 뇌출혈 후 수술환자로서 편마비 및 사지마비로 인한 보바스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전문병원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9
2005-07-19 11:00의약분업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위한 관련회의가 복지부 의약품정책과 주관으로 22일 오후 3시 안양 평촌별관에 있는 보건정책국에서 소집된다. 복지부는 분업시행 5년을 맞아 그동안 시행상 나타난 문제점과 국민불편 사항 등에 대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약분업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약분업 관련 불법행위 단속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오는 22일 회의를 갖고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이번 분업 불법행위 특별단속에서 의약분업 제도가 정착 되도록 시·도 및 시·군·구 등이 중심이 되어 의약분업 관련 임의조제, 대체조제, 원내조제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효율적인 단속체계 구축을 위해 교차감시 등 입체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22일 회의에는 복지부, 식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심평원 등에서 참석하여 합동 단속에 따른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9
2005-07-19 10:03“사용자 불성실 교섭에 면죄부를 주고 노사자율교섭 가로막는 직권중재 악법은 즉각 폐지되어야 한다” 전국보건의료노조가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유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7월 19일 김남근, 김진, 김태선, 이상훈, 하승수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하여 중앙노동위원회가 7월 7일 보건의료노조 조정사건을 종료하면서 내린 중재회부 결정은 위헌적인 직권중재 제도에 기반한 것이고, 그 회부 결정에 대한 재량권의 범위를 일탈·남용한 위법한 것으로 취소를 구하기 위한 소송을 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아울러 현행 직권중재 제도가 병원노동자들이 헌법상 기본권의 하나인 단체행동권의 행사가 필수공익사업장이라는 이유로 법률에 의해 부당하게 박탈당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불성실 교섭에 면죄부를 주고 있으므로 이 제도 폐지를 권고하여 줄 것을 국가 인권위원회에 요청하는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노조 간부와 담당 김남근 변호사가 함께 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9 &
2005-07-19 10:03예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의·약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에 마감된 2006학년도 주요 사립대학 의·약학과 수시모집결과 아주대 의예과가 171대1을 기록했으며, 한양대 의예과가 8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의예과의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마감된 각 대학의 모집전형 결과 아주대 의예과는 4명 모집에 686명이 지원해 171.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한양대 의예과가 11명 모집에 920명이 지원, 83.6대1의 경쟁률을, 인하대 의예과 또한 6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연세대 의예과의 경우 10명 모집에 374명이 몰려 37.4대1을 기록, 대학내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치의예과의 경우도 5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 2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전반적으로 의과대학이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희대 서울캠퍼스의 교과우수자 전형의 약학과와 한의과대학의 경우 역시 각각 144.4대1, 9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인기
2005-07-19 10:02몸 속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 감마' 수치 측정을 통해 결핵균의 존재 여부를 용이하게 진단해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임상논문 가운데 최초로 NEJM, 란셋(Lancet)과 함께 세계 3대 의학저널로 인정되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근호에 실린 한편, 논문 제1저자인 강영애전공의는 미국 흉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여 받았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 및 강영애 전공의는 17일 `인터페론 감마를 이용한 잠복결핵 검사법'이 기존 검사법에 비해 유용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는 결핵균 등에 들어있는 항원을 피부에 주사한 후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법'이 유일하게 사용됐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반면, 인터페론 감마는 결핵균 등이 몸에 칩입시, 이를 알아챈 T-임파구가 방어차원에서 분비하는 면역물질로 이 물질의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에 결핵균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핵균에만 존재하는 특이 항원을 채취한 혈액에 떨어뜨린 후 면역물질 중 하나인 `인터
2005-07-19 10:02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에 대한 관리권한이 9월 중순 행정자치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근거 법률인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했다. 제정된 법률은 7월 13일자로 공포됐으며, 공포 후 2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현행 지방공기업법에 의한 지방공사로 의료원 운영이 기업회계에서 의료기관회계로 전환되고. 소비자단체 추천 등으로 7~11인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인력이 지방의료원에서 진료업무를 겸직할 수 있게 됐다. 제정법률·공포됨에 따라 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외에 전염병 및 주요 질병의 관리 및 예방사업, 민간의료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건의료사업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고 적십자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방의료원에 지원을 강화하며, 지방의료원의 운영진단 등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설립
2005-07-1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