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공청회와 관련해 공개 TV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와 부산시의사회(회장 김대헌)는 최근 서울에서 임원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의 현안에 관한 논의와 함께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다. 서울시와 부산시 의사회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국민 여론을 무시한 채 졸속 강행하려는 약대 6년 학제 개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며 “약대 6년제 공청회는 광범위한 여론 수렴을 위해 관련 단체와 학계, 학부모 단체가 참여하는 TV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일 공권력을 동원하여 의사들을 탄압하며 편법, 불법적으로 공청회를 강행한 교육인적자원부는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두 의사회는 또 “대한의사협회는 전시적이고 즉흥적인 대처를 지양하고, 약대6년제를 반드시 저지할 수 있는 실질적이며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부산광역시 의사회와 서울특별시 의사회는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약대6년제의 부당성을 계몽하기 위한 대 국민, 대 회원 및 대 의과대학생 홍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두 의사회는 “공적노
2005-07-13 06:30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평균 4.3%의 보험료 인상을 계획하는 가운데 앞으로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 혜택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12일 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근간으로 2001년 65.5%의 건강보험 보장율은 2002년 62.7%, 2003년에는 58.8%로 떨어졌으며, 2004년에는 56.4%로 계속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선진국 수준의 건강보험 보장률 70%를 제시했지만 지난 3년간 정부 계획대로 보장성을 10.2% 확대한다 해도 2001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공공노조는 정부가 건강보험 지원 금액을 축소해 4년간 총 2조 5213억원으로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 시행시기를 1년 늦춰 2001년 지원금 8224억원을 축소 *2001년 7월부터 5인 미만 사업장을 직장에 편입시키면서 국가지원 대상자인 지역가입자를 전체가입자의 51.2%에서 45.15% 수준으로 줄여 4613억원의 지원금 축소 *지역재정 소요액 추계를 잘못해 국고 배정액을 줄이더라도 사후에 이를 정산하는 제도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1조
2005-07-13 06:20교육부가 약대6년제 공청회와 관련해 의협을 고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일 과천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열린 약대6년제 공청회에서 의협이 공청회 개최를 방해했다며 고발장을 12일 오전 과천경찰서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공무집행방해를 고발사유로, 피고발인은 김재정 의협회장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과천경찰서는 “고발장이 접수된 관계로 담당 형사를 배정하고 고소인 보충조사 및 자료분석 등을 통해 과격 시위자를 가려낼 것”이라며 김재정 회장에게 내일(13일)쯤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측에서는 이번 고발과 관련해 “적반하장 격으로 공청회를 파행으로 이끈 교육부가 오히려 의협을 고발했다”며 “이번 교육부의 고발로 인해 의협 회원이 피해를 보게 된다면 그 책임은 교육부가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5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열린 약대6년제 공청회가 편파적 패널 선정과 방청인수 제한 등 국민의 사전 동의 절차를 무시한 졸속 정책이라며 공청회장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의협 회원 등 70여명이 공청회 방해를 이유로 경찰에 의해 공청회장 밖으로 끌려나온 바 있
2005-07-13 06:11의료부문 e마켓플레이스의 규모는 3년간 3.5배가 증가했으며, 전체 e마켓플레이스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의료부문에서도 원가절감과 업무효율화를 위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의료부문 e마켓플레이스 시장동향 및 과제’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3년간 3.37배가 증가했으며, 기업간 전자상거래인 B2B의 일종인 e마켓플레이스는 최근 상징적인 수준에 머물렀던 시장이 본격적인 거래시장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 1/4분기 기준으로 전체 e마켓플레이스 규모는 2조9960억원에 이르지만 이중 의료부분은 1120억원으로 3.8%에 해당했다. 또 전체 e마켓플레이스 수는 206개이며 이중 의료부문의 수는 11개로 전체의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12개 사업부문 중 9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거래금액으로는 7위를 차지해 의료부문 e마켓플레이스의 거래금액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부문 업체당 거래액 규모는 12개 사업부문의 평균인…
2005-07-13 06:10싱가포르, EFTA, 아세안(ASEAN) 등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보건산업 시장개방을 앞두고 복지부는 의약품원료 시장의 조기 개방과 경쟁우위품목의 상대국 관세 철폐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13일 보건산업진흥원과 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제약업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 설명회를 개최키로 하고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보건산업분야의 FTA 협상은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1500여개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감축, 수출시 무관세 등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한 상품의 국적인정 조건, 지적재산권 및 상호인정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싱가포르와의 FTA협상에서 관세율이 이미 `0`인 만큼 생명공학에서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상품 양허는 방어적으로 접근하고 원산지 기준은 엄격히 적용해 우회수입, 급격한 수입증가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FTA는 의약품 주요 수출국인 스위스로 부터 수입 증가가 예상, 파급효과를 막기 위해 방어적 전략을 쓰고, 아세안의 경우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격
2005-07-13 05:51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영난을 겪던 의료기 제조 업체를 인수한 뒤 벤처 기업이라고 선전, 3100억여원의 투자금을 챙기고 액면가보다 비싼 금액으로 주식 210억여원어치를 판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R사대표 우모(42)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 등은 지난해 말 자본에 비해 부채가 72배 많던 부실업체 J사를 인수한뒤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의료기 임대사업 이익금의 최고 250%까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회원 당 최고 2억5000만원을 투자하게 하는 등 6000명에게 310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업설명회에서 “우리는 벤처기업이어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많이 받으며 상장되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회원들을 속여 500원권 주식을 5000원에 팔아 210억여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주식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3
2005-07-13 05:50전남 화순읍이 30여만평의 백신생산 시설을 갖춘 생물·의약 중심지로 육성된다. 전라남도는 12일 "인플루엔자 백신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민간사업자 선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국내외 백신 생산업체나 제약회사 등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의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2만여평의 부지와 직원숙소 제공, 장비구입비 162억원 등이 지원될 방침이다. 전남도는 우선 화순읍 내평리 화순공업단지내 2만평에 백신공장 부지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이 일대 30여만평을 백신생산과 연구, 치료, 시험시설 등 생물의약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건립될 예정인 인플루엔자 백신공장은 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며 연간 1천500만도스(dose.1도스는 주사 1회분량)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전남도는 장기적으로 백신공장 생산 규모도 5천만 도스로 늘리는 등 이 일대를 생물산업과 의약산업의 중추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계획대로 백신공장이 설립, 가동되면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700억원의 매출을…
2005-07-13 05:50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뇌졸중이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달수 교수(신경외과)팀은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1년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경기북부 지역의 뇌졸중 환자 3812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1993년도에 220명이었던 환자수는 1999년 373명, 2003년 512명으로 2.3배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환자를 성별로 비교해보면 남자가 1949명, 여자가 1862명으로 별다른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70대, 50대 순으로 조사됐다. 또 월별로는 5월이 가장 높았고 그 뒤는 10월, 11월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절별는 특정계절과 상관없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뇌졸중 종류별로 보면 뇌경색, 뇌내출혈, 뇌지주막하출혈은 각각 4.2:1.9:1의 비율을 보였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비율에서는 1.4대1로 뇌경색이 약간 많았는데, 이는 뇌출혈이 뇌
2005-07-13 05:50BT기술수출이 급증되고 있다. 03년까지 수출실적이 없는 BT분야는 지난해 1억 4600만불을 수출 전체 기술수출의 10.3%를 차지했다. 과학기술부가 12일 발표한 ‘전체 기술무역 개황’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기술무역 규모는 총 55억6400만불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 했으며, 기술수출은 14억1600만불로 전년대비 73.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반면 기술도입은 41억4800만불로 28.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술분류별 특징을 보면 BT 기술분야의 경우 전년에 비해 기술수출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생명과학분야는 2003년에 수출실적이 전혀 없었으나 2004년에 1억4610만불의 수출을 기록, 전체의 10.3%를 차지했고, 보건의료분야도 2580만불로 전체의 1.8%를 차지 하면서 221.9%의 급격한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BT산업과 보건의료산업이 해외시장에서 크게 기술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술별 기술도입 현황을 보면 생명과학은 2001년 1930만불, 2002년 2810만불, 2003년 700만불, 2004년 440만불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보건의료기술분야도
2005-07-13 05:40무면허 한방진료 행위를 한 가짜 한의사와 한의사 명의를 대여해준 한의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모한방교정원 원장 김모씨(48.여) 등 2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한의사 이모씨(35) 등 10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조치 했다. 서울 모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출신인 김씨 등은 한의사 면허없이, 지난해 3월 중순부터 대구시내에 침구실과 탕전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의원을 차려놓고 한방진료를 해주는 대가로 6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최모씨(41) 등은 한의사를 고용한 뒤 자신이 직접 침술을 하는 등 무면허 진료행위를 해주고 2억원에서 5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서울 모대학 교수로 행세하며 환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2005-07-13 05:22도매업소간 주고받는 불법적으로 주고받는 가짜 세금계산서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국세청이 25일까지 2005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계기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세무당국은 최근 광역추적조사전담반 9개반과 일선 세무서 조사과 104개반으로 ‘자료상기동대책반’을 편성, 자료상 긴급체포 등 가짜 세금계산서 판매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자료상으로부터 받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은 사업자에 대해서도 세금추징과 함께 고발할 방침이어서 도매업소들이 탈법행위를 지양하고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매업계에 의하면 부산의 모 의료기기 업소가 의약품 도매업소를 대상으로 세무자료장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구 금호약품도 가짜 세금계산서 문제로 세무조사를 받아 최근 부도를 맞는 등 세금계산서를 사고파는 행위의 부작용이 심각해지고 있어 도매업소들의 자정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정상적인 거래 이외에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다…
2005-07-13 05:21민주노동당이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에서 2014년 이후는 본임부담이 없는 완전한 무상의료 이용이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관련법률 개정안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2007년까지 만 7세미만 아동 및 임산부의 본인부담을 폐지하고, 사회적 협약방식의 수가계약제를 실시한다. 또 도시형 보건지소를 시·군 단위의 동에 1곳씩 시범설치하고, 공공의료기관 관리 일원화 한다. 이어 2단계(2008년~2010년)추진과제는 건강보험적용 대상진료 하위 30%의 본인부담을 폐지하고 치과와 한방에도 총액계약제를 도입키로 한다. 더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시·군·구별로 1개소씩 60%수준까지 설치하고, 지역보건의료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2011년~2013년)에는 모든 계층의 본인부담금을 전면 폐지하고, 의원 병원 모두 총액계약제를 실시한다. 또 도시형 보건지소를 동별 1개소씩, 지역거점공공병원·공공요양병원을 시·군·구별 1개소씩 설치하고, 사회보장청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2005-07-13 05:20전북대학교병원(원장 양두현)과 한국BMS제약(사장 탐메이슨)은 지난 8일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Phoenix)와 전북대 농구팀의 ‘사랑나눔 농구경기’를 개최했다. 500여명 이상의 환자와 임직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 끝에 62대 66으로 '피닉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대병원팀은 각 쿼터별로 전공의팀, 간호부팀, 전북대 농구 동아리팀 등이 참여했고, 연예인 농구단은 손지창 단장을 비롯하여 이장우, 오지호, 김승현, 김영준, 고두옥 등 스타들이 선수로 활약, 멋진 경기를 펼쳤다. 또, 풍물과 댄스,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함께 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 중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3점슛 대회와 함께 연예인 사인이 담겨있는 피닉스 농구공을 전달해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환자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박조은(전주여상 1년)양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해 가슴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BMS제약도 행사장을 찾은 환자들에게 마음의
2005-07-13 05:10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 종사자에 있어 심근경색 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급성심근경색으로 심혈관센터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70세(평균 56.25세)이하 환자 114명(남자93명 여자21명)을 대상으로 내원 당시 직업군을 분류하여 흡연량, 음주회수, 운동여부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조사 분류법에 따른 직업군에 있어서는 운수(교통)업 종사자가 23.7%(27명)로 가장 높았고, 특히 60이하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환자들 중 운수업 종사자의 비율은 30.6%(22명/72명중)로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재정・보험・부동산업 13.2%(15명), 도・소매업 12.3%(14명), 전문직 및 관계서비스업 9.6%(11명), 건축업 8.8%(10명)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운수업 종사자의 1일 흡연량은 1.3갑, 흡연기간은 18.3년으로 전체평균(0.9갑, 14.2년)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한 음주회수는 1주일에 평균 2회(전체평균 1.6회)로 조사돼 심근경색의…
2005-07-13 05:00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서울대의대 교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천식 환자들이 국내외 여행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천식환자들은 낯선 해외 여행지에서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와 미흡한 의사소통 등으로 인해 예상치 않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 신속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해외 여행과 국내 여행으로 나누어 여행 전 천식환자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협회측은 천식환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휴가지로 떠나기 2~3주전 주치의에 휴가 계획 미리 알릴 것 *천식 증상에 따른 구체적인 단계별 대처요령 준비 *철저한 천식 흡입제 사용법 숙지 *장기 여행시 충분한 천식약물 지참 *응급상황 발생시 대비 현지 병원 정보 미리 입수 *여행 동반자에 본인의 알레르기 유발 원인 미리 알릴 것 *해변가나 습도가 높은 지역으로 여행시 각별한 증상 관리에 유의할 것 등을 권고했다. 국내 여행시에는 *담당의사에게 휴가계획을 사전에 알릴 것 *야외 캠핑 시 찬…
2005-07-13 04:50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은 오는 7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1세기 산부인과 새로운 영역의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여성전문센터(소장 이기범)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는 여성보건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 여성건강과 미숙아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김암(울산의대), 이병석(연세의대), 윤성준(가천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조기진통 처치의 최근경향’, ‘폐경기 호르몬 치료의 최신경향’, ‘가천의대 길병원 산부인과 내시경 수술의 현황’ 등 여성보건의료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인다. 이기범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건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여성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길병원 여성전문센터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nbs
2005-07-13 04:50서울시도협 병원분회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병원분회(회장 김행권)는 11일 타워호텔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앙회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웅제약 신도매 유통정책을 전면 거부하여 적극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행권 회장은 “모든 회원사는 협회 결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서울시도협 전체회의를 개최토록 건의, 이달중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분회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빠른 시일내 서도협이 대웅제약과의 협상에 나서도록 하여 만일 협의가 결렬될경우에는 회의를 다시 소집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 8월부터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조만간 협력도매업체 사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로 함으로 써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2005-07-13 04:41임상종양연구학회는 종양의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전문적인 연구논문을 게재할 학회지 ‘Clinical Oncology’ 창간호를 이달말 발간한다. 대한임상종양연구학회(회장 김진복, 이사장 정상설)는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도파즈룸에서 ‘학회지 창간기념 편집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상종양연구학회 이민혁 편집위원장(순천향의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의료환경에서 학술기반을 다져 의료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학회지 발간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정상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개입해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의료환경을 의료진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는 학술적인 기반을 만들고자 대한임상종양연구학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히며, “학회의 가장 중요한 표현방법으로 학술지로 생각하고 이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창간기념 편집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혁 편집위원장은 학회지 편집 방향과 관련 “독자로 하여금 임상종양영역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권위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2005-07-13 04:40국제약품공업(대표 나종훈)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신물질인 'KR-34008'과 'KR-34020'에 대한 전임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사의 신물질에 대한 전임상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내성균 PBP에 친화력이 우수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개발' 과제를 통해 이루어졌다. 국제약품측에 의하면 이 과제는 8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어 2003년 6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과학기술부 주관 생리활성화학물질 개발사업의 1단계로 유효 물질의 탐색 및 1차 약효 검색등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약효검색 결과로 도출된 선도 물질들에 대한 2차 약효 검색 및 소동물 대한 약효 약리시험과 급성 독성시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개의 유력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견했다. 국제약품은 앞으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원 받아 전임상 단계를 수행할 예정이며, 2년간 12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중등·고등 동물에 대한 약효 약리 및 독성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신물질 신약(NCE) 후보물질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항생제 시장은 6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그 중 카
2005-07-13 04:32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5~8일까지 수도권1, 2사업본부, 충청/호남사업본부, 영남사업본부별로 전국을 순회하며 하반기 POA(Plan of Activity, 마케팅 품목 활성화 위한 단계적 계획)를 실시했다. 성석제사장은 이번 POA 대회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는 전임직원의 적극적인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 목표를 2470억원에서 2570억원으로 재설정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분석적인 마케팅전략과 혼과 열정이 있는 영업활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임직원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성 사장은 전 영업사원에게 정확한 지식과 설득력을 갖춘 준비된 전문가로서의 혁신적인 자기변신을 강조하고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전임직원의 보람과 행복이 넘치는 직장문화의 창출을 당부했다. 제일약품은 각 사업본부별 단위로 종합병원, 세미병원, 개인병원, 약국영업, 도매영업간에 시너지를 창출하는 보다 강도 높은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는 전략을 점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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