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인피니트테크놀러지와 비트컴퓨터가 의료정보사업에 대한 포괄적 제휴를 체결했다. 비트컴퓨터(대표 전진옥, 조현정)와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5일 '의료정보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정보 시장에 공동 진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영업부문, 해외 영업부문에 대한 협력 뿐만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의료정보사업 부문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영업정보를 공유하고 영업활동에 협력하며 각 사의 고객 병원이 PACS, OCS 및 EMR 등 의료정보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할 경우 양사의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국내외의 영업적인 협력외에 신기술, 신제품의 정보 교류는 물론 의료정보시장에서 양사 솔루션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간에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 역시 양사의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종합적인 해외 시장 전략 및…
2005-07-06 09:00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서울시 중구 인당관에 인제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오는 9월1일에 개교한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원대학 설립 승인으로 인제학원은 기존 보건대학원 서울캠퍼스를 개편해 인제대학원대학교 내에 석사과정으로 보건경영학과를 개설하고 30명의 신입생을 오는 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제대학원대학교는 백병원을 모체로 보건전문경영관리자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것으로 보건경영학과에서는 *보건정책 및 제도 *보건간호 *물리치료 *임상병리 *병원경영 등의 세부 전공을 교육하게 된다. 인제대학원대학교는 특수대학원인 보건대학원 서울캠퍼스가 고등교육법 제30조에 의거해 대학교로 인가 받은 것으로 대학원대학교란 석·박사 과정만 있는 대학교로 대학원만 있는 대학을 말한다. 이 대학교 학장 직무대리에는 백수경 보건대학원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김공현(보건행정), 김광기(보건사회학), 양동현(보건경영(재무관리)), 김철환(의학) 교수와 박노례(보건학) 석좌교수가 각각 인제대학원대학교의 강의를 맡게 된다. 인제대학원대학교 학장 직무대리 백수경 교수는 “서울 지역에는 많은 보건의료 인력들이 있으며, 그
2005-07-06 09:00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당뇨병의 변천사가 일본에 소개됐다.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은 최근 일본에서 발간된 ’당뇨병 치료・교육 역사’라는 책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한국에서 당뇨병 치료의 변천’ 부분을 소개했다. 이 책은 양・한방을 망라하여 세계 각국의 당뇨치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천과정과 미래를 소개한 책으로 한국역사의 개요와 의학의 역사적인 특징을 고대의술(古代醫術, 원시시대~통일신라시대)과 중세의학(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독립 후 의학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당뇨병 개념 확립과 전통적인 치료법과 우리나라 당뇨병의 특성을 1형 당뇨병의 임상적 특성과 2형 당뇨병의 특징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결론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고유한 병태와 치료법을 찾으려는 노력은 중국의 오행설을 기초로 한 체질분류를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사상의학의 현대적 적용에 관심이 높다.”며 “특히 체질에 따른 치료방법의 차이는 게놈후 시대에 유전자 분석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며 우리나라에서 고유한 당뇨병 특성 규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2005-07-06 09:00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가정간호센터(소장 이승찬)는 최근 ‘이댁에 평화를 빕니다’라는 문구로 버튼을 제작 했다. 이 버튼은 가정간호 대상자들의 어려운 형편에 마음을 기울이며, 가톨릭공동체를 통하여 가톨릭의료원의 이념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노인과 소외계층의 이웃에 대한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캐릭터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본당연계 가정간호를 통한 하느님 사랑의 전파’를 나타낸 것이며, 간호사 캡(cap)의 십자표시(cross)는 ‘교회’를 상징하고, 간호사 얼굴의 하트(heart)는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다. 가정간호센터 관계자는 “가톨릭의료원 가정전문간호사들과 가정간호봉사자, 가정호스피스 봉사자들은 이 버튼을 가슴에 달고 가정마다 평화를 비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환우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09:00성모병원은 최근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간호사회에서는 지난 최근 병원 2층 로비에서 ‘사랑과 나눔의 일일 찻집’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년·소녀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의 실천 일환으로 보육시설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소년소녀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지치는 줄도 모르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자선 찻집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와 정성된 손길로 간호하던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바쁜 일상 중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자선 찻집과 원내·외 인사의 후원금을 통해 모아진 4100여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08:00산별총파업을 3일 앞두고 열린 13차 산별교섭에서 사측은 사립대병원을 포함한 6개 특성별 병원대표가 전원 교섭에 참가해 대화의 실마리를 찾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7일까지의 교섭 타결여부에 따라 ‘극적타결’이냐 ‘파업’이냐의 향방도 달라지게 됐다. 5일 서울 불광동소재 여성개발원에서 열린 13차 산별교섭에 병원사용자대표가 참가, 원만한 교섭 진행을 위해 대표단 구성과 교섭방식, 주요 쟁점에 대한 타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산별교섭에서 보건의료노조는 *2004년 산별 합의한 104개 병원을 포괄하는 단일 대표단 구성 *주5일제 전면 시행 대책 *사용자단체 구성 계획 *이후 산별 5대 협약을 중심으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 등을 요구했다. 사립대병원측은 보건의료노조측에서 문제 삼았던 심종두 노무사를 교섭 대표에서 배제하고 이화의료원장과 한양대의료원장이 정식교섭 대표로 참가했고 경희의료원 등 10개 사립대병원 의료원장들도 교섭에 함께했다. 병원사용자측은 “19개 사립대병원의 공동대표로 이화의료원장과 한양대의료원장을 포함해 4개 병원의 의료원장을 교섭…
2005-07-06 06:55노인요양소는 의사만 개설할 수 있게 만들도록 하는 등 제대로 된 노인요양보장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노인요양보장제도 대책위원회를 열고 노인요양보장제도에 의사의 역할이 거의 없으므로, 노인요양소 개설자는 반드시 의사만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공공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대 6년제는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중대사안임으로 정보를 초기에 빨리 파악하여 대안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노인요양보장제도도 실질적으로 접근해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도록 하며 복지부에서도 개정할 생각을 하고 있는 바, 국민들의 노후를 위해 노인보장대책위원회에서 좋은 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훈 부회장은 “현재 보험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처음부터 의사가 관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의사를 배척하고 일방적인 시행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노령화 사회로 2019년에는 14%이상의 요양보호 노인이 증가함으로 서울시의사회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의료비가
2005-07-06 06:51복지부가 부당청구 근절 등을 위해 의약품 유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방침을 ‘2004년 보건복지백서’에서 밝히고 *의약품종합정보센터 구축 *의약품 물류협동조합 활성화 *의약품 판매자 가격제도 정착 등 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종합병원에 대해 제조업소들이 의약품 공급시 도매상을 통하도록 하는 유통일원화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나 병·의원과 약국 등은 직거래 방식과 도매거래 방식이 혼재되는 등 유통구조가 다원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들은 제조업소와 도매상, 약국 등이 과당경쟁을 초래하여 변칙거래 등 유통질서가 문란하고 유통에 대한 과다한 비용 지출로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지난 2월 심평원에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을 추진, *의약품 실거래 파악 *거래정보를 통한 허위부당청구 근절 *보험재정 안정화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함께 손쉽게 물류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2005-07-06 06:50서울대병원 설치법을 폐지하고 국립대병원의 관할을 보건복지부로 이관 움직임에 대해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교수 150여명은 5일 병원 강당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등에 대한 입장을 성명서로 발표하기로 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와 관련, 11일 공청회를 열러 서울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돌아보고 대책마련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성상철 원장이 서울대병원 설치법 폐지와 복지부로의 이관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배경을 설명했고 대부분의 교수들이 이에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설치법 폐지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도저히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 움직임은 최근 서울대가 대입 정책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과 관련해 교육당국과 마찰을 빚어온 것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어 앞으로 강한 반발이 전망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이 지난달 28일 발의한 서울대병원 설치법과 서울
2005-07-06 06:41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04 보건산업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원재무구조는 전년에 비해 다소 악화되었으며, 전체적으로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보건산업백서’에 게재된 2002년 병원경영 분석에 의하면 병원 경영 수지는 2001년에 이어 흑자를 나타내고 있으나 그 실적 또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진료 실적의 경우 전년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건비 비율의 증가 등 의료사업수익 대비 의료원가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인건비 투자효율에 근거한 노동 생산성이 크게 감소한 추세로 나타났다. 진흥원이 배포한 이번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002년도 경영실태는 전년대비 악화된 자기자본비율을 보여 계속적으로 취약한 재무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영수지는 2001년도에 이어 흑자를 시현하고 있으나 그 실적은 미미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보건산업 백서에서 진흥원은 “의료수익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추세이지만 외래 및 입원환자수가 증가하지 않고 의료수가의 인하, 인건비의 증가 등 의료원가율의 큰 폭 증가. 노동생산성의 감소 등의 경영 환경
2005-07-06 06:40의협의 특정 질환명 표기 반대로 지연됐던 전문병원 시범사업이 금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정형외과 등 총 6개 전문과목과, 함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알코올 *화상질환 등 4개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5일 특정질환을 표방하는 전문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송도병원(서울: 외과·대질환) 등 총 21개소를 최종 확정 짓고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당초 계획대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병원들이 특정 질환을 표기한 ‘○○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이라는 표기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문병원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부는 시범기관 선정기준을 전문분야 환자 구성비에 있어 ‘특정전문과목 환자가 전체의 60%이상, 특정질환 환자가 전체의 50%이상 점유’하는 종전 방침을 시범사업기관 신청 당시의 기준을 완화시켜 탄력적으로 적용했으며, 전문병원 사업 운영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
2005-07-06 06:30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우리나라간 보건·사회정책 협의를 증진하기 위한 ‘아시아사회정책센터’가 서울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 3월31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도널드 존스턴(D. Johnston) 사무총장과 한-OECD 아시아사회정책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른 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OECD아시아사회정책센터 설치·운영규정’(훈령)을 지난 4일자로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소장 1인과 부소장 1인 및 직원으로 구성된 센터를 금명간 서울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OECD아시아사회정책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의 인건비 등 경비와 관리를 책임을 지며, 소장은 복지부 내에서 2급~3급(국장급), 부소장은 3급~4급(과장급) 직원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OECD사회정책센터소장은 복지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아 사회정책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복지부와 OECD가 합의한 사회정책분야 주요 사항에 관한 연구사항에 대해 OECD와 협의 한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연금, 빈
2005-07-06 06:23최근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이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12차 세계근골격레이저고주파학술대회’에서 이상호 이사장이 임기 3년의 새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IMLAS·International Musculoskeletal Laser Society)는 주로 근골격계(허리, 어깨, 무릎) 질환에 레이저 및 고주파를 이용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상호 이사장은 그동안 세계척추학회를 통해 발표된 수백편의 우리들병원 의료진 논문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130명의 회원이 모여 새로운 의술을 선보이며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특히 터키정형외과학회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합 아틱(O.Sahap Atik) 교수가 2005년 서울에서 개최됐던 제11회 대회에 참석할 당시 우리들병원의 앞선 의료기술력인 최소침습척추수술를 견학한 후, 특별 요청으로 우리들병원 의료진의 논문 15편으로만 구성된 학회
2005-07-06 06:22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엄종희 전 인천시지부장이 단독 출마했다. 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엄종희 후보가 러닝메이트 손숙영 전 여한의사회장과 협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당초 예상은 신동민 경남지부장이 수석부회장 후보로 나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의협회장 선거에 엄종희 후보가 단독출마함에 따라 오는 24일 치러질 선거방식은 대의원 261명의 찬반투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의협 역사상 최초 非경희대 출신 회장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한의협의 새로운 창조적 발전 연대회의’와 같은 한의계 내부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세력들의 입지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6 …
2005-07-06 06:22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병원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2005년 개원의를 위한 정형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정형외과 질환(소아정형외과, 견관절 질환, 수부질환, 척추질환), 골다공증 및 만성통증 등에 관한 연제와 질의 및 토의로 진행됐다. 정형외과 관계자는 “개원의에게 최신 질병 진단 및 치료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최선의 치료효과와 환자들에게 만족스런 건강정보를 전달코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06:22성남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립병원을 설립 후 국립대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5일 오전 10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성남시립병원 설립후 국립대학병원 위탁운영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수정·중원구 최대현안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신상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때 성남시의 의료불편사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종합시립병원을 설립하고 국립대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있다며 “성남시에서도 ‘대학병원유치추진위원회’를 통해 이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립대병원 위탁운영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가 저소득층과 노인, 의료보호환자 등 서민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의료보장을 확대하기위해서는 공공병원이 필요”하며 “국립대병원에 위탁을 맡기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성덕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장은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보라매병
2005-07-06 06:20제약주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종근당 등 관심 종목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제약업종은 유가 급등과 환율 등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고령화시대가 가속화 되고 중년이상 인구의 증가에 따른 약품수요의 증가가 지속되고 줄기세포테마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유니버스 기업 평균보다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관심 종목으로 처방의약품에 강점이 있고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종근당, 경동제약, 대웅제약 등을 추천했다. 종근당의 경우 목표주가를 2만6900원, 경동제약은 3만7700원, 한미약품은 9만600원, 동아제약은 5만8900원, 유한양행은 14만2000원, 중외제약은 4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은 목표가를 각각 3만9300원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
2005-07-06 06:19보라매병원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5일 실시한 1136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14개 단독품목과 5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찰에 참가한 관련업소에 따르면 경합품목은 85%이상 가격이 다운된 것이 있고 단독품목도 20%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덤핑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 입찰을 보면 A그룹은 개성약품이 14개 품목, 한송약품이 6개 품목, 신용산약품이 4개 품목, 태종약품이 3개 품목, 유니온약품·부림약품·백제에치칼이 2개 품목, 대교약품·제신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신성약품·남신약품·한국약품판매가 각 1품목씩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그룹에서는 개성약품이 5개그룹(1, 8, 9, 10, 12그룹), 아세아약품이 2개 그룹(11, 13그룹), 남양약품이 2개그룹(4, 5그룹), 부림약품이 1그룹(3그룹), 풍전약품이 1그룹(6그룹)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C그룹에서는 국전약품(1그룹), 태현메디칼(2그룹), 한국약품판매(3그룹)가 각각 1개그룹을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2005-07-06 06:11영진약품이 지난달 이후 지속적인 급등을 거듭해 시가 총액기준 3위 제약사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KT&G가 투자한 제약회사 영진약품이 급등하여 5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6000억원을 넘어서며,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뒤를 잇는 시가총액 기준 3위 제약사가 됐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영진약품은 전일 공시한 노화방지 성분 함유 드링크 '영진 Q10' 출시 재료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6760원에 장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영진약품은 지난달 22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불과 보름 만에 125%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영진약품의 지난해 매출이 1000억원 미만으로 중소형 제약사임을 고려해 최근 주가는 '과열 국면'이라며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회사는 모기업인 KT&G가 지분 15.86%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세계 10위권 대형 제약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과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
2005-07-06 06:10전국 약사신협이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섬으로써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둘러싸고 도매업계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약사신협에서도 철회를 요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대웅제약의 대처가 주목되고 있다. 약사신협협의회는 5일 회의를 열고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신도매정책은 분업 직후 ‘쥴릭’의 독점적 영업정책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대웅제약에 대해 ‘신도매정책’을 철회해 주도록 전국 11개 지역 약사신협 이사장 명의로 통보했다. 약신협은 대웅제약에 통보한 공문에서 거래선을 사업의 파트너라고 인식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은 도매상과 약국을 단순한 돈벌이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어 대단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신도매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전국의 약사신협이 여타 거래선과 동일한 조건으로 의약품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약신협은 이 같은 요청에도 불구, 대웅제약이 ‘신도매정책’을 강행하여 전국 약사신협조합원에 대한 원활한 의약품 공급에 차질
2005-07-0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