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릴리-바이엘 등 외자제약 3파전으로 형성되어 왔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동아제약이 개발한 ‘자이데나’가 대망의 3상임상을 끝내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여서 4파전으로 전환되고 있다. 비아그라-시알리스-레비트라 등 외자 3사의 제품이 접전을 전개해온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동아제약이 8월15일 광복절을 기해 국산 신약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를 내놓고 뛰어들 예정이어서 ‘뜨거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그동안 3파전으로 시장을 확대해온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국내 1위인 동아제약의 가세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가 지난해 640억원 시장에서 올해 1천억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를 계기로 4사가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전개 함으로써 그동안 발기부전 치료에 나서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잠재시장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앞으로 이 시장은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점에서 외자 3사와 국내 1사가 전사적으로 시장확대에 전력 투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동아제약은 14일 국제남성과학회에서…
2005-06-16 06:43국제라이온스협회의 지원으로 평양시 낙랑구역에 1000평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 설립, 수많은 고비 끝에 성공해 앞으로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구질환을 고생하는 북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오전 평양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우기정 한국협회장, 이태섭 국제재단 이사장, 라마찬드라 파라라자세가람 세계보건기구(WHO) 고문 등 국제라이온스클럽 대표단 1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들은 17일 오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할 계획이다. 평양시 낙랑구역에 설립된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은 지상 3층, 지하 1층, 병상 76개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공사비 800만달러(약80억원)가 투입된 병원에는 의사 20명을 포함해 북측 의료진 1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앞서 지난달 14~17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의료진은 북한을 방문, 북한 의료진을 상대로 안과시술 및 장비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우기정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장은 “북한이 협회측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북한 내 시각 장애인 수는 100만명을 넘는다”며 “북한 전체 인구의 1~2%가
2005-06-16 06:43사노피-아벤티스는 림프절 양성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탁소텔을 투여한 3상 임상시험의 55개월째 추적 조사에서,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과 사망위험이 각각 28%와 30% 감소되었음을 입증한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호르몬 수용체, 폐경 상태, HER-2 neu 상태에 관계없이 나타났다.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은 전세계적으로 1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국제 연구 그룹(Breast Cancer International Research Group, BCIRG)에 의해 진행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수술 후 FAC(5-플루오로우라실, 독소루비신, 사이클로포스파미드)라는 기존의 표준요법, 혹은 TAC(탁소텔, 독소루비신, 사이클로포스파미드)을 투여 받았으며 모든 환자들이 결과 분석에 포함됐다. “이번 탁소텔 연구 결과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재발 위험 감소가 호르몬 수용체 양성과 음성 환자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와도 무관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수술 가능한 림프절 양성 유
2005-06-16 06:4260세이상 노인의 사망원인이 거주지역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은 2002년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60세 이상 노인의 사망원인에 대한 거주지역간 사회 환경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인천은 뇌혈관질환과 당뇨, 고의적 자해의 사망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고의적 자해 사망률의 경우 최저지역인 광주에 비해 약 2.6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납 농도와 이혼율이 높은 인천은 사망원인으로 뇌혈관질환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기 중 아황산가스 비율과 흡연율이 높은 울산의 경우는 기관지질환 및 폐암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편, 부산은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최저지역인 전북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이밖에 위암, 결장, 직장·항문암의 사망비율은 충북과 대전이 가장 높았으며, 최저지역인 제주, 전남에 비해 각각 1.5배, 1.9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은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저지역인 충남에 비해 1.8배 정
2005-06-16 06:41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기기증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로 기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아 매년 천여명의 환자가 이식수술을 받으러 중국행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는 1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장기기증을 서약한 인원이 5월 말 현재 2만6000명에 달해 작년 한해동안 신청자 8500명의 3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그러나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해 장기이식 신청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장기이식 신청이 실제 장기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 않아 이런 높은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운동본부는 “장기 기증자가 태부족인 상황에서 대기자가 급증함에 따라 순서를 기다릴 여유가 없는 환자 1200명 가량이 매년 의료수준이 낮은 중국으로 신장·간 이식수술을 받으러 간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행을 택한 환자가 잘못된 수술로 숨지거나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기증 운동본부 최승주 사무국장은 “특히 간이식을 받으러 중국으로 가는 분들이 많다”며 “그러나 국내 입국
2005-06-16 06:41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7일로 예정된 정부의 ‘약대 6년제추진 공청회’가 강행될시 실력 저지키로 했다. 의협은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교육부·보건복지부에 공문을 통해 공청회 연기를 요청했다”며 "정중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를 강행한다면 전국 8만 의사 및 41개 의과대학생과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불과 1주일 전인 17일에서야 공청회 사실을 통보해 오고 지정토론자를 13일까지 원고를 15일까지 제출하도록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현재까지도 공청회 프로그램 및 구체적인 진행계획 조차 알리지 않았다”며 “의도적으로 의료계의 참여를 차단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의료계 토론자로 예정된 의대교수가 짧은 기간에 준비하고 공청회에 참석케하고 약대 6년제를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전국 41개 의과대 학생들이 기말시험을 보는 기간에 진행되는 것은 분명 검은 의도가 숨어있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공청회를 추진하려는 교육부의 행태는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약대 6년제를 반대하는 국민의 정서를 깔아 뭉개겠다는 발상"이라며 “결국 약사가 의사의 진료영역을 침범해 불법진료 및
2005-06-16 06:41대웅제약이 백제약품을 비롯, 16곳으로 수도권 지역 6개 권역 거점 도매 선정 작업을 마쳤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6개 권역에는 대원약품, 보덕약품, 명성약품, 백광약품, 백제약품, 성일약품, 송암약품, 영등포약품, 원진약품, 인영약품, 인천약품, 정도약품, 정수약품, 지오영, 한신의약품, 한우약품 등 16곳이 거점도매로 최종 선정됐다. 각 업체별로 배분된 권역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업체에 따라서는 1~3개 권역까지 영업권을 갖도록 배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권의 경우 대구동원약품, 대구지오팜, 백제창원, 복산약품, 우정약품, 진주동원약품 등 6곳이, 호남·제주권은 백제광주, 유진약품, 태전약품 등 3곳이 확정됐다. 대전충청권은 대동약품, 대전동원약품, 대전지오팜 등 3곳, 강원권은 백제원주, 연합약품 등 2곳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15일 오후 6시 수도권지역 거점도매 영업 담당자들을 초청하고 영업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대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지역 협력도매는 정기적으로 저변율, 저변처수, 우수사원수, 매출액 등을 재평가, 협력
2005-06-16 06:41보건의료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가 지난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해찬 총리의 주재로 열린 제 1차 보정심에서는 최근 발표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과 보건의료발전 5개년 계획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 등이 있었다. 비공개로 열린 보정심은 현행 보건의료기본법에 의거해 설치토록 되어 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 각1인을 포함한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되고, 부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맡도록 되어있다. 앞으로 보정심은 보건의료발전계획, 인력·조직 및 재정 등 보건의료자원의 조달 및 관리방안,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비용 분담, 보건의료정보관리 및 보건의료정보활용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보정심은 제1차 회의여서 새로 구성된 위원들간 상견례 성격이었으며, 공공의료확충 종합대책등에 대한 보고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정심은 이해찬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부위원장을 맡고, 한덕수 재경부장관, 김진표 교육부장관, 오영교 행자부장관, 곽결호
2005-06-16 06:41앞으로 한약사 면허 시험에 약대졸업생 응시가 제한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1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약사법 제3조의2 개정안 한약사회를 약사법상 법정단체로 인정하고 한약사 자격시험을 한약학과로 한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작년 6월 한의사협회, 약사회, 복지부 3자가 약대 6년제와 함께 합의한 이 개정안은 한약사 면허에 관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5월 발의한 한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한약학과 졸업자로 제한하고 있는 법원(法原)을 현행 시행령에서 법률로 격상함으로써 약대 6년제 전환시 한의계의 통합약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다.개정안은 현행 약사법 제3조의2 제2항에 한약사 면허대상에 대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한약관련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라고 돼 있으며 약사법 시행령 제3조의2 에서 다시 이에 대해 '한약학과를 졸업한 자'라는 내용을 상위법인 약사법에 직접 규정하려는 것.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약사들은 한약학과 과정을 거쳐 국가시험을 치러야만 한약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약사법 개정안…
2005-06-16 06:41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항암분야 등 생명과학 관련 기초연구자간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과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한-스위스 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은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항암 분야를 주제로 국내 관련 연구자들과 노바티스 본사 연구자들 30여명이 참석하는 등 비공개 국제 세미나로 개최, 항암분야에 있어서 기초 연구자들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신경과학을 주제로 개최된 한-스위스 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은 국내 생명의학 분야 연구자와 노바티스 연구자들간 한국 기초 연구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16일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국내 신약 개발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선진 글로벌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에 관한’ 공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어서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이 있는 노바티스 본사 전문가들이 연구실, 임상 및 산업현장에서의 경험을 소개하게 된다. &nb
2005-06-16 06:40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회장 김준석,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KBS 강태원 복지재단으로부터 복지호스피스 후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KBS 강태원 복지재단(이사장 손봉호)은 호스피스 단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무료 호스피스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총33개 기관 중에서 서류 및 전문심사를 통해 10개를 선정, 각 기관마다 올해까지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회측은 “향후 월200만원씩 7개월 동안 운영지원금을 받게 된다”며 “이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스피스 환자들을 돕고, 호스피스 전문의료 인력 추가채용, 호스피스 환자교육과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호스피스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석 회장은“강태원 복지재단의 후원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게 됨과 동시에 말기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인근 지역의 호스피스・완화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태원 복지재단측에 감사한다”며 뜻을 전했다. 한편, KBS 강태원복지재단은 지난…
2005-06-16 06:40지난 2000년 국내 폴리오(척수성 소아마비) 박멸 선언이후 WHO에 의한 전세계적인 폴리오 박멸선언이 있을 때까지 국내 폴리오 퇴치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학계와 정부부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폴리오박멸 관리사업단’이 질병관리본부 내에 설치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WHO가 추진하고 있는 폴리오 박멸사업 추진현황 및 공조체계구축을 위한 폴리오 박멸 관리사업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자문회의가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열려 향후 폴리오 퇴치상태를 유지하고 야생폴리오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장과 폴리오박멸사업 자문위원(위원장: 맹광호 교수), 국방부·과기부·복지부·환경부·식약청·한국수자원공사·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참석, 범 부처간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폴리오박멸 관리사업단(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폴리오박멸관리사업단’(태스크포스팀)'은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폴리오박멸사업 자문위원 5인, 복지부·과기부·환경부·국방부·식약청 등 관련 부처 및 기관, 소아과학회·감염학회, 진단검사의학회, 바이러스학회, 미생물학회, 예방의학회, 역학회 등 관련학
2005-06-16 06:36복지부는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의료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개성공단사업이 범국가적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국내 파견 근로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를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현재 남북교류협력추진위에서 북한을 비롯한 특수지역 내에 의료·요양기관을 설치할 경우 복지부와 반드시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통일부의 승인을 받은 의원이 개설돼 근로자에게 무료 진료를 하고 있지만 건보적용 요양기관으로 인정 받지 못한데다 응급환자의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이 적지 않는 실정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 의료기관을 설립하여 국내 근로자들이 건강보험을 적용 받도록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북한 기업체에 고용돼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북한측과 협의를 거쳐 최종 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nb
2005-06-16 06:35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최근 감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초기에 적절한 처지 및 약물투여로 제어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 ‘네버콜 캡슐’을 신발매 했다. ‘네버콜 캡슐’은 양약과 생약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복잡한 감기의 초기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해 준다. 또한 감기에 효과가 있는 여러 가지 비타민을 보강하여 해열 및 진통효과를 극대화 하고 감기의 재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6
2005-06-16 06:32한국생명윤리학회가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생명윤리 문제에 대한 공개 토론을 요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생명윤리학회(회장 황상익·서울의대 교수)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황 교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과정에서 난자를 제공받는 과정 등 의혹이 있는 부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상익 회장은 “생명윤리학회가 황 교수에게 공개 토론을 요구하는 것은 특정 연구나 연구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은 윤리성이 담보될 때에만 가능하고 의미가 있다는 소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생명윤리학회는 황 교수측에 대한 공개 토론 제의가 무조건 반대를 하기 위함이 아니고, 연구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생명윤리적 의혹을 명백히 해소하기를 바라는 차원이라고 지적했다. 생명윤리학회측은 황 교수가 그동안 생명윤리와 관련해 여러 차례 신뢰를 잃어버렸음을 강조, 황 교수팀의 연구에 대한 반대 입장을 시사하고 있어 공개토론 성사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생명윤리학회는 황 교수 등 연구자들이 2004년 2월 국내외적으로 큰 물의가 일어나자 스스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기까
2005-06-16 06:32병원 부도 등으로 신용불량자 상태가 된 의사들이 비의료인에 고용되어 페이닥터로 진료 하다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비의료인에게 고용되어 진료행위를 한 의사 22명을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소환·조사하여, 약식기소 등을 처분했다고 최근 밝혔다. 검찰은 의사 22명 중 전과가 있는 의사 등 3명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하고, 15명은 기소유예 했으며 다른 4명에 대해서는 고용 기간이 짧거나 속아서 고용된 것으로 보고 무혐의 처리했다.이번에 적발된 의사들은 모두 병원 사무장이나 원무부장 등 비의료인에게 고용되어 진료를 하다가 적발됐으며, 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하여 병원을 경영한 비의료인 3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면허자 소지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다른 의사에게 고용되는 것은 허용되지만, 그 외 비의료인에게 고용되어 진료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 검찰에 따르면 적발된 의사들은 병원을 운영하다가 부도가 났거나 주식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날린 신용불량자 상태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본인의 이름으로 개업하면…
2005-06-16 06:30한국쉐링(대표이사: 한스 디터 하우즈너)은 최근 비호치킨 림프암(Non Hodgkin’s Lymphoma) 치료제인 ‘제바린(Zevalin)’을 출시했다. 비호치킨 림프암은 전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재클린이 투병함으로써 세상에 많이 알려진 희귀병으로 ‘제바린’은 악성 종양이 천천히 진행되는 지연형 림프암에 속하는 여포형 림프암 치료제이다. 쉐링측은 “이 제품은 방사성 동위 원소를 암세포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에서 발생하는 정상세포나 장기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약물 투약 후 다른 사람들과 방사선 접촉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실제로 투여 전 처치 과정을 제외하면 10분간에 항암투여가 끝나 고통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제바린의 시판가격은 1회 주사당 2천만원 정도이며, 현재 보험급여 적용이 결정이 되지 않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6
2005-06-16 06:13보건복지부가 총괄·수립·지원해온 가족관련 제반 관련업무가 23일부터 여성가족부로 이관되어 통합적인 가족정책이 추진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직제안이 통과 됨으로써 그 동안 복지부가 관장해온 '건강가정기본법'과 '모·부자기본법' 관련 기능이 여성가족부로 완전 이관되었다. 앞으로 여성가족부에서 담당하게 될 가족관련 주요사업은 복지부에서 넘어가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부자가정 지원사업과 현재 여성부에서 담당하는 *호주제 폐지 등 평등가족 정책 *보육서비스 확대 등이다. 이와함께 건강가정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가족안정성 지원과 이혼가정·위기가족 등 가족해체 예방, 가족관계 교육 업무 등이 신규 업무로 추가된다. 복지부에서 여성가족부로 이관하는 '건강가정기본법'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가족정책의 기본법으로, 높은 이혼율과 세계 최저의 출산율 등 새로운 가족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친밀감·응집성·위기관리 능력을 갖춤으로써 가족해체를 막기 위한 것으로, 가족문제 예방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중앙, 시·도,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
2005-06-16 06:12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계류중인 여러 법률안건들에 대한 법안소위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다뤄질 법안소위 심의안건들 중 통과가 유력시되는 법률안으로는 지방의료원 소관부처를 행자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키로 한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정부안)과 한약사 국가시험응시자격 요건을 한약학과 졸업자로 명시한 약사법 개정안(정부안)이다. 또한 김우남 의원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법률안’으로 이 법률안은 지난 임시국회때 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거의 합의점에 도달했으나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법안소위로 다시 회부된 바 있어 재심사가 불가피하다.이밖에 장향숙, 정성호 의원이 발의한 의료급여법 * 고경화 의원이 발의한 혈액관리법 * 남경필, 안명옥의원이 발의한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안명옥 의원이 제출한 화장품법을 비롯 * 정성호 의원이 발의한 사회복지사업법 *양승조, 강기정, 김춘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 *장복심, 안명옥, 박영선 의원이 공동발의한 모자보건법중 개정법률안 * 박성범, 안명옥, 장향숙 의원이 공동발의한 아동복지법중 일부개정안 등
2005-06-16 06:107월부터 주5일제 근무를 앞두고 부산지역 보건의료노조와 대형병원들이 토요진료의 폐지와 유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노조측은 병원들이 7월 1일부터 주 5일 근무제 확대 실시에 따른 토요 진료 폐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도 불사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극심한 노사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의료산업노조 부산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별합의에 따라 토요진료 폐지를 1년 유보했던 동아대병원과 고신대병원, 부산백병원은 물론 300인 이상 사업장인 보훈병원, 일신기독병원, 침례병원, 대남병원 등의 노조가 토요진료를 거부할 방침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측은 100곳에 이르는 부산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노조원들에게 토요진료 거부에 동참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타결된 산별교섭 합의안은 `주 40시간을 근로시간으로 하고 토요일은 휴무일로 한다'고 명시한 뒤 노사협의를 통해 토요진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진행중인 산별교섭에서 토요진료 여부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7월 1일부터 토요 진료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병원 등 대형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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