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서비스산업 육성 차원에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료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의료산업화에 대한 찬반 의견이 활발히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병원경영학회·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한국보건행정학회는 공동으로 ‘정부의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육성 방향 타당한가?’를 주제로 10일 전경련 회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 정부의 의료산업화 추진방향을 둘러싼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보험을 도입하고 영리법인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성을 하는 입장과 반대를 하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임종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팀장은 ‘정부의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정책’ 주제발표에서 “의료시장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있으며, 의료서비스가 고부가가치산업인 점을 감안해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팀장은 또 “의료기관 등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의료시장에 부분적인 경쟁원리를 도입하고, 건강보험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질병 치료
2005-06-12 07:00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장동익)는 의대교수들이 한의대 강의를 거부하면서 일부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부에 한의대에 대한 학점 관리를 엄격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10일 교육부에 한의대 교육의 문제점과 관련,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범대위는 건의에서 “현재 모든 한의대에서 현대의학을 배우고 있지만 이는 의사 흉내를 내는 빌미가 되고 있어 상당수 의대 교수들이 강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범대위는 이에 대해 “한의대에서는 현대의학 강의가 파행을 겪으면서 자습으로 일관하고, 심지어 강의자격이 없는 강사를 초빙하여 시간만 때우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석한의대는 방사선과 전문의 전임교수가 강의를 거부, 수업을 하지 못해 자습을 하고 있으며, 경희한의대와 동국한의대도 복수면허자, 원광한의대는 한의사, 대구한의대는 비전공 의사가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대교수들의 출강거부가 한의대 교육에 파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범대위는 이에 대해 “이같이 비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고, 수업시간만 채울…
2005-06-12 06:50흉터나 백반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피부색을 특수한 염색물질을 이용, 커버해주는 ‘컬러테라피(Color Therapy)’가 시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아·오수연 BL클리닉 원장(서울 강남구 역삼동)은 최근 백반증 환자를 레이저로 치료하는 일반적인 진료패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자의 비정상적인 피부색을 특수한 염색물질을 이용, 주변 피부색과 같게 해주는 컬러테라피를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김 원장은 “백반증 환자의 경우 비정상적인 피부색으로 인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고통을 받지만 병원에서는 치료를 중시하다 보니 환자의 피부색을 일단 염색해 주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30분 가량의 시술과 환자교육을 통해 질환부위의 피부를 주변 피부색과 같게 만들어 주면 레이저 치료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번 시술과 환자교육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이 커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원장은 “최근 진료의 개념이 단순한 질환치료를 넘어, 환자의 심리적인 면
2005-06-12 06:40서울시는 중산층 이하 가정의 치매· 중풍 노인들을 위한 실비 요양시설을 오는 8월 오픈한다. 서울시는 성동구 홍익동 성동보건소 옆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입소자 350명을 1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시· 도립 실비시설로는 최초로 오픈하는 이 시설은 실비 노인 요양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입소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로,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소득액이 90만원 이하여야 하며, 간병할 가족이 없거나 맞벌이 가정의 경우엔 입소 우선권이 주어진다. 월 이용료는 민간시설보다 저렴한 69만6000원으로 신청은 거주지 관할구청에서 받으며, 보증금은 월 입소비용의 1년분 이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퇴소와 동시에 돌려받는다. 현재 민간 요양소는 보증금 500만~2000만원에 월 이용료 150만~250만원 수준이다. 서울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에만 치매노인을 돌보는 50명 규모의 주간보호소와 연간 90일까지 단기간 요양할 수 있는 50명 규모의 단기보호소도 병행 운영한다. &nb
2005-06-12 06:30만성 중이염에서 주로 나타나며, 방치하면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진주종 수술’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박기현)은 최근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아주 이과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주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총 10개 대학병원에서 진주종을 전문진료하고 있는 교수진들이 ‘진주종 수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 제1부 ‘현재의 논점’에서는 *새로운 세기의 진주종수술(아주의대 박기현) *진주종에서의 재수술(부산의대 고유경) *소아 진주종의 치료(가톨릭의대 여상원) *진주종에서의 와우이식술(동아의대 김이석) *진주종수술에서의 청력 결과 보고 시스템(한림의대 김형종)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제2부 ‘수술술기(1)’에서는 *초기 진주종의 치료: 상고실-고실동성형술(아주의대 정연훈) *상고실 진주종의 치료(경북의대 이상훈) *상고실 함몰의 예방:연골 고실 성형술(연세의대 이호기) *외이도 보존 술식(울산의대 이광선) *유양동 폐쇄술을 동반한 상고실성형술(동아의대 강명구) 등을 주제로한…
2005-06-12 06:20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가입자가 직장을 얻으면 직장 급여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어 형평성을 해친다는 지적이며, 실제로 건강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건보공단의 2003년 7월~2004년 6월 의 지역건보에서 직장건보로 전환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환을 통해 한달 보험료가 20만원 이상 낮아진 사람이 2334명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 수입은 매달 7억8754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환전 이들의 평균 건강보험료는 한 달에 41만4130원이었지만 전환 뒤에는 평균 3만8354원으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직장 가입이전 종합소득이 연간 14억~82억원, 재산이 12억~199억원이었던 송모씨(81), 신모씨(68), 방모씨(31), 구모씨(48) 등은 종합소득으로 책정된 보험료가 한달 121만~129만원이었다가, 직장 가입후 2만1천원~5만6천원으로 크게 감소, 일부에서는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소득이 6359만원, 트럭 5대 등의…
2005-06-12 06:10정부가 하반기 부터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확대 방침이 제기된 가운데 약사회가 반발하고 있으나 네티즌들은 71%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터넷 포탈 ‘엠파스’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론을 조사하기 위해 인터넷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8002명중 5681명(71%)이 찬성의견을 보였으나 반대의견은 2321명(29%)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네티즌들이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찬성입장을 밝힌 한 네티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약품이라면 슈퍼판매를 허용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다른 네티즌은 ‘의약품 안전성 문제와 더불어 슈퍼판매시 가격차이가 없어야 한다’며 약가차이로 인한 부작용도 우려했다. 찬성의견을 보인 네티즌 상당수는 ‘그동안 너무 불편했다’며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품목은 슈퍼판매를 허용하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반대 입장을 보인 네티즌들은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네티즌은 ‘슈퍼판매를 허용할 경우 오남용의 중독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2005-06-12 06:00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처음으로 민원인 전용 사무실인 “동반자 사무실”을 인천국제공항 수입식품검사소에 설치하고 최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동반자 사무실은 인천공항검사소의 비전인 “고객과 동반자 수준의 검사소”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사무실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관계를 상호 협력자적 관계로 유지 발전시키는 상징성을 갖고 이를 통해 최고의 민원서비스 만족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민원인은 이 동반자 사무실을 이용하여 검사소에 1회 방문만으로 수입신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종전 2~3회 방문함으로써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일명, 1 Stop Service) 편안한 휴식공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사무실에 인터넷 가능한 컴퓨터와 팩스, 복사기, 전화기, TV, 프린터 등이 갖추어져 있고, 각종 수입신고 관련 자료와 서적 및 음료 등이 있어 자신의 사무실과 같은 편리한 환경에서 수입식품 신고 및 관련 서류를 작성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공항 수입식품검사소는 이런 서비스의 혁신과 아울러
2005-06-12 05:50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2005학년도 대학 학문분야평가인정제 시행을 위한 약학 분야 평가 편람 및 기준'을 최근 인터넷에 공개 발표했다고 밝혔다. 평가편람과 기준개발위원장을 맡은 손영택 덕성약대 교수는 "약대협과 약대의 추천을 받은 교수들 중 대교협이 선발한 4명의 교수들이 공정하고 현실적인 평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 약대가 이번 평가를 통해 자기 진단의 기회를 갖고 부족한 부분을 정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교협과 협의를 통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존 순위발표를 지향하고 최우수, 우수 등 등급정도만 발표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교협은 “이번 평가 대상은 한약학과가 빠진 약학·제약학 관련전공이며 실사팀은 9월 약대협과 대학이 추천한 25명중 대교협이 5명을 따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편람에 따르면 올 약학분야 평가는 *교육의 목표 및 과정 *교수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발전계획 등 5개 영역에서 총 28개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20개 약대는 오는 10월 14일까지 편람에 따른 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대교협에 제출한 후 11월 말 현지방문평가
2005-06-12 05:40동화약품(사장:윤길준)는 최근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위한 '동화글루코사민'을 신발매 했다. ‘동화 글루코사민’은 관절 및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 연골 대사 과정을 정상화시켜 관절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 분말을 사용한 제품으로 글루코사민 외에 식용달팽이추출분말(콘드로이친 성분), 홍화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비타민 E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동화 글루코사민’은 연골 대사과정을 정상화 시켜 관절기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 오래 서있거나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 관절과 연골에 영양 공급을 원하는 사람, 관절과 연골을 튼튼히 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과체중일 경우 또는 영양 공급이 부족한 관절에는 꾸준히 글루코사민을 섭취함으로써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최근 美 애리조나 주립대학 의대교수인 제이슨 테오도사스키오 박사가 저서‘관절염 치료법’을 통해 글루코사민을 콘드로이친, 항산화비타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힌바 있다. ‘동화 글루코사민’은 글루코사민에 콘드로이친, 항산화비타민인 비타민E 등의 이상적인 복합성분으로…
2005-06-12 05:30
동국대 일산병원이 최근 KT와 협력관계를 맺고, 유비쿼터스 병원(Ubiquitous-Hospital) 구현에 한걸음 다가섰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8일 오전 11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KT 고양지사와 ‘U-Hospital 구현을 위한 사업 협력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식에는 이석현 의무원장을 비롯 이명묵 기획조정실장, 태석기 대외협력실장, 성익제 행정처장, 곽월희 간호부장 등 동국대 일산병원 관계자들과 강기대 KT 고양지사장, 김종화 KT 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KT와의 협력식은 오는 29일 개원을 앞두고 갖는 첫 협력관계 체결이며 동국대 일산병원이 추구하는 ‘꿈의 병원–첨단 디지털 병원’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화 작업의 일환이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U-Hospital 구현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금연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이 금연보조제 ‘니코레트’와 관련,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하이서울 2005 건강엑스포(HEXPO)’에서 금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은 하이서울 2005 건강엑스포의 ‘건강제일 행복제일’을 주제로 하는 제1관에서 금연 홍보 및 금연 상담을 실시했다. 방문자들은 부스 안에서 금연 전문가들의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선 불기 이벤트, 금연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주물럭 인형 나눠주기 행사 등에 참여했다. 또한 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니코레트의 마스코트 ‘담배인간’이 금연보조제 인형들과 함께 제품 홍보 및 브로슈어 배포, 즉석 사진촬영과 금연 관련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재웅 상무는 “금연은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흡연은 니코틴 중독에 의한 문제와 함께 흡연 습관에 관한 문제이므로 의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인지시키려는 목적에서 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
2005-06-12 05:1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연구비카드제’ 시행과 관련,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국 순회설명회는 15일 서울·경기·강원지역을 시작으로 16일 충청·호남지역, 17일 부산·영남지역 순으로 개최된다. 시간과 정소는 서울·경기·강원지역이 15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층 대강당, 충청·호남지역은 6월 16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 부산·영남지역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311호)이다. 진흥원측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비카드제의 개념 *연구비카드의 사용방법 *연구비카드제 전산시스템 운영 개요 *비목별 세부정산지침 등에 대한 설명과 *협약과제관리 *협약과제 등록 및 수정 *예산대비 사용실적현황 *사용실적보고 *카드발급신청서 및 카드사용자 등록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연구비관리시스템의 실제화면을 단계별로 구현하면서 진행하는 동시에 질의·답변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연구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
2005-06-12 05:0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전해환원수기 제품군에 대한 별도의 홈페이지(사이트주소:www.humanwater.net)를 신규 오픈했다. 신설된 홈페이지에서는 ‘휴먼워터’, ‘아쿠아리스트’, ‘알카리치’ 등 일동제약의 전해환원수기 제품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물론, 전해환원수와 관련된 건강 소식, 학술자료, 각종 동영상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해환원수 및 전해환원수기 제품에 대한 다양한 FAQ와 문의게시판, 공지사항 등을 마련,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담당자가 빠르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동제약 환경사업부 부학재 상무는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알칼리이온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온라인을 통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별도의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다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휴먼워터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 일동후디스의 육아커뮤니티‘일동맘’과 공동으로, 알칼리이온수 샘플과 냉장고탈취제 ‘냄새킬러’를 무료로 제공받을수 있는 고객
2005-06-12 04:50한국슈넬제약은 최근 광범위 항진균제 ‘플루디칸 캡슐’(성분명: 플루코나졸)을 신발매 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플루디칸캡슐’은 아졸계 약물중 가장 광범위한 항진균 효과와 가장 높은 진균 선택성을 보이며, 조직 침투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 제품은 주 1회 복용이 가능하고 간 효소와의 상호작용이 적고 간독성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극소화돼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 pH나 음식물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흡수가 일정해 높은 생체 이용률을 유지하며, 뇌척수액으로 높은 투과성을 보여 cryptococcal 뇌수막염 치료와 예방에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플루디칸 캡슐’은 급성 또는 재발성 질칸디다증, 조갑 진균증, 족부백선, 어루러기 및 칸디다증을 포함한 진균 감염증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2
2005-06-12 04:40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청각장애아동들의 핸드벨 연주회가 열린다. 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23일 오후 5시 병원 5층 강당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부산구화핸드벨링어스’ 등 3개 연주단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핸드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산구화핸드벨링어스(지도교사 나덕실)’을 비롯해 부산시내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부산핸드벨콰이어’, ‘학장초등학교 차임합주부(지도교사 이은)’ 등이 출연한다. 이중 ‘부산구화핸드벨링어스’는 음악적인 분위기를 통하여 듣고, 표현하자는 취지로 청각장애아동 11명으로 2004년 3월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10명이 동아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학장초등 차임합주부가 *German Folk Songs *아기염소를, 부산핸드벨콰이어가 *아기코끼리 걸음마 *헝가리무곡 *오페라유령, 부산구화핸드벨링어스가 *베토벤의 환희 *도레미 등을 들려주며, 모든 연주단이 *젓가락 행진곡 *도레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
2005-06-12 04:30대체의학 전문업체 생기원(대표 신승철)은 10일 "'미스틱에너지' 제품개발사인 일본 소니아와 독점계약을 맺고 '미스틱 마그네슘 비타민B6 '이란 브랜드로 13일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육상, 수영 선수 등 스포츠 선수들의 폐활량 확장 및 지구력 강화 제품으로 처음 연구 개발됐으며, 국내에선 KBS TV프로그램 스폰지에서 ‘노래 잘 부르는 약’으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처음 개발 목적과는 달리, 일본 소니아사가 사과산, 마그네슘으로 심장혈류능력과 폐활량을 높여 한층 강한 소리를 횡경막에서 압출시켜 성대세포의 유연성과 반항작용을 높이게 되는 원리 등을 접목시켜 노래를 잘 부르게 해주는 약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예·체능 전문직종사자들을 통해 효과와 효능이 입증됐다"며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전밍했다. '미스틱에너지'는 서울지방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지원센타에서 일본시장을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창업하면 히트할 가능성 있는 상품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2005-06-12 04:00식약청은 13일 연구직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식품안전평가부장 보건연구관에 우건조씨(전, 안전평가관실 식품미생물과장), 의약품평가부장 보건연구관 김동섭(전, 국립독성연구원 일반약리과장)씨를 각각 내정했다. 또, 정책홍보 정책홍보담당관실 정책홍보관리관으로 정은섭씨를 내정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2
2005-06-12 04:00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지난 8일 오후 5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변화하는 경제상황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고려대 경영학과 이필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우리경제 언제 살아나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특강은 그동안 각종 토론프로그램에서 익숙한 이필상 교수는 좌중을 사로잡는 특유의 어법으로 한국경제의 문제점과 그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300여명의 교직원과 공감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직원들이 병원과 의료계라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큰 범주에서 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열렸다”며 “앞으로도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교직원들에게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1
2005-06-11 20: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산물 등 중금속 실태조사’사업을 2005년 6월부터 1년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중금속실태조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지난 2004년 10월 ‘제3차 사회문화정책장관회의’에서 의결된 폐광지역 등 농산물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는 취지로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기준․규격 설정을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약 29억여원 확보했기 떄문이다. 이번 사업은 식약청이 주관연구책임자로 수행하며,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등 식품안전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폐광지역 농산물의 중금속 오염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규격 설정의 필요성이 요구돼, 2004년도’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식약청, 농림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환경부(국립환경연구원)가 공동 참여하여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규격 설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5년 사업수행 내용을 토대로 2006년에 10개 품목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규격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2005-06-1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