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제약(한국다이찌제약)은 15기(2004.4.1-2005.3.31) 111억여원의 매출을 달성, 전기대비 3.24% 성장, 국내 주요기업 보다는 부진을 보였다. 동사의 영업이익은 13억7600여만원으로 36.76% 감소했고, 경상이익도 13억8100여만원으로 전기에 비해 9억여원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7억여원으로 47.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0년 설립된 한국제일제약은 현재 일본제일제약이 70%, 제일약품(한국)이 29%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당초 의약품 수입판매 회사로 설립됐으나 의약품 도매 위주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1
2005-06-11 05:01배아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지난 8일(현지 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 17회 브라질 임상유전학회에 참석, 수천명의 참석자와 수백명의 취재진들에게 크게 주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한국을 출발한 황 교수는 당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치료용 배아 줄기세포 연구정책 옹호를 위한 줄기세포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곧바로 브라질에 도착, 남부 파라나 주쿠 리치바시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임상유전학회 세미나는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에게만 참석이 허용되며 이날에는 평소 참석인원의 2배가 넘는 2000여명의 브라질 학자들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또 브라질 임상유전학회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황 교수를 ’치료목적의 줄기세포 복제 개척자‘로 소개하고 그 동안의 연구성과애 대해 자세히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황우석 교수는 10일 인간배아 줄기세포의 추출 및 복제와 적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날 함께 참석한 강성근 교수는 ‘줄기세포 복제의 기술적 측면에 대한 견해’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황우석 교수는 “브라질 학계에서 지난해부
2005-06-11 05:00입고만 있어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혈압 체중 호흡 등 30여개 항목의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무선원격 건강검진’ 제품이 나왔다. 세계적 IT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 산하 기술연구소인 액센츄어 테크놀러지 랩(ATL)사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사가 개발한 다양한 건강서비스 솔루션 및 경영 솔루션을 소개했다. ATL이 이날 선보인 솔루션 중 ‘라이프셔츠’로 착용만으로도 간편하게 건강 검진을 받고 데이터를 축적해 유사시 신속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라이프셔츠는 혈압측정기는 물론 체중, 호흡, 활동률 등 30개 이상의 생리징후의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분석엔진으로 전송하여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ATL 관계자는 “라이프셔츠를 통한 모니터링 결과 그 착용자의 데이터가 미리 입력된 개인별 기준 수치에서 벗어나면, 담당 의료진에게 연락이 가고, 보호자들에게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가 통보되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환자 정보 기록을 위한 '디지털 관찰' 솔루션으로 글씨를 쓰면 지정된 컴퓨터에 자동으
2005-06-11 04:40노바티스의 '산도스'가 최근 독일 최대 제네릭회사인 헥살AG의 인수를 완료하고 국내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피트 마그’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9일 "산도스는 세계적으로 제네릭 제품을 선도하는 회사로 한국에도 금명간 진출할 예정이며 세계적 품질의 제네릭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피트 마그’ 사장은 현재 "노바티스 본사는 한국을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투자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헥살AG는 지난해 국내에도 법인을 설립 했으며, 현재 헥살코리아라는 회사명으로 4개 제품을 이미 출시한 상태로 산도스가 국내 진출하면 헥살코리아도 이 회사와 합병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1
2005-06-11 04:30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관련 민원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는 불만이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권리구제제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현재 15명인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수를 35명으로 늘이고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며 전문 인력도 대폭 보강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분쟁조정위가 각종 민원 처리를 늦게 하고 깊이있고 공정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권리구제제도가 강화되면 건강보험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접수된 건강보험 관련 이의신청은 73만4000여건, 심사청구건은 2870건에 달했으나 민원을 처리하는 시간이 법정처리기한(90일)을 훨씬 넘긴 271일이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1
2005-06-11 04:29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보건소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적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고혈압 3일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 건강교실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고혈압과 식이요법, *고혈압과 운동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정으로 계획하여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통계자료에 의하면 성인 10명중 2명이 고혈압 환자이지만 별다른 의식없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강의에는 고혈압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전문교수, 영양사, 요가강사 등이 초빙되며, 예방과 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고혈압 3일 건강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종로구 보건소 보건지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1
2005-06-11 04:29대한적십자사(후원 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1일(오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헌혈자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3년부터 28년까지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온 200회 이상 다회 헌혈자 16명의 헌혈봉사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복지부장관의 표창을 받는 헌혈봉사자 중 표세철 목사(43·서울 공릉동 주양교회, 중앙혈액원 다회봉사회원)는 고교 1년때인 197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60회에 걸쳐 헌혈에 참가해왔고, 인천시교육청 공무원인 임종근씨(47)는 지난 78년부터 27년간 모두 254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했다. 11일 여의도공원내 문화의 마당에서 '당신의 헌혈을 기념하며!(Celebrating your gift of bloo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3천여명의 헌혈자와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작품 전시회와 생방송 MBC음악캠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의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봉사자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배려하
2005-06-11 04:29항생제, 생물학적제제, 연고제, 주사제 등 이에 준하는 의약품 제조시설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수 없도록 규제한다. 이와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로 이용할수 있는 의약품제조시설의 범위를 작업장 및 품질관리실 등으로 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및 시행규칙에 의거 의약품제조시설을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로 이용 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의약품제조시설 건기식 이용기준 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서는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로 이용할수 있는 의약품제조시설의 범위 *의약품제조시설을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인정기준 *의약품제조시설의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이용인정신청 승인절차 *의약품제조시설을 이용하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경우 영업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 법률안에 의하면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의약품제조시설의 범위는 작업장 및 제조하는데 필요한 기계및 기구류와 품질관리실, 시험분석기기 등으로 한정했다.의약품제조시설을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기 위한 요건은 제조하고자 하는 건강기능식품
2005-06-11 04:28최근 10년전부터 함께 말라리아 및 풍토병에 관해 공동으로 연구해 온 한국과 일본의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의 말라리아 및 풍토병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제11차 한-일기생충학 세미나가 3일부터 5일까지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양국의 기생충학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헀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주임교수 채종일)이 주최, 고려의대 기생충학교실(주임교수 주경환)이 주관했으며 나가사키의대 아오키 교수를 비롯해 일본 기생충학자 20여명과 우리나라 의학자들이 참가해 최신정보를 교류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말라리아의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대해 일본 에히메대 츠보이 교수, *’남북한 말라리아 현황’에 대해 국립보건원 정경태 등이 연자로 나서 14편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한-일 ‘기생충학 세미나’는 1965년 제주에서 진행된 사상충 공동연구를 기념, 30년 후인 1995년 당시 연구에 참여했던 학자를 중심으로 '제주포럼'을 구성한 후 지금까지 매년 두 나라가 번갈아 가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med
2005-06-11 04:28헌혈자들의 간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비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는 것으로 조사돼 혈액정보관리 프로그램 가동과 시약성능이 향상됨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우리나라 헌혈자들의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B형 간염 양성자는 1998년 전체 헌혈자 248만5029명 중에 5만1126명에서 나타나 2.06%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1년 249만1487명 중 2만4362명(0.98%), 2004년 9월까지 전체 헌혈자 170만9758명 중 3694명(0.22%)으로 전체적인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혈액관리본부측은 “C형 간염 바이러스 역시 1998년 전체 헌혈자에서 0.25%(2370명), 2001년 0.14%(1388명), 2004년 9월말까지 0.02%(257명)로 감소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에이즈바이러스의 경우 1998년 1993명으로 전체 헌혈자의 0.08%에서 2001년 963명으로 전체의 0.04%까지 감소, 2004년 9월말까지 1337명으로 전체의 0.08% 수준까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06-11 04:00
오는 12일 금호리사이틀홀에서는 작은 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 제목은 “인사”. 매우 친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시작되어 ‘인사’라고 불리는 베토벤 현악사중주 2번을 들려줄 이들은 ‘닥터스 현악사중주단’으로 이번이 그들의 첫 연주회다.
닥터스 현악사중주단(Doctors String Quarter).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 모두 의사들이다.
멤버는 제1바이올린에 이건일 인치과 원장, 제2바이올린에 이인식 명동밝은세상안과 원장, 비올라에 진훈 BK성형외과 공동원장 그리고 첼로에 용태순 연대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은 의대가 이끌어 갔습니다. 4명 모두 그곳에서 만났죠. 의대를 졸업한 후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한국 아마추어 페스티발 앙상블 (KAFE·The Korean Amateur Festival Ensemble)’ 등에서 활동하며 인연과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4명의 인연을 말해준 이인식 원장과 진훈 원장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학교 선후배이자 연습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후원회(회장 오석준, 병원장 현인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응급 화상치료 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화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후원사업을 실시한다.. 화상환자후원회에서는 어린이 화상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4월 남촌컨트리클럽에서 사회 각계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화상환자 돕기 제4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모금된 후원금으로 어린이 화상환자 무료진료 후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상환자후원회측은 “18세미만 어린이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고 다음달 14일 한강성심병원 화상클리닉 외래에서 1차 무료진료를 실시한다”며 그후 “의료적 평가와 심리사회적 평가를 거쳐 무료진료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후원회측은 “중증 화상은 외과적 응급치료 후 수 차례의 기능재건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야만 화상후유증을 줄여 사회생활이 가능해진다”며 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상환자들은 2차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장발달 과정에 있는 어린이 화상환자들의 경우는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2005-06-10 11:20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는 자궁근종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주파용해술을 인도네시아 의사 3명에게 전수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팀은 8일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산부인과 무하람(Muharam)교수 등 3명에게 자궁근종을 고주파용해술로 치료하는 시술 및 강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재 교수팀은 순천향대병원 수술실에서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산부인과 무하람(Muharam)교수 등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궁근종 고주파피료지름 8 cm크기의 자궁근종을 고주파용해술로 치료하는 시술을 선보였다.
이 교수팀은 시술이 끝난 후에는 자궁근종 용해술의 원리와 방법, 수술결과 및 장점 등에 대한 강의와 지금까지 시행한 100예 이상의 시술 경험을 설명했다.
시술과 강의를 통해 자궁근종용해술의 장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인도네시아 의대 무하람 교수는 “빠른…
아주대는 최근 의사국가시험 임상수행능력 평가를 대비하여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 개소식을 가졌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일 오후 1시30분 별관 5층에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의 가동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효철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홍창호 병원장 등 여러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종합실습실 설치 경과 및 T/F팀 활동 보고, 모의 시물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약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은 별관 5층에 위치해 있으며, 1개실과 입원시스템을 갖춘 실습실 4개실, 외래 시스템을 갖춘 실습실 2개실 등 총 6개의 실습실에 최대 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조정실에는 마스터용 및 감독자용 모니터 7대, PC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실습실에는 카메라 2대, 프로젝트 1대, 마이크 1대씩, 임상각과에 맞는 원활한 실습이 가능한 19개 품목의 최첨단 의료모형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아주의대는 커리큘럼 개
아주대병원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만2세부터 15세까지를 대상으로 발아현미 상황버섯 균사체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최근 동물 시험 결과 기능성 식품인 발아현미 상황버섯 균사체가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드러난 것에 대한 검증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임상시험 참가 조건은 만2세부터 만15세까지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로 아토피 피부염이외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최근 1개월이내에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보습제이외에 다른 치료를 받은 적이 없고. 임상식품 외에 다른 약물이나 건강 기능성 식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실험기간동안 다른 약물이나 식품을 병행하여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임상시험 최종선정은 인하대병원에서 실시될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적격하다고 판단될 때 이루어진다. 모든 검사비와 약값은 무료이며, 마지막까지 참여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실험에 대한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2005-06-10 11:00
제50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위생병원은 보훈가족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지난 3일 병원가족 중 보훈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병원장 집무실에서 병원 경영진들과 함께 가졌다.
이날 김광두 병원장은 “보훈 가족들의 나라와 국가를 위한 헌신의 정신이 병원과 동료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보훈 가족은 “부모님과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고 더 나아가 병원을 위해 애써야 겠다”라고 말하면서 병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0
복지부가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 시키기 위해 오는 14일(세계헌혈자의 날) 정부 과천청사 전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현재 우리나라의 혈액수급이 국민의 헌혈에 의해 이뤄지고 있고 작년에도 230여만명의 국민이 헌혈에 참여했지만 아직도 충분치 못한 상태라며, 이번 행사에 공무원들이 솔선 수범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헌혈장소는 복지부 대회의실(2동 421호)과 청사관내 환경부·농림부 앞, 재경부 옆에 배치된 헌혈차량 등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헌혈운동에는 과천청사 직장협의회가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복지부는 각 부처 게시판 및 방송을 통해 헌혈 동참을 촉구하는 한편,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언론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헌혈이 급감함으로써 대형병원들의 혈액 재고량이 하루 평균 적정 보유량의 50%에도 못미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총 232만여명의 국민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
2005-06-10 09:00최근 한국과 미국의 공동연구팀에 의해 비흡연자들에게 있어 과체중과 비만이 암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암 발생률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샤멧(Samet)교수팀은 최근 비흡연자들의 과체중과 비만이 암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을 10일 밝혔다. 지선하·샤멧 교수팀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20여만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3년까지 추적조사 한 결과, 비흡연자중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에게서 심혈관계 질환과 암 발생률이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선하·샤멧 교수팀은 “이번 조사에서는 비흡연자 54만4100여명을 대상으로 남자14만9800여명, 여자 29만 4300여명을 연구한 결과,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여러 암중 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다른 암보다 높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만한 비흡연자에 있어 간암 발병원인으로 가장 높은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유무에 따른 차이가 크게 없었다”며 “오히려 고비만도의 B형 간염바이러스 비보균자가…
2005-06-10 07:01세계 최초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질환의 원인균 44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DNA 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지금까지 과다하게 소요돼온 항생제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디제네스 (대표이사 이진)와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LG화학 석좌교수) 교수팀, 연세의대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팀이 공동으로 감염질환에 자주 나타나는 주요원인 균주 44종을 신속하게 동정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세균의 배양률이 크게 낮아져 배양 검사와 같은 기존의 감염질환 진단 방법들이 한계에 부딪치고 있어 항생제의 추가적인 남용 및 검사비용의 낭비 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DNA칩은 작은 유리판에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균주의 특정 DNA 염기서열과 결합할 수 있는 DNA 조각을 심은 것”이라며 “균주에서 추출한 DNA와 칩에 심어진 DNA가 칩의 어느 위치에서 결합하는지에 따라 원인균을 쉽게 동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DNA칩의 핵심
2005-06-10 07:00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사백신 접종이 안한 것 보다 질병예방에 이득이 큰 것으로 판단, 앞으로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사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권장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0일 ‘일본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고 중지 관련’에 이어 1일 일본의 조치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된 ‘예방접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연간 400만명 이상 접종하고 1991년이후 ‘급성파종성뇌척수염(ADEM)’이 발생한 사례는 총 13건이며, 국내에서는 2건(1995년 1건, 2001년 1건)이 보고됐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일본뇌염 예방접종으로 사백신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방접종심의위’ 검토결과에 따르면 일본뇌염 생백신은 중국에서 제조돼 사용중인 백신으로, 국제표준(international regulatory standard)에 적합치 않고, 중국에서 1억명 이상에게 접종했으나 시판후 조사(PMS)와 이상반응 감시체계의 신뢰성이 떨어져 WHO에서는 국제적인 사용을 권장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뇌염 생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네팔에서 시행된 연구결과가 있으나
2005-06-10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