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술과 굿 등으로 무면허 불법치료행위를 하고 돈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법원이 민사상 무죄의미의 항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인천지법 민사합의1부는 송모씨가 “굿과 침술로 지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속여 자신의 돈을 갈취했다’는 혐의로 한모(45.무속인)씨와 김모(66.침술업자)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학적·객관적인 설명이 없이도 무속인과 의뢰인의 정신적, 신비적 영역에 대한 공통적 믿음을 기초로 행해지는 것이 무속에 대한 우리의 전통습속임에 비추어, 피고 한씨가 원고의 지병을 치료하지 못했더라도 굿을 한 사실이 인정되는 이상 원고를 속였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원고 송씨가 피고인 한씨 자신을 속여 굿을 받고 침을 맞으면 지병이 완치된다며 원고를 속였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원고의 주장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항소기각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의료상의 주의의무 위반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민법상의 불법행위책임을 부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고인 두 사…
2005-03-31 05:50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가 6월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품질의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해 시장 개편이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0일 의원급이하 요양기관 청구S/W공급업체 170여개사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향후 영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의과 55개소 등을 총 150여개사로 20개사가 사업을 접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의원·약국 등 여러 요양기관 종별에 걸쳐 S/W를 공급하는 경우를 1개 업체로 계산하면 실제 업체수는 99개사로 분업이후 처음으로 S/W공급업체가 거의 절반으로 줄게 된다. 이들 청구S/W공급업체는 한때 약 300곳에 이를 정도로 난립현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 6월 3일 인증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고품질의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해 청구S/W업체 시장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은 인증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은 EDI청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월 22일 기준으로 의과의 경우 95.2%의 사용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94.4%에 달해 인증제 시행관련 요양기관 불편은 없을 것으
2005-03-31 05:40환자의 병력 및 진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한 병원’이 생긴다. 병원측에 따르면 환자의 병력 및 진료 데이터베이스 통해 환자별·질병별 병력 및 진료, 처방의 체계적인 정보관리와 분석으로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현격하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객관계관리(CRM ․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전사적자원관리(ERP ․ 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전략적 경영관리 (SEM ․ 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등을 갖춘 최첨단 종합 디지털 병원의 1단계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 병원들이 디지털 병원을 부분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나, 환자관리와 재무 ․ 구매관리, 원가관리, 성과관리 등 병원 전반의 활동영역을 종합적으로 구축한 것은 가천의대 길병원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길병원은 한국 오라클과 계약을 체결,
2005-03-31 05:30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김공현)은 29일 로얄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제4기 21C 병원경영관리자과정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백낙환 이사장, 성창모 총장, 김공현 보건대학원장을 비롯 수강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의료정책 변화와 소비자 중심의 시장변화로 병원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병원은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론과 능력을 갖춘 병원경영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강생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이날 입학한 수강생 37명은 16주간의 교육일정을 통해 병원경영의 최신이론과 기법에 대해 교육받고, 사례분석을 하는 등 병원경영관리자의 실무능력과 관리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www.mediof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1
2005-03-31 05:27오랫동안 비워있던 국립의료원장 자리에 국립의료원 강재규 신경외과 과장이 30일 중앙인사위원회의 인사심의를 마쳐 조만간 발령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30일 오후4시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의료원장에 대한 인사심의를 열어 복수추천자 중 강재규 과장을 신임 원장으로 최종 확정하고 이를 복지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복지부는 통보를 받은 상태”라고 밝히고 “조만간 책임운영기관장 임용절차에 따라 신임 원장과 임기 및 연봉에 대한 협상을 마치는 대로 제20대 국립의료원장 겸 제3대 책임운영기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립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된 강재규 과장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에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50대 기수론을 앞세워 의료원 운영에 발전을 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신임 강재규 원장은 1955년생으로 *경복고(74년),, *연세의대(81년), *국립의료원 전공의(82~86년), *연세대 의학박사(91년), *(現)국립의료원 신경외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www.mediofnews.com)  
2005-03-31 05:25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연구실이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05년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국가지정연구실 선정 결과, 이용철 교수팀의 ‘기도개형 제어기술개발 연구실’이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매년 2~3억 원의 연구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국가 핵심기반기술분야 우수연구실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모두 75개 대학 715개 과제가 신청된 가운데 54개 신규 과제만 선정된 가운데 ‘기도개형 제어기술개발 연구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 교수팀에 따르면 “기도개형 제어기술은 천식 등 기도, 호흡기 질병과 관련된 기술”이며 “기도 개형이란 천식 등의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가만히 놔둘 경우 기도가 영구하게 변형돼 버리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철 교수팀은 “이 기술은 급성 및 만성으로 염증세포의 침윤과 비염증성 손상과정에서 발생한 기도 개형 현상을 억제하여, 궁극적으로는 손상된 기도의 재생을 통해 기도 기능과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만성기도 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할…
2005-03-31 05:20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마그)의 항고혈압제 ‘디오반’ (성분명: 발사르탄)이 식약청으로 부터 심근경색후 고위험 환자 치료제로 새로운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오반’은 ‘심근경색후 사망 위험성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최초의 ARB제 항고혈압제가 되었으며, 심근경색후 고위험 환자의 새로운 치료제로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디오반’은 이번 적응증 추가로 기존 허가받은 적응증인 본태성 고혈압, 심부전 외에, 심근경색후 사망 위험성 감소에도 투여할수 있게 됐다. 한국노바티스의 고재욱 전무는 “디오반은 두 자리수의 뛰어난 강압효과와 입증된 심장보호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내약성도 뛰어나,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추가 적응증 승인으로 향후 국내 심근경색 후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표준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심장마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원인중의 하나로 미국의 경우 연간 110만 명이, 유럽에서는 연간 60만 명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며, 고혈압은 심근경색의 주된 위험인자의 하나로 급성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2005-03-31 05:10국내 기술로 개발된 심폐용 혈액펌프가 신기술 인증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뉴하트바이오(대표이사 원용순·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29일 순수 기술로 개발하여 제조·판매하고 있는 이중박동식 심폐용 혈액펌프(T-PLS)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부터 신기술인증인 KT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T-PLS는 2001년부터 국내에서 자체 개발에 착수, 2003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외과 원용순 교수,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선경 교수 주도로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해 3월 식약청으로 부터 3등급 의료기기로 제조·판매 허가를 받았다. 또한 현재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 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0여개 병원에서 50여회에 걸쳐 심장마비 및 심장수술 환자에게 사용돼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원용순 교수는 이번 인증에 대해 "심폐용 혈액펌프를 전량 외국산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이를 국산화 시킨 우수한 장비라는 것을 정부가 확인해준 결과"라고 평가하고 해외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뉴하트바이오는 금년…
2005-03-31 04:5011최근 발암성 경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비스테로이드 아토피치료제에 대해 국내 관련 전문의사단체가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있다. 대한피부과학회 산하학회이며 아토피피부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연세의대 이광훈)’는 ‘아토피피부염 국소치료제의 안전성에 관한 학회의 의견’을 발표, “엘리델과 프로토픽을 국소적으로 도포했을 때 인체에서 암을 유발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구체적 이유로 *국소 도포시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거의 없으며 *발암 가능성은 동물실험의 경우로 동물에서 국소도포가 아닌 전신 투여 시 혈중농도는 실제 인체에 국소도포시 도달하는 농도의 수십 배이고 *임상연구에서 두 약제 사용군과 사용치 않는 대조군과의 암발생률에 차이가 없었고 약제 사용 환자들의 암발생 예도 치료와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회는 잠재적인 발암 가능성 때문에 환자들이 이 약제들을 무조건 기피할 필요하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피부염이 악화될 경우 환자들이 고통이 증가될까 심히 우려된다”며 언론보도 이후 치료제 사용을 기
2005-03-31 04:40구강보건사업 전반을 진단·평가하고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이 설치·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구강보건사업지원단(단장 서울대 백대일 교수)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첫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지원단은 수불사업 분과위원회(8명)와 기획·평가분과위원회(8명)로 구성되며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장·단기 계획과 평가체계 개발, 구강보건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주요 업무는 *구강보건사업의 계획수립 및 평가체계 개발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구강보건사업 평가지표 개발 및 사업평가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홍보 지원 *구강보건사업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다. 복지부는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운영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 구강건강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31
2005-03-31 04:30의료종합컨설팅회사인 (주)메디프렌드(회장 홍완희)와 한국일보(사장 이종승)가 문화센터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28일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센터 사업제휴는 일산센터를 비롯하여 화성태안, 천안불당, 용인죽전, 인천삼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클리닉센터 내 문화공간을 제공하면서 사업이 구체화됐다. 한국일보 문화센터는 메디프렌드 일산센터 8-9층(클리닉센터마다 문화센터 층수 다름)을 문화센터로 사용하게 되며, 어린이강좌와 어머니들을 위한 교양강좌 및 어학강좌가 들어선다. 또한 클리닉센터 내 입점하여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강좌와 어린이 성장클리닉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메디프렌드 클리닉센터는 지역 내의 명실상부한 병원으로 랜드마크되어 왔으며,이번 문화센터 사업제휴를 통해 더욱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클리닉센터가 되리라 기대하게 된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기자(medifpjieun@paran.com) 2005-03-31
2005-03-31 04:00최근 첨예한 마찰이 일고있는 간호사법 단독제정과 관련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가 열려 관련단체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의협과 병협을 비롯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기사 관련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호사법 단독제정에 관해 각 기관의 입장을 제시하는 비공개 회의가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선미 의원실 최병수 보좌관에 따르면 “간호사법(안) 발의가 다소 늦어지면서 현재 관련 협회들과의 조율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관련단체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병수 보좌관에 따르면 "일부 협회에서는 이미 동의를 받은 상태이지만 아직 관련단체들의 입장이 분명치 않아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간호조무사뿐만 아니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의무기록사,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단체연합회 대부분이 간호사법 단독제정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의견조율에 있어 순조롭지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회의에 침석한 간협 김한주 정책국
2005-03-31 04:00의사협회가 한의협에 의료일원화 추진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는 사실상 ‘원만한 해결’을 요구한다는 한의사협회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의료일원화 추진에 대해 적극 협조해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의료일원화에 대한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의사협회는 공문을 통해 “의과와 한의과로 이원화된 현행 의료제도로 인해 국민의료비의 이중부담 등 부정적 측면의 폐해가 더해가고 있다”면서 "과연 이러한 제도가 국민을 위해 필요한 것이냐는 문제에 대해 이제는 전문가단체가 앞장 서 바로잡아야 하며, 그 시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또 “국민건강 증진과 한국의 총체적 의학발전을 도모하자는 큰 틀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의 제공과 신뢰받는 의료로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함을 목표로 한국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의사협회는 이러한 뜻을 이해하여 의사 본연의 사명을 다해 국민건강을 수호하고자 하는 한국의료일원화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한의학의 종주국인 중국의 예를 보아도 이미 하나의 의학…
2005-03-30 07:05
<사진> 하권익 회장
서울의대 동창회 하권익 회장“57년도 제주도에서 서울의대를 간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었는데, 시골촌놈에게 이러한 큰 자리를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 자리까지 온 것은 가문에 영광이다”라는 재치 있는 말들로 편안한 대화를 시작했다.
하권익(서울의대 동창회장) 회장은 “서울의대 동문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동락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매사에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열띤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고가의 ‘에타너셉트’라는 약제가 개인별 유전자(TNFA) 변이에 따라 그 약효가 다르게 작용하는 연구결과가 밝혀져 류마티스 관절염의 ‘맞춤치료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과 KAIST 생명과학과 강창원 교수, 강창수박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에타너셉트’의 치료효과가 환자마다 다른 점을 착안해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서 ‘에타너셉트’로 치료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임상자료와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12주 동안 환자들을 추적 조사하여 혈액샘플에서 분리한 DNA로부터 에타너셉트 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자들의 SNP(단일염기다형성)들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TNFA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촉진제(프로모터) 염기서열 중 ‘-857 위치의 SNP’가 에타너셉트의 치료 효과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밝히고 이 SNP에 T 염기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최대 12배가량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T 염기가 있을 경우 TNFA 유
2005-03-30 06:57최근 3개월간 의약품 신규허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일반의약품 허가 비중이 여전히 높지 않아 일반약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에 일반의약품 허가비율이 4%(4.4%)에 그쳤던 반면, 올 들어 일반의약품 허가비중이 6%대(6.4%)로 올라서고 있는 점으로 미뤄 ‘일반약 회복’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칠 수 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3개월(1월~3월)간 의약품 등 신규허가(신고)품목 현황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문의약품은 557품목 *일반의약품은 255품목 *원료의약품은 101품목 *한약재는 178품목 등 모두 1091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 이중 의약품신규허가는 최근 3개월간 총 296품목으로, 지난해 상반기 684품목 허가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도 미달한 저조한 실적이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3개월의 770품목 허가에 비해 더욱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고품목을 제외한 허가품목(296품목)에 대한 전문·일반의약품 허가 건수는 전문의약품이 261품목(88%), 일반의약품이 19품목(6.4%), 원료의약품 15품목으로 여전히 전문약 허
2005-03-30 06:55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및 한국정신병원협회에서는 4월 1일 정신건강의 날 및 정신건강주간(4월1일-7일)을 맞이하여 2일에 "우울증 무료상담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자살증가율 1위의 현실과 최근 유명인에 따른 모방자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공립 및 민간정신병원, 정신과의원 등 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신경정신과학회 대구경북지부에서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우울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학회는 4월1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각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1일 대구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첫 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연자로는 *박영남 계명대병원 교수, *임효덕 경북대병원 교수, *정근재 김천신경정신병원장 등이 발표한다. 또 대구경북 정신사회재활협회는 정신 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길거리 홍보와 공연을 갖는다…
2005-03-30 06:53릴리가 발매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Cialis)가 최근 3년동안 국내에서 발매된 전문의약품 가운데 매출실적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가 발매한 ‘시알리스’는 의약품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데이터’가 조사한 3년간(2002년~2004년) 국내에 발매된 전문의약품의 매출 조사에서 21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이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180억), 폐암치료제 ‘이레사’(130억), 당뇨병 신경치료제 ‘치옥타시드’(100억),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100억) 등 총 5개 제품은 100억원대를 기록하며 대형신약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상위권에 포진된 신약들 가운데 ‘시알리스’가 두각을 나타냄으로써 라이벌인 ‘비아그라’에 필적할만한 위치를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이 70억원대의 매출기록을 기록하여 상위권에 포진하여 미래 거대신약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가능성을 내보였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
2005-03-30 06:51전공의 처우개선 협상과 관련, 최근 병협의 협상태도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전공의협회가 ‘수련병원신임평가 기관이전’이라는 카드를 제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병원협회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처우개선 문제와 관련, 앞으로 협상에서 병원협회의 태도에 변화가 보이지 않을 경우 현재 병협이 수행중인 ‘수련병원신임 평가권’을 타기관으로 이관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협은 현재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이 병협의 수련기관신임 평가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판단, 평가권을 타기관으로 이전해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정상화된 평가수행을 통해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병원은 퇴출시켜야 한다는 게 전공의협의회의 입장이다. 전공의협의회 김주경 사무총장은 “9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사면서 결정권이 있는 병협의 책임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면서 “가장 기본적인 근무여건의 개선을 요구한 소합의안에 대해서도 무관심한 병협의 태도에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복지부 등 관련 기관 등에 수련병원신임 평가권을 다른 곳…
2005-03-30 06:50국가중앙의료원인 국립의료원이 3년차 레지던트를 확보하지 못해 전문요양기관 재인정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종합전문요양기관(3차병원)에서 탈락위기를 맞은 5개 대학병원은 전공의를 확보, 탈락 위기에서 탈출했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 재평가 결과, 3년차 레지던트를 확보하지 못한 6개 대형병원 중 국립의료원을 제외한 아주대병원, 원광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등 5개병원은 전공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인정기준에는 내과, 소아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마취과, 진단방사선과, 임상병리과, 해부병리과 등 8개 전문과목은 의무적으로 3년차 이상 레지던트를 상근시켜야 한다. 국립의료원은 그러나 해부병리과, 임상병리과, 진단방사선과 전공의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가중앙의료원 체제로 확대 개편을 앞두고 있는 국가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라는 점에서 위상 실추와 함께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에 차질이 우려된다. 국립의료원은 6월30일까지 3년차 레지던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7월1일부터 30%를 적용받던 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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