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의료계가 수가와 보험료 협상에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의사자부심과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보상하는 길"임을 시사, 주목을 끌었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의료계 신년 교례식에서 축사를 통해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며 의료인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도울 것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해 식장을 찾은 의료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nb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방문일자별 외래요양급여비용명세서(청구명세서) 작성 시범사업에 요양기관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100/100 본인부담을 새로운 청구서식에 기재하도록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는 게 요양기관들의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방문일자별 청구명세서 작성사업에 대해 신서식에 의한 청구업무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요양기관들은 방문일자별로 청구서식을 수행할 만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구나 100/100 본인부담까지 기재토록 하는 것은 청구시스템을 모두 바꿔야 하는 부담이 있어 현재 여건상 매우 큰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불만이다. 또 100/100 본인부담의 경우, 보험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인데도 청구서석에 기재토록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조치가 아니냐는 견해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국립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28개 국공립 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일자별 청구서작성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범실시하고 향후 전면도입을 위해 문제점
2005-01-06 06:40대한적십자사에서 관리해오던 혈액사업이 앞으로 신설되는 ‘국립혈액관리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은 “혈액안전과 수급에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대한적십자사의 자체 개선 노력에 의존하는 것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액관리법중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특수법인 정부출연기관인 국립혈액관리원을 설립해 그동안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하던 혈액원 등의 혈액정보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혈액원등에 대한 심사평가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국립혈액관리원이 일정 규모 이상의 혈액원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자격에 미달할 경우 시정명령이나 허가취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적격 혈액을 통해 수혈자가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도 수혈에 의한 감염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장은 응급상황 등을 제외하고는 수혈 예정자에 대해 혈액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응급상황…
2005-01-06 06:30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가 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복지부측은 “건보계약제는 중장기적 연구·검토 과제일 뿐 복지부 허용추진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논란은 한 언론사가 5일 “보건복지부는 병원 간 경쟁을 유도해 의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을 적용 받지 않고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며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5년 건강보험 업무계획’을 작성, 최근 김근태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기사를 보도하며 제기됐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경우 무조건 건강보험제도에 적용을 받게 하는 것으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료를 지원 받는 대신 의료수가나 진료지침 등에 대해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된다. 반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고 병원이 자율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결정할 수 있는 계약제로 전환할 경우 의료기관은 진료지침의 통제를 벗어나는 대신 건강보험을 적용 받지 않는 환자는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보도되자 참여연대는 5일 성명서를 내고 “공공의료기관의 비중과 건강보험 보장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당연지정제를 폐
2005-01-06 06: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을 개선해 내달 1일부터 요양(의료)급여비용 심사 후 조정될 경우 이에 대해 이의가 있는 요양기관은 이의신청 전에 재심사조정청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은 심평원의 심사결정내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우선 재심사조정청구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면 되며, 재심사조정결정에 대해서도 이의있다고 판단될 경우 재심사조정결정서가 도착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다시 심사평가원에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요양기관은 심사결과 통보서를 받은 날부터 재심사조정 청구 또는 이의신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심평원측은 이는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에 대해 이의신청 이전에 재심사조정청구를 함으로써 요양기관의 권리구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향후 요양기관이 재심사조정청구를 할 경우 이미 제출한 서류를 다시 제출하지 않도록 하는 자료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자료관리체계가 마련될 경우 요양기관은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2005-01-06 06:10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지난 4일 고지혈증 치료제인 '심바틴정10mg'을 국내 최초로 발매 했다.
동화약품은 심바틴정10mg'가 심바스타틴 10mg 성분으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위험성을 감소시킬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환자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라이드치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고지혈증 치료제라고 설명한다. &n
올해부터 GMP 업체별 평가를 실시하고 의약품 생산관리 우수 제약사에 대해 정기약사감시를 면제하는 등의 차등관리제가 내년부터 적용된다. 식약청은 우수업체엔 정기 약사감시를 3년에 한번 실시하고 불량업체엔 품질검사 집중수거제를 적용해 불이익을 주고 2년 연속 불량시에는 GMP지정이 취소되는 내용을 담은 ‘GMP업소 차등평가관리제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차등관리제는 226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제조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 자율점검운영실적, 행정처분 등을 고려해 등급을 매겨 상대적으로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식약청은 우선 연내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화이트, 90점 이상), 양호(그린, 80-89점), 보통(블루, 70-79점), 취약(옐로우, 60-69점), 불량(레드, 60점미만) 등 5단계로 구분하고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불량업체엔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따라서 ‘우수’업체에는 현재 연 1회인 정기단속을 3년 1회로 완화하고 포상도 실시하는 대신 등급이 떨어지면 우선적으로 약사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호’업체에는 정
2005-01-06 06:00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윤해영 회장
“개원가의 경영이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현행 의료체제에서는 무엇보다도 개원가가 안정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국민을 위해서나 개원의를 위해 모두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윤해영회장은 오는 30일 서울대병원서 열리는‘개원성공사례 및 개원준비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개원가도 살리고 국민들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서울여성프라자서 창립 60주년을 맞는 개회식 및 2005년 시무식을 거행,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구축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고 2005년 경영방침을 “기본에 충실한 경영, 경영목표 책임달성”으로 설정했다. 이종호 회장은 “창립 60주년인 금년을 글로벌 기준의 핵심자산과 창업 이래 발전시켜온 생명존중, 정도경영의 기업문화를 슬기롭게 조화시켜 새롭게 거듭나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회장은 특히 “모든 임직원은 오늘의 시대적인 의의에 머물지 않고 새 시대를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맞이한다는 보다 성숙된 자세로 임해야 함을 전제하고, 중외가족 모두의 희망이 담긴 “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000억원의 명실상부한 글로벌헬스케어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배전의 각오와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년도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기본에 충실한 경영체제의 정립 *강한 목표의식과 책임경영의 실천 *글로벌 경영체제 전환 등을 제시, 새 시대 창조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날 시
2005-01-06 05:51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시킨 회원들의 내부 신고를 받기 위해 회원자율정화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개설한다. 대한의사협회는 5일 의료인의 품위 유지와 사회적 책무를 수행을 위해 회원자율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안내문을 공지하고 홍보에 나섰다. 의협은 신고대상이 협회에 등록한 회원들이며, 우선 의사들의 내부고발만 접수 받을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 일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고를 원하는 회원은 의협 법무팀으로 신고대상 회원의 신상정보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의협은 신고센터가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자율적으로 정화해 의사의 사회적 책무를 원할히 수행하는 것과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 접수가 이루어지면 회원자율정화신고위원회에서 조사, 중앙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체징계 혹은 행정처분 의뢰하는 등의 처리 절차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6 05:50가톨릭의료원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은 "다사다난했던 2004년을 보내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가톨릭 중앙의료원 소속 8개 병원 공통목표인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해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성은 원장은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2002년 파업으로 인한 불안한 요인들로 2004년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점차 회복되는 경영상태를 보이고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년에 노력한다면 단기간 내에 균형잡힌 재정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안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과 내부적 갈등이 일던 때도 있었으며, 밖으로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의료환경은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점점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도 그 순간에 주저하거나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공멸의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다”며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피력했다. 지난해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수행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들을 학교와 부속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대히 거행했다. &
2005-01-06 05:40
한미약품이 매년 연초 시무식을 마친 뒤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을 하는 훈훈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 방이동(본사)을 비롯해 기흥 연구센터(연구부문), 팔탄공장(생산부문),천안연수원(영업부문) 등에서 부문별로 시무식을 끝내고 일제히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bs
삼성제일병원은 불필요한 임신중절을 방지하고 웰빙 임신과 기형아의 일차 예방을 위해 마더리스크 프로그램(Mother Risk Program)을 국내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신초기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유지 여부에 대한 각종 상담과 검사를 시행, 임신중절을 방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종 연구 및 진료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렬 교수에 따르면 임신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음주. 흡연. 약물 및 방사선 쵤영 등 유해환경에 노출된 임산부 중 47%가 기형을 두려워한 나머지 임신 초기 임신중절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나 실제로 낳았던 아이 중 95%이상은 정상아로 출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정렬 교수가 최근 유해물질에 노출된 임신초기 임산부 1300여명을 대상으로 약물상담을 한 결과 임신을 유지하였을 때 실제 기형이 발생한 경우는 3.7%로 노출이 없었던 평범한 임산부의 기형 발생률 3.2%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에서 감기약 등 태아기형과 무관한 노출…
2005-01-06 05:20신년 1월 1일자로 경희대학교 제3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경희의료원장에 임명된 이봉암 교수의 취임식이 지난 1월 4일 의료원 강당에서 있었다. 경희대학교 김병묵 총장과 이원 부총장, 이광재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하여 안희경 의과대학장, 박상진 치과대학장, 신민규 한의대학장, 김동현 약학대학장, 이향련 간호과학대학장 등 교내 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주요인사발표와 윤충 전 의료원장의 이임사와 이봉암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사 그리고 김병묵 총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봉암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주변환경이지만 더욱 공격적인 진료시스템으로 수익창출과 신 노사문화 정착과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이며 “의료사(醫療史)의 큰 획을 긋게 될 동서신의학병원 개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묵 총장은 “의료원이 의무부총장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의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의료원의 모든 가족들이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5-01-06 05:10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남아시아지역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5천여만원어치의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3일 피부질환치료제 에로콤·항생제·메로펜주사 등 모두 9품목, 총 3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의약품을 대한의사협회에 지원했으며 이들 지원 물품은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유한양행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팜뱅크(Pharm Bank)에도 2천3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경기도는 팜뱅크에 기탁된 의약품을 5일 인도네시아 메단시로 파견한 경기도 의료봉사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피해지역 의료지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최근 피해 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의약품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의 의약품 지원은 현지 의료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06
2005-01-06 05:00부산지역에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올겨울 들어 첫 독감환자 발생이 확인돼 독감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동구 초량동 모 병원에 감기로 입원한 최 모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인플루엔자 A(H3N2)형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양은 올 겨울 부산지역 첫 독감환자로 기록됐다. 부산지역에는 최근 독감 의심환자가 크게 늘어 보건환경연구원에 매주 50여건의 인플루엔자 검사의뢰가 잇따르는 등 추운 날씨 때문에 독감 환자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첫 독감환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노약자는 이제라도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며 "외출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06
2005-01-06 04:50가톨릭의료원 남궁성 원장은 다사다난했던 2004년을 보내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가톨릭 중앙의료원 소속 8개 병원 공통목표인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핸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성 원장은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2002년 파업으로 인한 불안한 요인들로 2004년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점차 회복되는 경영상태를 보이고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년에 노력한다면 단기간 내에 균형잡힌 재정을 이루지 않을까 사료된다”고 밝혔다. “안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과 내부적 갈등이 일던 때도 있었으며, 밖으로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의료환경은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점점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도 그 순간에 주저하거나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공멸의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다”며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피력했다. 남 원장은 지난해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수행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들을 학교와 부속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성대히 거행했다. 또 재
2005-01-06 04:00이대병원 성주명 교수는 백혈병 환우 및 보호자,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코디네이터 및 일반전공의를 위한 지침서. 백혈병 클리닉은 골수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골수의 기능이 망가질 경우 발생하는 일들을 설명하고 백혈병이 시작될 때 동반되는 공통적인 증상 및 신체 변화 등 백혈병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였다. 또 여러종류의 백혈병치료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퇴원후 환자의 주의사항에 대하여도 이야기하고 실제 백혈병 치료 이후 새로운 삶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3년에 걸쳐 환우 및 환우가족, 간호사, 약사, 사회사업가 및 일반인들을 위해 집필한 성주명교수의 ‘백혈병 클리닉’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만성골수성 백혈병,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골수이형성 질환, 골수섬유화질환 등 백혈병 및 유사한 질환까지 다루며 증상과 진단, 치료과정과 예후 등 자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치료에서는 화학요법과 골수이식을 포함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치료와 최근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신약들(글리벡, 마이로태그 등)과 재발 시에 대처할 수 있는 모든 화학요법과 미니골수이식 등 화학요법과…
2005-01-06 04:00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4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파견할 의료진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정성수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의료진은 남아시아 피해지역 중 태국 푸켓으로 파견된다.
또 제세동기・수액・항생제 등 4톤 여 가량의 의약품이 지원하여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지원단은 5일에 출발하여 12일까지 약 1주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응급의료활동은 의료시설이 미흡하며 피해가 큰 태국 푸켓의 오지를 중심으로 진료를 시작 할 것이며 진료 기간동안 약 4000여 명의 부상자들을 치료할 것으로 계획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파견되는 태국지역은 사망자수가 4500여명 이상에 부상자는 현지 사정으로 인해 파악조차 힘든 상태이다.
이를 위해 의료원측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새해를 맞이하여 ‘고객감동’의 전인간호 서비스를 위한 간호 엔젤(Angel)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4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흥식 원장을 비롯한 전 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언문 낭독과 함께 간호방법의 표준화와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환자를 위한 최상의 ‘감동’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