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유전자가 조작된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해 종양을 없애는 연구 등이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 의결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2023년 제8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제출한 다양한 치료 분야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해 고위험 3건과 저위험 3건 등 총 6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첫 번째 과제는 재발성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된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해 종양 제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로, 세포 내 원하는 유전자를 도입할 수 있는 전달체(렌티 바이러스) 및 세포 내 특정 유전자를 제거할 수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CRISPR/Cas9)을 동시에 이용하는 국내 최초의 임상연구이다. 특히, 해당 과제는 고위험 임상연구과제로 올해 7월에 신속·병합검토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검토를 동시에 진행 중인 과제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됨에 따라 이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절차가 진
2023-08-25 13:39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 박종훈 투수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 드림 캠페인’에 5년째 동행한다. 병원과 야구단의 행복 드림 캠페인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 선수의 정규시즌 승리마다 100만 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절반씩 적립한다. 행복 드림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총 3,8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 적립할 금액부터는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 아동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는 “프로생활을 하며 받은 많은 사랑을 야구를 통해 나누고 싶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고 최근 한부모, 미혼모 가정의 어려운 사연을 접하게 됐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이번 캠페인 참여를 결심했으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 하나의 공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던지며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은 “SSG랜더스 구단과 박종훈 선수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과 경기를 통해 선사하는 플레이에 매번 감탄하고 있다. 함께하는 캠
2023-08-25 11:4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이 주변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심장질환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1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 31개 과제 중 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시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2025년까지 지원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먼저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을 주관연구기관으로 진행한다. 또 홈스피탈 구현 기술 분야에서 ‘심질환자 대상 심전도 자가측정 플랫폼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실증 연구’(주관연구기관 ㈜뷰노)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심초음파와 심전도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의 경우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매우 부족한 국내 의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한 비대면 협진 플랫폼인 ‘H(Hally
2023-08-25 11:49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은 자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하트메디플러스(HeartMed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4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하트메디플러스는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평가하는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심장 CT 영상만으로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관상동맥을 3차원 형상화시켜, 의료진이 하트메디플러스를 통해 직접 분획혈류예비력(FFR)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기존에는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침습적인 분획혈류예비력 검사나 운동부하검사 등을 실시했지만, 하트메디플러스는 비침습적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On-Site 방식이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에서 검사와 결과 도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에이아이메딕 관계자는 “하트메디플러스는 비침습적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의료기관에 설치했을 경우 해당 기술에 비전문가인 의료진도 직접 분획혈류예비력을 30분 이내에 계산할 수 있는 전 세계 최초 On-Site 방식의 소프트웨어”라고 밝혔다. 앞서 에이아이메딕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5개 대형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On-Site 방식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2023-08-25 10:37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듀셀바이오)가 ‘2023년도 제1차 세포기반 인공혈액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공혈액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_세포기반 인공혈액(혈소판) 대량생산 공정 기술 고도화’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로써 듀셀바이오는 향후 5년간 약 5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국가 재난 대비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듀셀바이오는 인체 유래 줄기세포에서 혈소판을 생성하는 거핵세포 분화 기술 확보를 통해 인공혈소판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en-aPLTTM)을 보유했다. 올해 4월에는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공혈소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산)·엑셀세라퓨틱스(산)·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학)·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상용화지원센터(연)·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병) 등이 참여했다. 주관기관 연구책임자인 듀셀바이오 R&D 센터장 김치화 전무(CTO)는 “인공
2023-08-25 10:21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제약 연구원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중앙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뉴원은 국내 제약 관련 학과 및 약학대학(원)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제약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 하반기 중앙연구소 투어는 지난 24일 진행됐으며, 현직 중앙연구소 연구원과 제약 관련 학과 및 약학대학교수 추천으로 선발된 총 2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제뉴원 기업 소개, 제약 및 CDMO 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망 시간을 시작으로 실제 연구원이 이용하는 분석 및 제제연구실을 견학하며 최신 장비를 활용한 연구 업무를 참관하는 ‘중앙연구소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연구원이 가져야 할 제약 직무 전문성과 태도를 비롯한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삼수 대표와 오준교 중앙연구소장이 취업 준비생을 위해 직접 준비한 제약 산업의 전망, 연구소만의 경쟁력 등 유익한 강의 내용이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취업 준비생들은 “대표님과 연구소장님 강의를 듣고…
2023-08-25 09:43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중동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국산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1조 2200억 원으로 중동에서 가장 크다. 여기서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계열 시장은 1534억 원 규모로 지난 2년간 약 2배 이상 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엔블로는 아세안 4개국에 허가 제출을 완료했으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허가 제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국내 정식 출시 기준 약 100일이 된 시점에 5개국 진출에 성공한 셈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다. 지난 5월 국내
2023-08-25 09:42한림대의료원이 장애인 앙상블 ‘한림 뷰앙상블’을 창단하고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8월 23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로비에서 장애인 앙상블 ‘한림 뷰앙상블’ 창단식과 창단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림 뷰앙상블은 한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전문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예술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 음악인 3명을 직원으로 직접고용했다. 한림 뷰앙상블은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시각장애 플루티스트,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식은 한림 뷰앙상블 창단 공표 및 임명장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열린 음악회에서는 의료진,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의 관람객이 어우러져 마이클잭슨의 ‘힐 더 월드’, 프랑소아 보르네의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등 클래식 9개 곡을 감상했다. 연주곡에는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의 자작곡 ‘희망’도 포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의료진은 “훌륭한 예술인들을 직원으로서 한 가족으로 맞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딱딱하던 병원 분위기가 클래식으로 화사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는 “안정적인 직
2023-08-25 09:07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입셀(대표 주지현)이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송병호)와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8월 22일 ‘입셀의 iPSC 세포주 유래 분화세포와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의 SlabON® 기술을 이용한 대형 조직구조체 제작 및 이를 이용한 조직재생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구축 완료했으며, 임상등급 유도만능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연골 스페로이드(spheroid) ‘MIUChon™’을 개발해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식약처 임상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로 이뤄진 시트 형태의 대형 조직 구조체를 제조하는 SlabON®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대형 오가노이드 제작 및 인공장기 제작에 대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입셀과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셀의 유도만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와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의 SlabON® 기술을 이용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신규
2023-08-25 08:50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창상관리팀(성형외과 한승규, 남궁식 교수)이 지난 5년간 전문적으로 입원 환자들의 창상을 관리해 온 결과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5월 호에 게재됐다. 병원 입원환자의 27-50%가 도관 삽입, 욕창, 단순창상 등으로 인해 드레싱을 필요로 하지만 대부분은 창상 비전문가의 드레싱을 받고 있다. 또한 부족한 인력, 전공의 근무시간 축소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서는 입원환자 드레싱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는 ‘창상관리팀’을 2018년 국내 최초로 조직해 약 5년간 운영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창상관리팀은 창상전문가와 드레싱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드레싱이 필요한 입원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180,872건의 창상을 치료했으며, 창상 유형별로는 카테터 관련 창상이 80,297건(45.3%), 욕창이 48,036건(27.1%), 오염된 창상이 26,056건(14.7%), 단순 상처가 20,739건(11.7%)이었다. 드레싱 관련 합병증은 136건(0.08%)으로 매
2023-08-25 08:39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이후 완제 공정(바이알 충전 및 포장 등)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유비콜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협력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프리카 등 지역의 콜레라 확산으로 인한 유니세프의 공급확대 요청에 의한 것이며, 기존 플라스틱 튜브형의 '유비콜-플러스' 정상 공급량에 추가된 물량이다. ‘유비콜’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 투여용 백신이다. 지난 2015년 WHO PQ 승인 이후 2016년부터 유니세프 공급을 시작해, 작년 누적 공급량이 1억 도즈를 넘어선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공급하고 있다.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2023-08-25 08:38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8월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동참하고자 건물 소등 및 실내 적정온도 유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 대방동 본사, 용인 기흥연구소, 충북 오창 공장 및 전국 지점에서는 밤 9시부터 5분간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실시했으며,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3시에는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했다. 그리고 직원들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활동 포스터를 제작,홍보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작년부터 에너지의 날에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제작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및 가족 249명이 참여하여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렌턴 249개를 제작, 밀알복지재단에 8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체감하는 요즘, 이번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문화 조성 및 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08-25 08:31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갑상선 CNB(Core Needle Biopsy, 중심부바늘생검)시술에 관심이 높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1회 ‘Meet The Pioneers’ 세미나를 지난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아이리스홀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BD코리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Meet The Pioneers’는 매년 다양한 파트의 조직검사를 주제로 하는 강연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올해는 증가하는 임상적 관심에 따라 갑상선 CNB가 주제로 선정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웨비나로 동시에 진행, 영상의학과와 외과 전문의 30명이 현장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최대 50여명이 동시접속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에서는 아산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새롬 교수가 “갑상선 조직검사에서 FNA에 대비한 CNB의 유용성(Benefits of Thyroid CNB over FNA)”을 주제로, 2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상일교수가 “두려움 없는 갑상선 CNB, 어떻게 가능한가(How to Keep Peace in Mind in Thyroid CNB)”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갑상선암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조직검사는 크게…
2023-08-25 08:152023년 상반기에도 상위 30개 국내 제약사들 중 동화약품이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제약사로 확인됐다. 전자공시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상위 제약사들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확인됐다. 상위 5개사 중 가장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제약사는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으로 확인돼 그 위력을 입증했다. 남성 근무자는 13.6년, 여성 근무자는 9.8년을 근무했으며 직원 전체로는 12.6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남성 근무자 평균 근속년수가 9.9년, 여성 평균 근속년수가 6.6년이었으며 합계는 9년이었다. 종근당은 남성 근무자의 평균 근속년수가 9.3년, 여성 근무자의 평균 근속년수가 7.4년이었으며 합계는 8.5년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남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10.7년, 여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8.3년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평균 근속년수는 10.2년이었다. 가장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길었던 동화약품은 평균 근속년수 합계가 12.6년이다. 세부적으로 남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13.3년, 여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10.8년이었다. 삼진제약과 신풍제약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11.8년으로 확인됐다. 삼진제약의 남직원 평균근속년수는…
2023-08-25 05:53‘고독사예방법’ 개정안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24일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 2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로는 우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현재 비상근인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향후 동남아·아프리카 등의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확대하여 수원국의 사회발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독사 예방법’ 개정을 통해 고독사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정보시스템과 ‘고독사예방협의회’ 설치·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으며, 보건복지부는 구축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안별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2023-08-25 05:35의료용 전자기기 분야의 신규 국제표준 제안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1일 양재 앨타워(골드홀)에서 ‘신규국제표준제안을 위한 표준포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은 의료용 전기기기(IEC/TC 62) 및 능동형생활지원(IEC/SyC AAL) 분야의 국제총회가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내에서 신규로 제안하는 국제표준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제안을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계·병원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의 식순으로는 ▲개회사(허영 부이사장, 재단) ▲환영사(한태화 교수, 연세의료원) 및 재단 허영 부이사장의 ▲연구개발-표준연계 중요성 및 재단의 주요 역할 소개 발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우선 1부에서는 2023년 IEC/TC 62 국제총회(‘23.09.11~22, The K 호텔 서울)의 신규국제표준 제안 건으로 ▲서효정 이사의 ‘BNCT 안전성 및 성능 관련 국제표준제안’ ▲박애자 연구소장의 ‘냉음극 X-ray의 전기적 특성 관련 국제표준제안’ 및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안전성 및 성능 관련 국제표준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IEC
2023-08-25 05:29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4개소의 46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 간호 역량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17~18일 양일간 경복대학교에서 공공의료기관 임상 간호 역량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정맥주사요법과 혈액검사의 이해’ 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개최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2차 교육으로, 3년 미만의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정맥주사 주입 과정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 혈액검사의 종류 및 간호 ▲동맥혈가스분석(ABGA) 및 산염기균형의 이해 ▲중심정맥관 종류 및 간호 ▲중심정맥관 관리 실습 ▲혈관의 해부생리와 정맥주입 절차 및 합병증 관리 ▲말초정맥주사 실습 등이 진행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역량 특화 교육을 운영 중으로,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5 05:17질병관리청이 8월 25일부터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응급실 기반 중독 심층 조사를 통해 신체적 중독 환자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독질환 취약 집단을 발굴해 청소년을 시작으로 맞춤형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5개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한 중독환자를 대상으로 중독 심층 조사를 실시(’22.6~’23.5)한 결과, 전체 중독환자 중 10.6%가 10대 청소년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80.0%가 치료약물에 의한 중독으로 10대가 전 연령대 중 치료약물로 인한 중독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0대의 다빈도 중독물질 1위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21.1%), 2위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19.2%)로, 모두 치료약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참고해 10대 청소년이 치료약물로 인한 중독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법 및 대처방법을 숙지할 경우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10대 청소년을 맞춤형 예방사업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중독질환 및…
2023-08-25 05:08금연 광고 ‘노담멤버스’ 편이 긍정적 변화-소셜 상품 : 비영리’부문 골드상 및‘오디언스-유스 마케팅’부문 실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2022년 금연 광고인 ‘노담멤버스’ 편이 이 같은 수상 업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피 어워드(Effie Award)’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권위 있는 광고 마케팅 시상식으로, 광고 캠페인의 창의적 요소와 마케팅 성과에 얼마나 이바지했는지에 대한 캠페인의 결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전 세계 44번째로 국내에 소개됐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주로 광고 캠페인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보건복지부는 ▲정부&공공기관 서비스 ▲긍정적 변화-소셜 상품 : 비영리 ▲오디언스-유스 마케팅 등의 3개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돼, ‘긍정적 변화-소셜 상품 : 비영리’ 부문 골드상과 ‘오디언스-유스마케팅’ 부문 실버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수상작인 ‘노담멤버스’ 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담배에 지지…
2023-08-25 05:06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이 공동주최한 ‘의료원 창업기업 IR DAY’가 8월 24일,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과 모짤트홀에서 개최됐다. 2013년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제도 등 정부 지원을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의 연구 및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은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교원의 창업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양 의료원의 공동 기술설명회는 작년 6월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현장에는 양 의료원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15분씩 회사의 기술과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장소 옆 모짤트홀에는 사업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2023-08-2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