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와 스트레스가 간질환을 유발 하거나 악화 시킨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법률적 판단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23일 간암으로 숨진 남편의 사망원인과 업무연관성을 주장하며 장모씨(45,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보상 및 장의비 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상고심의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판결문에서 "다수의 임상실험과 의학연구 결과를 보면 과로와 스트레스가 B형간염, 간경변, 간세포암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킨다는 의학적 증거가 없다"면서 이같이 판결했다. 또 "망인에게 있어 B형 간염에서 간경변과 간세포암까지의 진행 경과가 B형 간염의 자연적인 진행속도 이상으로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볼만한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업무로 인한 음주와 질병 악화 부분도 망인이 만성간염과 간경변을 자연적인 진행속도 이상으로 급격하게 악화시킬 정도의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모 건축설계사무소에 근무하던 장씨의 남편은 1984년 B형 간염 보유자, 1989년 B형 만성간염, 1992년 초기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는 대표적 최고령 국가인 일본, 이탈리아 보다 노인 인구비율이 현저히 미치지 못하나 2030년이 되면 선진국의 평균 수준을 넘어서며, 2050년에는 일본, 이탈리아를 추월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 인구인 청ㆍ장년층의 노인 부양 부담이 가속화 되고 사회ㆍ경제적 활력도 급속히 감퇴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복지부가 유엔의 `세계인구추계'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노령화 지수 추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9.1%에서 2030년에는 24.1%, 2050년에는 37.3%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같은 기준으로 19.7%에서 30.4%, 36.5%로, 이탈리아는 19.6%, 28.2%, 34.4%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오는 2050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일본에 비해 0.8%P, 이탈리아보다 2.9%P 높아져 세계 노인인구 과밀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기간동안 전세계 노인인구 평균비율은 7.3%, 11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23일 기존 습포제의 불편함을 없앤 새로운 개념의 습포제 '제놀탑'을 출시했다. 기존의 습포제는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부작용 없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뛰어난 진통 기능과 찜질효과까지 지니고 있으나 수분 함유로 인한 무게 때문에 약물이 함유된 습포제를 환부에 붙이고 나서 그 위에 별도의 밀착포를 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동사는 이번에 출시된 ‘제놀 탑’이 습포제와 밀착포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의 습포제가 지닌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동안 불편함으로 지적돼 왔던 밀착포 부착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하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습포제로는 국내 처음으로 흰색 대신 살구색의 특수재질을 사용해 붙였을 때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함으로써 미관상에도 세심함을 배려했다. ‘제놀 탑’은 이러한 제형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존에 근육통 및 타박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효능을 대폭 강화하여 관절염에 대해서도 뛰어난 소염진통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녹십자는 8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습포제 ‘제놀’을 출시한 이래 냉찜질 효과를 늘리고 보습효과를 강화한 ‘
의약품 인·허가 규정인 '의약품 등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의뢰서 심사규정'이 의약품 국제조화기구(ICH)의 흐름에 지행되는 빙향으로 개정이 추진된다. 식약청은 의약품 심사규정의 구성체계를 기존 작성요령과 첨부자료 순에서 의약품 특성별로 구분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시법 개정안을 마련, 23일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은 다음달 17일까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빠르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 개정안에서 심사규정의 구성체계를 의약품(원료·제제의 분리), 생약(한약)제제, 생물학적제제, 재조합의약품·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의약외품, 체외진단용의약품 등으로 구분, 의약품 특성별로 차별화 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 작성요령과 첨부자료의 순에서 앞으로는 각 의약품 특성에 맞는 심사의뢰서 작성요령과 제출자료를 기재하면 되며, 유연물질 관리기준도 ICH규정에 따라 제출자료 요건과 기준을 국제조화에 맞도록 개선 하기로 했다. 식약청측은 "우수한 의약품 생산을 위해 의약품 관리를 국제기준에 맞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환인제약(사장 이 계관)은 주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치료제인 '아렌드 정 70mg'을 내달부터 발매한다. 알렌드로네이트 70mg을 함유하는 ‘아렌드정 70mg’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 10mg 제제의 복용 방법과는 달리 편리하게 주 1회 복용 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높아 골다공증의 장기 치료에 적합한 제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아렌드정 70mg’은 처방과 투약이 편리하게 4정 포장으로 발매하게 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1정당 7700원의 약가를 책정,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 지난 1998년 '아렌드 정 5mg, 10mg'을 발매한 환인제약은 이번에 추가로 70mg 정제의 발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 연간 100억원대 품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강희종 기자(hikang@medifonews.com) 2005-05-23
복지부는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보건산업 관련 분야의 우수한 제품 중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을 28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5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사업은 당초 4월 4일까지 마감 했었으나 추가 요청이 들어와 신청을 연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산자부가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국내 수출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 9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이며, 금년 상반기에 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 기술개발·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서류 및 디스켓을 제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품목이어야 하고, '차세대일류상품'은 3년내 세계시장점유율 5위이내 진입 품목이어야 하는 조건이어야 한다. 세계일류상품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 부터 기술·디자인개발 지원을 비롯, 해외마케팅, 해외홍보, 금융조달, 국내 판로개척, 인력채용 및
심평원은 앞으로 결석 크기가 4mm미만은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 급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체외충격파쇄석술 인정기준’을 마련, 26일까지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4mm미만 하부 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면 1주일간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하도록 했다. 그러나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반대편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 *요독증이 있는 경우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로 의사의 소견서 제출시 1차 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출혈이 있거나 신동맥류가 있거나 임신한 환자에게는 시술할 수 없도록 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ESWL 시술여부 판단을 위한 사전검사와 관련, 결석은 KUB, 초음파촬영, IVP로 진단이 가능하므로 CT는 1차 방사선검사에서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나 IVP가 불가능한 azotemia, dyeallergy 및 rediolucent stone 환자의 진단 및 추적 검사시
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고한대로 금주중 병의원중 외래 주사제 처방율이 낮은 기관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외래 주사제 처방율 명단 공개는 지난주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주로 연기되어 주사제 처방률이 낮은 하위 25%의 병‧의원 명단을 공개할 곟획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공개명단에 포함되는 병·의원은 병원이 150여개소, 의원이 5100여개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원의 주사제 처방율 명단공개는 공개대상 전체의 50%정도는 표시과목별로 백분위 수를 기준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50%는 표시과목을 불문하고 주사제 처방률 지표수치가 낮은 기관부터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3
7월부터 필림코팅정제 의약품에 대한 낱알표시 의무화를 앞두고 1200여 품목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낱알 표시제는 의약품 사용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의무화 되어 금년 1월 캡슐제, 7월 필림코팅정제, 내년 1월 정제(필름코팅 제외) 등의 순으로 적용된다. 식약청에 의하면 7월부터 실시되는 필림코팅제에 대한 낱알 표시를 앞두고 현재 대한약학정보화재단에 등록신청을 마친 품목은 1236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필름코팅정제 의약품의 낱알 표시는 6개월전 예고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같다"면서 “의무 사항이라는 점에서 일선 제약사가 가능한 기일내에 등록을 마쳐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청은 제약회사들의 조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제약협회를 통해 필림코팅정제 낱알표시 등록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캡슐제 낱알표시의 이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하반기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청은 의무 사항인 낱알표시를 위반할 경우 적발 횟수에 따라
2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의하면 최근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김호식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천하고 복지부장관 제청과 대통령의 최종 재가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면접심사를 거쳐 12명의 지원 대상자 중 김 신임 이사장 내정자와 노인철 국민연금연구원장 2명을 선발, 청와대로 제청하는 절차를 거쳤다. 청와대 인사추천위는 최근 회의를 열어 김 전 해수부장관을 신임 이사장에 내정하고 복지부에 제청토록 했다는 전언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남 논산 태생으로 행시(11회)를 거쳐 지난 73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관세청장, 국무조정실장, 해수부장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현재) 등을 지냈다.김호식 내정자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1972 - 행정고시 제11회 합격 1973 - 경제기획원 사무관 1982 -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1983 - 1986 세계은행(IBRD) 파견 1986 - 경제기획원 산업2과 과장 1987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1990 - 총리행정조정실 정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는 세포치료 외에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은 22일 "난치병 환자의 줄기세포와 건강한 사람의 줄기세포를 비교 연구하면 난치병의 발병원인을 규명할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교수의 이번 연구성과는 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 손상부위 세포로 분화시키는 방식의 세포치료 외에 치료약물을 개발 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뇨병이나 루게릭병, 파킨슨씨병, 뇌졸중, 척수마비, 백혈병 등 난치병 등에 대한 신약이 개발되면 배아복제나 줄기세포 추출등 생명윤리 논란도 비켜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환자치료 때마다 여성의 난자에 환자의 체세포를 이식, 복제배아를 만드는 과정도 필요 없어지게 되어 난치병 치료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약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인류의 난치병 극복과 함께 국제특허 확보 등을 통해 세계 신약
복지부는 제왕절개 분만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왕절개 분만율은 '90년 18.1%에서 '02년 39.2%로 급증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과다한 의료인력 투입과 의료장비 사용으로 불필요한 의료자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올바른 출산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대폭 강화 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을 기준으로 1인당 정상분만의 입원기간은 3.1일에 진료비는 43만4000원이었지만 제왕절개분만은 7.1일 입원에 85만6000원의 진료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제왕절개분만은 *저출산 추세 및 고령산모 증가 *사전 진료기술 발달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행위 *잘못된 통념 확산 및 자연분만에 대한 산모·가족·의료인의 인식부족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개선 외에도 출산과 관련된 인식개선과 홍보·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총 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월∼12월까지 6개월간 '제왕절개분만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전담할 여성·관련
동화약품(대표:윤길준)는 16일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비타천플러스‘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독도사랑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독도관광 일정동안 독도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는 배편에 승선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타천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동화약품은 행사기간동안 독도 관광객 뿐만 아니라 독도주민, 경비대원들에게도 비타천플러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행사 첫날인 16일 독도해운관광과 독도수비대에 비타천플러스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독도를 운행하는 배편은 210명을 태울 수 있는 삼봉호(106톤급)가 하루 2차례 울릉도에서 독도를 왕복하고 있으며, 독도에 입안할 수 있는 날이 연간 40일 정도로 인원은 1일 14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3
고액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이나 국가에서 의료비 전부나 대부분을 보장해주는 '중증질환 완전보장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은 경증·중증 질환을 막론하고 장벽이 없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력 수준이나 건보재정의 한계를 감안할 때 적어도 '환자가 돈이 없어서 죽음이나 장애에 이르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명제를 충족시키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중증질환 완전보장제'는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의원은 중증질환 완전보장의 우선순위로 *법정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본인부담률을 최소한 경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포함되는 한시적 비급여 부분과 100/100 급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식대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선 기형적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법을 모색하고 재원이 허락되는 범위 내에서 급여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의원의 '중증질환 완전보장제'의 도입 주장은 중증 질환에 대한 시작부터 잘못 설계된 건강보험 제도의 왜곡된 구조를 개
복지부는 최근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4곳을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은 복지부가 지난 연말 서울대병원과 부산 인제대 백병원을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지정한데 이은 것으로, 각 권역별로 연세의료원은 서울 지역, 아주대의료원은 인천·경기·강원 지역, 경북대병원은 부산·대구·울산·경상 지역, 전남대병원은 대전·광주·전라·충청·제주 지역을 각각 대표 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2007년까지 연간 3~4곳씩 총 15개의 임상시험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각 센터별로 초기 3년간 연간 10억원씩, 이후 연간 5억원씩을 지원해 5년간 총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선진국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유효 물질 검증·임상시험 기술개발 등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 각 병원과 관련지역이 센터 설립과정에 적극 투자·참여 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가 민관산학 협동 체계 아래 지역의 의료·바이오 산업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