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일, '2017년도 제3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 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총 1억 4천 6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4일 전했다. 24개 기관에서 거짓 · 부당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15억 4천만 원이며, 이날 의결한 건 중 포상금 최고액은 2천 4백만 원으로 간호인력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병원 신고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부당청구 내용은, 외래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근무자로 신고해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수가를 부풀려 청구한 것으로 부당금액은 총 2억 2천만 원이다. 이번 포상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24개 기관의 부당유형은 의료법 위반, 허위청구 및 비급여 이중청구 등 총 9개 유형이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제도는,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 조성 및 건강보험재정 누수 방지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시행됐으며 포상금 최고액은 10억 원으로 작년에도 91명에게 총 19억 4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거짓 · 부당청구는 보험재정을 축내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서 부당청구 유형이 갈수록 다양하게 이루어지
지난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일명 문 케어에서는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과정에서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전달체계 개편 및 일차의료 활성화를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2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포럼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일차의료역량 강화와 질 향상 방안'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대 김윤 교수가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전달체계와 수가 구조 개편'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혼자 말고 팀 구성 통해서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는 굉장히 좋은 편이며 결과 좋은 지표도 많은데, 그럼에도 안 좋은 지표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만성질환 지표로, 당뇨병으로 인한 입원율이 OECD 평균보다 매우 높은 편으로 확인됐다."라면서, "당뇨, 천식, 고혈압 등 관리만 잘한다면 중풍이라든지 심장병이라든지 이런 증상으로 응급실에 가거나 입원 · 수술하는 환자가 줄어들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조직이 잘 이뤄지지 않아 이 같은 합병증을 막지 못한다."라고 했다. K
골다공증 진료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여성 10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M80-M82)'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의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 골다공증 진료인원 꾸준히 증가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골다공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9만 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 5,975명으로 8.3%(6만 5,470명)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5만 7천 명에서 2016년 5만 3천 명으로 5.4%(3,074명) 감소했고, 여성은 2012년 73만 4천 명에서 2016년 80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관련 데이터 연계를 시작으로 정확한 현황 파악 · 진단과 정책 개발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심사평가연구소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심평포럼에서 '심평원 데이터 활용을 통한 의료자원 관리방안' 주제로 심평원 조수진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의료자원은 보건의료체계의 구성요소로 인구집단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의료기관 · 시설, 의료장비, 인력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넓게 구분하면 의료기술, 보건의료지식 등이 포함된다. 조수진 부연구위원은 의료자원이 가지는 문제점으로 ▲병상 과잉공급, ▲병상이용률의 양극화, ▲장비 과잉공급, ▲중고 장비 비율, ▲의료자원 공급의 지역 간 격차, ▲의료 질 격차 등을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인구 천 명당 급성기 병상 수가 6.4병상으로, OECD 국가 중 2위이며, 인구 천 명당 요양 병상 수는 2011년 2.7병상에서 2016년 4.9병상으로 급증했다. 병상이용률은 평균 50~60% 수준이나 상급종합병원은 95% 수준으로 양극화를 보인다. CT는 인구 백만 명당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한국복지경영학회 · 광주복지재단 · 김종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학술토론회가 '고령친화산업과 복지경영'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의 현황 및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니어비즈니스에 대한 탐색 및 고령친화산업의 수요전망과 과제를 들여다본다. 토론회 좌장은 이원재 교수(가천대 헬스케어 경영학)가 맡았으며, 제1주제에서는 '최근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김정근 교수(강남대)가 발표하고, 김진희 선임연구원(광주복지재단)과 순덕기 교수(열린사이버대)가 토론한다. 제2주제에서는 '50+시니어비즈니스 탐색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주형 회장(50플러스코리안)이 발표하며, 심충진 교수(건국대 교수 · 전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가 토론할 예정이다. 제3주제에서는 '고령친화산업 수요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김대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최영준 교수(연세대)가 토론한다. 제4주제에서는 '사회적가치 창출의 고령친화기업 운영사례와 성과(SK)'라는 주제로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발표하고, 조상미 교수(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 정책 간담회'가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연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번째로 열리는 연속 정책 간담회는 '간호사 인권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간호사의 높은 업무 강도가 환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고 간호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신용순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희선 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와 조성현 구로성심병원 간호부장이 각각 '간호사 근로현장 및 인권 실태', '근로환경 개건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또, 이날 지정 토론자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 ▲차지영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민혜진 을지대병원 간호사,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 여성인권팀장, ▲신찬옥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임승순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토론자 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환자나 보호자에게 진료비를 이유로 연대보증인을 세울 수 없도록 하는 법률안이 제출돼 환자 진료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일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한 경우 시정 명령 및 형사처분이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의료기관에서 환자나 그 보호자가 입원 약정 등 진료계약을 체결하면서 진료비 납부를 위해 반드시 연대보증인을 세우도록 강제하고 있고, 진료가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왔다. 선택의 여지 없이 연대보증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최도자 의원이 제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러한 연대보증을 강요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이유로 진료 거부가 되는 경우 제재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그동안 진료비 납부를 이유로 의료기관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연대보증을 강요해 왔다."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환자의 권리가 강화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성명을 발표하며, 의료현장에서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노동존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1월 28일 고용노동부가 병원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의료현장에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고대의료원안암병원, 건국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울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등 6개 종합병원에 대한 근로감독이 오늘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는 "고용노동부가 병원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노조는 "아울러, 이번 6개 종합병원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이 병원에 만연해 있는 갑질문화와 인권유린을 근절하고 의료현장에 노동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근로감독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노조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병원에 만연해 있는 갑질문화 실태를 있는
이대목동병원 치과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옥길홀에서 '2017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일 바로 활용 가능한 임상 난제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김영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좌장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 치아 이동, 나도 할 수 있다(김민지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교수), ▲지금 바로 시작하는 디지털 교정(박서정 트리 Baylor 치과 원장), ▲좀 더 편안한 의도적 재식술(조신연 일산병원 보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GBR: 꼭 덮어야 뼈가 되나요?(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하악 흡착의치 인상과 난증례의 해결(노관태 경희대 보철과 교수) 등의 강연이 개최된다. 박영욱 강릉원주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3부에서는 ▲턱관절 질환, 어떤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까?(허종기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에서 초음파 진단 기기의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에겐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고 12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직원들이 끝전성금을 모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이신설도시철도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5대를 기증해, 역사(13개)와 차량기지 등에 각각 설치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기증은 고대 안암병원 김진용 임상초빙교수가 공연 중 심정지 된 피아니스트를 자동심장충격기로 살리며, 공공장소의 자동심장충격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기사들이 보도되고, 이어서 고대 안암병원 인근을 지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이용객이 적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후속기사가 언론사에 게재되며 비롯됐다. 기사 내용을 접한 고대 안암병원은 ▲이용객의 30~40%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심정지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비록 이용객이 설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공공시설에 다수의 승객이 왕래하는 점, ▲우이신설도시철도의 이용객이 대부분 고대 안암병원 지역 주민일 뿐만 아니라, ▲우이신설도시철도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대 안암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할 확률이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기증할 것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30일 병원 앞 잔디광장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병원외경의 트리 불빛을 밝혔다. 특히, 이번 트리는 병원 시설팀에서 직접 꾸며 병원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형 원장은 "트리 불빛이 환하게 빛나는 것처럼,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및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가 최근 정신과전문의가 social media에배우 유아인에 대해언급한 말과 관련해 지난 30일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2017년 11월 26일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명 배우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본인의 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해당인의 몇 가지 행동이 정신과적 증상으로 의심되니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대하여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해당 전문의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했다. 먼저 상기와 같은 내용은 개인의 의견일 수는 있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과 진료의 특성상 개인을 진료실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않고는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절대 본인에게 직접 진료받지 않은 개인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정신의학적인 판단을 담아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정신과전문의의 기본적인 윤리이며 원칙이라고 했다. 끝으로 의사의 본분은 질병의 치료는 물론, 사람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고, 궁극적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1월 20일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영상의학과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상의학과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설립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조성범 영상의학과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빅데이터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조성범 영상의학과장은 "현대의료에서 의료영상은 이미 질병의 진단 및 치료효과 평가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중이며, 자기공명영상(MRI)의 경우 국내에서 2012년 이후 매년 100만 건 이상 촬영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빅데이터"라고 강조하며, "이번 KU-AID BANK 설립이 이런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가공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KU-AID Bank 설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이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의료 질 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석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사례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 제출한 초록 심사 결과 구연 4편, 포스터 2편이 우수 연제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구연발표는 ▲고객만족도 향상 부문에서 '수술 환자의 이송방법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불안 감소', ▲질 향상 관리 부문 '방사선 장해 방어 기구 관리를 통한 방사선 관계종사자 피폭 위험 감소 활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자안전 부문에서 'FMEA(고장형태 영향분석)'를 통한 정맥염, 침윤(浸潤) 및 일혈(溢血) 예방활동과 수술 환자의 안전을 위한 'Time Out 시행율 향상 활동', '부적절한 구두 처방의 효율적인 관리 활동' 등 포스터 발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환자안전 부문에서 '부적절한 구두 처방의 효율적인 관리 활동'을 주제로 구체적인 개선활동 사례와 결과, 향후 계획 등 포스터를 발표해 인기상을 받았다. 한국의료 질 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의료 질 향상 관련 강연 및 심포
건국대병원 징검다리 봉사단이 지난 29일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232만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은 20년간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매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 방문해 장애 아동들의 목욕을 돕고 시설 미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에서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 중인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