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6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우수업적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류철형 · 조한나(신경과), 박정윤(신경외과), 이익재(방사선종양학과), 임범진(병리학과) 교수가 우수업적 교수상을 받았다. 류철형 · 조한나 교수는 내과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고, 박정윤 교수는 외과계, 이익재 교수는 지원 부문, 임범진 교수는 교육활동 부문 우수업적 교수에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고려대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인공 심장박동기의 날 2017'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실신과 돌연사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장 박동기와 제세동기는 어떻게 작동하나?(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심장 박동기 및 제세동기 시술 후 자주 묻는 궁금증 (고경정 간호사), ▲심장 박동기 또는 제세동기 시술 후 MRI촬영이 필요할 때는?(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이식형루프기록기와 심장재동기화 치료의 소개(순환기내과 박희순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환기내과 김영훈)로 구성돼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한번 발생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60세 이상 사망통계에서도 단일질환으로 1위를 차지하는 중증질환이다. 특히, 뇌졸중은 발병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으며, 재발했을 경우 신체장애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신경과 박광열 교수)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김정민 교수)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강시현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로,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정해 기념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가 지난 25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150여 명의 유방암 환우 · 보호자들과 함께 '2017 핑크리본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0월 유방 건강의 달을 맞이해 유방암 환우 ·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유방암 치료의 부작용 극복하기 (정승필 유방센터장) ▲숙면을 위한 고품질 수면습관(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건강한 몸매 유지하기(체중관리) 등의 특강을 실시해, 유방암 치료 · 추후 관리법 · 수면습관 · 식습관 · 운동법 등 아낌없는 조언 ·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퍼플마술공연팀의 'Happy magic show' 특별공연이 준비돼 유방암 환우들에게 큰 활력이 됐다. 유방센터에서 마련한 다과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고, 무려 150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도 질문이 이어지는 등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승필 센터장은 강좌에서 유방암의 치료방법과 수술 후 부작용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오늘 말씀드린 정보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환우들이 모두 밝은 미소를 되찾기를 염원한다"고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제23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임상 · 실험 이비인후과(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CEO)'의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2015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이준호, 한림대 성심병원 이혜란 교수와 함께 발표한 '급성 고막 천공 환자에게서의 실크피브로인 고막 패치의 유용성(Clinical Outcomes of Silk Patch in Acute Tympanic Membrane Perforation)'이다. 전통적인 고막 재생술은 근막을 이용하거나 종이 패치를 이어붙이는 데 의존했다. 하지만 근막 성형술은 비용이 큰 데다 회복이 더디고, 종이 시술은 고막 재생률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박찬흠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외상성 고막천공환자에서 실크피브로인으로 제작한 투명실크패치를 통한 치료 시 종이 패치보다 고막의 재생률이 높고 회복시간이 단축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 논문은 급성 고막 천공 환자의 치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2년간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발표된 '임상 · 실험 이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김일섭 · 홍재택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의과학 출판사 Theme에서 출간한 '경막외 내시경술(Epiduroscopy: Atlas of Procedures, 1stedition, Thieme)' 교과서 저자로 참여했다. 김일섭 교수와 홍재택 교수는 이번에 출간된 교과서에서 새롭게 개발된 1414nm 파장의 의료용 레이저를 이용한 기초연구, 요통 및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서 경막외 내시경술을 이용한 치료 기구 개발 및 임상 적용에 관한 내용을 집필했다. 김 교수와 홍 교수는 그동안 척추 및 말초신경 질환에 대해 다수의 국내외 교과서 집필에 참여 · 출간한 바 있으며, 난이도 높은 경추질환, 퇴행성 경추 · 요추질환, 척추 종양 및 말초신경 질환에 대해 활발한 연구 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0일부터 5일간 2017 'IAEA CBC 국제교육과정'을 개최한다. CBC(Capacity Building Center, 역량개발센터)는 IAEA가 회원국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국에 전문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륙별로 특정 기관을 선정해 설치하는 곳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016년 9월 28일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의료적 대응 및 선량평가' 분야의 CBC로 공식지정돼,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들의 방사능 재난 대응역량 강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시아 · 중동 지역의 방사선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의학원이 역량개발센터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해외 방사선 피폭 사례 발표를 포함해 현장 경험 위주의 의료진 특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중동 지역 7개국 12명의 전문가가 연수생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연수생들이 본국에 돌아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및 경험을 제공함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신종 감염질환 확산 상황을 가정한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모의훈련은 다수의 전파력 높은 호흡기 감염성 질환자가 동시에 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내원객 · 의료진 감염 노출 최소화 정도 · 신속한 대응능력 정도를 측정해 효율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훈련은 감염내과 외래 방문자가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에 걸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에 따라, 의심환자를 응급진료센터 내 격리구역으로 이송하는 시나리오에서 출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국민의 검진참여를 유도하고 국가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한 '제10회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및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와 소감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일반 검진, 암 검진, 영·유아 검진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이 응모했으며 내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총 13명이 응모했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총 7편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 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소중한 체험을 나누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건강검진
Big5 종합병원(서울대, 서울성모, 삼성서울, 서울아산, 연세대 세브란스)의 응급실 환경이 정부 평가 결과 최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르면, 주요지표인 ▲병상 포화지수 및 ▲중증상병환자 전체 응급실 재실 시간 부문에서 'Big5 병원'이 전체 평가대상 144곳 중 144위로 꼴찌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130~140위권대에 머무르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응급실 과밀화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병상포화지수의 경우(100% 이상 시 병상 진료 확률이 0%에 가까움), ▲서울대학교병원이 165.46%로 최하위(144위), ▲서울성모병원이 126.02%로 142위, ▲연대세브란스가 120.54%로 140위, ▲서울아산병원이 85.27%로 128위, ▲삼성서울병원이 47.29%로 90위를 기록하는 등 Big5 병원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응급환자가 수술을 받거나 병실에 가기 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증상병환자 응급실 재실 시간' 결과 또한 유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9.2시간으로 여전히
30대 남성 절반이 비만인 데 반해, 20대 여성은 100명 중 16명이 저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454만여 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BMI 측정 결과에 따른 비만도를 살펴본 결과 전체의 35.6%인 518만여 명이 비만 인구로 나왔다. 비만 444만여 명, 고도비만 74만여 명이다. 즉, 인구 100명 중 36명이 비만 상태라 할 수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비만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4년 전체 수검 인원 중 33.4%가 비만 인구였고, 2015년 34.8%로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 증가는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정상 체중에 속하는 사람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4년 전체 수검 인원의 38.5%가 정상 체중으로 100명 중 39명이 정상범위에 속했지만, 2015년에는 37.5%, 2016년에는 36.8%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남성은 30대를 정점으로 비만율 낮아지고, 여성은 나이 들수록 비만율 높아져 가장
제46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성서대 간호학부 교수, 75)와 이애주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71)을 위한 축하연이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가량을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57명이 수상했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서울대 간호대학과 연세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장과 최스미 서울대 간호대학장의 수상자 소개가 있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 최고의 영예인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역대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들은 평생을 국민 건강과 간호 발전,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며 간호계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인 김조자 명예교수 교수와 이애주 증경회장의 답사와 축하케이크 컷팅, 그리고 최영희 한국나이팅게일수상자회 회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축하연이
사무장병원 근절 문제 제기는 꾸준히 돼왔지만, 관계기관들의 부당이득금 환수 등 근절 노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 위협 요인으로 대두되는 사무장병원과 관련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국정감사에서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많은 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사무장병원이란 의사 · 법인이 아닌 개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후,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형태로,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 운영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현행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개설자격을 제한하는 이유는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의료전문성을 가진 의료인이나 공적인 성격을 가진 자로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경우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국민 건강상의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대법원 2003. 4. 22. 선고 2003다2390, 2406 판결 참조). 사무장병원은 영리추구를 주목적으로 운영하면서, 불법적인 환자유치 · 과잉진료 · 보험사기 등을 자행해 의료질서 체계를 붕괴시키는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다. ◆ 박인숙 의원, "사
눈 건강을 위협하는 황반변성 질환이 연령별로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황반변성 예방 및 관리가 연령별로 달라야 할 필요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 2011년 9만 1천 명에서 2016년 14만 6천 명으로 61.2%(연평균 10.0%) 증가했다. 남성은 2011년 4만 2천 명에서 2016년 6만 9천 명으로 연평균 10.6%, 여성은 2011년 4만 9천 명에서 2016년 7만 8천 명으로 연평균 9.5% 증가했다. 안구 내 시각 자극을 시신경으로 전달하는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가 망막이며, 이 중에서도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황반이다. '황반변성'은 이러한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발생한다. 2016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79,636명, 54.4%)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38,879명, 26.5%), 50대(19,096명, 13.0%), 40대(6,024명, 4.1%) 순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진료 환자 수가 증가했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
26일 기동민 의원이 '믿는 환자 발등 찍는 전문병원? 선정된 병원 60% 이상 의료분쟁 발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요약하면 전문병원에서 최근 5년간 의료분쟁이 총 512건 발생했고, 의료분쟁이 끊이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전문병원협의회가 기동민 의원의 보도자료는 중증도 환자가 많은 전문병원 특성과 신해철법 통과 이후 의료계 전반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27일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자 기동민 의원이 27일 대한전문병원협회의 반박자료에 대해 반박했다. 기동민 의원은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입장 발표와 관련해 '다른 병원들도 다 그런데 왜 우리한테만 그런 것이냐?', '통계를 오도한 억지주장'으로 일축했다. ◆ 기동민 의원, '믿는 환자 발등 찍는 전문병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 있는 중소병원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하는 전문병원에서 의료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2~2014년 전문병원 1기 때보다 2015~2017년 2기 때 분쟁 건수 및 분쟁 발생 기관이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병원 의료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