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충전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후헬스케어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제1회 세브란스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심에 있는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 미래 인재 발굴 · 육성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은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공모전들이 특정 주제 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데이터 안에서 공모 작품을 제출하는 것과 달리,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주제와 다양한 결과물(프로그램, App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그 제한을 없앴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1차 심사한 후, 통과된 본선 진출팀에게 세브란스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10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차 아이디어 안을 신청받으며, 11월 4일 오후 1시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공모전 관련 공개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2월 1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에게 7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며, 이후 고등부와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AFOS, 아시아골다공증학회)'의 2017년 제5차 학회가 지난 6~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다. AFOS는 대한골다공증학회의 영향력이 큰 학회로서,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학회에서 박예수 회장이 2년 임기의 AFOS council member로 선임돼 2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임원으로 2019년 필리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차 AFOS 학회 때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AFOS declaration committee의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인도가 1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학회의 진정한 연합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 하였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골절학회 편집위원, 대한정형통증학회 학술위원, 대한척추손상학회 이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4일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협력병 · 의원 직원초청교육'을 시행했다. 진료협력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안암병원과 협력병·의원 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파트너쉽 강화와 건강한 진료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교육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의 '암전문의가 바라본 생명의 의미', 경쟁력개발연구소 이정희 대표의 '자기경쟁력과 병원경쟁력 개발'에 대한 강연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의료원, 우신향병원, 햇빛병원, 서울척병원 등 협력병·의원 의사, 간호사, 행정관리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기형 병원장은 "고대 안암병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 협력병·의원의 관심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의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료협력센터는 이번 협력병·의원 직원초청교육 외에도 지역구의사회 연수강좌 및 협력병·의원대상 간담회, 컨퍼런스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는 환자 의뢰-회송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균형적인 의료발전을 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7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1개 부당청구 사례를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평원은 관계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7월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80개(현장조사 58개소, 서면조사 22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벌였고, 75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서면조사(조사원이 조사 대상 기관에 현장방문 하지 않고 관련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받아 요양급여비용청구의 적법 타당성을 조사하는 방식)의 경우 22개 전체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에 심평원이 공개하는 7월 정기 현지조사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총 11개로, ▲환자 대신 환자 가족이 내원하여 진료 담당 의사와 상담한 후 처방전만 발급받았음에도 재진진찰료 소정점수의 100%로 부당청구한 경우, ▲선택진료 가능의사 범위를 초과하여 선택진료 의사를 추가 지정 · 운영하는 방법으로 선택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의 1일 고시용량대로 실제 처방 · 투약하였음에도 실사용량보다 증량해 청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원주 따뚜 공연장 일대에서 실시하는 '제23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원주국제걷기 대회는 올해로 23회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국제대회로 건강도시인 원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걷기연맹 공인대회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올바른 건강걷기 보급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치매국가책임제 등 대국민 홍보를 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 실시에 따른 정부 정책의 홍보를 위하여 안내 책자 및 관련 홍보물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이끌고자 '장기요양웹진 앱 이벤트 행사'도 가진다. 또한, 공단직원들이 3만여 행사 참여자들과 직접 걸으면서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운동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향상을 위한 현장 홍보도 겸하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걷기운동 보급 및 걷기 생활화 추진 등 노인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 한 건의 건강보험 급여청구 없이, 비급여만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지난 5년여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보청구 부재 의원 현황(2012~2017)'에 따르면, 건강보험 급여청구가 0건인 곳(의약품 공급실적 없는 폐업의 제외)은 2012년 895곳에서 2017년 6월 현재 1,755곳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행위 없이, 오직 비급여 진료행위만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5년 새 860곳이나 증가한 것이다. 전문과목별로는 ▲일반의가 진료하는 곳이 393곳에서 748곳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성형외과 또한 387곳에서 606곳으로 대폭 늘었다. ▲치과 또한 54곳에서 179곳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비급여 전문의원'은 서울 강남구(515곳)와 서초구(96곳)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고, 부산 진구(85곳), 대구 중구(51곳), 대전 서구(29곳) 순으로 몰려 있었다. 해당 지역의 경우 성형외과 또는 건강검진센터, 고급 미용시술 의료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2012년 이후 건보 급여청구 없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130주년을 맞아 이대목동병원과 이화여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이대목동병원 3층 옥상정원에서 개최된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 기념식에는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이령아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심봉석 의료원장은 "보구여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한국 여성 의료와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구여관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전 직원이 이를 되새기며, 나눔과 섬김,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심봉석 의료원장 등 경영진이 바리스타로 참여해 환자, 보호자와 직원에게 직접 커피와 허브티 등을 만들어 나눠 줬으며, 같은 장소에 진행된 '이화가족 행복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떡볶이, 고구마 맛탕 등 음식과 물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25일과 26일에는 전 교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사를 했다. 25일 개최된 역사 골든벨 퀴즈 대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130년 역사를 주제로 72명의 교직원이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통풍으로 치료받은 인원은 37만 명으로 2012년에 비해 통풍 환자 수가 1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환자들 대부분이 처음에는 혈액 검사에서 나온 높은 요산 수치를 보고도 별다른 통증이 없어 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쌓인 요산은 10년 이상 지나다 엄청난 통증으로 다가와 그제야 통풍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이 많다. '질병의 왕, 통풍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최신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에 좋은 식이요법(영양관리팀 유혜숙 영양사)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소아과학회 산하 9개 분과학회의 공동학술대회로 개최되는 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본 대회의 전반적 소개 · 향후 학회 계획 및 소아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 감단췌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해 세계적 석학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고, 미션 · 비젼 선포 및 본 대회로 일본 소아과학회와의 정식교류가 예정된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 대회 장단점 및 국제화 계획 대한소아과학회 양세원 이사장(서울대병원)은 "소아과 학회는 대한소아과학회 산하 9개의 분과학회로 구성돼 있다. 소아과학회들이 소아과라는 하나의 큰 범주 안에 모여 커다란 규모의 학술대회를 연다는 점에서 본 대회는 의의가 있다. 한편, 소아과 학회지를 발간하기 위해 논문을 수집해야 하는 데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소아과학회 은백린 차기이사장(고려대 구로병원)은 "지금처럼 각 분과가 전문화된 상황에서 전체 소아과 의사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할 수 있는 것이 본 대회의 장점이다. 전문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합되고 일반적인 소아과 교육이 중요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센터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소아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과 이러한 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 알레르기 면역치료 및 관리법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기침하는 우리 아이, 천식인가요?(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 ▲알레르기비염, 언제 수술할까요?(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과 치료(안과 서정원 교수) ▲아토피피부염의 피부관리와 치료(피부과 박경훈 교수) ▲알레르기 질환, 완치할 수 있나요? : 알레르기면역요법(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기피부시험)를 무료로 진행한다. 무료 알레르기 검사는 당일 혼잡을 피하고자 선착순 100명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전 알레르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상담이 진행되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본 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국립암센터 강현귀 특수암센터장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골종양 수술' 연구로 지난 20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우수상을 받았다. 강현귀 교수 연구팀(박종웅 전문의, 김준혁 전문의 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을 의료에 접목해 골종양 환자의 수술 및 사지 재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재건이 어렵거나 팔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의 골관절을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게 재건해 보존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로 환자 맞춤형 티타늄 금속 임플란트를 짧은 시간 내 출력해 수술에 사용함으로써 수술시간을 크게 단축해 출혈이나 합병증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골반골, 천추골, 사지 관절 근처, 족부 등 수술 및 재건이 어려운 부위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골재건이 가능함을 보여줌으로써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현귀 교수는 "그 동안 미용 성형이나 치과 분야에서 주로 소개된 3D 프린팅 의료 기술이 희귀난치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해
서울의료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시행하는 학부모 대상 기초의료교육 '맘스케어' 정원 45명의 교육 신청자를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다음 달 7일 서울의료원 4층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이뤄지며, 5주간 진행한다. '맘스케어'는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학부모 교육 참가단을 대상으로 ▲소화기 질환의 원리와 대처,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질환들, ▲어린이 마음 치유, ▲알레르기 아토피, ▲생활 속 응급조치, ▲눈여겨봐야 할 신경과 질환, ▲우리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생활 속 감염성 질환에 대해 교육하며, 어린아이부터 노년기의 어르신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분야별 기초의료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 응급조치 강의에서는 교육자가 직접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도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맘스케어' 정규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 학교현장에서는 수료자의 활동을 원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건강지킴이 활동가로 운용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 학교당 보건교사 1명이 전체 학생들을 담당하다보니 학교들이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밀양 · 양산시, 사천시 지역 의약단체 방문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 경남‧울산 의료계 22개 현장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다. 2017년 1월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평원 창원지원은 심사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지원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 강화해왔다. 올해 1월 경남 · 울산 8개 의약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4~6월에는 9개 군 지역의 의약단체, 9월부터는 5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관할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 · 청구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의사회장단들은 관할지역 구석구석 직접 찾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올해 지역 의약단체 현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장지원체계 구축 및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 감단췌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했으며, 소아과학의 미래와 연구에 대한 한일교류 특강도 진행된다. 본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 석학 마크 E. 로웨(소아과 전문의)가 초청돼 'New concept of acute pancreatitis in children for the general pediatrician: etiology and management perspectives'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각 분과별로 다양한 연제 발표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을 극복하자'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당뇨의 날 주간을 맞아 ▲당뇨병 치료의 목표(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당뇨병과 눈(안과 안지윤 교수) ▲당뇨병과 신경(신경과 홍윤호 교수)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노미라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 사전 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라매병원 당뇨교육실(870-3263) 또는 공공의료사회공헌팀(870-2173)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당뇨교육실(870-3263) 혹은 공공의료사회공헌팀(870-21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