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공의는 출신학교 · 나이 ▲여성 전공의는 성별 · 출신학교가 주된 차별 경험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6일 발간한 '보건사회연구' 제38권 제2호에 실린 '한국 전공의들의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과의 연관성' 논문에 따르면 ▲수련 연차가 낮고 ▲주당 근무시간이 120시간 이상이며 ▲여성 전공의인 경우 직장 내 차별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승섭 교수 외 2명은 전국 25개 전문과목 전공의 1,155명을 대상으로 2014년 수행된 단면연구 자료를 분석하여 1년 동안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차별 경험 요인, 직장 내 차별 경험, 전공의 정신건강 간 연관성 등을 살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1년간 우리나라 전공의의 32%가 직장 내 차별을 경험했으며, 남성 전공의 27.1 %, 여성 전공의 42.9%가 직장 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을 경험한 전공의 중 ▲남성 전공의는 출신학교 32.4%, 나이 27.3% ▲여성 전공의는 성별 69.3%, 출신학교 30.7%를 차별 경험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했다. 직장 내 차별 경험은 연간급여 수준이 낮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부질환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한 가려움증 · 냄새를 유발하는 발백선증과 무좀이 대표적이다.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땀이 많고 양말 · 신발로 인해 습기 배출이 안 되는 발에 무좀이 주로 생기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발병률이 높고 증상도 악화하기 쉽다. 무좀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확인되지 않는 민간요법을 맹신하면 무좀이 번지는 것은 물론 피부 괴사의 위험까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무좀 치료 · 예방법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덥고 습한 7월~8월 무좀 환자 급증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장마철은 곰팡이에겐 최적의 환경이다. 장마철에는 무좀에 걸리기도 쉽고, 이미 앓고 있던 무좀이 심해지기도 쉽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을 분석한 결과, 매년 7~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 교수는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은 무좀 원인
현 육아휴직자는 소득이 없음에도 1인 약 30만 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1.05명인 저출산 시대에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취지에서 소득 없는 육아휴가 기간에 부과됐던 건강보험료가 면제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육아휴직 기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면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고 정춘숙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신 · 구조문 대비표').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월급을 받지 않는 육아휴직 기간에도 직장가입자에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자격유지를 위해 소득이 끊긴 휴직 기간에도 휴직 이전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산정하여 부과한다. 비록 저출산 시대에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건강보험료의 60%를 경감 후 부과하지만, 그동안 많은 육아휴직자로부터 불만이 제기돼 왔다. 정춘숙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육아휴직 이후 건강보험료가 부과된 육아휴직자
퇴원 후에도 환자를 돌보는 '퇴원 후 연계(care transition)' 임상진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건국대병원이 신경과 한설희 교수(건국대병원 의료원장) ·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를 필두로 하여 퇴원 후에도 환자가 집, 요양시설, 진료 기관 등에서 효과적인 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9일 전했다. 본 지침은 환자가 입원할 때부터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퇴원 · 전원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환자, 가족, 의료진 간 환자 돌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성, 아 · 급성, 급성 · 후 요양시설, 환자의 집, 일차 및 전문 진료, 장기 요양 시설 등으로의 이동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통해 환자 관리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병원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간호사 협회(Registered Nurses's Association of Ontario ; RNAO)와 Hartford(Hartford Institute for Geriatric Nursing - Academic Institution),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
건국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와 ▲김태영 교수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2006년 설립 이후 지난 몇 년간 실질적인 기능을 하지 못했던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이하 전공의노조)이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5월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총회를 열고, ▲노조위원장에 안치현 회장 ▲수석부위원장에 이승우 부회장을 각각 선출하는 등 한동안 유명무실했던 전공의노조를 재편했다고 9일 전했다. 전공의노조는 이 같은 변경사항 등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 노동조합설립신고사항 변경신고증을 교부받았다. 이로써 전공의노조는 노조 본연의 기능을 온전히 갖추게 됐다. 앞으로 임금문제 등 전공의 처우 관련해 법적 보호 장치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이번 전공의노조 위원장 교체와 추가 가입은 노조 구성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한 취지이다. 외부 변화에도 회원들이 환자 및 자기 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 회장은 "집행부 외에 약 30여 명의 추가가입이 있었다."면서, "병원별로 교섭이 필요한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전공의노조에 가입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은 '전공의노조.com'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8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시상식에서 종합건강검진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 · 주관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 · 사랑을 받는 기관 및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지도, 선호도, 품질만족도 등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심사위원단의 재무 · 시장성과 고객중시 성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본 수상과 관련하여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 인력 및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고, 30여 년간 누적된 검진 정보를 바탕으로 더 높은 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 맞게 전 세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그 바탕에는 깨끗하고, 정확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검진이 깔려 있다. KMI가 고객들로부터 신뢰 · 사랑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진정성 · 지속성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사평가원의 'HIRA 빅데이터'는 심사 · 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특 · 장점이 있다. 다만 의료정보의 특성상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난도가 높아, 실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들이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은 연구자와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부가 연구 전반에 걸쳐 공동으로 협업하는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2018년 상반기 공모 결과 우울증 현황 및 약물요법의 비교 효과 연구, 소아 장중첩증의 치료 및 예후에 대한 연구, 대장암 선별검사의 효용성 비교, 종관기후학적 방법을 적용한 건강 영향 평가 등 다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인원 499명 중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10.2%인 장애인 51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임용한다고 6일 전했다. 1차 임용대상은 건강 · 요양 · 전산 직렬 11명이며, 충북 제천시 소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3주간의 신입직원 입문 과정 교육을 수료 후 오는 16일 업무에 배치된다. 아울러, 2차 임용대상 행정직 40명도 3주간의 연수 과정을 거쳐 8월 6일 업무에 배치된다. 최종 합격한 장애인들은 총 51명이며, 이중 ▲시각 · 청각 · 신장 등의 장애를 가진 경증 장애인이 33명 ▲뇌병변장애 · 지체장애 · 정신장애 · 심장장애 등의 중증장애인이 18명에 이르는 등 이번 채용인원을 장애인 법정의무고용률로 환산하면 13.8%에 이르는 수치이다. 즉, 상반기 채용인원 499명 중 69명을 채용했으며, 중증장애인은 2배수를 적용했다. 한편, 2017년 공단 장애인 고용비율은 3.21%로, 공기관 평균 2.96%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2017년 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55만 명으로 3급 이상 중증장애인은 98만 명이다. 2017년 전체 인구 중 고용률은 63.1%이며, 경증장애인 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일산병원 외영남 · 호남 지역에 각 1개소씩보험자 직영병원 설립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6일 오후 4시 30분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4월 25일 자로 임명된 강청희 급여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이하 사무장병원)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도부터 2017년 말까지 1,393개 기관이 적발돼 2조 863억 원의 진료비 환수 결정이 이뤄졌다. 환수율은 7.05%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강 이사는 "효율적 지출 관리를 위해서는 사무장병원 · 면허대여약국(이하 면대약국)을 거의 박멸 수준으로 조치해야 한다. 그런데 초기 수사 단계에서 공단에 수사권이 없어서 자금 흐름 추적 등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공단에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으로 수사 범위를 국한한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면대약국 운영과 관련하여 원인명 의료기관지원실장은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공단이 이 건을 얘기할 수 없다. 공단에서 왜 행정조사를 나가지 않냐고 지적하는데 이미 압수수색이 이뤄진 상태여서 후
국내 결핵발생률은 최근 수년간 감소추세지만, 국민 25~33%는 '잠복결핵' 감염 상태로 향후 결핵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의료 관련 종사자는 잠복결핵 감염 위험이 높을뿐더러, 결핵 감염 후 활동성결핵 발생 시 환자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잠복결핵균 감염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일선 노인 요양기관 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D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이하 A시설)에서는 지난해 2월과 금년 5월 총 6명의 요양보호사가 잠복 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6월, 입소한 2층의 B환자에게 기침, 발열 등 결핵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2층에서 근무한 요양보호자 대상으로 접촉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의 요양보호사가 잠복결핵 양성판정을 받았다. D구 보건소 측은 6일 "B환자가 검사를 받은 병원에 문의한 결과 해당 환자는 결핵이 아닌 것으로 진단변경됐다."면서, "B환자와 양성판정을 받은 13명의 요양보호사와는 연관성이 없다. 13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고, 단순한 잠복결핵 집단검사 케이스가 돼 버렸다."고 언급했다. A시설에 근무하는 C요양보호사는 "결핵균이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에게 병
평가소득 폐지, 최저보험료 도입 등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개편으로 589만 세대가 월 2만 2천 원을 경감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6일 오후 3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전종갑 징수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통합 이전에는 직장가입자는 소득에 부과했고, 지역가입자는 소득 · 재산 · 자동차 · 세대원 및 세대당 부과했다. 당시에는 직장조합 145개, 지역조합 227개 등 각 조합에서 다른 부과기준이 적용됐다. 2000년 7월 전 국민 건강보험으로 직장 · 지역이 통합되면서 소득파악 · 소득 성격의 차이를 고려해 기준에 차등을 두어 이원적인 운영이 이뤄졌다. 전 상임이사는 "직장인이 퇴직 후 소득이 없어졌는데 재산 · 소득 · 자동차 · 성 · 연령 등에 대해 부과하다 보니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 은퇴 세대로 나오면서 부과기준 민원이 들끓었고, 이에 공단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운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부과체계와 관련하여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단에서는 소득 중심 부과 체계를 위한 개선 방안 6개 모형이
"문재인 케어, 새로운 부과체계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모든 이해 당사자에게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6일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대상 워크숍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추진과 새로운 부과체개 개선안 시행 등으로 공단은 매우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넘어서야 할 과제도 매우 많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과 4일 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보건의료계 현안 논의 · 협의를 위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의협은 ▲공단 · 약사회의 투약관리 시범사업 중단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활용 반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제도 상시화 유지 등의 의견을 공단에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의협 최대집 회장을 만나서 의료계가 우려하는 여러 현안에 대해 취지 · 내용을 설명했고, 공유 ·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는 이러한 만남이 신뢰를 쌓는 과정이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상호 소통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다음 달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한
흡연이 발목 측부인대 재건술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 군이 비흡연자 군보다 합병증이나 치유 지연, 괴사 등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흡연과 근골격계의 연관성을 주제로 분석 연구를 시행하여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지난 1월 게재했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흡연은 근골격계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발목인대 수술의 결과에 대한 흡연의 영향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구된 바가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동종건(tendon allografts)을 이용한 발목 측부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영상의학적 결과에 대한 흡연의 영향을 흡연 상태에 따라 분석했다. 정 교수는 만성 발목인대불안정증으로 반건양동종건(semitendinosus tendon allografts)과 생체나사(bio-tenodesis screws)를 이용해 전거비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와 종비인대(calcaneofibular ligament)에 대한 해부학적 재건술을 받은 환자 105명 중 70개 발목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23명이 흡연자였고 47명이 비흡연자였다. VAS 통증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7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11일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6일 오후 4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17일 낮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6일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7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