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공중파TV, 인터넷, 일간신문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인터넷의 정보전달 영향력이 크게 확대돼 일간신문을 앞지르고 있고, 지하철 무료신문이 새로운 정보전달 매체로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한국과학기자협회에 의뢰해 지난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행한 ‘건강보도가 국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관련 정보의 획득경로는 공중파가 5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텔레비전은 최근 오락성이 가미된 건강프로그램들이 각 방송국에서 장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인지도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파TV에 이은 제2의 정보원은 일간신문에서 인터넷으로 순위가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신문은 2002년 31.1%에서 2007년 13.7%로 줄어든 반면, 인터넷은 12.3%에서 22.7%로 늘어났다. 지하철 무료신문 등 신매체도 일간지나 잡지 등 다른 활자 매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관련 프로그램이나 보도기사의 신뢰성은 2002년 56.9%에서 2007년 64.2%로 상당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사무처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일 중심의 미래지향적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사무처 조직진단 T/F팀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사무처 조직진단 T/F팀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부터 매주 회의를 열어 조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데 전력하고 있다.사무처 조직진단 T/F팀은 주요 역할은 조직업무에 대한 진단기준과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조직진단에 대한 업무개선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인사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사무처 조직진단 T/F팀 팀장을 맡은 안양수 기획이사는 “T/F팀에서는 조직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사례수집 분석과 함께 국-실 및 팀별 단위업무, 인력소요 적정성 평가기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또한 안 이사는 “이번 조직진단을 계기로 인력운영의 탄력성을 높이고 일이 있는 곳에 적정 인력을 배치하는 등 조직의 긴장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제 의협 조직도 시대변화에 맞게 낡은 제도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기능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0~12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발생을 줄이고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노약자는 예방접종’, ‘기침예절 지키기’, ‘자주 손 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담은 TV공익광고를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인플루엔자 에방접종권장대상자는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만성질환자(당뇨, 신장질환자, 암호나자, 만성간질환자), 65세 이상의 노인, 생후 6~23개월 소아, 임신부, 의료인 등이다.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Solomon Islands주, A형 Wisconsin주, B형 Malaysia주이며, 올 권장 백신(WHO 추천 균주 사용)에는 위 세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올 국내에는 약 1640만명 분의 백신이 공급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권장대상자 접종에 적정한 수준이며, 9~10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한편 보건소의 경우 접종권장시기 초기에 접종수요가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동별 접종일자 지정 또는 사전예약제 등과 같은
[파일첨부] 내년도에 천식, 아토피질환 예방을 위해 27억원의 예산이 신설되고, 지방 국립대병원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지원에 1212억원이 투입된다.복지부는 1일 총지출 23조 67억원(예산 14조5140억원, 금년대비 21.6% 증가+기금 8조4927억원, 16.3% 증가) 규모의 ‘2008년도 복지부 예산안 개요’를 확정, 발표했다.복지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특징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 시작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자본 투자 확대 ▲국민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건강투자의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지원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우선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 시작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전체 노인의 60%인 301만명에서 1인당 매월 8만4000원 정도의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된다(국비 1조5948억원, 지방비 6399억원).또한 내년 7월부터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을 겪는 환자들의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된다(신규, 1514억원).노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07년 845억원→08년 951억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최병길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전문재 본부장(사진)을 14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전문재 사무총장은 1975년 본부에 입사한 후 서울, 인천지회를 거쳐 경기도지회 사무국장, 저출산대책사업본부장, 부산지회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전 신임사무총장은 우리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전환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으며, 향후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인구협회의 역할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취임식은 2일 오후 2시 인구협회 당산동 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이정상 교수(사진)가 2007년도 과학기술부 과학재단의 특정기초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특정기초연구지원사업(학제기초)은 학제간 공동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우수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기부의 지원 사업.지난 3월 과기부는 전국 대학 교수(전임강사 이상), 공공•민간연구소의 선임급(박사학위 소지자)이상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신규과제를 공모했으며, 토론평가, 종합평가, 목적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 최종심의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선정으로 이정상 서울의대 교수는 올 9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과기부로부터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 교수는 하지정맥류 레이저 최신시술과 폐암의 최신치료의 권위자로 흉강경(다한증, 액취증)수술로 유명하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개원 108주년을 맞아 21세기를 향한 새천년 동산의료원을 꿈꾸며, 도전적 미래의 가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결의했다. 동산의료원은 1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예배를 드리고, ‘뉴비젼 동산21 선포식’과 ‘제2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선교(정체성), 진료(현재성), 교육(미래성), 연구(가치성)를 설립이념으로 오랜 역사 동안 사랑의 의료선교활동을 펼쳐온 동산의료원은 최첨단 병원 탈바꿈을 목표로 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 환우를 가족같이 섬기는 환우중심의 병원, 최고의 합리적인 실천경영, 교육․ 연구의 혁신적 성과를 새로운 비젼으로 미래 주도적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Fa운동, 즉 Faith(신앙, 신념), Favor(친절, 은혜), Family(가족, 동료)운동을 펼쳐 나눔과 섬김과 믿음의 공동체를 지향하게 된다.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은 “환우중심의 시스템 변혁과 디지털 의료정보 확보, 경영전략 활성화, 성서시대 개막 준비, 인력개발과 교육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천하겠다”며 “뉴비젼 동산 21의 경영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적극 참여해 아름다운 미래를 가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병협이 의료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비대위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법 전부개정안이 의료인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침해하고, 절름발이 의료산업화로 인해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및 국민의료비 상승이 예상되는 개악임에도 병협의 김철수 회장은 오로지 600여 병원경영자들의 잇속만을 위해 의료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협은 이 같은 반의료계적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이어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에도 이러한 병협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병협은 여전히 의료법 개정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김철수 회장 역시 의료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병협 전체 의견이라며 입장변화의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며 ‘이에 10월 4일까지 의료법개정에 대한 병협의 입장변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비대위은 “만약 기존의 입장과 변화가 없거나 입장표명을 거부하는 경우,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는 병협 김철수 회장의 행태를 반의료계적 작태로 규정하고, 55만 범의료인과 함께 실천가능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정치적 행동을 포함한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시립동작노인복지관에서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지난해 10월 동작노인복지관과 의료협약을 체결, 매달 정기적으로 각 진료과별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중앙대병원은 이번 달엔 병원 안과 의료봉사 팀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진료를 진행했다.
심평원이 변경된 ‘중심정맥내카테터(Tunneled cuffed catheter)의 제거 수기료 산정방법’을 고지하고 급여신청 시 주의를 당부했다.변경내용은 ‘터널식 또는 피하매몰 정맥포트법으로 삽입한 중심정맥내카테터 제거시 수기료는 자165-나(3) 소정점수의 50%를 준용산정 한다’는 것.변경 전에의 경우 중심정맥내카테터 (Tunneled cuffed catheter)의 제거 수기료는 ‘자165 중심정맥내 카테터 유치술은 카테터 삽입에서 제거까지의 수가를 포함하므로 카테터 제거 수기료는 별도 인정하지 않았다(05년 5월 1일부터 적용).다만, 터널식 또는 피하매몰 정맥포트법으로 삽입한 중심정맥내카테터를 카테터 감염 또는 폐쇄 등의 사유로 제거한 경우에는 자-3 가 근육내이물제거술 (근막절개하) 소정점수를 준용, 적용해 왔다.심평원은 “이번 세부사항 변경은 고시제2007-77호로 지난 8월 30일 고시됐다”며 “따라서 지금까지 적용돼 오던 심사지침은 삭제한다”고 밝혔다.
[파일첨부] 암질환이 아닌 환자에서의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일반원칙)과 Terlipressin acetate 주사제(품명: 글라이프레신주 등), nelfinavir mesylate 경구제(품명: 비라셉트필름코팅정, 비라셉트산) 등 3항목에 대한 급여가 10월부터 신설된다.또한 alprostadil 주사제(품명: 에글란딘주 등), alprostadil α-cyclodextrin 주사제 (품명: 푸로스탄딘주 등), Telithromycin 경구제(품명: 케텍정) 등 3항목은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반면 5-FU + Ca. Leucovorin 병용요법, Ulinastatin 100,000단위 주사제(품명: 스타틴주동결건조10만단위, 유스타틴주동결건조 10만단위) 등 2항목은 급여가 삭제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27일 고시했다.암질환이 아닌 환자에서의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일반원칙)의 경우 암질환이 아닌 환자(재생불량성빈혈 등)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심평원장이 공고한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을 준용토록 했다.Terlipressin acetate 주사제(품명: 글라이프레신주
[파일첨부] 복지부는 28일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상대가치점수 중 일부를 개정 고시했다.이번에 개정된 고시내용은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단, 변경내용 중 제2장 제2절 조직병리검사료 노-595 유전자 돌연변이검사 유전자 염기서열검사 중 ‘(57) HBA1/HBA2 유전자’ 이하 ‘(75) PSEN1 유전자’까지는 10월부터 시행된다.또한 노-596 유전자 돌연변이검사 기타검사의 가. 유전자명별 중 ‘(21) JAK2 유전자’ 및 제3절 기능 검사료 중 ‘노-798 각막단층촬영’도 10월 1일부터 변경된 내용이 적용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국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년부터 ‘개인정보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공단은 ‘공단 직원들이 각종 이권이나 청탁, 호기심 등으로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마구잡이로 열람하고 유출해왔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공단은 설명자료를 통해 “06년 11월 24일부로 ‘개인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해 오고 있으며, 공단 본부 각 실로 분산돼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운영 주체를 혁신기획실 내 개인정보보호총괄 파트로 구성, 운영해 불법 유출이나 무단 열람 등에 대해 법적, 관리적, 기술적측면에서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전직원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마이오피스 알림마당에 개인정보보호 및 제공 코너를 상시 운영해 수시로 전직원 게시판에 개인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게시문을 게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개인정보관련 자료 열람 발급 내역은 전산으로 자동 기록돼 있으므로 상시 복무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무단 열람, 유출 가능자를 색출해 중징계 내지 형사 고발조치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개인정보 산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조기탐지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당뇨센터는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병원 4층 동교홀에서 당뇨인과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당뇨병의 최신치료(내분비내과 오연상 교수) ▲당뇨와 눈 (안과 조호균 교수) ▲당뇨병의 발기부전(비뇨기과 김세철 교수) 등이 강연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는 중앙대학교병원 당뇨센터(02-6299-1111)로 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심장내과)가 금연과 건강증진 분야의 국제학술지 논문발표와 관련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귄위 있는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과학기술분야(Science and Engineering) 2008-2009년도판(제10판)에 등재된다. 김대현 교수는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 대한임상영양학회 간행이사, 대한일차의료학회지 간행위원장, 대한가정의학회 대구지부 학술이사, 대구 경북 가정의학회 지회장, 복지부 금연사업지원단 교육분과위원장, 대구워킹협회 사무처장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