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원장 고재운)은 8일 순천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 활동자 25명에 대해 각종 건강진료 및 의료상담을 실시했다..순천병원은 전남 동부권을 관할하는 순천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여수고용지원센터에 매주 수 요일 간호사를 파견, 혈압과 혈당점검은 물론 현장에서 구급처치 및 상비약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순천, 여수센터를 방문하여 매분기 전문의가 주최하는 건강강좌를 개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의학상식을 전파해 구직자들이 평소에도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병원은 지난달 29일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과 ‘고객만족을 위한 상호협약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복지부는 국내 우수한약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07 홍콩의약품 및 건강식품박람회’에 5개 한방제품 생산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5개 업체는 ‘㈜함소아제약’, ‘㈜비트로시스’, ‘한국생약영농조합법인’, ‘㈜약령시 사람들’, ‘소리소’ 등 5개 업체다.이들 업체에는 정부의 우수한약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해 홍보 부스, 브로슈어, 상담 및 통역도우미 등이 국고로 지원된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6월 상해의약품박람회에는 6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상담 200건, 방문객 상담 300건, 부스방문객 3000여명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 상반기 중 태어난 신생아 수는 23만8817명으로 작년 증가세 반등에 이어 더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게됐다.행자부 주민등록전산망에 의한 ‘07년 상반기 중 신생아 수’는 23만8817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만1522명(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06년 상반기에 05년 보다 4457명이 증가한데 비해 2.3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06년 연간 증가수인 1만377명을 초과한 수치다.복지부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는 작년보다 약 2만3000명이 증가해 신생아 수가 44만5000명에서 46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전년 동월대비 신생아 수가 작년 4월에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15개월간 연속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생아 수가 연속해 증가한 것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부의 저출산대책 추진때문”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경제계, 노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의 노력으로 출산과 양국에 대한 국민들의 가치관 및 인식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다행히 지금이 회장 선거기간임을 전공의들도 알고 있더라.”(13일 대전협 문성수 선관위원장, 홍보 기간이 짧아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영화 디워를 두고 무슨 말들이 그리 많은지, 그냥 킬링타임으로 보면되는 거 아닌가. 꼭 영화에 무슨 의미가 담겨야 하나요. 이런 영화도 있고 저런 영화도 있는 거지. 그냥 생각없이 보기 좋게 그럭저럭 만든 것 같다”(모안과 개원의, 의료마케팅 세미나 휴식 시간 중)◈ “월급을 대폭 내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상대, 보험공단, 심평원, 복지부 및 놀구 먹는 공무원, 놀구먹는 의협, 단 의협의 경우 앞으로 잘하면 그대로…”(익명의 개원의)◈ “개원가에서 들은 바로는 비만 치료에 대한 수요 대부분이 미용에 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13일 복지부 관계자)
공공기관의 장은 의료인의 결격사유를 복지부장관에게 지체없이 통보해야 한다는 법률안이 발의됐다.05년부터 병무청장은 의사면허 취득자 및 의무적성 부여자 중 정신질환 등으로 보충역으로 복무하거나 징집면제된 의사들의 명단을 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해 주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근거법률은 ‘의료법’이 아닌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로 되어있다.이에 이근식 의원은 “현재 관련 법률을 근거로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소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당해 정보처리를 이용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명단통보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처럼 근거규정이 포괄, 추상적이기 때문에 자의적 해석이 가능하므로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개인정보 통보의무를 ‘의료법에 명확히 규정해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보호, 증진해야 한다”고 대표발의 이유를 설명했다.발의법안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공공기관의 장은 해당 기관의 업무수행 중 의료인이 의료법 제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것을 알게 된 때에는 그 사실을 지체없이 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한편 이번 법안발의에는 김명자, 김태년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복지부의 의료법 전면개정안에 대응해 의료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대체입법안을 수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의협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의료법비대위 주최로 ‘올바른 의료계 대체입법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부 의료법 전부개정안의 이해(윤창겸 한마음외과의원장) ▲정부의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법정책학적 검토와 개선방향(박윤형 순천향의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또한 ▲일본 의료법의 이해(권오주 원장) ▲독일 의료법의 이해(최태인 원장) ▲미국 의료법의 이해(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위원) 등 선진국 의료법에 대한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의협은 “이번 워크숍은 의료계 의견수렴의 사전작업으로서 비대위 차원의 의료계 대체입법안 검토작업을 거쳐 수정안을 마련한 뒤, 향후 대회원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의협은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4단체 연합대회 개최여부도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범의료계 각 단체 임원 위주의 초청토론회나 비투쟁의 형태로 전 회원이 참여하는 연합대회 또는 친목도모를 위한 대회 중 하나를 선택해 개최키로 하고, 각 단체별로 내부논의를 통한 검토를 거쳐 최종안
변재진 복지부장관이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당초 예정대로 9월부터 시행할 뜻임을 밝혔다.변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키로 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애초 계획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범사업은 실시하고 다른 성분명 처방 확대여부는 시범사업 후 평가를 거쳐 다음 정부에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변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의료계가 주장하고 있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반대와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의료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한편 변 장관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이었던 ‘국민연금 보험료 소득과표 상하한선 조정’은 당분간 유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복지부는 소득과표 상하한선을 현실 변화에 맞게 상한선은 월 360만원에서 월 420만∼450만원으로, 월 22만원인 하한선도 1인 가구의 최저생계비(44만원)까지 올리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안을 놓고 검토 중에 있었다.상한선이란 월급이 일정 수치를 넘더라도 해당 수치까지만 보험료를 부과하는 기준선으로, 이를테면 월급이 1000만원이 넘더라도 360만원으로 간주해 9%의 보험료만 내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상한선이 월 420만원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약사 및 한약사 업무를 수행할 경우 최고 면허취소 조치를 내릴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약사출신인 장복심 의원은 “무자격자가 약사 또는 한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특히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도매상, 의료기관이 약사를 고용해 편법적으로 약국을 개설하는 사례가 늘어 의약분업의 근본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법안발의 배경을 밝혔다.이어 “이러한 약국들은 국민의 건강보다는 경영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의약품의 오남용을 조장하는 등 국민건강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특정 의료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오더메이드 제품을 집중적으로 처방토록 유도하며, 부당하게 의약품의 마진을 취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의 주요내용은 ▲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약국의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약사 또는 한약사의 업무를 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거나 1년의 범위 내에서 그 기간을 정해 자격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함(약사법 제79조제2항제3호 신설)이다.
강원대병원과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에 2010년까지 ‘어린이 전문병원’이 설립된다.복지부는 총 4개소의 어린이병원 건립 지원계획에 따라 05년 1곳(부산대병원)에 이어 올해 건립지원 대상으로 강원대병원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3개 국립대병원에는 2010년까지 4년간 국고 150억원의 건립비가 지원되며, 100~15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 의료시스템이 구축된다.복지부는 어린이 환자에 대한 진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고비용, 저수가로 민간 병원의 투자가 저조한 현실에 공공의료 확충 종합대책 추진 일환으로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고려한 어린이병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이에 05년 1차 건립 지원대상으로는 부산대병원(08년 개원 예정)을 선정했으며, 총 23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복지부는 “소아질환 중 비중이 큰 선천성 질환의 경우 장애와 합병증 등 다양한 문제가 결부돼 있어 여러 진료과의 복합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며 “어린이질환 연구 및 전문적인 치료시설 확보를 위해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의협회비가 25만원, 도회비가 20만원, 월급이 쥐 꼬리만한 전임의에게서 너무 뜯어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회비를 안낼 수도 없고…”(모 대학병원 전임의)◈ “앞으로 보험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보험금 편취를 목적으로 하는 고의보험사고 등 사전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을 집중적으로 펼칠 것이다.”(12일 금융감독원 관계자,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현황을 발표하며)◈ “비만 급여화 부분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조금이라도 의문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셔도 됩니다.”(10일 대한비만학회 한 임원, 비만 급여화 관련해 학회 공식 입장을 전달하며)◈ “요즘 대위 군의관 봉급이 얼마나 되나요? 다 합치면 200 넘지 않나? 아는 후배가 군의관으로 있는 데 130정도 받는다길래 농담하지 말라고 했는 데 이 친구가 얘기하는 것 보단 많겠죠”(모 조기축구단 회원 최00 원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보다 효율적인 혈액안전감시 강화를 위해 ‘혈액안전감시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자문위원회는 위원장 1인, 외부위원 및 간사 2인 등 총 15인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질병예방센터장이, 외부위원은 본부장인 외부전문가를 위촉한다.주요 역할은 혈액안전감시업무 관련 정보분석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의 잠분과 혈액안전감시업무 관련 각종 연구조사에 관한 사항의 자문, 핼액안전감시업무 관련 교육, 지도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의 자문 등이다.혈액안전감시 자문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위원장: 안효환(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위원: 임영애(아주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권석운(울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서장수(경북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충남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기모란(을지의대 예방의학교실), 박경운(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진수(인하의대 감염내과), 정희진(고려의대 감염내과), 황미원(적십자사 안전관리팀), 채석례(동국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윤성수(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총괄간사: 신영학(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팀장) ▲간사: 김장훈(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팀 연구관).
삼백종합건설 김주환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8일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에 쾌척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제16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7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임산부 및 일반인들에게 엄마젖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단체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이루고자 마련됐으며, 모유수유학회, 소아과학회, 서울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복지부가 후원했다.인구복지협은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약 모든 산모가 1시간 이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하게 되면 400만명 중 100만명의 아기를 살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1시간 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한 산모는 57% 정도여서 이에 대한 많은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 자원봉사단이 지난 4일 순천시 월등면사무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오전에는 이한철 소아과장 등 8명, 오후에는 고재운 병원장 등 7명이 참여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 65명에 대해 진찰 및 투약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파일첨부] 심평원이 요실금 수술 급여기준과 관련, 시행된 요류역학검사의 타당성 및 심사방안에 대한 4가지 사례 및 세부심사적용방안 등을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4가지 사례는 ▲VLPP 측정없이 CLPP(infused 용량 240cc) 측정결과에 따라 요실금수술 시행한 45세 여자 ▲요류역학검사 결과 순수방광내압(Pdet)이 음압(-44CmH20)인 43세 여자 ▲복강내압력(Pabd)이 측정되지 않은 44세 여자 ▲절대방광내압(Pves), 순수방광내압(Pdet)이 전반적으로 음압이고 발살바누출점압(VLPP)를 측정한 구체적 지점을 알 수 없고 방광충만시 주입 용량 기재없는 33세 여자 등이다(자세한 진료내용 및 청구내역 첨부파일 참조).이에 대해 심평원은 ▲누출점압(Leak point pressure) 측정시 발살바누출점압(VLPP)이 아닌 기침누출점압(CLPP) 시행시 환자는 주로 웃거나 운동할 때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Valsalva시 요누출이 없으면 기침(Coughing)을 시켜 기침누출점압(CLPP)으로 측정해도 되므로 VLPP 혹은 CLPP 결과 중 한가지 제출시 인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방광 충만시 멸균생리식염수 적정 주입용량(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