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의료급여 이용 남용 및 허위부당 청구사례를 공개하고 의료급여제도의 변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복지부가 공개한 의료급여 남용 및 허위부당 청구사례는 다음과 같다.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최면진정제 약물을 수집 - 김OO(남, 34세/서울거주) - 진단명 : 수면장애, 우울증, 불면장애 - 의료이용 행태 06년 2개월 동안 62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최면진정제 스틸녹스(10mg) 1,971정을 처방조제 받음. 1일 권장량은 1정(10mg)인데 1일 41정을 처방조제 받음 과다 복용시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우울증상이 있는 환자는 자살경향이 있으므로 최소량을 투여해야 함에도 여러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최면진정제 약물을 다량 수집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처방전을 약국에 매매- 안OO(남, 22세/전남거주) 형제- 진단명 : 코인두염, 결막염, 허리통증, 엉덩이 종기 등- 의료이용 행태 형제가 05년 1년간 65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받은 처방전을 약국에서 현금이나 영양제와 교환하여 의료급여일수를 각각 6513일, 5415일을 사용해 총 6500만원의 진료비가 지급.하루 동안 27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51장의 처방전을 약국에 매매 *2006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입국자 추적 및 대량환자 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 3일부터 16개 시도, 251개 보건소, 13개 검역소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관리대상 질환은 1군 법정전염병, 집단설사, AI 및 사시이며, 전염병 발생시 대응조치사항을 상위기관으로 전산보고하고 해외유입 전염병 발생시 검역 전산망과의 연계를 통해 주소지 지자체가 환자 및 접촉자 추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전염병 발생시 방역요원들에게 문자전송 메시지가 발송돼 전염병 발생상황을 인지토록 했으며, 동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접속 후 환자추적 관리대상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한편 콜레라 집중 감시기간인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70개 콜레라 보초감시의료기관이 설사증상자, 콜레라 의심환자 일일보고 시에도 동 시스템을 통해 보건소에 보고하게 된다.
복지부는 3일부터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Up & Down’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재를 주제로 ‘건강에 좋은 것은 Up, 나쁜 것은 Down’하자는 메시지를 방송을 통해 귀여운 에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신나는 음악에 따라 춤을 추며 전달하게 된다.이번 캠페인은 *1편 일상생활에서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운동하기 *2편 정크푸드 섭취줄이기 *3편 다양한 채소 골고루 먹기에 대한 주제로 방송된다.
◈ “4일 열린 성분명 처방 관련 토론회는 이강두 의원이 주최가 아니다. 분과 위원장이라 장소만 의원명으로 대여했을 뿐이다. 그리고 최초 대여시 주제도 국민연금이었는데 중간에 토론회 주제가 바꼈다. 이번 토론회 때문에 관련 직능 단체로 부터 항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도 이강두 의원은 참석도 하지 않는다. 오해가 었었으면 한다.”(이강두 의원 보좌관)◈ “약이 아니라 밀가루가 돌아다니고 있다.”(임동석 가톨릭의대 교수, 4일 성분명처방 관련 국회 토론회에서 모 사의 항진균제가 생동성시험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약효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며)◈ “사석에서 말하면 (언변이) 떨어지지 않는데, 공식 석상에서는 왠지 모르게 버벅된다. 하지만 회장을 못할 만큼 말을 못하지는 않는다.”(문영목 서울시의사회 회장선거 후보, 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동탄신도시 집 값이 안 오를까봐 괜히 더 예민한 거 아닌가?”(한 화성시민, 한림대의료원 동탄 입성이 늦어져 동탄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친다는 소리에)
동아제약 이사회가 지난 7월 2일 의결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자사주 매각과 이에 대한 채무보증’이 회사와 주주에게 심각한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법정에 서게 됐다.동아제약 유충식 이사와 강문석 이사는 주요 주주인 수석무역, 한국알콜산업과 연명으로 ‘이사회결의효력정지 및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이사회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사실은 자사주의 의결권을 되살리고 이를 독점하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재산을 특정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남용해서는 안되며,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이에 대해 채무보증까지 서면서 자사주를 매각하는 것은 회사와 주주의 가치를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에는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시장과 주주가 인정하는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이 있음에도 회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비정상적이고도 복잡한 방법을 택한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지난 2일 동아제약 이사회 결의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선 부정적인 인식이 팽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이 지정전염병 중 환자감시대상 전염병에 추가되고 그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이 마련됐다.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전염병의 진단기준 일부 개정내용을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국제보건규칙(IHR) 전면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웨스트나일열’이 지정전염병 중 환자감시대상전염병에 추가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정의, 임상적 특징,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등을 새롭게 규정하기 위해 취해졌다.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종종 수혈과 장기이식, 수직감염 또는 실험실에서 감염되기도 한다.잠복기는 2일~14일로 대부분(약80%)이 무증상감염을 보이며, 감염자의 약 20%는 경한 임상증상을 보이고 증상은 약 3~6일 정도 지속된다.주로 허약감, 두통, 식욕감퇴, 근육통, 구역, 구토, 발진, 림프절병증, 안구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중증감염은 드물게 나타나며 뇌염이 뇌막염보다 흔하게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근육허약과 이완성마비, 조화운동불능, 시신경염, 뇌신경이상, 다발신경근염, 척수염, 경련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소수의 환자는
6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이 당초 결정됐던 ‘성인의 50%’에서 ‘성인의 70%’로 상향조정 된다.복지부는 4일 “부처협의 과정에서 6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률이 변경됐으며, 변경내용을 7월 6일부터 4일간 다시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른 6세 미만 아동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은 변화는 *종합전문요양기관: 현행 50%, 당초 개정안 25%, 수정안 35% *종합병원: 50%(읍면지역 45%), 25% (읍면지역 22.5%), 35%(읍면지역 31.5%) 등이다.또한 *병원: 40%(35%), 20%(17.5%), 28%(24.5%) *의원: 30%, 15%, 21% *보건기관: 30%, 15%, 21% 등으로 조정됐다.한편 본인부담액 상한제 확대(6개월간 본인부담액 300만원→200만원)는 7월 이후 개시한 요양급여부터 적용된다.아울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휴직자 보험료 경감은 7월 1일 이후 실업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6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경감은 소액 외래진료비 본인부담 정률제와 함께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성분명처방은 의사와 약사 중 누구를 더 못 믿는가의 문제다.”(3일 익명의 한 의료계 관계자, 기자와의 대화 중)◈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를 의협 회장 선거 이후에 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3일 박영우 후보 출판기념회에서 한 참석자)◈ “세브란스에서 차 한잔 하자고 합니다.”(강주성 진료비바로알기시민운동본부 관계자, 3일 세브란스병원 정문앞에서 진료비바로알기캠페인을 벌이던 중 세브란스병원 고위 관계자의 권유를 뿌리치며 확성기에 대고)◈ “비강분무형 인슐린제제 내슐린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가 발표되고 나서 회사 주가가 많이 올랐다. 11000만원대에서 최고 15000원대까지 올랐다가 최근 13000원대에 이르는 것 같다. 주위으 분석이 연말까지는 2만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들 한다. 회사 가치가 주가에 아직 제대로 반영이 안됐다는 평가다”.(동성제약 나성렬 부장)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인 ‘함소아 바이오락토’,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과 화장품류인 ‘함소아 아토비 시리즈’ 등 3종의 제품(사진)으로 약국유통을 시작했다.함소아제약은 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의 영업망을 통해 7월부터 약국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함소아 바이오락토’는 어린이 장 건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유산균제품으로 함소아 한의원의 연구진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교수가 공동으로 어린이의 발육상태와 정상 장내 균총 등을 연구해 개발했다. 특히 아토피 개선과 관련한 특허(제 10-0635354호)를 획득했고 체질개선을 돕는 12가지 한방 성분이 포함돼 있다.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보충용 제품.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골격을 만들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돕는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균형잡힌 성장을 돕고 캐러멜 타입으로 섭취가 간편하고 맛이 좋아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다. 함소아의 성장 노하우가 담긴 11가지 한방 성분이 들어 있으며, 무설탕, 무합성감미료, 무합성색소가 특징이다. ‘함소아 아토비 시리즈’는 아토피 아이들의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로션과 크림, 바스&샴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 행정도우미’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복지행정 참여증진 및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일자리다.올해에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 1인씩 총 2000명이 배치, 장애인복지행정업무 수행 보조를 담당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 보건연구관 오희복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직무대리를 명함(07년 6월 30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고경석 한방정책관 직무대리를 명함(07년 7월 4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만복 복지부근무를 명함.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아동안전권리팀장 강민규(7월 4일부).
◈ “업계에서 식약청을 ‘저’ 식약청이라고 부르는데 앞으로는 ‘우리’ 식약청이라고 불러줬으면 한다. 여기 오신 분들부터라도 우리 식약청이라고 불러줬으면 한다.”(식약청 생물의약품 본부 이정석 팀장, 지난달 29일 Health & Youth Conference에서 주제 발표 중)◈ “주수호 회장이 잘못하면 나현 후보가 잡아주면 된다. (학교가 같은 것은) 해나 독이 아니라 약이고 득이 될 것이다.”(박한성 전 서울시의사회장, 2일 나현 후보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빅4병원이라고 해서 무작장 삼성이나 아산을 따라가려고 해서는 안되죠. 삼성이나 아산은 재벌기업이고 우리는 사립대학병원인데 말이죠. 국가 지원을 엄청나게 받는 국립 서울대병원도 마찬가지로 경쟁상대로 여기기엔 무리죠.”(조민근 연세의료원노조위원장, 2일 기자와의 대화 중)◈ “스타틴은 남녀 불문하고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 요즘은 아스피린보다 더 많이 쓰인다. 우스게 소리로 수돗물에 타서 모든 국민들에게 먹여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스타틴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모든 환자들이 복용해야 할 정도 중요한 약물로 자리매김했다.”(삼성의료원 박정의 교수, 지난달 29일 Health & Youth Conferenc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7월부터 국민의 건강 및 영양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검진항목이 확대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선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95녀에 공표된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건강 및 영양조사로서 98년, 01년, 05년에 실시됐으며, 올해부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해 수행한다.기존의 국민건강영양조사는 3년 주기 단기간(약10주) 조사실시로 지역 단위 통계생산이 미흡하고 조사 질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4기 조사부터는 조사표본을 확대해 연중으로 실시하게 된다.특히 이번 제4기 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200개 지역, 4600가구를 선정해 건강 및 영양상태를 설문하고 구강검사, 폐기능검사, 임상검사 등을 포함해 실시한다.조사는 통계전문가들에 의해 조사지역 및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가구원 확인을 거친 뒤 선정통지서를 발송하고 조사대상자에 대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화예약 등을 통한 검진, 건강설문조사와 영양조사를 실시한다.또한 조사지역 가까운 곳에 검진, 건강설문조사장소를 마련해 혈압 및 맥박측정, 신체계측, 채혈과 채뇨, 구강검사, 폐기능검사, 건강설문조사를 실시
7월 4일부터 과징금을 미납한 제약사와 의료기업체에 업무정지처분이 내려진다.복지부는 3일 업무정지 처분에 갈음해 부과된 과징금을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업무정지 처분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을 개정 고시했다.개정 고시된 핵심내용은 *과징금 부과처분 대상 금액이 관련법 조항에 따른 과징금 상한액의 1/2 이상이면 과징금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한다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하려면 처분대상 제약사(또는 의료기업체)에게 서면으로 그 내용을 통지한다는 것.또한 *과징금 부과처분 대상 금액이 과징금 상한액의 1/2 미만일 경우에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복지부는 “약사법과 의료기기법에 올 1월 동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그 처분 절차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조치가 약사법 등과 관련해 05년 징수결정액의 55.3%, 18억6000만원이 안걷힌 과징금 미수납액을 고려할 때 행정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