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 교직원과 중앙의대 학생들이 환우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우와 함께하는 즐거움의 한마당’행사를 가졌다.영상의학과 직원들의 스포츠 댄스 시범으로 막을 연 이 날 행사는 중앙의대 학생들의 악기 연주와 합창, 마술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각각의 코너마다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직원과 환우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의료기술 평가후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령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규개위는 최근 열린 행정사회분과위원회에서 “의료법 개정에 따라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가 의무화 됨에 따라 요양급여여부 신청을 평가결과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정받은 이후 하도록 관련규정을 정비하는 것은 당연한 사항”이라고 의견을 모았다.또한 “경과규정으로 시행일로부터 6개월 경과시까지 신의료기술평가을 신청한 경우 1년간 비급여 대상으로 간주토록 한 것도 규제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관련 개정령안 중 ‘신의료기술평가 후 요양급여 결정 신청’ 조항은 *의료법 개정으로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가 의무화 됨에 따라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결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정받은 이후 요양급여여부 등의 평가를 신청토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아울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안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한 경우 신청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까지는 ‘비급여 대상’으로 간주토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ㆍ사진)은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모두를 위한 에이즈예방,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팀 정은경 팀장과 HIV/AIDS감염인 인권증진을 위한 에이즈예방법 대응 공동행동 법률 대응팀 변진옥 간사가 현재 국회에 상정돼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에 대해 발제를 맡게된다. 특히 *강제검사 금지와 서면동의 *익명검사 및 익명보고 *사례조사와 역학조사 *외국인 감염자에 대한 강제퇴거 등 금지 *고용상의 차별금지와 보호 *전파매개행위금지 조항의 존속 대 삭제 등 6가지 핵심쟁점을 구체화해 에이즈예방을 위해 반드시 검토돼야 할 부분을 집중 논의한다.토론자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팀 정영선 팀장,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팀 김점자 팀장,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한국 HIV/AIDS감염인연대 KANOS 강석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금연 관련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Smoke Free Environment) 조성’을 선포했다.변재진 복지부차관이 금연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GSK 아반디아와 같은 thiazolinediones(TZD) 계열 약물은 릴리의 액토스 2종이다. 아반디아는 영국 약이고, 액토스는 미국 약이다. 전세계적으로 그 판매 비율이 9:1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아반디아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아반디아 부작용 문제를 미국 정부가 확대시켰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 31일 기자와 전화 통화 중)◈ “천식 때문에 수영을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 최고’가 됐다. 청소년들도 (나와 같이) 극복해 내기를 바란다.”(GARD 한국지부 홍보대사 박태환 선수, 28일 홍보대사 위촉 후 소감을 통해)◈ “칸영화제에서 한국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탔더라. 정말 아름다운 배우다.”(Jean. Bousquet GARD 회장, 31일 GARD 한국지부 발족 기자간담회에서 주제발표 이전 한국배우의 수상을 축하하며)◈“오늘 회식은 제가 쏩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모 대학병원 신경외과 보직자, 30일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글쓰기 동호회 회원들과 새벽까지 가진 술자리에서 자신이 환자들이 뽑은 친절 의사에 선정됐다며)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산병원 마펫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의사금연 및 마약류 연수교육(평점 3점)을 실시했다.이날 연수교육에서는 *금연운동과 의사의 역할(정태훈 경북의대 내과교수) *금연 클리닉 운영(이정근 수성구보건소장)의 *간접흡연과 건강(박순우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교수)교수 *금연의 약물치료(김대현 계명의대 가정의학과교수) 등이 강연됐다.또한 질의응답의 시간 후에는 안문영 대구시보건위생과장의 ‘마약류 관리교육’이 실시됐다.한편 대구시의사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구군별 가두캠페인과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제2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금연 공모 행사 수상자 시상 및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실시된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및 금연홍보 디자인 공모의 대상(복지부장관상), 금상, 우수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수상자에 대한 복지부장관과 이순형 회장의 시상이 있었다.또한 금연 운동 및 흡연예방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협회 금연상담사 안경은 씨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안경은 씨는 정부과천 중앙청사, 국회, KBS 등 주요 기관의 방문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건협은 또 행사장 로비에서 금연사진 및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는 등 참석자와 상공회의소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한나라당, 보건복지위ㆍ사진)이 홍미영 의원, 전여옥 의원, 박영선 의원과 함께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3국을 방문, ‘여성가족위원회 여성정치선진국 해외시찰’을 마치고 귀국했다.해외시찰단장으로 참여한 문 위원장은 “이번 북유럽 3국 해외시찰을 통해 방문국 국회의원과 정부인사와의 간담회를 통한 선진국의 여성정치 참여, 가족친화정책, 보육정책 및 양성평등 정책 조사를 벌여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문 위원장은 “이미 세계 6개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특히 외세의 침략(러시아)과 피지배(스웨덴), 그리고 1․2차 세계대전의 전쟁 피폐를 겪으면서도 여성 대통령의 당선, 의원 10중 4명이 여성이며, 또한 여성 40% 할당제를 적극 도입, 운영하고 있는 핀란드의 정치환경을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참여 모델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외교활동과 시찰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선진 여성정치과 정책을 우리나라 실정에 잘 접목시켜 여성정치 선진화, 양성평등의식 제고와 저출산 문제에 새로운 시각에서의 대안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병원 내과는 지난달 30일 지역내 내과 개원의를 위한 ‘제3회 미니심포지움’을 개최했다.오후 7시 30분부터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고혈압약제 선택의 실제: 일차약제 및 병합요법(순환기내과 이광제 교수) *타과에서 흔히 의뢰되는 심혈관질환 관련 문제의 접근(순환기내과 김상욱 교수) 등이 발표됐다.중앙대병원 내과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개원의 및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 심포지움을 매달 개최해오고 있다.
중앙대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은 지난달 31일 용산소방서와 함께 신계동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응급약품함’을 설치하고 약품들을 기증했다.의료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이날 기증 행사에서 중앙대용산병원은 쪽방촌 주민 중 관리자를 임명, 앞으로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전라북도에서 장티푸스 환자가 대거 발생, 보건당국이 심층 역학조사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5월 13~23일 전북지역 의료기관에서 장티푸스 환자 2명이 보고됐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환자 7명을 추가확인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역학조사반이 원인규명 및 예방관리조치를 취해 왔으며, 30일 중앙역학조사반이 현지에 출동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티푸스 확진 환자들은 전북 전주시 소재 여고생들로, 지난 4월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도 여행지에 대한 역학조사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 여행을 다녀온 강원도 정선군 소재 여고생들을 대상으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학생, 교사, 조리종사자, 환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검체 1207건을 채취해 세균검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토록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유증상자 격리입원 조치, 추가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장티푸스 등 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인 *소독한 물, 끓인 물 음용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 *용변 후, 식사 전 등
[파일첨부] 일반의약품 중 안정성이 확보된 땀띠•짓무름용제, 피부연화제와 담뱃대용품 등이 6월부터 의약외품으로 전환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외품범위 지정고시’를 6월 1일자로 개정고시 했다.주요 개정내용은 *피우는 담뱃대용품 의약외품으로 지정 *일반의약품 중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 *치아미백제 신규제형 추가 등이다.담배의 흡연욕구를 억제하거나 충족심키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은 약사법에 의한 ‘금연보조제’와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뱃대용품’으로 이원 관리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담배대용품까지 의약외품으로 지정된다.또한 땀띠•짓무름용제와 피부연화제를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약국 외에서 자유판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칼라민로션 등 6개 품목 전환예정).치아미백제의 경우 기존 치아미백제의 종류를 치아에 부착하거나 도포해 사용하는 제제로 제한돼 있었으나 일반 치약과 같이 치아에 묻혀 치아를 닦는데 사용하는 제제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제품 및 기술개발 지원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제고했다.이번 고시개정으로 향후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뱃대용품 중 의약외품에 해당하는 품목은 1년 이내에 약사법에
◈“제35대의협회장 보궐선거의 방향타가 될 설문조사가 의료계 사이트 방문율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닥터플라자에서 이뤄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닥터플라자는 투표마감시한인 6월 26일 아침이나, 이르면 25일 이전에는 설문조사를 마치고 최종결과를 공표하겠다. 31일 10시 30분 현재(29일 오후 4시 ~ 31일 오전 10시)까지 집계에 의하면 304명이 참여한 가운데 79%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주수호 후보가 앞섰다. 뒤이어 경만호, 윤창겸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닥터플라자 관계자, 3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세곤 후보는 이미 충분하게 검증된 후보 아닌가? 지난 선거에서는 장 회장이 회원들의 눈을 멀게 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된 선택을 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김세곤 후보 캠프 관계자,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별 연구에 투자되는 비용은 많지만 결과물이 없다. 더 아이러니 한 것은 연구 결과는 성공적이라는 데 결과도출이 되지 않는다. 정책적으로 결과물을 취합하려면 취합이 되질 않는다. 이러다 보니 향후 투자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젠 실체없는 성공은 지양하고 신약개발에 연구 실패에 대한 고해성사사 이뤄져야할 시기다” (과학기술혁신본부
전국에 홍역이 확산되고 있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영유아 및 소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28일 현재 전국의 홍역 확진환자는 40명으로 예방접종력이 없는 0~1세를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본에서는 일본에서는 4월 중순부터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5월 28일 현재 신고환자 695명),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행객 등을 통한 국내유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은 매우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므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소아 중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반드시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홍역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시 홍역예방접종에 대해 의사와 상담한 후 접종해야 한다”며 “만일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이 복지부로부터 ‘보호자없는 병원’으로 선정돼 오는 6월 11일부터 1년간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복지부는 공공의료체계 확립과 가족 간병 부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간호관리료 3등급이상 병원 중에서 기준을 충족하고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 중에서 서울지역에서는 3차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이를 위해 한양대병원은 본관 16층에 21병상(7인실 3개)을 운영하게 되며, 오는 25일부터는 18병상(6인실 3개)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에서 파견하게 될 간병인력은 7인실에는 15명, 6인실에는 12명이 3교대로 배치돼 환자를 간병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족 등 보호자의 간병도움이 필요해도 여건상 간병인을 두기 어려웠던 환자는 정부지원의 간병인을 신청하면 1일 1만5000원 정도의 부담금 지불로 간병인을 둘 수 있게 돼 환자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보호자없는 병원’시범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한양대학교병원외에도 단국대병원, 건국대병원, 화순전남병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