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에서 일할 기간제 근로자 기술연구원 또는 선임연구원 1명을 재모집한다.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에서 일할 선임연구원 또는 기술연구원 자격 기준은 간호사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지역 내(수도권) 결핵환자 발생 모니터링 ▲결핵역학조사 지원 및 결과 관리 ▲결핵역학조사 교육 지원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임연구원 자격 기준은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 ▲학사 학위 취득 후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사람 ▲채용 예정 분야와 관련된 기사 이상의 자격 취득 후 동일분야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기술연구원 자격 기준은 학사 학위 이하 소지자 또는 채용 예정 분야와 관련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다. 원서 접수는 1월 6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며, 등기우편만 가능하다. 서류 봉투에는 “기간제근로자 응시원서 재중”을 표기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발령일은 2023년 2월 13일 예정이다.
대전협에서 수련병원 전공의 노조 설립을 위해 법률·행정 지원과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26일 제26기 정기대의원 총회 논의 및 의결 결과에 따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의결 사항 중 하나인 수련병원 노동조합 설립 예산 지원과 관련해 개별 수련병원 내 노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단위의 경우 대전협 비대위에서 변호사 및 노무사를 통한 법률 및 행정 지원과 지원금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 설립은 상시 모집이며, 지원 총액은 관리비, 운영비, 교육 및 간담회비 등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이다. 단, 신청 병원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은 수련병원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 1부와 수련병원 노동조합 조합원 명단 1부, 노동조합(가) 추진위원회 또는 노동조합 등 운영예산안 1부 등을 첨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국 e-mail(kira@kiramd.org)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이번 지원과 관련한 1차 문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되며, 지원 예산은 비대위 사무국장이자 직전 대전협 회장인 여한솔 국장이
지난 2021년도 기준 심정지·심혈관·뇌졸중·중증 외상 등 4대 중증환자 119 구급이송 건수는 12만641건에 달하며, 이중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 3만324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청은 국민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은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에 따른 후속 방침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내용은 ▲연령별 수준에 맞춘 교육방식 개선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 확대 ▲체험관 등 교육시설 확충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등 4개 전략 11개 과제이다. 우선 연령별 수준 및 이해도를 고려해 영유아·아동·노인 대상 상황 인지와 도움 요청 방법을 정하며, 청소년과 성인은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교 안전교육 의무 이수 시간 중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확대하도록 TF 운영을 통해 교육방식을 개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목 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 됐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했지만, 스마트폰과 pc의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10~20대의 청년층에서도 환자가 크게 늘어나 이제 모든 세대가 목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목 디스크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증상에 따라 압박되는 신경의 부위가 달라사람의 목은 7개의 뼈가 완만한 C자형의 커브를 가지고 있다. 머리의 무게를 목뼈 사이의 연골조직인 디스크(경추 추간판)와 관절들로 분산시켜 머리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때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쿠션처럼 흡수해 주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탈출 되거나, 관절 부위에 덧뼈가 자라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상증상을 발생시키는 것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목 디스크의 증상은 ▲목 통증과 함께 목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증상 ▲목 또는 어깨, 팔, 손가락으로 뻗어나가면서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나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 ▲손을 사용한 세밀한 작업(젓가락질
질병청이 2023년에는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 지원과 백신·치료제 핵심 기술 확보 등 보건의료 R&D 선제적 투자 등에 집중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대통령 주재 2023 정부 업무보고에서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를 주제로 2023년 질병관리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2023년도 핵심과제로 ▲국민 건강보호 체계 마련 ▲R&D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및 미래 건강위협에 대비한 국민 건강보호 체계 마련질병청은 먼저 근거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 모니터링 필요 질환 선정 및 분석 데이터 구축을 통한 감시·분석을 강화하고, 사회환경 및 지역 상황을 반영한 건강 조사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건강조사 수요 적극 발굴 및 지역 특화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 격차 해소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질환·대상별 대국민 건강정보 제공을 강화하며, 기후 변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건강위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비감염성 건강 위해 대응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 및 후속
질병관리청이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 및 미래 팬데믹에 대비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3~’27)’과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 등이 올해 상반기 수립·발표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대통령 주재 2023 정부 업무보고에서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를 주제로 2023년 질병관리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2023년도에 당면 현안인 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 및 국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상세히 살펴보면, 질병청은 현안과제로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 및 신속한 진단·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을 위한 생활 속 방역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또한, 중국發 코로나19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규 변이 출현 가능성에 대비한 변이 감시를 고도화하고, 주기적 상황 평가 회의를 통해 신속한 검역 조치 결정으로 국내 유입을 지연·차단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방역 전략 수립 및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관리와 관련한 과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신·췌장이식외과 김영훈, 신성, 권현욱, 고영민 교수)이 만성 콩팥병 5기로 투병 중인 김 모씨(여, 45세)에게 지난달 14일 남편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국내 처음으로 신장이식 7000례를 달성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990년 뇌사자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생체 신장이식 5460건과 뇌사자 신장이식 1540건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는 연간 신장이식 건수가 400례를 넘으며 국내 신장이식 5건 중 1건을 도맡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거부반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들에게도 신장이식을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다. 2009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처음 성공한 후 국내 최다인 986건을 진행했으며, 교차반응 양성인 신장이식은 2009년 이후로 353건을 실시했다. 더불어 서울아산병원은 이 같은 고위험군 환자들을 포함했음에도 이식신(이식된 신장) 생존율이 98.5%(1년), 90%(5년), 77.1%(10년)로 미국 장기이식관리센터(UNOS)의 이식신 생존율 99.9%(1년), 85.4%(5년)와 대등하다. 혈액형 부적합 이식신의 1년, 5년 생존율은 각각 97.4%, 92.3%로 혈액형 적합 이식신
PSA 수치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MRI 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하유신(교신저자)·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최문형(제1저자)교수가 전립선 조직검사 전 PSA 검사와 MRI를 시행한 환자 881명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추적 관찰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분석에서 PSA가 4ng/mL 이상으로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진단률(양성예측율)은 PSA만 시행한 경우 29%에서 MRI를 함께 시행할 경우 70% 까지 높일 수 있는 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90% 까지 피할 수 있었다. 이는 PSA만으로 조직검사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보다 MRI를 함께 시행해 얻은 정보를 통해 조직검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대폭 줄이여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전에는 PSA 수치가 10 ng/mL 이상으로 높은 환자는 대다수에서 전립선암이 진단된다는 인식이 있어 MRI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막연히 생각했지만, 이런 환자군에서도 MRI가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병동이 최근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소아병동 캐릭터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문화재단과 체결했던 ‘만화도시부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소아병동 입구 ▲각 병실 입구 ▲병동 스테이션 ▲놀이방 ▲엘리베이터 등이 부천핸썹으로 꾸며졌다. 부천핸썹은 ‘푸처핸썹(Put your hands up)’이란 말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공공 캐릭터 공모전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도 있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대표 캐릭터다.
정부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및 의료기기 수출 5위 달성를 목표로 바이오헬스 육성·수출을 총력 지원하며, 건강보험 개혁 및 지역사회 중심 노인돌봄 체계 전환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와 관련해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보다 나은 미래 준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개혁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먼저 정부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개혁을 집중 추진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재정 효율화 측면에서 공평한 건보료 자격·부과제도와 의료적 필요도 기반 보장을 추진하고, 과다 이용자 관리 등의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와 불법행위 엄단 및 비급여 관리 등 재정누수 방지를 통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고령화 등 의료수요 급증에도 적정한 의료 질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 지불제도(사후, 성과기반 차등, 의료기관 단위 보상 등)를 도입하고 비급여 관리도 강화하며, 건전한 재정을 기반으로 양질의 의료서비
정부가 2023년 주요 업무로 중증·응급·일차의료 분야 소아진료 지원 강화방안 마련 등 ‘필수의료 강화’를 집중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와 관련해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보다 나은 미래 준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중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며 건강수명을 확대하고, 재난‧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명에 직결되거나 수요 감소·기피 과목 등 필수의료 분야를 지속 강화한다. ◆보건의료 약자 복지 실현 및 필수의료 강화정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 진료 강화체계를 구축하고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어린이병원 사후 적자 보상 ▲소아응급체계 강화 ▲아동 심층 상담 시범사업 등 소아 진료 지원방안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필수의료 추가대책’을 통해 진료환경·전문인력 부족으로 적정 치료가 곤란한 분야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의료 기반 개선을 위해 ‘병상수급시책’을 통한 병상 개선, 전문의 중심으로 인력 개
E형 간염은 전수감시 중인 법정 감염병이지만, 높은 무증상 감염 비율과 낮은 인지도, 표준화되지 않은 진단법 등으로 감염자들이 지역사회 내에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E형 간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방안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E형 간염(Hepatitis E virus)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전파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 간염으로 2020년 7월부터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가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국내 E형 간염의 신고 현황 및 역학적 특성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형 간염 전수감시가 시행된 2020년 7월 1일 이후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총 938명의 E형 간염 환자가 신고됐다. 특히 2020년에는 191명, 2021년에는 494명, 2022년에는 253명 순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70명(60.8%) 여성 368명(39.2%)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178명(19.0%), 6
심폐소생술 일반인 시행률이 2008년부터 꾸준히 늘어 지난 2021년에는 28.8%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일반인 시행률 추이를 발표했다. 심폐소생술의 일반인 시행률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21년 28.8%로 2008년 1.9%에 비해 15배로 증가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2021년 기준 11.6% 수준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가 공공전문진료센터 신규 지정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전문진료센터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격차가 있는 전문진료 등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적정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센터다. 지정대상은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으로서,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등 전문진료 분야별 필요한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의료기관이다. 매년 사업 추진 실적 점검을 통해 지정 적합성을 검토한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관할 시·도 담당 부서로 1월 9일부터 2월 3일 오후 6시(18시)까지 제출하면 되며, 이후 시·도는 신청 의료기관 사업계획서와 검토의견서 등을 첨부해 2월 10일 오후 6시(18시)까지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시·도에서 제출서류를 총괄·취합해 보건복지부로 공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계획서 10부 및 USB는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 지원사업’ 예산이 65억7100만원으로 확정됐다. 소방청은 최근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등으로 인한 정신치료와 예방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 주요사업비가 작년 사업비 58억8900만원 대비 6억8000만원(11.6%) 증액됐다고 밝혔다. 올해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은 ▲마음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마음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등 4대 사업으로 지속 운영한다. ‘마음건강 설문조사’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PTSD과 우울·수면장애자 등 고위험군 선별 역할을 수행하고, 이들 분석자료를 토대로 보건안전지원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고위험군 등의 소방공무원에게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전문·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상담·치유 활동을 수행한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고위험군과 심신 안정이 필요한 직원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리듬 회복을 위해 심리 안정화 요법 등 전문 치유 활동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정신치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