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Pioneers in Radiosurger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Pioneers in Radiosurgery는 세계감마나이프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방사선 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2006년 제13차 세계감마나이프학회와 2009년 제1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 제9차 세계방사선수술학회를 서울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방사선 수술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마나이프와 방사선 수술에 대한 6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뇌종양 전이 관리의 현재와 미래(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es) 등 4편의 저명 학술서적을 출판하고, 세계적 신경외과 교과서 (Youmans’ Neurosurgery)를 편집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감마나이프 수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후학양성과 방사선 수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쟁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과물이다. 투쟁만을 위해 투쟁은 회원을 위한다기보다는 괴롭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투쟁이 가장 회원을 위한 투쟁이 아닌가 생각한다.” 22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가운데 인사말을 한 이광래 제13대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12대에 이어 이번에 13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 당선됐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에서 △내외빈 축사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 △제13대 회장 취임식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 △대의원 118명 중 96명 참석 성원보고 △17년도 회무감사와 결산 심의 △의장선거와 취임식 △부의장, 중앙파견이사, 감사 및 선거관리위원장, 윤리위원장, 윤리위원 선거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의결 △대한의사협회 건의사항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투쟁자체에 희열을 느끼고 성과가 없는 투쟁은 진정한 투쟁일 수 없다.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정부에 끌려 다니지 않고 스스로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선두에 서서 모든 의료정책을 관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선의 방어가 최선의 공격이라는 말도 있듯이 정부의 정책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권자 4만4,012명(전자투표 4만2,721명 + 우편투표 1,291명) 중 22일 누적 투표인수는 1만7,632명으로 누적 투표율은 40.01%를 기록했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권자는 4만2,721명이고 22일까지 1만6,806명이 전자투표하여 39.34%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우편투표권자는 1,291명이고 22일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826표로 63.98%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23일) 전자투표는 개표 시간을 감안해 6시에 마감된다. 우편투표는 23일 오후 6시까지 용산우체국에 접수한 것까지 유효한 것으로 본다.
유승모 전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예산명지병원)의 모친이 3월 22일 새벽 5시 별세했다. *빈소 오산장례문화원 202호(경기도 오산시 경기동로 125) *발인 24일 *연락처 031-375-1100
질병관리본부 결핵․에이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조경숙.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사업과장에 보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본관 2층 수술실 보호자 대기실과 본관 1층 로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누전으로 각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대피방법을 실전 훈련했다. 이날 가상 훈련은 수술실 앞 보호자 대기실에서 천정속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초기소화를 진행 중에 있었으나 진화되지 못하고 5분여가 경과하고 지속적으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설정됐다. 직원들은 화염으로 인해 비상구 출구가 막히고 또 방화구획상의 방화셔터가 화재연기로 인해 차단된 상태였다. 대피유도 요원이 직원들에게 대피요령을 안내한 뒤 방화셔터의 피난구를 열고 신속한 대피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를 우선으로 한사람씩 차례차례 탈출 후 비상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이동, 다시 옥외 주차장 집결지로 모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체험에서는 인명대피 훈련 외에도 대피 후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환자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실습훈련으로 진행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훈련이 병원의 위기
외상사망률을 2015년 21.4%에서 2025년 10%로 낮추기 위해 정부는 중증외상환자 이송에서 진료까지 전 과정 3대 분야 27개 과제를 개선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 국무총리는 "중증외상진료를 맡을 권역외상센터의 확충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석해균 선장과 판문점 귀순 병사가 고도의 치료로 생명을 지킨 일은 중증외상진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며 "우리 의료수준에 대한 자부심을 주는 것과 동시에 중증외상진료의 처참할 만큼 열악한 현실을 알려줘 깊은 부끄러움을 던져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북한군 귀순병사의 이송‧수술(‘17.11) 과정에서 확인된 중증외상진료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에서 진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3대분야 27개과제의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아래 별첨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 대책)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보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고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한다. 현장 응급구조사의 외상처치교육을 강화하고 국민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외상처치 매뉴얼을 제작하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과 고소대리인 양태정 변호사가 22일 오전 인천지방검찰청에 이재호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을 ‘모욕․협박․직권남용․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임현택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이구청장은 2016년 1월 1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에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문성이 부족한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집중시키는 것이 영유아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 회장은 지난달 19일 이재호 구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해당 사업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 소청과의원의 의견 수렴절차가 누락되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 회장은 “그러자 이 구청장은 ‘건달이야, 뭐야?’라고 모욕하는 한편 언성을 높이며 격앙된 대응을 하였다. 또한 지난달 20일과 이달 7일 2차례에 걸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을 담은 민원회신을 하여 소청과 회무를 방해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달 초에는 굴지의 대형로펌을 선임하여 연수청의 이름으로 임 회장을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는 것이다. 임회장은 자신이 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28일(수) 오후 1시30분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손종민 관절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깨관절 질환(정형외과 이상욱 교수) ▲어깨운동법(정형외과 이종윤 교수) ▲골다공증(정형외과 전상현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며 “어깨통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방법도 환자마다 다르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하게 어깨를 관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4일(토) 15:00부터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신경외과 연수교육’을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 1부는 흔히 접하는 신경외과 질환 및 증상과 다학제 협진진료를 주제로 ▲두통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한성록 교수), ▲두통에 대한 통증의학적 접근(마취통증의학과 이상일 교수), ▲어지럼증과 뇌혈관 질환(신경외과 구해원 교수), ▲고혈압과 신경계 합병증(순환기내과 황지원 교수), ▲요통의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이일신경외과 이해일 원장), ▲척추에 침범한 류마티스질환(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감염성 척추질환 및 수술후 감염증(서울아산병원 이병주 교수), ▲의인성 척추 감염증에 치료(감염내과 곽이경 교수), ▲잠복결핵과 폐외결핵(검단탑병원 정훈 과장)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2부는 ‘문케어시대의 의료환경과 병·의원 경영’에 대한 주제로 갈렙앤컴퍼니 윤상철 대표이사의 강의가 있으며, 3부는 치료제의 기전과 최신지견을 주제로 ‘Ca2+channel α2-δ ligand’(Pfizer PM 백승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과장 손문준 교수는 “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21일(수)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재단은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 KAIST(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좌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젊은의학자부문은 김호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등 총 4명에게 상금 7억 원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54세) 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작동원리 및 뇌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정신질환의 발병 원인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64세) 교수는 위암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최초로 입증하면서 국내 의학연구 수준을 높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호민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 첫날 투표율이 26.64%를 기록하고 우편투표율까지 합치면 27.57%로 지난 39대 회장 때 최종 투표율 31.03%에 근접함으로써 이번 40대 선거 최종 투표율은 39대 때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21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가 시작된 첫날(21일) 전자투표권자 4만2,721명 중 26.64%인 1만1,379명이 전자투표에 참여했다. 우편투표권자는 1,291명이고 21일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756표로 58.56%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우편투표는 ▲3월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자투표는 ▲3월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3월2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에 이어 용산 임시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인 공고는 오후 7시 이후 할 예정이다. 잔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모두 합하면 투표권자(선거인수)는 4만4,012명이고 21일까지 1만2,135명(전자투표권자 1만1,379명 + 우편투표권자 756명)이 투표함으로써 투표
서울시의사회 제34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기호 1번은 오동호 후보로, 기호 2번은 박홍준 후보로 정해 졌다. 제22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기호1번은 김교웅 후보로, 기호2번은 김영진 후보로 정해 졌다. 서울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이윤수 위원장이 주관하여 21일 오후 7시경 당산동 회관 1층에서 회장과 의장 선거 후보등록자를 대상으로 기호 추첨한 결과, 이같이 정해졌다.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의장 선거일정을 보면 ▲3월31일까지 선거운동 기간 ▲3월21일 오후 7시 후보자 기호추첨 ▲3월22일 후보자 선거유인물 홈페이지 게재 ▲3월31일 회장과 의장 선거 ▲4월2일 당선인 공고로 진행된다.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오동호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전쟁이었다. 선거는 서울시의사회 역사가 1백년을 넘어선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선거운동으로 회원 방문해보면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했다. 오 후보는 “회원 각자의 문제가 충분히 논의되고 그런 논의의 과정을 통해서 3만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서 도출점을 찾을 수 있는 선거가 되기 바란다. 대의원들이 회원의 고충을 충분히 생각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기호2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의료진이 응급 환자의 증상별 진단과 치료방법을 집대성한 '응급실 필수진료' 책을 최근 발간했다. 책 집필에는 호흡기내과 염호기·소화기내과 류수형·외과 이병모·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등 17개 진료과에서 30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공저자로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 ▲외과 이병모 교수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 ▲외과 김영기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원 교수 ▲안과 김재영 교수 ▲응급의학과 김주현 교수 ▲신경과 김지영 교수 ▲이비인후과 노경진 교수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 ▲소화기내과 박태영 교수 ▲외과 오행진 교수 ▲흉부외과 유병수 교수 ▲신경과 윤병남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신경외과 윤상원 교수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 ▲성형외과 이진효 교수 ▲산부인과 정명철 교수 ▲심장내과 조성우 교수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 ▲피부과 최선영 교수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가 참여했다. '응급실 필수진료' 책에는 ▲심정지 ▲급성관절염 ▲위장관 출혈 등 응급 환자의 증상과
전북대학교병원이 21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과 암센터 1층 로비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진단 등 암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암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등 병원관계자와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모악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15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국민 암 예방 수칙 전달, 암 예방 홍보영상 상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장관상에 조은실(군산시보건소) 최고영(김제시보건소) 이순옥(진안군보건소) 등 3명이 수상했다. 도지사상 민간인 부문에서는 홍성용(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외 5명이, 도지사상 공무원 부문에서는 박가나(전주시보건소)외 5명이 각각 수여했다.이어 암센터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정보존을 통해 암 관리사업과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및 폐암검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암 예방 생활수칙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