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가 시범사업도 없이 너무 급하게 진행되면서 ▲의사들의 준비가 부족하고 ▲진료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당국은 탁상행정을 하면서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서울역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중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현길 부회장이 “의사들이 치매환자보기를 꺼리고 있다.”고 했다. 먼저 의사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신 부회장은 “의사도 힘들다. 50대 이상 의사들은 전공의 때 치매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행정의 문제로 인해 진료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보는데, 그리고 치매 인지장애 치료 시 굉장히 어렵다. 이 때문인지 오늘 학술대회에 의사들이 공부하려고 많이 참석했다.”고 했다. 신 부회장은 “최근엔 대학 교수는 이론에 밝지만 중증 치매환자 치료, 관리경험이 부족하다. 결국 교육 내용의 부실을 초래하고 요양병원 요양원에서는 진료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공의 수련규정을 조정해서 개원의 요양병원의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신 부회장은 “노인 치매환자와 먼저 대화하고, 다시 보호자와 대화를 하는 2중 진료에 많은 시간이 들어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은 4일 오후 1시 2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17 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강좌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운영하고,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감염관리 전략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CRE/VRE; 원내 전파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손용학 을지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Outbreak 상황에서의 음압병실 및 격리실 운영 경험(김연재 국립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등 감염으로부터 병원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격리 전략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수술 전/후의 감염관리 전략(김봉영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기구관련 감염증예방을 위한 전략(박선희 가톨릭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성공적인 원내 감염률 감소를 위한 감염관리실 업무 실제(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략에 대해 다뤘다. 개회사를 통해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48세, 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대학원)가 최근에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故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5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우리나라 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출간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하여 평생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현정근 교수는 “오늘날 한국의 재활의학계를 이 자리에 이르게 한 신정순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재활의학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저널에 25편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국가연구사업들을 수주받아 척수손상 및 말초신경손상환자의 재상연구와 임상에서의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꼴(1260만 명, 2014년)로 척추질환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척추질환으로는 목·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지난해 90만 5천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약 7% 증가했다. 최근에는 젊은 목디스크 환자들이 증가했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오래 앉아 있는 동안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는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치료받은 환자는 193만여 명으로 20% 이상 증가했으며,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도 약 155만 명으로 25%이상 증가했다. 척추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수술을 받아도 후유증이 남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임병철 대전선병원 척추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목디스크, 75%는 3개월 이내 저절로 호전 … 오십견으로 오인할 수도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돌출돼 척수 혹은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지난 2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QI실(의료 질 관리실)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감염, 환자 혼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교직원에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30일부터 시행된 여러 사전행사에서는 전 직원 손 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 안전에 관련된 4행시와 포스터 전시회, 타임아웃 서약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2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본 행사는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 OX 퀴즈’가 열렸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정한 환자 안전에 관한 퀴즈를 출제해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힌 52병동 김미소 간호사에게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원준 병원장은 “원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의료기관평가 인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환자안전시스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에 관한 포스터 부문 1위에는 의무
*빈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3호 *발인: 2017년 11월 6일 6시 30분 *장지: 경북 영주 선영.
“회원 모두가 단합해야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꿀 수 있는 만큼 12월10일 14시에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개최되는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비롯한 비대위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호소드린다.” 3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 위원장이 전체 회원들에게 전자우편으로 이같은 내용의 대회원 서신문을 보냈다. 이 위원장은 서신문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은 의료에 대한 획일적인 통제를 함으로써 의료인의 진료권 및 자율권을 말살하고 국민의 건강권 및 선택권을 제한하는 최악의 의료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의료쇼핑이 가속화되도록 한다. 국민의료비가 폭등해 국가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법안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회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국민의 건강을 저해하고 현행 의료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안이다. 국회에서 법 발의로 재단하려는 행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케어와 현대의료기기 저지를 위해 12월
최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기동훈)가 각 의과대학을 방문하며 젊은의사들에게 의료현안과 정책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협 비대위, 대전협 비대위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10월30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1일 저녁 진행된 만남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기동훈 부위원장과 의대협 류환 회장이 130여 명이 넘는 젊은의사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예과생들은 물론이고 시험공부로 바쁜 본과생들과 수련을 마치고 달려온 전공의들까지 모두 함께 했다. 기동훈 부위원장이 먼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내용을 담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정책이 가진 위험성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기 부위원장은 “해당 정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현 정책에 대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 큰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불합리한 정책을 막고 올바
대한의사협회는 회원인 이유근 원장(제주 아라요양병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제주도 지역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유근 원장은 70대 중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성화봉송에 참여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의사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이 원장은 또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사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평창의 성화가 서울 이촌동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우리 의사회원들이 회관 건축의 성화봉송 주자가 되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자. 의사의 자랑스러운 상징인 의협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은 이 원장의 성화봉송 소식을 접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아울러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모금에도 불꽃이 활짝 피어남으로써 기금모금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6번 이상 코를 고는 사람들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남성에서는 2.1배, 여자에서는 1.5배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남녀 모두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요인인 복부비만 (남 2.6배, 여 2.9배), 고중성지방혈증 (남 1.6배, 여 1.3배),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남 1.2배, 1.2배), 고혈압 (남 1.6배, 여 1.3배), 당뇨병 (남 1.3배, 여 1.3배)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의영 박사과정 학생이 최근 한국 성인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코골이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 결과 논문을 유럽의 저명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2017년 10월 26일자로 발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골이로 인한 수면장애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더불어 지속적인 교감신경계 자극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하고 심혈관계를 자극해서 혈압과 박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62)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11월3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2일까지 3년이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삼용 교수를 3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2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삼용 병원장은 1990년 전임강사로 부임 후 미국 버지니아 주립의대 및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와 독일 본대학 등서 연수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두경부 및 유방 종양 재건술 등 다양한 수술법을 도입해 전남대병원 성형외과를 전국 최고수준의 진료과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특유의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양 기관의 발전에 힘써왔다. 먼저 전남대병원에서는 1997년부터 7년간 성형외과장을 맡은데 이어 의료질관리실장·중앙수술실장 등을 맡았으며, 대학에서는 2008년 의과대학 부학장에 이어 2012년부터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또한 활발한 학회·사회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문재인 케어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연말까지 수가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한데 대해 시간을 정하고 대화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3일 의협 비대위는 보도자료에서 복지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 중간보고’를 안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의협 비대위 대표로 참석한 이동욱 간사가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비대위는 ‘연말까지 수가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두 달이라는 시한을 정해놓고 대화하겠다는 것은 이미 답을 정해 놓고 하는 형식적 대화 자세일 뿐이다. 두 달 내에 확정하겠다는 복지부의 태도는 바뀌어야 하며, 의료계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해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동욱 비대위 간사는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문제에 있어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비대위에 부여했다. 복지부는 개별 학회, 개별 의사회와 접촉하지 말고 단일화된 창구인 비대위와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복지부 역시 수긍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비대위는 전했다.비대위는 적극적인 대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최근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슬관절 인공관절, 관절경, 스포츠 손상 및 슬부 외상이 전문 분야인 고인준 교수는 국내외 유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대한슬관절학회를 비롯해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 각종 학회지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제 4회 대한의학회학회지(JKMS/2017)의 ‘우수심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각국의 의학, 생명공학, 화학, 전기전자공학, 도시공학, 환경공학, 정보통신공학 등의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이들을 심사해 세계에서 3%정도를 선정한다.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의대 민경복 교수와 서울대보건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스마트폰을 약 2배 과다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해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과의존 상태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심리, 사회적 요인과 우울,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해 왔다. 지난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 SAPS(스마트폰중독척도) 조사 결과 청소년 30.6%, 성인 16.1%가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16년, 대학생 60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우울, 불안, 자살생각 및 주관적 건강인식을 설문 조사했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을 진단하는 요인 4가지(일상생활장애, 가상세계지향, 금단, 내성)와 심리불안 및 주관적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위험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사람이 2.19배, 지난 1년간 우울과 불안감을 경험한 사람은 1.91배, 자살 생각을 경험한 사람은 2.24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한 집단은 과다사용 위험이 1.98배, 주관적 건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 평가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537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검증된 의료기관임을 의미한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8명, 내과 전문의 1명, 마취과 전문의 1명이 진료를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1기 의료기관 인증 이후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특히 감염관리 기준이 강화된 2.1 버전으로 인증을 획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2011년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