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4일 2016년 ‘YES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간부 및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의료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YES의료봉사단’은 Yangsan Empathy Service의 약자로 지난 2009년 4월 발족하여 35회에 걸쳐 1,987명에게 검진을 제공하는 한편, 2013년 미얀마 해외의무파견을 시작으로 아이티 해외의료지원활동으로 3회에 걸쳐 6,454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운영위원회(사무국장 외과 황순휘)를 통해 의료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및 활동을 평가해 왔으며 2016년 계획으로 △국내의료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주민, 독거노인, 시설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8회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해외의료봉사는 세아상역(주),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Clinton Global Initiative와 협력하여 아이티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노환중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청구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 제24조 제1항 제4호 위헌확인 등에 대한 위헌소송이 사전 심사를 통과해 지난 13일 전원심판부에 회부, 심리에 들어갔다.18일 과학중심의학원은 작년말 제기한 위헌소송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지난해 12월20일 헌법재판소에 한약을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 현행 법규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과학중심의학원은 ▲안전성 유효성 심사대상에서 한약제제를 제외하고 있는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4조 제1항 제4호 및 제5호와 ▲약사법에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심사 절차를 규정하지 아니한 입법부작위는 모두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의약품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임상실험과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과학중심의학원은 “그러나 한약제제는 한의학 서적에 처방이 적혀있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면제토록 한 예외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의사는 아무런 검증이나 승인 과정 없이 천연물을 이용해 한의사 재량으로 한약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기능직 직원들 모임인 ‘원기회’(회장 이창규)가 불우 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원기회 회원 73여명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병원에 입원한 불우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원기회는 이번 후원금 외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보내고 있다. 이창규 회장은 “진료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과 조금이나마 고통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원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연구소, 대학교, 병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가속기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주제로 2016년 제1차 울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와 붕소중성자치료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위해 대학, 병원, 연구소 각 관계자들이 모여 총 3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붕소중성자 관련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붕소중성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법은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암세포에 축적을 시킨 후 가속기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 빔을 중성자 변환체를 통해 중성자로 변환시키고 이 중성자 빔을 조사하면 암세포에 축적된 붕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인근 세포만 죽이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로 치료가 어려운 암 치료에 적용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해외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소개하고 국내 가
보건복지부는 금년에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1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정보 교류 시범사업 성과 평가 후, 법령개정 등 교류사업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한다. 18일 오전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를 작년에 5,300명에서 금년에 1만2백명으로 확대한다. 참여 의원 수도 작년에 148개에서 금년에 278개로 증가한다.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공의료를 보완한다. 도서벽지의 경우 작년에 11개소에서 금년에 20개소로 확대한다. 농어촌의 경우는 대도시 거점병원과 농어촌 취약지 응급실 간 응급원격협진을 3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한다. 특수지의 경우는 △격오지 군 부대는 40개소에서 63개소로, △원양선박은 6척에서 20척으로, △교정시설은 30개소에서 32개소로 각각 확대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한다. 근로자의 경우 전국 주요 산업공단 내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와 세종메딕스(대표이사 김철련)가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11일 KOST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현물 후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수혜자인 아기 화상환자 사연을 접한 세종메딕스가 흉터치료제 켈로코트 스프레이 5통을 지원본부로 보내온 것을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물 후원까지 이어졌다.이번 약정에 따라 세종메딕스는 KOST에 2016년 1년 동안 피부 회복을 도와주는 흉터치료제 켈로코트 스프레이(100ml)와 켈로코트 젤(60g)을 각각 160개씩 총 320개를 현물로 기부하기로 했다.기부받은 켈로코트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화상환자 재활케어세트 배분사업’을 시작으로 인체조직 기증문화 활성화 및 이식 수혜자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켈로코트는 급성기 화상치료 이후에 사용되는 흉터관리 용품으로 흉터가 난 피부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흉터치료제다. KOST(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화상환자 재활케어세트 배분사업’은 160명의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세종메딕스의 켈로코트 스프레이와 켈로코트 젤, 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인천지역 최초로 직장암과 폐암 로봇수술을 동시에 실시하는데 성공했다.1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에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흉부외과)과 이윤석 교수(소화기외과)가 46세 남성 환자에게서 발견된 직장암과 폐암을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수술 받은 환자는 혈변 증상으로 동네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을 해본 결과 직장암이 발견됐다. 추가로 진행된 검사에서 폐전이암이 확인되어 인천성모병원에서 로봇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진용•이윤석 교수팀은 총 7시간에 걸쳐 수술이 진행됐다. 먼저 이윤석 교수가 직장암 수술을 진행했다. 환자에게 발생한 직장암이 항문에서 가까워 까다로웠지만, 인공항문을 만들지 않고 기존 항문을 100% 보존하면서 수술 마쳤다.이어서 정진용 교수가 폐로 전이된 암을 로봇을 이용한 폐엽절제술로 환부를 말끔하게 제거했다. 회복을 마친 환자는 수술 후 6일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정진용 교수는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로 입원기간이나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통증이나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직장암과 폐암 동시 수술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모교수가 병원내 전공의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 지난 15일 징계위원회를 꾸려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 jtbc 탐사플러스는 지난 13일 前 H의료재단 강남센터장 양모의사의 성추행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5일 양모의사의 신원을 파악,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 의사의 윤리의식이 다시금 요구되는 순간이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12일 이명진(명이비이후과 원장) 초대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으로부터 의료윤리에 대해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의료윤리연구회 창립총회가 2010년 9월이었다. 의료윤리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2000년도 이후 대한민국 의사들은 한정된 의료자원과 여러 가지 정의롭지 못한 의료정책으로 애를 태워왔다. 의사로서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억울한 의료 환경과 비난을 받을 때 마다 많이 답답했다. 특히나 진료현장에서 접하는 윤리적인 문제들로 ▲프로포폴 남용, ▲리베이트, ▲성범죄 등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 의사들이 누려왔던 황금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힘든 가시밭길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둡고 험난한 길이 의사들의 앞에
‘신뢰의 60주년, 100년 향한 힘찬 도약!’ 새해를 시작하며 전하는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5일~16일 이틀간 2015년 한 해 동안 각 부서별 업무실적 및 2016년 운영계획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2015 업무실적 및 2016년 운영계획 발표는 박진미 병원장 및 전 부서의 부서장, 중간관리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목표인 ‘가장 신뢰 받는 병원’이 되기 위한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4가지 핵심가치인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 있는 관리 등을 실현하기 위해 첫째, 질지표 관리, 둘째 환자경험관리, 셋째 부서간 연대성 증진, 넷째 내부역량강화라는 전략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박진미 병원장은 “개원 60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 지역의 가장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 할것이다. 100년 향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리통증으로 수술하기 전에 약물,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하면 통증이 확실히 감소한다는 새로운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허리통증은 전 인구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허리나은병원은 이재학 병원장이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에서 요통에 고출력레이저치료를 적용했을 때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재학 병원장 임상연구팀은 20명의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1주에 2회씩 총 8회의 고출력 레이저(HILT)치료법을 시행하고, 국제적인 통증지수로 평가한 결과 1명을 제외한 19명인 95%이상에서 통증감소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고출력 레이저치료법’에 대해 이재학 병원장은 “非약리학적으로 신속하게 통증을 조절하는 우수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요통에서 안전하고, 환자들의 내성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결론적으로 진통, 항염증, 항부종 효과뿐만 아니라 심부 조직에 대한 회복 및 재생 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무통증 치료법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출력 레이저(HILT)’는 고강도 레이저로 짧은 시간에 높은 강도의 열을 효과적(파동적)으로
지난 1월 15일 전주 고궁 담에서 전라북도의사회 신년 하례식이 지역사회 유관기관장들과 전라북도 김주형 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의사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최됐다.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를 비롯하여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및 이상직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날 건강보험공단의 김백수 광주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김왕수 북부 지사장 및 최병도 남부 지사장도 참석하였고, 신종연 전라북도 치과의사회장 및 길강섭 전라북도 약사회장 등이 참석하여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 및 발전을 기원하했다.이날 행사에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전라북도의사회 의사 회원을 비롯한 의료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추 회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 저지를 비롯한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 의지를 밝혔다. 추회장은 현안인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에 의협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일차의료기관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의료계의 난제 해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지지와
“(김필건) 회장님이 너무 이상한 헛발질을 했다. 시연 동영상을 보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됐다.” 15일 기자와 인터뷰한 김용범 초대 한국임상초음파학회장(참사랑내과 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지난 12일 골밀도 측정기 사용 시연을 지켜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김용범 초대 임상초음파학회장은 “시연을 보면서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더 우려하게 됐다. 예전에는 그냥 의사이기 때문에 걱정스런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 현장을 보니 이건 진짜 막아야지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시연을 보면서 내 가족이 한의원에서 골밀도를 측정 했을 때 신뢰가 가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조금 남아있는 신뢰마저 없애버리는 시연이었다는 것이다.현대의료기기 논란에 관여하지 않았던, 한의사가 어렵다고 동정심을 갖고 있던 사람마저도, 한의사협회장의 골밀도 측정값에 대한 해석 내용을 보고 국민의 건강을 우려하게 만든 해프닝이라는 지적이다.김용범 초대 회장은 “정부도 그런걸 보고서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일부나마 그들에게 넘겨주려는 시도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용범 초대 회
의협이 한의사들의 엉터리 시연과 거짓말에 대해 모든 국민 앞에서 명백히 밝힐 수 있는 토론회 등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자리가 속히 마련되기를 촉구했다.15일 늦은 오후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의 인터뷰 방송과 관련, 국민을 우롱하는 빤한 거짓말이라며 사실을 그만 왜곡하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15일 아침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진행자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의 엉터리 시연과 오진에 대한 반론을 전하자, 한의협 홍보이사는 제대로 골밀도 검사 측정을 했고 진단에도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의협은 방송에서 한의협 홍보이사는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을 측정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발뒤꿈치 쪽으로 정확히 대고 측정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의협은 한의협 김필건 회장의 시연이 엉터리인 이유로 모델환자의 발뒤꿈치가 아닌 아킬레스건을 측정했다며, 엉뚱한 부위를 측정하다보니 29세 젊은 남성에게서는 극히 예외적인 수치인 T-score –4.4가 나오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감소증 진단의 오진 여부와 관련된 방송 진행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의 프로포폴 진정 임상지침 안은 아예 프로포롤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처럼 규제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15일 직선제 산의회(회장 김동석)는 성명서를 통해 “임상지침 안은 의사협회가 만든 게 아니고 마치 복지부 고시가 아닌가 하는 착각 이 될 정도의 내용이다.”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지난해 11월25일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원가 의사를 위한 프로포폴 진정 임상지침’ 토론회를 개치한바 있다.이와 관련 직선제산의회는 임상지침 안은 △의사의 진료권을 규제하고, △불필요한 교육의 의무 뿐 아니라 △과도하게 의료장비를 구입해야하는 규제 일변도의 지침으로 △그냥 사용하지 말자는 내용과 다를 것이 없으며 △이는 반드시 파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프로포폴 한 약품에 대한 임상지침안이 제정되어야 한다면 더 위험성이 높은 약물도 각각 임상지침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프로포폴은 다른 약물에 비해 효과가 있다는 판단으로 사용이 많이 되고 있으나 지침안이 실천불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어 개인의원에서는 프로포폴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침안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으로 제한하는 독립된 의료진이 필요하고
의협은 PM2000의 업그레이드 판인 Pharm IT 3000의 인증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15일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약정원을 상대로 형사재판과 민사손해배상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의료인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경제적, 행정적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심평원의 인증심사를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연기해야 하며 이후 제2, 제3의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Pharm IT 3000의 인증에 대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심평원이 범법행위를 조사 중인 업체의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부당하다. 거부해야 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법 위반 사실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