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6일 오후 의사회관 사석홀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임수흠 의장은 “그동안 집행부 대의원회 간 문제로 대의원회가 스스로 너무 위축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소한 오버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이 각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임수흠 의장은 “앞으로 3년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첫 회의이니 상견례를 겸해 앞으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 의장은 “도움 말씀을 주실 직선 재선 3선 지역 의장 분들도 계시다. 앞으로 존경받는 대의원회가 되도록 스스로 힘쓰자.”고 당부했다.
작년말 금융위원회는 ‘실손의료보험료 안정화 방안 추진’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금년5월초 김춘진 의원은 ‘국민의료비 효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2개 사건은 민간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실손의료보험의 진료비 심사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기 위한 과정이다. 김춘진 의원실에서는 현재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보험업법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 등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6월경 3개 법안의 개정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손보험 심사의 심평원 위탁이 7부 능선을 넘은 듯하다. / 이렇게 되면 실손보험을 파는 민간보험사는 이익이지만 가입자인 국민과 의료공급자인 병·의원은 손해를 보게 된다. 민간보험사들은 실손보험 가입자와 의료공급자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손해율이 100%를 넘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금융위원회와 국회가 맞장구를 치고 있다. 하지만 손해율은 보험사의 방만경영 때문이라는 게 의료계의 시각이다. 정작 가입자인 국민에게 돌아가는 지급률은 40~60%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진료비 심사를 심평원에 위탁하게 되면 더 낮아질 수 있다. 의료기관들도 피해를 보기는 마찬가지다. 까다로운 진료비 심사는 물론이고, 청구에
현대의료기기 사용 다툼이 고소고발전으로 번졌다.15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김주형․현병기․김용훈․유용상)는 한의사협회와 김필건 회장의 고소고발 남발을 강력히 비판했다.최근 한의사협회와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토론시 언론 등 공론장에서 한의사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등 의료계 인사들을 고소고발하고 있다.의협 비대위는 한의협에게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국민 여론을 악의적으로 호도하는 일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비대위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한의사들의 이해만 관련되어 있는 정책이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전문가 단체 간의 자율적 협의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합리적인 논리와 근거 등을 가지고 반대주장을 펼친 의료계 인사에 대한 한의협의 고소고발 남발은 국민의 알 권리와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내포한다고 지적했다.비대위는 “자신들의 주장에 반대한다고 해서 명예훼손 등의 핑계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일종의 겁주기를 통한 입막음 조치로 판단된다. 우리사회
최근 회비납부율이 80%에서 60%로 급격히 감소하여 사실상 재정 파산 상태인 대한의사협회가 비용 절감을 위해 사무처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국, 학술회원국, 신문국, 기획팀, 입법기획팀, 홍보팀)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규정을 개정했다. 앞서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조직 개편은 지속적인 회비 납부율 저하에 따른 재정상태의 위기극복을 위한 것이다. 사무처 조직을 정리, 조정하여 효율적인 의협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비서팀의 기능을 확대해 내부 정책 및 전략 기획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획팀으로 개편했다. 홍보, 대국회·대정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팀, 입법기획팀, 기획팀 등을 새롭게 편제하여
추후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는 인플루엔자 인유두종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순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NIP) 확대 우선순위 및 비용’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안됐다.접종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으로는 △질병부담의 우선순위 및 전문가 순위 △예방접종의 불확실성 △예산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 중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6개월~59개월의 집단에 대한 예방접종을 고려했다. 이를 위해 1~5세를 비용 계산 시에 포함했다.보고서는 이같은 접종 순이 권고되지만 국민여론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국가 예산사업의 경우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방향성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분한 논의가 뒷받침되지 않은 지원사업의 확대는 △우선순위와 무관한 결정을 초래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NIP사업은 병·의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는 이용자가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대신 부담하는 사업이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시행 초기에는 본인부담금이 다소 존재하였으나, 점차 본인부담금이 줄어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상표)과 일본 후쿠오카 의과대학(Keijiro Saku 학장)이 한일 의학교류 10년을 맞았다. 양국 대학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의과대학생들이 상호 대학에서 임상실습을 가지며 다양한 의학교육과 임상술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의대교수들의 학술교류를 통해 친목도모와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기여해왔다. 현재도 일본 의대생 8명이 5월 11일부터 2주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료과, 수술실, 검사실, 치료실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다.(아래 사진) 오는 6월에는 계명의대 학생 10명이 일본 후쿠오카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을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한일간 의학교류 10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오는 5월 17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대학 교수,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대학 교수들이 참석하여 교류 프로그램의 역사, 각국의 의학교육시스템, 한국의 기본진료수행과 임상술기, 변화하는 의학교육의 적응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상실습 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한 계명의대 졸업생의 체험담도 함께 나눈다. 계명의대-후쿠오카의대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오는 6월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의료기관인증 제막식을 가졌다.영남대병원은 2011년도 1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2015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 시행한 2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여 2019년 3월까지 4년간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정태은 병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은 환자에게 안전한 병원,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니타 등 라오스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4일 완치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근 길병원장,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최재성 이사장, 주한라오스대사관 봉빌라이 참사관,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박준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완쾌를 축하하고 선물을 나눴다. 이번 초청 치료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시아 국가의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에서 가천대 길병원에 라오스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제안하면서 초청 치료가 성사됐다.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오고 있으며 2014년까지 356명의 어린이를 치료한 바 있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에서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한국심장재단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 치료비를 일부를 후원했다. 4월 30일 입국한 아이들은 지난주 각각 수술을 받았고 16일 퇴원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라오스에 돌아가서도 치료를 위해 애써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는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성 이사장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준 길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시아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사)새희망교화센터(이사장 김성기)이 14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진료지원 및 건감검진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 건강강좌 시행, 의료정보 서비스 제공, 봉사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건양대병원 박창일 원장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 이하 ‘서울대병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14일 시계탑건물 제 1회의실에서 병원의 해외 진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오병희 병원장과 이덕훈 은행장은 ▲ 서울대병원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도모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 유망 사업의 공동 발굴 ▲ 발굴 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은 서울대병원이 가진 글로벌 수준의 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수은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의료와 금융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해외의료진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양 기관은 서울대병원의 해외 병원 설립을 위한 투자개발형 사업인 설계·건설 컨설팅 및 운영, 해외 유수 병원에 대한 수탁운영,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병희 병원장은 “양 기관의 의료기술, 금융, 정보, 정책의 결합이 이루어진다면 의료서비스 산업의 성공적 글로벌화를 더욱 앞당기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국립보건의료대학과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신설을 위한 법 제정을 통해 공공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의사인력 수급과 보건의료체계의 혼란만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1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대표발의 할 예정인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 이같이 지적하면서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공공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법을 제정하는 것 보다는 이미 규정되어 있는 다른 법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따라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의료 요원 확보를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과대학에서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법적인 근거가 없거나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인력 양성체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없어서 현재와 같은 의료취약지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협은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으로는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공보건의료를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고립된 섬으로 만들 가능성이 크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5월 20일(수)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SessionⅠ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의 도입 현황과 정책 과제, △SessionⅡ 포괄간호서비스의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5년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와 환자안전, 의료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의료계와 정부의 보건의료 인력자원 관리 현황을 알아보고 호스피탈리스트와 포괄간호서비스의 합의도출(consensus building)과 한국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 및 이창준 보험정책과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과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호스피탈리스트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현황을 토대로 다양한 향후 개선 방안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임수흠 의장은 지난 4월26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3번까지 가는 경선 끝에 당선됐다. 당선과 함께 갑자기 의사봉을 잡아서 회의 주제를 해야 하는데 ‘말이 많은 대의원들을 생각하니까 긴장했다’는 의장이다. / 그런데 최근 만난 임수흠 의장은 그 어느때보다 의협이 잘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욕이 넘쳐 보였다. 대의원회가 잘 운영되도록 웹사이트도 만들고, 집행부와도 kma policy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을 강조했다. / 그동안 37대 집행부와 대의원회와의 내부갈등, 23대 대의원회 의장과 의학회와의 갈등을 안타까워했다. 직능인단체가 싸움이 됐건, 대화가 됐건 성과를 내려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결을 강조했다. / 취임 일성으로 리베이트 관련 성명서를 발표한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동안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갈등을 지켜본 의료계 인사들은 기대반 우려반으로 임수흠 의장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임수흠 의장을 만나 속마음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직선제로 대의원들을 선출했는데 오후 정관개정 안건은 정족수 미달로 의결하지 못했다. 해결할 방안은?-개선해야한다. 참석 대의원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강명재(56, 사진) 교수가 제8대 전북대학교병원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전북대병원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참여한 강명재·김동찬·박태선·진영호 4명의 후보 중 강명재 교수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순위 임용후보자는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강명재 교수와 박태선 교수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차기 병원장 임용자는 정성후 현 원장 임기 만료일인 7월10일 이후 3년간 병원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1순위 임용후보자에 선정된 강명재 교수는 전주고와 전북의대를 나와 1992년부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의대 부학장, 전북대병원 병리과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학회 및 외부활동으로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및 호남지회장, 신장병리연구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라북도 의료 및 약화사고 등에 대한 공동조사단과 예방접종 부작용 역학조사단으로 활동했다. 1993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995년 전북지역 최초로 신장 조직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이경희)는 영남지역의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연구자로서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학생학술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전갑규관 존슨홀에서 간호학계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고(故) 전산초 박사(1921년∼1999년)는 척박했던 한국 간호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선진체계와 학문 발전을 이루었다. 질병간호를 넘어 전인간호 정신을 강조한 오늘날 한국 간호계의 어머니라 일컬어진다. 학술학생대회는 많은 간호인재를 배출한 전산초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메풀 전산초 학술재단의 지원으로 영남지역 간호대학생들에게 우수 포스터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이 ‘변화하는 세상, 도전하는 젊음’이란 제목의 특강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