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18일 밝혔다.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국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언론에 따르면, 가거도에 급성충수돌기염 소아 환자가 발생하여 해경헬기가 출동하였다가 기상악화로 사고가 일어났다. 가거도에는 보건지소가 설치되어 있고 상주하는 공중보건의사가 있는 상황이다.의협은 “이번 사건은 의료취약지역의 실질적 공공의료 인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뼈아픈 교훈을 우리에게 주었다”며, “정부가 주장하는 원격의료 강화로는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을 결코 예방할 수 없고 취약지역에 대한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현재 지역공공의료는 상당부분 공중보건의 인력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하루속히 국가에서 공공의료인력 양성에 적극 투자하는 방향으로 정책초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간의료기관과 경쟁하는 보건(지)소의 진료기능을 배재하여 공보의 인력의 재배치를 유도하고, 나아가 공보의의 역할을 취약지역 등 지역공공의료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공공의료 강화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환자 진료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로 지난 해 12월부터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에 의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SK텔레콤이 2015년 3월 16일부로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17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SK텔레콤은 전자처방전 서비스 관련 명확한 규정 미비 및 관계 기관의 법률적, 제도적 문제 제기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서비스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SK텔레콤 전자처방전 홈페이지(http://www.sktsmarthealth.co.kr)를 통해 공지했다.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종이처방전을 발급하면 처방내역이 SK텔레콤 서버로 전송되고 약국은 방문한 환자의 종이처방전에 기재된 처방전 번호를 입력한 후 처방내역을 다운로드하여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2011년 4월부터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의협은 동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이용 시, 처방내역 및 개인정보가 SK텔레콤 서버에 저장되는 것은 관계 법령에 위반될 소지가 있음에 따라 청구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SK텔레콤 모듈을 즉각 삭제하도록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의협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는 “추가발행의 위험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제안됐다. 전공의들은 1주일에 100시간에서 150시간 혹사당하고 있다.18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회관에서 ‘환자 안전보장 전공의 특별법, 올 상반기 내 제정’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제안했다.추무진 회장은 “먼저 전공의들이 스스로 입법청원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스스로 제정을 위한 서명작업이 첫걸음이 되어 제정의 당위성을 갖추기 바란다. 더 나아가 환우단체 국민도 동참하는 서명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명제 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송명제 회장은 “전공의들은 과로로 사망하고 있다. 1주일은 168시간이다. 전공의는 1주일에 100시간에서 150시간 혹사당하고 있다. 과로로 돌연사하거나, 심장마비 혹은 자살로도 사망한다”고 말했다.유서도 남기지 않고 건물에서 뛰어 내려 자살하고 있는 데 일반인에 비해 자살 충동을 8배 더 느낀다는 것이다. 여자 전공의가 임신할 경우는 노동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송 회장은 “(사용자 즉 병원이) 이런 상황을 모르는 것은 어떻
협심증 환자의 사망 및 뇌졸중의 발생률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재시술의 위험이 약 2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팀이 NEJM 최신호에 ‘다혈관 협심증에서 관상동맥 우회수술과 관상동맥 중재술의 임상결과 비교’ 라는 논문을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6일 개최된 미국심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1만 여명의 전 세계 심장학자들을 대상으로도 발표됐다.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아시아 4개국 27개 병원에서 여러 개의 심장혈관에 발생한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스텐트 시술 438명, 관상동맥우회수술 442명 등 총 880명을 평균 4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다.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의 치료는 스텐트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나 가슴을 열어 좁아진 심장 혈관을 대신할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 주는 심장수술로 나뉜다.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시술 1달 후 심근경색의 발생 확률이 약 1.7배 정도 높게 분석되었으나, 스텐트 시술이
4만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는 실손보험사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료체계를 뒤흔드는 발상을 하는 책임자를 문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16일 양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실손보험 제3자 청구를 추진하려는 금융위원회를 겨냥해 초법적 발상을 하는 금융위원회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민간보험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실손보험의 심사평가원 심사와 더불어 의료기관의 보험금 직접 청구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지난 3월 9일 기사화 된 바 있다. 양단체는 초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은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이 주류이고 나머지 비급여 등에 대한 실손형 보험이 환자의 의료비를 보조하는 보충형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보험의 기본인 계약관계로 보자면 건강보험 역시 강제지정제라는 유신 독재시절의 폐해가 고스란히 남아 수차례의 헌법 소원 등으로 그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단체는 “더욱이 민간보험은 현재 민간보험사와 소비자의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상품이다. 의료기관은 전혀 이익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의료기관이 환자의 비급여 진료비를 보험사에 청구하라는 것은 민간
“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이 바로 전문의의 일자리를 늘리고 개원가의 숨통을 열어주는 선순환적인 발전으로 연결된다고 확신합니다.”17일 선거소회를 보내 온 송후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전공의 표를 겨냥해서 전공의 관련 공약에 치중하였다고 폄하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전공의의 인권 회복이 곧 전체 의사들의 의권 회복으로 연결된다고 확신했다.송후빈 후보는 “의료제도의 왜곡이 잘못된 전공의 제도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을 잘 알기에 전공의의 인권회복과 올바른 수련제도의 정착을 주장했다. 모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이다”라고 강조했다.선거기간 동안에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단일화 부분이라고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나의 주요 공약들이 받아들여지고, 합리적인 과정을 거치는 단일화만 된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마음도 있었다. 회장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의료개혁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송후빈 후보는 대의보다는 직책을 앞세우는 반복적이고 고집스러운 주장들 속에 자신도 결국은 단일화를 접고 말았다며 유감을 표했다.회장이 된다면 탕평책을 쓰겠다고 밝혔다.송
“함께 출마한 4명의 후보 모두 건강하게 선거운동 마무리 하고, 5명중 누가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대한의사협회 이름아래 함께 하길 바란다.이용민 후보는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그간 보고 배운 현장의 소리를 회무에 반영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한달간 치열하게 달려온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17일 자정으로 모두 끝났다.이용민 후보는 “그동안 각 지역 개원가와 병원을 돌며 많은 회원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우선 개원가는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이고, 전공의는 역시 과로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보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원가는 저수가 등 현안 해결을, 전공의는 열악한 수련 환경개선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용민 후보는 “ 개인적으로는 20여년 의사 생활에 처음 갖는 두달간의 휴가라 참으로 행복하게 전국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회를 밝히면서 단결만이 살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잘 정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17일 임수흠 후보는 “지역 직역 과별 세대간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선거가 끝나면 누가 당선되던 힘을 모아 어려운 의료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수흠 후보는 “목소리만 높이고 주장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프로치하는 게 중요하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여 적합한 의협 회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수흠 후보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3주간 하루 400여Km씩 뛰면서 그 어떤 후보보다도 많은 유권자를 만났다고 자부한다. 회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의협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많은 반성과 각오도 했다”는 임수흠 후보는 “전국 회원들과의 소통이 진정한 의협 회장으로서 소통이고, 앞으로 꼭 해야만 할 일이라고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임수흠 후보는 “조인성 후보는 선관위가 제공하지 않은 많은 대학의 동문 정보이용과 선관위 각서 내용을 위반한 선거운동을 펼쳐서 선관위의 경고 처분을 받았다
송후빈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을 만나 전공의특별법의 발의와 통과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앞서 지난주 열린 전공의특별법 공청회에는 5명의 후보 중 현직 의협회장인 기호 2번 추무진 후보와, 기호 4번 이용민 후보 그리고 송후빈 후보 만이 참석했고 그 중에 송후빈 후보와 추무진 후보 만이 끝까지 공청회에 참석했다.송후빈 후보는 “이명수 의원에게 지난 주 열린 공청회에서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을 아직까지 개선하지 못한 선배의사로서 중간에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며, “전공의의 수련환경의 개선은 전공의들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보장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병원의 환자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도 전공의 수련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위반할 경우 해당병원을 제제할 수단이 없다. 이 때문에 전혀 실효적이지 않고 심지어 이러한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평가하는 기구에 전공의를 고용하고 있는 병원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공정성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의 해법은 전공의특별법을 통한 실제적인 규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명수 의원의
“춘계학회는 정주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회원을 위한 이론적 기초와 더불어, 보다 임상적 내용을 갈망하는 회원을 위한 심화 주제까지 아우르는 발전된 형태의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 했습니다”지난 15일 그랜드힐튼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가진 대한정주의학회 최세환 회장을 만났다. 대한정주의학회는 작년에 창립 1주년이 되는 동안 여러차례 학술대회를 가졌고 이번이 세 번째다. 심화과정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바 있다. 이번 춘계학회에서 심화와 기초를 나눈 것은 운영진이 많은 고심을 해서 시험적 이지만 참석 회원들 중 기능의학을 아는 많은 회원들에게는 시간을 좀 세이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세환 학회장은 “기초에 많은 분들이 모였다. 확실히 나눠서 기초를 좀 더 많이 하고, 심화는 공부를 많이 하는 분들이 하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정주학회는 주사하는 테크닉을 전수하는 게 아니고, 이론을 근거로 기초에서 연구한 과학적인 것을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한다. 장기적으로 근거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관심이 있는 의사들은 기초에서 트레이닝을 하도록 돕는다. 앞으로 심화 과정은 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협력해서 명실상부한 학회로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 만족도 등 병원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증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019년 3월 8일까지 4년간 인증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증 받은 의료기관은 평가결과 및 인증등급을 활용하여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문병원 지정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각종 규정 정비와 시스템 보완, 서비스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개 영역의 537개 항목을 조사받았다. 인증을 통과하려면 환자안전, 직원안전, 화재안전, 질 향상 운영체계 등 필수 조사항목에 ‘무’ 또는 ‘하’가 없어야 하고, 전체 조사항목(ME)의 평균점수가 상급종합병원은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이어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2010년 처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 회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휠체어 10대를 기부했다.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고진희 회장 등 해나회 회원들이 정성후 병원장에게 휠체어 10대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휠체어는 해나회 회원들이 매달 모아온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200만원 상당이다. 해나회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이번 휠체어 기부에 앞서 2012년과 2013년에는 저소득층의 수술비에 써달라고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여해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4월 중 노인복지시설을 찾을 예정이다. 해나회 대표 고준희 씨는 "처음에는 친목과 단합을 위해 모였는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회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병원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나회가 기부한 휠체어는 공공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4월28일 개최되는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KMA Policy 안건을 상정한다.16일 추무진 회장과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근거중심·지속가능한 KMA Policy 구축을 위한 정관 개정’을 주제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번 정총에서 대의원회가 정관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추무진 회장은 “집행부가 바뀌어도 중요사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정하고, 국민들도 항상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 의사협회의 ▲윤리 ▲정관 ▲정책 등 3개 큰 분야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왔다. 앞으로는 대의원 총의를 모아 정책적 방향을 잡아 가기 위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4월28일 정총에는 정관 제20조 대의원총회 의결의 범위에 ‘KMA Policy에 관한 사항’을 추가 신설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한다.실무를 위해 제23조 심의위원회 내 ‘KMA Policy 분과심의위원회’를 신설하거나, 정관 개정 없이 대의원총회의 의결로써 심의위원회를 보좌하는 ‘KMA Policy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최재욱 소장은 “먼저 △무의미한 연명치료 △의사의 설명의무와 한자의 동의 △의료인에 대한 폭행금지 △아동학대 등 70~80여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인터넷 게임 중독 진단 및 대응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했다.의협과 변협은 16일 예방 안내서 발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예방 안내서에는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대한 최신 현황과 전반적 예방 대책 및 법·제도 측면에서 본 인터넷 중독 대응 등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인터넷과 컨텐츠를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컨센서스를 제안했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사회정신건강분과 이헌정 위원장은 “이 예방 안내서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게임의 중독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같이 고민해보고, 건강하고 성숙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예방 안내서’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와 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http://www.rihp.re.kr/),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홈페이지(http://www.healthup.info)와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nbar.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인터넷의 개발과 IT 기술의 발전은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가 향유하는 문명의 큰 혜택임에 분명하지만, 그 이면에 드러나
의협은 약사회의 세이프약국 운영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나아가 의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특별시가 2014년도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힌데 대해 16일 이같이 지적했다.서울특별시에서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봉구, 강서구, 구로구, 동작구 관내 48개 약국에서 실시했던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2014년 중구, 강북구 2개 지역을 추가하여 총 6개구 관내 약 90여개 약국에서 2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서울시가 시범사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한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의 형태변화 적극 유도하는 중재 및 추구관리 증가 △의료급여환자 비율 10.5%로 건강형평성 개선 △약력관리를 통하여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감소 등이다.의협은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은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라는 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의협은 “현재 약사는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고 약국은 질병예방, 진단, 치료, 건강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