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핑크리본 콘서트와 2013 핑크투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가 진행하는 '핑크리본 콘서트'는 10월 15일 낮 12시 30분부터 1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마련되는데, 1시간 동안 명유회(명지병원 유방암환우회) 회원들과 의료진 및 예술치유센터 음악치료사,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시와 노래, 연주를 통해 한결 깊은 가을 정서를 선물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신관 7층에서 개최되는 2013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 전 분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김완성 교수의 '유방암 조기검진과 수술', 신혁재 교수의 '안젤리나졸리의 암 예방적 유방절제술', 오도훈 교수의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김용균 교수의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예방과 치료법' 순으로 이어지며 명지병원 영양팀에서 '암 예방을 위한 건강식단'도 안내할 예정이다.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인 신혁재 교수는 “유방암 조기 검진과 수술법 및 화제가 됐던 안젤리나 졸리의 암 예방적 유방 절제술, 건강 식단 등 여성이라
수급자 유인 알선행위 등 장기요양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본인부담금 면제, 수급자 유인 등 장기요양기관의 불법운영행태에 대해 행정제재를 강화하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부기준을 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과징금 부과기준 도입 ▲위반사실의 공표를 위한 기관 식별정보 절차 방법 등 ▲행정제재처분 효과 승계에 따른 양수인 등 보호 강화 ▲행정처분기준 명확화 등이다.과징금 부과기준 도입으로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의 세부기준은 시행규칙이 정하는 업무정지기간에 따라 위반유형별로 구분 적용한다. 과징금은 △지정기준(설치기준) 위반행위 △장기요양급여 거부행위 △본인부담금 면제 할인행위 △수급자 소개 알선 유인 행위 △자료제출명령등 위반행위 △종사자에 의한 (성)폭행 등 행위 등에 부과된다. 급여비용 부당청구에 따른 법 위반은 총 부당금액의 5배 이내에서 업무정지기간의 구간별로 구분하여 부과한다.명단공표 대상기관과 정상기관간 식별을 위한 추가정보를 규정하고, 공표방법 및 공표절차의 세부기준을 정하였다.
화병, 근골격게질환에 대한 임상진료지침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한방의료기관에서 한의사들이 해당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의약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였다고 7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R&D)사업으로 2008년부터 추진된 연구가 금년에 마무리되어 ‘화병 임상진료지침’ 및 ‘근골격계 질환 침구임상진료지침’이 마련된 것이다. ‘화병’은 국민의 4%이상이 이 질환으로 의심된다고 보고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근골격계 질환’또한 한방기관 외래 요양급여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질할 만큼 이용환자가 많다. 하지만 한의약의 특성상 표준화가 어려워 현재까지 계통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화병 임상진료지침’은 경희대 김종우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근골격계 질환 침구임상진료지침’은 원광대 조남근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하여 개발되었다.완성된 지침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및 대한침구의학회 등 관련 학회의 검토 승인을 받아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화병 임상진료지침’ 마련을 위해 경희대 등 11개 대학(16개 한방병원)이 참여, 한약제제 침 한방정신요법 등을 활용한 임상연
건양의대 전효인(22)양과 양희라(22)양(지도교수 황원민)이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신장내과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phrology & Therapeutics)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수상을 차지한 연구는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세포 발현을 감소시켜 허혈성 재관류 시 급성 신손상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으로, 향후 신장이식 환자에게 적용된다면 이식 수술 후 발생하는 허혈성 재관류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효인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연구에만 몰두하느라 휴가한번 다녀오지 못했는데, 교수님의 도움으로 인해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상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며, 학생들이 지도에 잘 응하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기특하다”고 말했다.한편, 황 교수도 같은 연구로 지난 9월 1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이식학회에서 같은 내용에 대한 구연발표로 각국 의료진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에 운영하고 있는 국제진료소의 개소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일 저녁 5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 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부산광역시, KBS부산방송총국,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 거주 외국인봉사단체인 포렙(Foreb)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재중 국회의원, 박호국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하여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오무영 국제진료소장(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 박희두 그린닥터스 초대이사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0년간 국제진료소를 운영해 온 그린닥터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들에 대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주제 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법무부의 정책방향(부산출입국사무소 신수용 이민통합팀장),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보건의료 사례분석과 대안(포렙(FoReb) 이정애 대표),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의료의 실체(부산외국어대학교 로이 알록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천사데이(1004 day)' 를 맞아 병원 1동 로비에서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 등 총 3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500여명의 환자와 내방객에게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측정과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입원 환자에게는 머리감겨주기, 사탕나눠주기, 소아환자와 찰흙놀이, 풍선불기 등을 통해 사랑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4일 '천사데이'에 환자와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쾌유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숙자 전남대병원간호부장은 “전남대병원을 찾아주신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친절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과 위문활동 등 뜻깊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친절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 10월 2일(수) 오전 7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 2강의실에서 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 뇌종양센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뇌종양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MGH 뇌종양센터에서는 William Curry 교수 (신경외과), Tracy Batchelor 교수(종양내과)가,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김동규 교수, 백선하 교수, 정현태 교수, 박철기 교수, 김용휘 교수, 김진욱 교수(이상 신경외과), 이세훈 교수(종양내과), 최승홍 교수(영상의학과), 김일한 교수(방사선종양학과), 박성혜 교수(병리과)가 참여했다. 1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1개의 뇌종양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의 최고 뇌종양 전문 의사들이 화상회의로 한자리에 모여 암 치료를 논의하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MGH가 다른 나라 의료진과 공동 회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MGH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의 美 병원평가에서 2012-2013년 전체 순위 1위에 오른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세계 각 국의 의료진들이 한 번쯤은 직접 수련 받고 싶은 기관으로 유명하다. 교육이나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10월 4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후원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손’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인 가족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어도 배정철 대표와 김선미 (부부), 앙드레김 가족인 김중도 대표와 임세우 실장, 대한전계(주) · (주)나우티앤씨 임봉희 대표와 김재숙(부부), 경일빌딩 이영술 대표와 어머니 김용칠 여사 등이 참석했다.후원인들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한 영상을 함께 보며 아름다운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서 그들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손길로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의 곳곳을 산책하면서 병원 기부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였다.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약 850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의 교육 · 연구 · 진료사업은 물론 사회공헌사업까지 아우르는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부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울산대학교병원 7층 강당에서 ‘제 2회 비뇨기과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총 70여 명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2012년 울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의 주최로 처음 시작되어 지역 비뇨기 발전을 위해 최신 임상 연구 결과 및 의료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총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전국의 비뇨기과 분야 석학 30여 명의 전문교수 및 강사들을 초빙해 소아비뇨질환, 전립선비대의 최신 레이져 수술 치료 및 남성과학, 비뇨종양에 대한 로봇 수술 치료 등의 강의 및 주제에 따른 열띤 토론을 벌였다.강의는 소아비뇨기학(박성찬 울산의대, 김성철 인제의대), 배뇨장애(문경현 울산의대, 신동길 부산의대, 오철영 한림의대), 남성과학(이승욱 한양의대, 감성철 경상의대, 이경철 서울탑비뇨기과), 초청강연(이지열 카톨릭의대), 비뇨기종양(홍성후 카톨릭의대, 김태남 부산의대, 함원식 연세의대) 등으로 이루어졌다.문경현 울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장은 “지난 1회때보다 중소병원과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자 내실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이 아닌 비뇨기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함께
노환규 회장이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하지 못한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적한 회무수행에 회원 모두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로 보인다.5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말미에 회무보고 겸 신상발언을 한 노 회장은 "하지만 음해성 주장에는 적극 대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돌아오는 화요일에도 피고발 건으로 검찰조사를 받아야 한다. 법적 책임을 져야할 오류를 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 "모일간지에서 소급적용에 신중을 기할 것을 사설에서 촉구한 이후 복지부의 방침 변화가 였보였으나, 장관사퇴 이후 리베이트 금액을 300만원보다 상향조정하여 소급적용하는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오락가락한다."며 복지부의 행태를 비난했다.쌍벌제 시행 이후 사건인 '동아제약 리베이트 건'과 관련해서는 "동아제약이 처음에 의사들에겐 동영상강의료가 리베이트가 아니라며 회유하더니 수사과정에서 입장 변화를 보였다. 변형된 리베이트라는 동아제약 측의 입장 변화로 적지 않은 의사가 타격을 받았다. 의사면허 정지 2개월~12개월이라는 치명척 판결을 받은데 반해 동아제약은 3천만원 벌금에 그쳤다."며 동아제약의 입장 변화때문에 의사들이 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는 5일 쌍벌제, 도가니법, 관치의료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대의원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 처벌을 중단하고, 불합리한 쌍벌제를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의사도 기본권이 있다며 의사를 성범죄자로 매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도가니법도 즉각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대의원들은 또한 정부는 저가치료를 강요하는 관치의료를 중단하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제도를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의사는 사회로부터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 우리 11만 의사회원은 협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 하여 우리의 자존을 회복하고, 잘못된 의료제도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대한민국 11만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일동은 9월 30일 ‘동아제약 리베이트 공판’ 결과에 심한 분노를 감출 길 없음을 밝힌다. 정부는 리베이트 쌍벌제를 통해 11만 의사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몰고, 이 법이 시행되기 이전의 수수행위도 소급처벌 강행과 취소 등 오락가락 행태로 생명과도 같은 의사면허를 정부가 쥐고 흔들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지난 2011년 국회를 통과한 아동청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는 5일 (가칭)대한의사협회공제조합 법인을 설립키로 의결했다.지난 4월8일 '의료분쟁조정법 45조 1항'의 법률적 규제에 의거 1981년 11월 창립되었던 공제회가 자동해산된 이후 공제조합으로 재설립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임시대의원총회는 또 "공제회 특별회계로부터 5억원을 인출하고, 공제회의 사무실 임차보증금 5,000만원과 현재 공제회가 사용하고 있는 비품을 합하여 공제조합 법인의 설립에 필요한 초기 자본금으로 출연한다"고 의결했다.또한 특별회계를 신설키로 했다. 공제회 특별회계의 당회계연도 결산 후 내부유보금 전액과 당기 이익금 등으로 특별회계를 신설키로 했다. 특별회계 사용은 대의원총회 의결에 의하며, 단 서면결의는 안되는 것으로 의결했다.지난 4월 28일 개최된 제6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에 대하여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여 처리할 것과 △대한의사협회 공제회에 대한 정밀 감사를 실시 할 것을 의결한바 있다.감사팀 장성구 위원장은 공제회 정밀 감사 결과를 보고했으며, 대의원 180명 중 176명이 찬성(97.78%)하였다.정밀 감사 결과 '지난 81년 의협공제회 창립 이후 2013년 4월 8일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천사데이(1004day)인 10월 4일을 맞아 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1004day는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진 날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명지병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병원 미션인 '환자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천사데이(1004day)인 10월 4일을 맞아 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1004day는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진 날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명지병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병원 미션인 '환자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올해에는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병원 로비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혈당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발마사지 등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명지병원 장보경 간호부장은 "명지병원 간호부는 하루하루가 천사데이라는 마음으로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하고자 한다"며 "모든 지역주민들이 늘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4일 ‘1004Day(천사데이)’를 맞아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병원 본관 1층 현관 등에서 혈당과 혈압 체크, 건강 상담, 당뇨병 관리 교육과 당뇨병예방 및 관련 포스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천사데이’ 봉사활동에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600여명이 백의 천사인 간호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 김상인(85세, 김제 금구) 씨는 “혈당과 혈압체크는 물론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건강관리 방법까지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간호사가 설명해준 관리 방법을 토대로 건강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또다른 내원객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혈당관리 등의 건강관리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최영란 간호부장은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선사하고 1004 Day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와 함께 매년 10월 4일을 ‘1004Day(천사데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