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에 전속지도전문의가 없고 7년된 치과의사가 있을 경우 전속지도전문의를 따로 두지 아니할 수 있도록 한 특례규정이 3년 더 연장됐다.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특례규정의 존속기한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여 아직 전문과목별로 전속지도전문의를 두고 있지 아니한 수련치과병원이나 수련기관에서 전속지도전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과의사전문의 수련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려는 것.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는 "전속지도전문의 등에 관한 특례 조항의 한시적 특례기간이 종료되는 2013년 12월 31일 이후 각 수련치과병원(기관)에서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 수행자의 인력 확보 문제 등으로 인하여 치과의사전공의의 교육과 수련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특례규정 연장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치과의사전공의를 수련시킬 수 있는 수련치과병원이나 수련기관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과목별로 치과의사전공의의 수련교육을 담당하는 전속지도전문의를 두도록 돼있다.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2013년
암이 원발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위암,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모두 5년 상대생존율이 90%를 넘었다.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쁘다고 알려진 폐암, 간암의 경우에도 40%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중앙암등록사업부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10년까지 5년간 진단을 받은 신규 암환자의 SEER 병기별 상대생존율 결과를 2일 발표하였다. 암이 주변 조직 및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에도, 전립선암,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이었으며, 여성유방암(89.2%), 대장암(78.0%), 자궁경부암(70.9%) 환자도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그러나, 암이 다른 장기까지 퍼진 상태에서 진단된 경우(원격전이)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암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갑상선암이 69.1%로 가장 높았으며, 전립선암(36.4%), 여성유방암(32.2%)도 30%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폐암과 간암은 4.8%, 2.5%로 낮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암종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5년 생존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립선암의 경우 20-49세의 젊은 연령군에서 다른 연령군에 비해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또한,
백의천사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활동이 10월 2일 동산병원 외래와 병동 곳곳에 퍼졌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민병우)이 10월 4일 천사(1004)데이를 앞두고 환자들을 위한 건강상담,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외래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아이들을 위한 삐에로 행사,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한편 동산병원 간호사들은 입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발마사지와 소아환우들을 위한 풍선을 전달하며 환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확대를 위해 '장애인연금법'개정안을 마련하고 10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밝혔다.장애인연금법개정안은 ▲수급권자의 범위(안 제4조, 부칙) ▲기초급여액(안 제6조) ▲장애인연금 지급의 결정 등(안 제10조) ▲장애인연금의 급여 사후관리(안 제15 내지 제17조) 등을 규저하고 있다.시행일은 2014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부칙 제1조),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액의 단계적 인상에 관한 경과조치는 안 제6조에 따라 기초급여액이 인상함에 따라 '부칙 제10255호(2010.4.22)'는 삭제하게 된다. 장애인연금법개정 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3년 10월 22일까지 보건복지부(장애인자립기반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 계획'의 후속조치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하여 10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기초연금 도입 계획을 반영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는 ▲연금 지급 대상(안 제3조) ▲재원의 조성(안 제4조)▲기초연금 재정 전망 및 연금액 조정(안 제5조 및 제6조)▲기초연금액(안 제7조, 제8조 및 제9조) ▲연금 수급자 사후관리 등(안 제16조 ~ 제20조) ▲비용의 부담(안 제25조)등 을 규정하고 있다.) 부칙에서는 기초연금법은 낸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부칙 제1조), 기초연금법제정에 따라 기초노령연금법은 폐지(부칙 제2조)하게 된다. 기초연금법제정 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3년 10월 22일까지 보건복지부(국민연금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제정과 별도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방식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 할 계획이다. 개선 방안은 향후 제정될 기초연금법시행령, 시행규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잇달아 해외 어린이 화상환자를 초청해 무료로 화상재건 수술을 시행해주면서 한국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지난 2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베트남의 장아징(9세)군을 수술해준데 이어 이번엔 캄보디아의 어린이에게 화상재건수술을 해준 것이다.캄보디아의 모트몬(13세) 군은 올 초 숲에서 나무열매를 구하기 위해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던 중 친구들이 실수로 숲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급히 화상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었지만 현지에는 화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없고 경제적 형편도 좋지 않아 수술은 꿈꾸기조차 어려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건양대병원은 모트몬군을 초청해 무료로 치료해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말 모트몬 군은 어머니와 함께 입국해 9월초 화상재건센터 김동철 교수로부터 화상재건수술을 받았다. 화상부위가 넓고 상처가 깊어 수술이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수술결과는 매우 좋은 편이어서 10월2일 퇴원결정이 내려졌으며. 모트몬 군의 입가에도 환환 미소가 번졌다.모트몬 군의 어머니는 “심한 화상으로 인해 흉하게 굳어가는 손과 다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9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를 다니며 ‘2013년 현지조사 시도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의협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하는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 제주(9/4), 부산(9/5), 전남(9/7), 인천(9/24), 서울(9/25) 등 5개 시도를 순회하였으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의협은 현지조사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를 최대한 줄여보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현지조사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해를 돕고, 피해 및 불만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사 회원들은 현지조사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후, “근본적으로 의료인을 범죄자인 양 취급하는 현지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조사 피검자인 의사의 권리장전 마련과 현지조사 인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상호신뢰 관계가 정립되어야 한다. 법에서 정해 놓은 절차와 방법에 따라 현지조사가 진행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환류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또 “부당청구의 상당수가 고의적이라기보다는 급여기준 등을 잘 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개원 114주년을 맞아 10월 1일 오전 8시 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은 민병우 동산병원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장황호 원목실장의 성경봉독과 말씀, 의료원 성가대의 찬양,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손대구 교수(성형외과) 류승완 교수(위장관외과) 배기철 교수(정형외과) 등 제8회 ‘자랑스런 동산인상’에 선정된 교직원, 부서 및 협력기관에 시상식을 가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14년간 우리 의료원을 위해 인술의 탑을 쌓아올린 선배들의 개척정신을 기억하며, 제2의 도약을 향한 자랑스런 새 병원을 건립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결의를 다지자” 고 당부했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의료선교사가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서양의술을 펼쳤다. 동산의료원은 1980년 진료· 교육· 선교· 연구를 이념으로 의과대학을 설립했고, 1982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으로 거듭난 후 현재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을 산하에 두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미래 초일류 의료원으로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윤성호)가 손잡고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해 나선다.양기관은 1일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정성후 원장과 윤성호 지사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 및 의무고용을 실천하는 것을 골자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전북대병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고용증진을 위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장 직무분석과 △직원 채용정보 사전제공 및 장애인 채용우대, △중증장애인의 직장적응 및 직무수행 가능성 탐색을 위한 지원고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또한 공단은 병원이 장애인 의무고용을 조기에 달성하고, 이를 통해 병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 직무분석을 통한 장애인 고용 가능 직무 발굴 △적합한 구직자원 개발 및 공급 △고용환경개선 및 장애인 고용관리기법 등 컨설팅 지원 △장애인 고용 이행과 관련한 기관 이미지 홍보 △장애인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제도 지원 및 개선추진 등을 적극 이행키로 했다. 정성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활동할
어린이집 정보공시 및 법 위반 사실 공표 제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2013.6.4 공포)이 오는 12월 5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동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정보공시제의 범위 주기 방법,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및 아동학대 원장․보육교사 명단공표의 방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입법 예고안의 주요내용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 공개 범위 주기 방법 △법 위반 어린이집 및 원장․보육교사 명단공표 방법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한 불요불급 설치기준 개선 등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 공시로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정보/법령자료/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지역 의료관광 관계자 및 일반인 체험단 25명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팸투어 초청 방문단은 중증환자 응급의료, 헬리콥터를 이용한 응급의료시스템, 원격진료시스템등 선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 방문을 원했고 부산시는 고신대복음병원에 방문 견학을 요청해 팸투어 행사가 이루어 졌다고 1일 밝혔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일본의 해외 장기체류형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선진화된 의료기술, 요양병원, 장기체류오피스텔 등을 일본 현지에 소개해 부산이 장기체류형 의료관광지로도 최적지임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팸투어단이 “대마도가 보이는 유일한 병원의 외국인 전용병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응급의료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부산의 관광 자원뿐 아니라 우수한 의료 환경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 여전히 방한 관광객 수 1위의 국가며 지진과 원전사고 등의 발생에 따른 불안감으로 실버 인구의 해외 장기체류형 의료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이 내년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 병원측은 지난달 27일 ‘과거는 Fast, 미래는 First로 승부한다’는 주제로 광주신양파크호텔 회의실에서 ‘2013 리더스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에는 26개 진료과의 부서장과 수간호사, 팀장급 이상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가, 2004년 개원 이후 병원의 발전상과 미래 청사진에 관해 집중논의했다.‘10년의 성찰, 10년의 전망’을 통해 각 부서별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새로이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쟁 가열과 불황, 환자 감소 등 내외환경 악화로 전국의 병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단기간내 ‘국내 톱5병원’의 성공신화를 일군 데에는 암·관절분야 ‘집중화’와 치료의 ‘신속화’가 큰 힘을 발휘했지만, 앞으로는 의료경쟁력의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자”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협진과 원스톱 진료, JCI 국제인증, 자연속의 첨단의료 등을 선도해왔지만, 향후 평생암관리클리닉과 글로벌 헬스케어 등을 위한 혁신적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마포 병원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 홈페이지 웹 접근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1일 이후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보통신 및 의사소통 분야에 대한 장애인 편의제공을 하는 기관이 ‘모든 의료기관 및 의료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장애인 차별금지법 이해 및 기관 홈페이지 접근성 확보 방안를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연수교육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의료기관 홈페이지 웹 접근성 확보(한국정보화진흥원) ▲의료기관 개인정보유출 방지 대책(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정보보호부) ▲의료기관 웹 접근성 확보 사례((주)서브나라) ▲의료기관 웹 표준화 구축 사례(한국IT협동조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연구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3년 10월 4일(금)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 (전화: 02-705-9246~7)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위원회(이용진 위원장, 기획부회장)는 일차의료 활성화 대책과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추진 의지를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1일 요구했다.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는 지난 10년간 일차의료 정책 소홀에 대한 자기 반성, 그리고 향후 정책 추진은 의료계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여 '선시행 후보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현재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가는 만성적인 저수가와 과도한 규제 그리고 대내외적인 경제불황까지 겹쳐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상태이다.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보면 2001년에는 32.8%와 31.8%로 유사했으나, 10년 후인 2011년은 21.62%와 44.66%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이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있다.2007~2011년 5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폐업률을 보면 매년 평균 1,704곳으로 폐업을 선택하는 개원의가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무너져 간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또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환자부담 완화 정
만성질환 관리 정책은 의료계와 정부의 신뢰 회복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1일 63빌딩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열린 ‘제1차 만성관리 포럼’에서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복지부 성창현 팀장은 “의원급 만성질한 관리, 토요가산제 등을 어렵게 풀고 있다. 신뢰회복 프로세스로 불신구조를 해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물론이고 심평원 등 관련기관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때 관련 학회는 물론이고, 개원가의 의견도 수렴하여 생각의 괴리를 좁혀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성 팀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 약제비 인상 등 쉽지 않은 경험에도 불구, 경증한자에 대한 일차의료의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진료의뢰서를 더욱 강화하거나, 병원-의원 회송에 대한 인센티브의 부여, 환자를 제약하는 것 등을 가능한 방안으로 제시했다.성 팀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일차의료 모형을 하반기에 개발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국정과제인 만성질환 예방 모형은 일차의료기관이 중심이다. 전문적 상담서비스, 재정적 지원, 지역의사회가 자율성을 가지는 방안 등 하반기에 모형을 시행할 것”이라고 성 팀장은 밝혔다.결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