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9월 5일 제23차 상임이사회에서 임원보선을 통해 ▲부회장에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의무위원장에 김영모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책이사에 조승연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천의료원장), ▲법제이사에 송석환 여의도성모병원장, ▲학술이사에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사에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기획이사를 맡아왔던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평가․수련이사로 보임됐다.
걷기 문화의 확산으로 지리산 둘레길이나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북한산 둘레길 등을 걷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의 경우 2008년 불과 1만여명에 불과했던 방문자가 2011년 34만4천여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엔 36만명에 다다랐다.이처럼 등산에만 국한되어 있던 산행이 이제는 등산과 트레킹이라는 운동으로 점점 더 확산되어 가고 있다. 특히, 우리 나라는 산이 많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국민들이 등산을 즐긴다.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도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등산과 트레킹은 심신 단련에도 그만이다. 하지만 등산과 트레킹이 좋은 운동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방법에 따라 등산과 트레킹이 ‘득’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한다.등산과 트레킹은 기본적으로 ‘오래 걷는’ 운동이다. 오래 걷는 것은 근육을 강화시키고 허리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또, 중력을 이기며 산을 걸어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체가 튼튼해진다. 하체가 튼실하면 무릎과 발목은 물론이고 척추주변 근육도 힘을 받아 덩달아 건강해진다.관절척추 통증 구로 예스병원 성주
정부는 백신의 자급률을 2020년까지 8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백신산업이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육성정책을 통해 국내 자급률을 제고하고 글로벌 미래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미래부, 산업부, 외교부, 식약처 등 관계 부처합동으로 '백신산업 글로벌진출 방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5위의 백신강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주요 백신기업 및 협회, 학계 전문가,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담당자 등과 함께 ‘백신산업화 기획단(단장 가톨릭대 강진한 교수)’을 구성하여 국내 백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최근 백신은 세계적인 전염병 속출 및 비약적인 시장 확대에 따라 국민보건과 산업 모든 측면에서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기술력 향상과 국내기업들의 적극적 도전의지 등으로 적절한 지원만 있다면 빠르게 성공단계에 도달할 만한 역량도 갖췄다.우리나라는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143명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된다.보건복지부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7)’을 맞이하여 6일 오전 10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그동안 사회복지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한 143명에 대해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 위해 ’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43명은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2명), 대통령 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7명), 장관표창(126명) 등이다. 포상대상자는 지자체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원성춘(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씨는 현재도 작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청렴한 인품을 소유하고 있으며, 6.25 한국전쟁 고아로 보육원에서 성장하여 51년간 아동, 장애인,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하여 왔다.국민포장을 받는 김광수(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씨는 1988년부터 성남지역에서 가출, 가정해체, 가정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국 최초의 그룹홈 가운데 하나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은 두산벨라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힐튼데니스 주한 남아공대사, 폴커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200여명의 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6일 오후 4시30분에 행사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 행사장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건강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행사는 8개 전시관에서 '동의보감'과 세계전통의약의 진수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40여개의 이벤트 공연, 11개의 국내외 학술행사, 7개의 부대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힐링 건강여행’ 으로 이끌게 된다. 상설관은 주제관 및 동의보감 박물관, 산청약초관 등으로 구성하여 동의보감과 한의약을 소개하고, 약초 등을 전시한다. 비상설관은 세계관 및 약선문화관, 교류협력관 등을 구성하여 5대륙 20개국의 전통의약을 전시․체험하고 한의약 관련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제약산업 특화 펀드가 출범했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운용사인 인터베스트社는 제약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 제약펀드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5일 조선호텔에서 제약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과 문정림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펀드 출자자인 정책금융공사, 한국증권금융, 산업은행을 비롯하여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 제약사 대표 및 관련 협회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제약펀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었다.진영 장관은 제약펀드 출범식에서 "신약개발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한민국이 도전해 볼만한 분야이다. 신약개발이 가지는 긴 개발기간과 낮은 성공확률이라는 특성상 민간 투자가 쉽지 않은 분야이므로 정부 주도로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출범하는 제약펀드가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 제약산업의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글로벌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 1,000조원(자동차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의 소아수술실이 개원 4년 9개월만에 9월 2일 오픈하였다. 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소아수술실은 총 5개의 수술실로, 일차적으로 수술실 방1개를 오픈하였으며, 나머지 수술실도 향후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인력, 장비 및 시설과 관련하여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준비해 온 어린이병원은 이로써 그동안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시행되었던 소아수술을 일부 예외 사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린이병원에서 집도하게 된다.대수술실 2실, 일반수술실 3실, 총 5개 수술실과 당일병상(6병상), 회복실(5병상)로 구성된 소아수술실은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지닌 소아 환자들을 위하여 소아용 초음파 진단기, 인공호흡기, 모니터 등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수술이 필요한 소아환자들이 어린이병원 내에서 수술을 받음으로써 동선을 줄여 중환자들의 경우 이송도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줄이게 된다. 기존에 개설된 소아 응급실 및 중환자실과 연계하여 외과계 질환 치료의 축이 완성되어 어린이병원 고유 업무 수행에 있어서 진일보된 의료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형두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수술실을 오픈하고 시설과 장비를 구축함으로써 소아
통합의료진흥원은 8월29일 미국 하버드대 암병원에서 Zakim 통합의료센터와 암환자의 삶의 질 및 암치료율 향상을 목표로 통합의료 연구, 진료, 교육 전반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하버드대 암병원 Zakim 통합의료센터와의 협약 내용으로는 올해까지 유방암 치료 후유증인 신경변증에 대한 침 임상시험과 유방암의 주 증상치료를 목표로 병용투약(양·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한 세포·동물실험을 양 기관이 공동 실시키로 하였다. 이후 침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을 확대하고 병용투약의 임상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통합의료진흥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구한의대병원 공동 출범기관)은 한국, 미국, 중국과의 공동 비교연구를 통한 첨단의 암 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갈 전망이다. 또 하버드대 MRCT와 함께 2013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 소재)에서 '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을 개최하여 다기관·다국가 간의 임상시험 모델연구, IRB 연구, 통합의료 임상시험에 대한 발표 및 전략 리더쉽 구축 등 다양한 통합의료 국제화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양·한방 통
보건복지부는 9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주한외교단 대상 웰빙외교 홍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우리와 긴밀한 제약산업 협력을 진행 중인 폴란드 대사 등 11개국 대사를 비롯, UAE, 미국, 스웨덴, 영국, 브라질 등 총 57개국 68명의 주한 외교단이 참석했다.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서 단기간에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룩한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다른 나라의 우수한 보건의료 및 복지제도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웰빙외교’가 중요”하며,“금번 홍보회를 통해 더 많은 국가와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헌신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시장 군수 등의 사전통보 시스템 강화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요청됐다.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 지난달 28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검사 제도와 관련, 사전통보 시스템을 강화하여 검사일을 인지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검사일을 지나치는 의료기관이 없도록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의 사전통보 의무 강화 등 제도개선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의료기관의 법 위반 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과태료 부과 전 경고조치나 시정명령 등 사전 경고 이후에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요청했다.'의료법' 및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거하여 의료기관의 개설자 또는 관리자는 3년마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의료기관에 시정명령 및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규정되어 있다.한편,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의료기관에 검사일 2개월 전까지 검사를 받도록 알릴 의무도 규정되어 있는데, 행정착오로 사전 통보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의료기관이 검사종료일을 인지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검사일을 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 의대협 인체조직기증 인식 조사’에서, 의대생들의 68%가 향후 의료 현장에서 조직기증을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의대협(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 ‘스마일로드’에 참여한 68명을 대상으로, 미래 의료진들의 인체조직기증 인식도는 물론 서약, 기증 및 기증 권유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미래 의료진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향후 의료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기증을 권유할 의사’ 항목에서는 68%(46명)가 권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28%(19명), ‘하지 않을 것’은 4%(3명)였다. 권유 이유에 대한 답변(복수 응답)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좋은 일이기 때문에’가 93%를 차지했고, ‘의사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는 9%였다. 본인 생전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에 대해 ‘꼭 하겠다’와 ‘아마 할 것이다‘로 응답한 학생들이 60%(41명)로, 서약에 긍정적인 일반인 비율 34%에 비해 높았다. 응답한 의대생들의 대부분은 ’다른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일이기 때문에‘ 라고 답했다. 일반인 응답자의 4
대한의사협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진료기록을 환자본인의 동의 없이도 관련 의료기관에서 열람 또는 사본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오제세 의원은 보훈복지공단이 국가가 부담하는 진료비용의 심사·지급 및 적정성 평가 등을 위하여 열람 등이 가능하도록 지난 7월30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의사협회는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8월28일 복지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반대 의견에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은 헌법 제10조 및 제17조에 의하여 보호되는 기본권으로써, 특히 환자의 진료기록 등에는 내밀 영역에 속하는 민감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보호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보훈복지의료공단의 단순한 불편 때문에 개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인 진료기록을 환자 외의 자가 용이하게 접근하도록 개정하는 것은 환자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불필요하게 많은 환자의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보훈복지의료공단에 대하여 기록열람을 인정한다면 타 기관의 환자기록에 대한 열람 요구도 지속될 것이며, 개인 진료정보 보호라는 당초 제21조의 취지가 부실해 질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R&D)이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4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와 의료서비스 고도화 분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분석 대상은 총 사업비 1조2,220억원(정부:9,425억원, 민간:2,795억원) 중 약 50%에 해당하는 10년간 6,240억원(정부: 4,712.5억원, 민간:1,527.5억원)의 1차 지원 사업이다.경제적 타당성(B/C)이 1.029, 사업타당성 종합평가(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가 0.503으로 측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지난 4월 지정된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가능해졌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총 10개의 의료기관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하였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역량을 갖춘 병원 중에서도 뛰어난 연구인력, 주요 특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한 연구실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등 글로벌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다.지정된 연구중심병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기존 진료 중심의 병원 시스템을 창조경제 여건에 맞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의료계, 병원계, 학계의 ‘초음파 급여 관행수가의 50%’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 표출은 그만큼 경영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27일 건정심 결정은 4대 중증질환에 관한 것’이라며 이번 결정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학회 등에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부분에 대해 갸우뚱한 표정이다.복지부 급여과 관계자는 “개원의 등에서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는 성명서를 낸 것을 보도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논의 과정에서 반영이 미진한 부분은 조정신청제도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언급했다.사실 이번 27일 건정심 결정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의원, 학계 등의 의견 표출은 ‘초음파 급여화 자체에 대한 거부감의 표시’로 이해된다.이와 관련 모 의사회 회장은 “이번 결정으로 병원이 관행수가의 50%라는 악영향을 받은 반면 의원은 어느 정도 영향에서 빗겨난 점은 있다. 그러나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도 하고, 수가 인하를 차단하기 위해 성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미래 먹거리산업인 의료가 건강보험재정 문제로 수가 등에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 기회에 쐐기를 박기 위한 의견 표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의사 인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자 전국의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이는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를 오는 7일(토) 오후 5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결행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행위에 대해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이러한 처분의 부당함에 대한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동일한 처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일명 도가니법과 같이 형평성 잃은 법 적용으로 의사들의 기본권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분별한 수진자 조회와 같이 의료계에 대한 국민 불신 조장 및 의사에게 생명과 같은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비롯한 과도한 행정처분 남발로 의사 인권이 탄압받고 있는 현실 때문에 의료계의 결연한 목소리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의협은 각 시도의사회와 직역단체 등에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이번 결의대회에 300명 이상의 의료계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송형곤 대변인은 “대한민국 의사 중 절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