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성년의 날’. 성인이 되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하는 책임감과 함께 자신을 표현하는 외모에도 관심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이 시기가 되면 가벼운 성형수술부터 시력교정수술, 치아교정 등을 고려해보게 된다. 하지만 수술에 따라 수술이 가능한 시기와 상태가 따로 있다는 점은 쉽게 간과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성형수술과 시력교정수술 등은 스무 살 이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시력이나 골격이 만 18세 정도가 되어야 완성되기 때문. 성년의 날을 앞두고 스무 살이 넘어야만 적합한 수술들에 대해 알아본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개 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진엽)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일(토)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의학, 과학 그리고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의 편집 책임자인 리차드 호튼 편집장, 셀(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 의학저널 분야 세계 최대 출판업체인 엘세비어(Elsevier) 지영석 회장을 비롯해,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홍성태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의학저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현황과 임상대용량데이터(CDW)를 이용한 과학논문 활용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리차드 호튼 란셋 편집장은 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사회적 진보를 측정하는 잣대는 GDP가 아니라 보건 수준이다. 보건의 성공은 국가의 성공과 직결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달성하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은 보건과 웰빙이다.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통해, 여성들이 근무하고,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고,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예비맘(임산부) 교직원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병원은 전체 2,892명의 교직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75%(2,170명)에 달하며, 연간 150여 명의 여성 교직원이 임신 중 근무 하고 있다. 켐페인은 임신 주수와 정규직 여부에 관계 없이 임신 중인 여성 교직원들을 대상으로‘뱃속 아가를 보호해 주세요’란 예비맘 보호 캠페인 배지와 가방고리를 나눠줘, 임산부 교직원 및 태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내부교직원의 삶의 질 향상 및 상호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캠페인은 병원이 운영 중인 교직원 제안제도에서 외과 병동 근무 중인 박윤득 간호사가 주변의 기혼 동료 사원들이 임신 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제안해 채택되었다. 이는 하향식 직장내 의사결정이 아닌 평직원의 내부 건의를 병원당국이 적극 수용한 것으로, 자발적인 상향식 의사소통의 본보기로 평가돼, 직장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병원 고객행복팀은 임산부 직원의 업무 시간과 출퇴근 및 외부 활동 중에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고형암을 위한 치료법을 연구•개발하는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인 Novocure는 교모세포종(GBM – Glioblastoma multiforme) 뇌종양 진단을 받은 한국인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한 EF-14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7일 밝혔다. 약 700명의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교모세포종(GBM)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의 현행 표준 치료법에 NovoTTF™ 치료법을 병행시 나타나는 효능과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NovoTTF™ 치료에는 환자가 하루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비침윤성 휴대용 의료장비가 이용된다. NovoTTF-100A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의료장비는 생체 내외부 연구에서 세포가 분열하고 복제하는 과정인 유사분열을 억제하여 종양 성장을 늦추고 퇴화시킨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 장치는 낮은 강도를 형성해서 전기로 충전된 세포 구성요소에 물리적 힘을 가하는 전기를 종양 내에서 바꾸어 종양의 세포분열 과정을 억제하고, 세포가 분열하기 전에 암세포를 죽여 유사분열을 억제한다. Novocure의 최고 과학 책임자(Chief Science Officer) 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9시를 기해 병원의 모든 병동을 비롯해 인공신장실, 방사선암치료센터 등에서 일시에 실시됐다.행사에서 간호사들은 미리 준비한 600 송이의 카네이션 코사지를 어르신 환자들의 가슴에 일일이 달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매년 어버이날에는 간호사들이 직접 생화를 이용해 코사지를 만들고 있다”면서, “카네이션에 담겨있는 간호사들의 사랑과 정성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체코의 한 디자인 회사에서는 공중부양 마우스를 개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아직 시험 중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우스를 주목한 이유는 단순히 특이한 디자인 때문이 아니었다. 장시간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시간 마우스 사용을 하는 직장인들은 자주 손목에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어깨까지 통증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초기에는 손이 약간 저리거나 뻐근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각해질 경우 손에 물건을 잡는 것도 힘들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마우스 사용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발생할 확률 높아우리 손목 앞쪽 피부 조직 밑에는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 곳을 통해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돼 생기는 질환이다. 질환명이 생소해 희귀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환자가 직접 만든 노래를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부르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합창으로 투병의 의지를 다지는 힐링콘서트가 마련된다. 또 음악치료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을 찾아 병실에서 연주회를 여는 ‘Bedside Concert’도 펼쳐진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예술치유 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영화배우 오정해씨를 비롯하여 전문 예술인들과 명지병원 의료진,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예술치유 페스티벌은 미술전시회 및 시화전, 콘서트, 찾아가는 병동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전시회 - ‘마음의 소리를 보다’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마음의 소리를 보다’는 소아병동과 정신건강의학과 별마루 낮병동 환우, 암 환우 등이 그동안 예술치유를 통해 만들어낸 미술작품과 시, 노랫말 작품 등 200여점이 소개되며, 다양한 그림도구를 통해 표현한 마음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체험마당-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로비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체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외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오후 12시 30분부터는 복음성가단이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힐링 합창을 선사한다. 이 카네이션은 전 직원이 손수 정성스레 준비한 것으로 병원장을 비롯 보직교수와 간부들이 환자들을 일일이 찾아 정성껏 달아 드리고 어버이날 축하와 쾌유를 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상욱 병원장이 18일 10시 30분 거제 연초지역을 방문하여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게 되며, 30일에는 환우들의 노래자랑을 곁들인 ‘KRX 초청음악회’가 오후 5시부터 병원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21일과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노인들을 위한 음악교실과 함께 ‘알레르기(최길순 교수)’,‘목소리 좋아지는 법(김성원 교수)’ 등의 무료강좌가 롯데광복점 문화 홀에서 열리게 된다. 이상욱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부모님에 대한 은혜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환자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소외 받는 저소득
최근 미용을 위해 서클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콘택트렌즈 인구는 500만~600만 명이다. 콘텍트 렌즈는 안경을 대체하는 아주 유용한 수단이지만 제품 구입 단계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오•남용이 상당하다.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들 사이에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인구가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 미용목적의 컬러렌즈 사용은 심각한 ‘중독증상’으로 이어져 여러 가지 안구 질환을 발생하게 한다. -콘텍트 렌즈, 과연 안전할까 대한안과학회가 지난 해 눈의 날을 맞아 발표한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사용 실태 및 부작용에 대한 최신 사례(2008~2010년 통계)를 보면 이 같은 문제점이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전국 대학병원 안과 및 안과 전문병원•의원 등 22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콘택트렌즈 부작용 환자 중 499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1명(9.4%)이 실명을 유발하는 각막궤양에 걸려 있었다. 이는 2004년 조사 당시 6%였던 것과 비교해 큰 변화다. 각막이 있는 검은자위에 세균이 침투해 하얗게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인 이 질환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이유는 콘택트렌즈의 착용 증가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5월 4일 병원을 직장으로 생각하는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병원을 투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성그룹에서 진료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삼성임직원이 멘토링을 해주는 삼성직업멘토링에 일환으로 강북삼성병원 임직원을 멘토로 신청한 멘티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6월 1일에 한 번 더 진행된다. 전 침상에 설치된 갤럭시노트의 실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병실과 특성화 추진으로 올 4월 말 오픈한 소화기암센터를 시작으로 당뇨전문센터, 유방 갑상선 암센터 등을 관람하며 병원 센터의 진화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설명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투어 종료 후 임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연구실장에 박세경발령일자 : 2013년5월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중앙아시아의 중심지인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에 ‘의료韓流’를 전파하고 있다.윤택림 관절센터장을 주축으로한 병원 의료진들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우즈벡을 방문, 나눔의료와 의료설명회·의사교육 등을 진행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수년째 현지 방문을 통해 의료기관간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상호교류를 늘려나가고 있다.고관절(엉덩이뻐관절) 명의로 이름높은 윤택림 교수는 지난달 27일 우즈벡 수도인 타슈켄트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에서 2명의 환자를 무료수술해주는 나눔의료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의 딸인 굴나라 카리모바씨가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국영방송사 인터뷰 등 현지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지난달 28일에는 우즈벡 제2의 도시인 사마르칸트 정형외과병원을 방문, 화순전남대병원의 JCI(국제의료기관평가) 재인증 등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외국인환자 치료사례 등을 알렸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윤교수는 지난달 29일 타슈켄트 의과대학 정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개발해 국제특허를 갖고 있는 고관절수술법을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으로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황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직접 발행하고 있다.황열 발생지역인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으로 여행하는 중부권 시민들에게 황열 예방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해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되어 황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17일(수) 국립군산검역소와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대행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고객들에게 직접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해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 예방접종 후 국립검역소에서 국제공인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2주일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황열예방접종면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된다고 전하며” “ 충남대학교병원이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대전•세종•충청지역 거주자들이 국립검역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황열예방접종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건증증진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종 질병의 1차 예방을 위한 주요 생활습관병의 다각적 측면의 의학정보와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가정의학과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은 ▲건강검진(정태흠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과 고혈압의 관계(김혜성 가정의학과 교수) ▲대사증후군과 암(윤홍선 가정의학과 임상강사) ▲고지혈증의 치료예 예방지침(김문찬 가정의학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김문찬(건강증진센터 소장) 교수는 “1차진료는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의료”라며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와 건강증진센터는 1차의료 발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7일 노사 화합과 건강하고 사랑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사랑의 교직원 등반대회’를 열었다. 병원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등반대회는 천안시 유량동 소재 태조산공원에서 진행되었다. 3km정도의 말발굽 모양 등산로를 따라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등반은 약 2시간이 소요됐으며, 병원 교직원들은 등반하는 동안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도 주웠다. 등반을 마친 후에는 노사대표가 함께 나서 노사협력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간단한 노사협력 다짐시간도 가졌으며, 병원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동료애를 높였다. 이문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돈독한 노사관계지만 더욱 신뢰와 화합을 다져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일터를 일구고, 나아가 제2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병원은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2010년 12월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