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카페로더와 사회공헌사업 재원확충 위한 MOU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6일 오전 10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커피전문점 카페로더(대표 홍사광, 배현진)와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환우를 돕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재원확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페로더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하루 동안의 영업장 활동 수익전액을 영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해 불우한 환우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페로더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이관호 병원장은 “카페로더와 같이 따뜻한 이웃이 있어 아직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밝고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다”며 “의료인의 본분으로서 불우환우를 진료하는 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로더는 대구시내 중심가(대구시 중구 포정동 63-3번지)에 위치해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간단하게 식사대용 간식과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20대 사장 두 명이 운영하고 있고,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친절로 젊은 층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이하여 6월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국제심포지엄」을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념행사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영상메시지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흥길 특임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영한 대검찰청 강력부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상담가, 재활 성공자 등 50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범국민 마약퇴치운동 퍼레이드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마약류 수요 감축 및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30여년을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에 헌신한 김계남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 등 불법마약류 퇴치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45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국제심포지엄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마약전문가를 초빙하여 ‘세계마약퇴치 현황과 발전방향’을
중증장애 아동 시설 암사재활원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에서 순회 행사 가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우 및 장애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건강 회복 의지를 북돋아주는 제11회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오늘 26일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시작으로, 28~29일은 중앙대학교병원, 7월 2~3일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심리적 치료 효과가 있는 그림을 캔버스와 벽, 천정 등 병원과 시설 곳곳에 그리는 행사이다. 환우와 가족, 의료진, 세계 각지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까지 참여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함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가며 환우가 병의 고통과 재활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건강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 2002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올해 3곳을 포함, 총 전국 32개 병원과 3개의 장애아동시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 아동 시설인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정신보건법상 정신질환자의 범위를 축소하고, 2013년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정신과 의사의 단순한 상담은 건강보험급여 청구시 정신질환명을 명기하지 않고 ‘일반상담’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학교와 직장에서 학생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관리체계가 강화되고 독거노인•자살시도자•주변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예방체계도 구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 정신질환실태조사 결과 18세 이상 성인의 14.4%인 519만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 종합대책은 지난 22일 국무총리 주재 ‘제121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상정된 바 있다.이날 발표된 주요 골자를 보면 다음과 같다.▲정신보건법상 정신질환자 개념을 축소하고, 약물처방 없는 단순 정신과 상담은 건강보험급여 청구시 정신질환명을 명기하지 않도록 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정신과 이용을 촉진▲개인 정신건강수준의 확인 및 조기치료 유도를 위
효성병원, “효도 의료관광객을 모셔라”수성구 의료관광(수성구 보건소 주관)과 여수 세계 박람회 국제행사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의 구성된 일정을 통해, 6월 22일 오전 대구 영남대에 유학중인 중국 유학생 자녀를 둔 중국 현지 부모님 4명이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의 선두병원인 보건복지부 공식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 효성병원을 찾아 효도 의료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도착 후,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이고 명품적인 진료환경(가족분만실, 입원실, 수술실 등)과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둘러봤다.또한 이날 유학생의 한 모친이 자궁초음파검사 결과 자궁 선근종 진단이 나와 호르몬제제등의 치료 및 처방을 받기도 했다. 검사결과 유학생 모친은 산부인과 전문의 정희웅 진료부장과의 진료상담을 통해 “예전에 중국 현지병원에서 난소를 한쪽부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담당 의사는 “우선 약물치료와 정기검진을 통해 선근종 크기를 관찰하여 그에 의한 증상을 살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며 “오늘 오후일정인 시티투어를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걱정하지 말라”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한국어를 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순환기내과 전국진 교수)는 지역 최초로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을 6월 23일 시행했다. 부산•경남 심장학회 주최의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부경 심포지엄”에서 100여명의 심장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 신경 차단술을 선보인 것으로 서울(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을 제외하고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강당에 환자의 시술이 이뤄지는 심혈관촬영실의 장면이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심포지엄 내용과 생중계된 환자 시연모습을 토대로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는 중동물(돼지)을 대상으로 심장전문의들이 새로운 시술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렇게 심포지엄 강연과 환자 시연 모습이 쌍방향 생중계된 경우는 국내에 몇 차례의 사례가 있었지만, 전문의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hands-on practice)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 경우는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앞으로도 임상연구 및 의료진 역량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난치성 고혈압(치료 저항성 고혈압)은 세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 약물(이중
전남대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협력연구센터가 22일 오후 2시 전남대병원 3동 9층 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개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윤수 전남대총장과 김영준 GIST 총장,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과 GIST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광주과학기술원 협력연구센터는 기초과학과 임상의학간의 공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개발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이후 2시간 동안 심포지엄도 열렸다. 송은규 원장은 “국내 보건의료기술분야는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의 연계를 통한 실용화가 가능할 수 있는 중개연구분야의 투자확대가 필요한 시기이다” 면서 “전남대병원과 GIST의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서 뛰어난 의료기술과 장비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당연 ‘동안 피부 만들기’다. 그만큼 어려 보이는 피부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연예인들의 매끈한 피부는 항상 화제가 되곤 하며, 이런 현상은 나이를 뛰어넘고 있다. 도자기 같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잡티라고 불리는 기미나 주근깨, 점, 여드름 자국 등 각각의 발생 원인에 따른 치료법이 이뤄져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드름 자국은 기미나 주근깨, 점 보다 더 얼굴을 지저분하게 보이게 하고 계속 여드름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그에 맞는 적당한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여드름 후유증은 심하게 곪은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농포, 결절이 피부 속으로 터지면서 발생한다. 상처가 금세 아물지 못하면 붉은 자국이나 색소침착, 패인 흉터 등이 오랫동안 후유증으로 남을 수도 있다. 먼저 색소침착이 된 여드름 자국은 피부에 과도한 멜라닌의 분비로 인해 피부 색깔이 일시적으로 바뀐 것으로 이러한 자국은 여드름이 제거 되고 난 후 여드름이 있었던 부위의 정상적인 세포 재생이 이루어 지지 않아 다른 부위에 비해서 피부색이 빨갛거나 검어지고, 피부의 탄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의 세포조직이 완전히 파괴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7월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이 인정점수 ‘55점이상’에서 ‘53점이상’으로 낮추어 짐에 따라 그간 등급외 판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 2만 4천명이 추가로 요양서비스를 이용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7월1일 이전에 53점에서 55점미만에 해당되었던 12,744명에게 장기요양인정신청 안내문을 일괄발송하여 요양서비스 대상확대 내용을 안내했다. 이 안내문을 받은 가정은 동봉한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공단운영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공단은 인정절차에 따라 등급판정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인정점수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말하며, 1등급은 인정점수 95점이상, 2등급은 75점이상 95점미만, 3등급은 55점이상 75점미만으로 나뉜다(시행령 제7조)그러나 올 7월1일부터 3등급 인정점수 완화되어 현행 55점 이상~75점 미만 ⇒53점 이상~75점 미만으로 완화된다.이번에 완화대상은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경증치매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 및 간헐적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노인이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공단 고객센터(1577-1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서초경찰서(서장 최해영 총경)와 함께 ‘주폭척결’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지난 21일 오후 4시 서초경찰서 회의실에서 황태곤 병원장과 최해영 서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병원이 ‘주폭척결’과 홍보 및 직원 교육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경찰서는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사로 사회적 위해범인 주폭을 척결함으로써 평온한 서민생활 보호를 약속했다.특히 병원 응급의료센터 벌어지는 주폭은 척결되어야 할 1순위이다. 대한응급의학회가 2011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각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394명 중 50%는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폭행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상당한 부분이 주폭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1 :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황태곤 교수(右)와 서초경찰서장 최해영 총경(左) 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태곤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 특성상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이 많이 내원 하지만 주폭으로 인해 진료에 집중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은 병원 입장에서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복지부는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을 골자로 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을 마련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법 적용범위를 대폭 확대(배아, 유전자 등 생명과학기술 →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한’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12.2.1월 공포, '13.2월 시행)에 따라 법 위임사항을 반영하고 제도운영상의 미비사항 을 보완하기 위해 동법 시행령, 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12.6.22 - ’12.8.1)한다고 밝혔다. 금년초 연구용역을 통해 초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 4일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주관 공청회를 통해 마련한 하위법령에서 인간대상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물리적으로 개입하거나 의사소통, 대인접촉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행하는 연구, 또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이용하는 연구로 규정했다.또 인체유래물연구의 범위를 인체유래물(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ㆍ세포ㆍ혈액ㆍ체액 등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염색체, DNA (Deoxyribonucleic acid), RNA(Ribonucleic acid), 단백질 등)을 직접
국내 ‘희귀질환의 대모’로 불리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유전상담클리닉 김현주 석좌교수는 21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유전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2시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Genetic Counselling)을 주제로 교육 강연을 진행했다.김 교수는 “국내 희귀질환자는 약 13만명으로 추정된다. 희귀질환 발생 원인은 80% 정도가 유전성 질환으로 가족 내 재발 및 대물림 가능성이 높다”며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그는 “희귀질환의 경우 희귀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진단이 어렵다”며 “선천적으로 신체적 장애와 발달장애, 정신적 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때로는 성인이 된 후 발병해 근육병과 지체 장애, 시각 장애 등 중도 장애를 유발하며 이미 대물림된 자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6000여종의 희귀질환이 있으며 대부분이 유전질환이라고 김 교수는 전했다.이어 “결국 전문적인 유전상담을 통한 적절한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하다”며 유전상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그는 “유전상담의 목적은 선천적 결손이나 유전질환을 이미 갖고
중국 의료관광객이 21일 오전 9시 종합건강검진과 PET-CT 검사를 받기 위해 영남대학병원(원장 이관호)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 청도에서 온 기업가, 자산가, 국제매체 광고 담당자로 중국 내에서도 VIP(상류층)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난 후 4명의 중국여성들은 세심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에 모두 만족해하면서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는 청도 웨이푸건강상담유한회사 대표단이 지난 3월 5일 실시한 대구지역 팸투어(사전답사여행) 일환으로 이뤄졌다. 당시 대표단은 5일 동안 대구 곳곳의 관광지와 함께 여러 병원을 둘러보면서 현황을 파악해갔다. 이번 의료관광객 방문에서 볼 수 있듯이 영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인프라가 이들에게 충분히 어필한 것이다. 의료관광단은 20일 국내에 도착해 4박5일간 대구와 여수에서 관광을 겸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24일 출국한다. 멍판잉씨(Meng fan Ying, 43, 여)는 “최첨단 장비와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병원에서 PET-CT 전신 검사를 받게 돼 건강에 대한 근심이 덜어지면서 마음이 평안하다”고 했다. 또 궈화씨(Guo hua, 33)와 슈징씨(Shu jing, 35,
초여름 더위로 비지땀을 흘리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면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수중재활치료를 하는 대구산재병원을 주목해 볼만하다. 지난 4월 대구시 학정동에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은 지하 1층에 수중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중재활치료센터는 연면적 1,878㎡(569 평)의 대구지역 최대 규모로 길이 16m×8m, 4레인 수영장과 보조풀장이 있다. 4레인의 수영장은 국제규격(25m)보다 약간 축소하여 설계했지만 재활치료 환자에게는 축구장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수영장에서는 수중재활치료사와 환자가 1:1로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과 일시에 10명까지 그룹 재활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료받는 시간동안 조용한 음악이 수영장에 은은하게 퍼져 마음을 안정시킨다. 하지마비나 휠체어 등 거동에 불편이 있는 환자를 위해 승강입수장치를 설치하여 어렵지 않게 입수 할 수 있으며 보행이 가능한 경우는 경사로를 이용하면 된다. 수중보행훈련기, 수중상하운동기, 수중자전거운동기, 수중저항운동기 등 개인에 맞는 수중치료장비를 사용할 수 도 있다. 보조풀에서는 개별운동보다는 물의 압력과 높은 수온에 의한 통증완화를 위
보건복지부 선정 2011 외국인환자 유치 1위 청심국제병원은 뇌신경센터를 확장해 파킨슨병, 치매, 뇌졸중 등 뇌신경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뇌CT, MRI 등의 전문 검사는 물론, 수술 후 회복을 위한 400평 규모 재활센터 및 재활전문병동까지 갖춰 진단부터 일상복귀까지 One-Stop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1970년대 초반부터 미국의 미네소타 의과대학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파킨슨병, 동맥경화성 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임상 진료 및 연구를 꾸준히 해온 이명종 센터장은 자리를 옮긴 이곳 청심국제병원에서 임상 진료를 중점적으로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뇌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종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뇌신경센터 소장 및 파킨슨 알츠하이머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심국제병원 이명종 뇌신경센터장은, “다년간의 연구 및 진료를 토대로 뇌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빠른 진단과 정확한 수술, 그리고 재활치료까지 1:1 맞춤형 시스템으로 뇌신경센터가 운영될 계획”이라며, “청심국제병원이 뇌신경질환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증가하고 뇌졸중 및 파킨슨병 분야의 임상 연구도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