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고주파 의료기기 브랜드 ‘세르프(XERF)’의 신규 캠페인 ‘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 캠페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르프라 말해요는 고주파 의료기기 브랜드 ‘세르프’에서 공개한 신규 소비자 캠페인이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주파를 원한다면 ‘세르프’를 말하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르프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공식 캠페인 영상에서는 브랜드 앰버서더 박신혜가 자연 친화적인 가든을 배경으로 등장해 맑고 순수한 이미지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해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박신혜의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애티튜드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세르프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박신혜와 같이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35-55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세르프는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추구하는 삶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이다. 6.78MHz와 2MHz의 두 가지 주파수를 조합해 피부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 9351주로,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해 올해 누적 매입 규모가 이미 지난해 약 436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 임직원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내재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우리사주 규모는 약 400억원 규모로, 회사의 현재 주가가 내재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회사가 매입하는 자사주와 대주주, 임직원이 시장에서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합산 규모는 약 8천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가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약 9천억원으로
메디컬에이아이(대표이사 권준명)의 심전도 분석 AI 소프트웨어 AiTiALVSD가 세계적 권위의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이하 ESC)의 공식 보도자료 및 링크드인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그 의학적 유효성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7일 ESC는 AI-enabled ECG algorithm performs well in the early detection of heart failure in Kenya라는 제목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케냐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AiTiALVSD의 심부전 조기 진단 성능을 조명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Dallas, Texas, USA)의 암바리시 판데이(Ambarish Pandey) 박사가 주도했으며, 메디컬에이아이의 AiTiALVSD를 활용해 심부전의 일종인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전향적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케냐 내 8개 의료기관에서 총 5992명의 성인
주요 제약사들의 전년 동기 대비 올 1분기 판매관리비 지출 비중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5년 1분기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제약사들은 판관비로 총 1조 5496억원을 사용하면서 매출의 29.2%를 판관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인 2024년 1분기 판촉비가 총 1조 5119억원으로 확인되며 매출의 29.95%를 사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비용은 2.5% 증가했다.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먼저 유한양행의 판관비 지출이 줄어든 모습이다.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21.7%인 966억원을 지출했지만,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의 19.2%인 946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또 종근당의 판관비는 2024년 1분기 매출의 19.9%인 720억원에서 2025년 1분기 매출의 18.5%인 742억원으로 3.1% 확대됐다. 이들과 반대로 한미약품은 판관비 비중이 증가했다.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26.9%인 1087억원을,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의 27.9%인 1090억원을 지출하면서 판관비도 0.4% 확대됐다. 녹십자의 판관비는 2024년 1분기 매출
대한간호협회가 19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과 자격체계에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호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은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됐으며,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규칙안에는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의 교육기관 지정, 운영 체계, 업무 범위 및 자격 관련 기준이 포함됐다. 기자회견에서 신경림 회장은 이번 규칙안에 대해 교육기관 운영 주체를 병원 등 의료기관에 맡기려는 안은 교육의 질과 공공성, 전문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진료지원업무 분야를 축소하고 공통·심화·특수로만 구분하려 하지만 이는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전문 분야를 무시한 접근이라는 의견과 함께, 자격증 대신 단순 이수증 발급을 고려하는 방안 역시 간호사의 책임과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의료공백 사태 이후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의 병원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없이 선임 간호사의 경험 전수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신경림
최근 등장한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 ‘카트 비피 프로’가 24시간 혈압을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있다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다. 어떤 한 순간뿐만 아니라 하루 전체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심혈관계 사건을 예방하는 데에 의미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올메사르탄 역시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할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16~1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손정우 교수가 ‘24시간 혈압 관리를 위한 최적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손 교수에 따르면 혈압은 측정 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는 만큼, 이제는단순히 진료실에서 측정하는 혈압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혈압을 측정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나이트타임 BP’는 심혈관계 질환과도 상관관계가 높다. 하지만 24시간 연속혈압측정이 널리 사용되기엔 아직까지 제약이 있는편이다. 손정우 교수는 “24시간 연속혈압측정을 위해서는 커프를 착용하고 시간마다혈압을 측정해야 해서 활동이나 수면에 제한이 생긴다. 겨우 잠에 들었는데도 중간에 깨거나 통증이나 멍등으로 중단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의 화상치료 등 복구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 성금 1억 2246만 6134원을 전달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경상북도청에 성금 5천만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성금을 포함하여 총 기부액은 3억 7246만 6134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금액과 이화여대 의전원 등 유관기관의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하여 마련됐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김재왕 지사회장은 “대한의사협회에서 경북 산불로 인한 임시거처인 이재민대피소에서 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고,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산불 피해로 인한 중상자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며, 특히 치료비가 많이 소요되는 화상환자를 치료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성금 기부 외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의사회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적극적인
소아청소년병원의 소아환자 상급의료기관 전원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 여부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아청소년병원의 소아환자 상급의료기관 전원이 비교적 수월한데 비해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소아청소년병원은 여전히 소아환자 상급의료기관 전원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가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소아청소년병원 소아환자 상급의료기관 전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병원과 이에 참여하지 않는 소아청소년병원 두 그룹으로 나눠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소아청소년병원에 근무하는 소속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환자 상급의료기관 전원 실태 조사에서 모두 202명이 응했는데 거의 수용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18%에 달했다. 간헐적으로 수용된다는 비율 43%를 더하면 사실상 소아환자 상급의료기관 전원 불가는 61%였다. 그만큼 여전히 전원이 어렵다는 얘기다. 항상 수용된다와 대체로 수용된다는 각각 1%와 38%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원주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도 HIRA 국제연수과정(2025 HIRA Global Training Program)’을 운영한다. 올해로 13회 차를 맞이한 본 연수과정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보건의료지출 관리경험과 한국 건강보험 제도의 운영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현업적용을 강화하고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기획했다. 아울러 주입식 강의 방식이 아닌 토론과 발표 중심의 학습을 강화하고 공공의료기관 견학 등 현장 학습을 통해 연수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 대상자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10개국 36명의 보건의료 관계자들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의 연수생들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에서 추천받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요양급여 심사 ▲심사평가원의 ICT 시스템 및 청구 심사 포털(HIRA+) ▲급여 등재 및 가격관리 ▲의료서비스 질 평가 ▲빅데이터 관리 및
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및 인문대학 2호관에서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년학회는 1978년 창립된 개인의 노화와 사회적 고령화에 관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고령화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학술단체다. 이번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는 고령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노년 세대를 이해하고 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의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되는 노년: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히 돌봄과 부양의 대상으로 인식돼 온 노인을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참여자로 바라보는 전환적 접근을 시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와 1·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노년층 진입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문화 등 전방위적 대응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민식 작가(전 MBC PD)는 기조강연으로 ‘삶은 하루하루가 다 선물입니다’를 발표한다. 이어 김기연 교수(중앙대학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성금 1천만원을 지난 5월 16일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간호조무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으며,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지연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간호조무사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아플 때 늘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존재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 지원에도 적극적이었다. 간무협은 경북 의성·안동 산불 피해 당시 긴급재난의료지원단에 참여해 진료 보조, 처방 지원, 순회 진료 동행 등 현장 중심의 간호 활동을 수행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간호조무사의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의 건강 복지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은 몽골 이마트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미래숲 관계자 등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조성되고 있는 ‘내일의 숲’에 비술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 이마트는 몽골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다양한 식재를 심어 ‘내일의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KMI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이마트의 ‘내일의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KMI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I는 몽골 현지 의료기관인 FMC(Family Medical Center)와 합작투자로 지난 2024년 10월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바이얀골(Bayangol) 지점 4층에 한국형 건강검진 센터인 ‘Family Medical Center with KMI(몽골센터)’를 개원한 이래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알리며 몽골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몽골의 사막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5월 1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해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유한 관계사 그리고 YIP 연구책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진행 상황과 함께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초연구를 지원하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한양행과의 후속협력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연구진과 YIP 연구자 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제 진행상황 공유를 위한 구두발표 외에도 별도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ADC(항체-약물 결합체) 분야 선도 기업인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와 ADC플랫폼 관련 위수탁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미정밀화학은 리가켐바이오의 ADC플랫폼 ‘콘쥬올(ConjuALL)’ 핵심 중간체 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위수탁 계약은 보다 적극적인 ADC 시장 공략을 위한 리가켐바이오의 전략적 결정으로, 양사의 융합된 핵심 기술력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특이적으로 표적 암세포에만 세포독성항암제가 작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제다. 리가켐바이오의 ADC플랫폼인 ‘콘쥬올(ConjuALL)’은 기존 ADC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고도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과 함께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시스템,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통합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이 같은 차별화된 CDMO 경쟁력을 바탕으
알콘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의 일환으로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알콘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녹지 확충에 기여하는 데 앞장섰다. 매년 5월 진행되는 ‘알콘 인 액션’은 ‘사회적 영향과 지속가능성(Social Impact and Sustainability)’ 전략 하에 전 세계 2만 5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알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알콘은 ‘Brilliant Lives, Brilliant Innovation, Brilliant Planet’이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기반으로 글로벌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2025년 알콘 인 액션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이지영 인사부 본부장은 “한국알콘 임직원들이 자연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심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나무심기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나무심기는 녹지 환경 조성을 통해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