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는 11월 27일(수) 서울 용산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ADC는 최근 항암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달리티로, ADC 분야 M&A와 파트너십 활동의 전체 규모는 ‘23년 약 천억 달러로 ‘22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빅파마는 수십억 달러 규모로 ADC 기업을 인수합병하거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계, 학계,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ADC 개발 동향 및 전략’를 주제로 △글로벌 ADC 개발 동향과 K-바이오 경쟁력 △의학계가 바라보는 ADC 적응증 확대 전략 △ADC가 주는 CDMO 기회와 도약 전략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ADC 개발 동향과 K-바이오 경쟁력’ 세션에서는, 국내외 ADC 개발 동향 및 미래 전망, 국내 주요 기업들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 동향 및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의학계가 바라보는 ADC 적응증 확대 전략’ 세션에서는, 엔허투(Trastuzumab deruxtecan)의 임상결과 및 향후 발전 방향과 임상의 관점에서 본 ADC 약물 개발
심부전이 심혈관질환 관련 논의 및 정책, 법률에서 빠져있는 가운데, 치료에 대한 경제적 비용이 많이 발생돼 환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심부전학회 국제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심부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모색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먼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는 심장뇌혈관질환관리 특별법과 제2차 심뇌혈관종합계획에서 심부전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심부전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사망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심부전 전문가 인증제 추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심부전 치료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심장질환 치료의 핵심인 외과와의 협력이 부족한 현실도 꼬집었다. 특히 사전예방 측면도 중요한 정책적 요소로 언급됐다. 이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노력은 심부전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가적 차원의 사망률 감소와도 직결된다.”며 재활서비스도 강화가 필요하다. 심부전환자는 재활치료를 통해 치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대한심부전학회가 가을을 맞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Heart Failues Seoul 2024’를 기념해,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 첫 순서로 심지영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바탕으로 개최돼, 심부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넘어서 전반적으로 심장의 건강을 추구하고자 하는 취지가 반영됐다. 1246명의 참석자와 19명의 해외 연자들(美 심부전학회 회장, 전회장 등)이 함께해 다양한 세션을 만들어나간 가운데, 사전 등록에서만 18개국 953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해외 참가자는 물론 전공의, 간호사, 군의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증 심부전 환자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석학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지영 학술이사는 다학제적 접근에 대해서 강조했다. 심 학술이사는 “심부전은 결국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간주되며, 암보다도 결과가 나쁠 수 있지만 그 중요성은 저평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술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의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학술대회장에 홍보 부스를 확보, 제이브이엠의 ▲NSP(포장 전 검수 시스템이 결합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EX(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을 홍보 및 소개하는 시연 전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출시 후 문의가 많았던 NS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신청 인원이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약 1000여명으로, 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인 동시에 학술연구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팜 홍보 부스에서 소개될 ‘NSP(New Slide Premier)’는 기존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품이다. ‘VIZEN-EX’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김철중)와 공동으로 제작한 ‘3대 만성질환 첫 진단자’를 위한 인포그래픽 3편 중 2편을 공개했다. 2편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또는 고혈압 환자의 최신 현황',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들의 생활습관 행태 분석'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이 부르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담았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난 9월 발표한 2024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87%, 고혈압 환자의 72%가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당뇨병 환자의 44%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이었고, 고혈압 환자의 26%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으로 높게 나왔다. 비만도 이상지질혈증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지만,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들의 생활습관 행태 분석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 권장사항은 환자의 약 절반 정도만 충족하고 있었다. 탄수화물 섭취 권장량을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10월 29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3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3분기에만 11.2%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5억 85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308억 689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그결과 첫 9개월 동안 약 19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212억 85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유기적 성장율을 14.5%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 스트라우만 그룹의 주목할 만한 성장 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은 2분기에 이어서 유기적 매출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 지역에 걸쳐 그룹의 임플란트 포트폴리오는 프리미엄 및 밸류 부문 모두에서 성장을 지속했으며, 이는 치아 교정 사업의 호조와 디지털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기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3분기 실적은 동시에 주요 글로벌 치과 솔루션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결과가 발표 되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짐비(ZimVie)의 경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지씨셀(대표이사 박제임스종)은 자사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4’(CD19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GCC2004는 특허 받은 CAR 신호 도메인으로 CAR-NK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하고, 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항암 효능을 강화한 CD19 표적 CAR-NK 세포치료제이다. 재발성 및 불응성 B세포 혈액암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경쟁 세포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체내 지속성과 안정성을 비임상 연구에서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일정 품질을 보장하는 ‘완성형 치료제(off-the-shelf)’ 대량 배양 기술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며 상업화 준비를 완료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GCC2004의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현재 NK세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일본 임상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12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국내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일본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한 국내 최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2023년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일본 총 13개 기관에서 중등증 및 중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나트륨(HA) 주사를 대조군으로 비맹검,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약 후에는 1년(52주) 간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의 기능개선, 통증완화와 손상된 무릎 연골재생을 비교 분석하며 현재 투약 대상자 중 약 25%의 1년 추적관찰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개발 논의에도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미국/일본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및 바이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 대표 이재준)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항섬유화 치료제 개발 회의(AFDD, Antifibrotic Drug Development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8’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IL21120038’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의 하나인 케모카인(chemokine)의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심장에 허혈이나 손상 등이 발생할 때 심근 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21120038’은 CXCR7 작용제(agonist) 약물로, 심근 세포에서 두드러지게 발현되는 CXCR7에 높은 결합 선택성을 지니며, 염증 유발 인자인 CXCL12(C-X-C motif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3개 품목에 대해 지난 9월에 이어 추가 균등공급을 시행한다. 이번 균등공급 대상 품목은 세 품목으로, 배정 수량은 ▲레가론캡슐140 - 100 캡슐 1병과 30캡슐 2병 ▲액시마정 - 200정 1병과 30정 2병 ▲훼로바유서방정 - 200정 2병이다. 신청 접수는 25(월) 오전부터 26(화)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세 품목 중, 균등 공급을 원하는 품목 신청에 체크하고 원치 않는 품목은 ‘신청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면 된다. 공급 신청은 2024년 약사회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오는 12월 6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9월, 부광약품의 5개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수급 불안정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부광약품과 의약품유통협회 협조를 얻어 추가 균등 공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신속한 약국 전달을 위해 시간 연장이 불가한 만큼, 신청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래 관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에서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음악을 친숙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환상곡', 전통민요 중 가장 흥겨운 곡들로 구성된 ‘전통 국악민요 메들리',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태평무', 범 내려온다는 가사로 친숙한 판소리인 '수궁가' 등 국악연주와 판소리, 춤 등 다양한 전통음악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캐롤과 전통음악을 접목한 무대도 마련된다. 나눔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 락음국악단이 참여한다. 김수연 명창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서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해왔으며 2020년 국가무형유산 예능보유자가 됐다. 락음국악단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국악을
휴온스가 올해도 김장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휴온스는 지난 21일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운동봉사회는 2005년부터 노인 무료 급식, 노인빈곤 구제, 푸드뱅크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다. 휴온스는 2017년부터 효사랑운동봉사회에 정기 후원을 하며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휴온스그룹 본사가 위치한 수정구의 숯골경로식당에서 진행됐다. 완성된 김치 총1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숯골경로식당 무료 급식에 1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날 지원한 김치와 별개로 독거노인 연말 특식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기 지원,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각 사업장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K-bio Expressway Pitching Awards)에서 우승기업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약 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첫 날인 11월 20일(수)에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 기업으로는 에이비온(Abion)과 온코소프트(Oncosoft)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숀 그래디(Shaun Grady) 글로벌 사업개발 조직 수석 부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홍헌우 기획이사 및 김동석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며 아스트라제네카 관심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치료제 개발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질병 예측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최근 글로벌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척추 모형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 세션인 ‘국제 척추내시경술 교육코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 척추내시경술 교육코스는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센터와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가 주관해 시지바이오를 비롯한 컨소시엄 기업과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 글로벌 시뮬레이터사들이 함께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위한 척추 모형의 시뮬레이터가 사용됐다. 시뮬레이터는 의료진이 외과적 술기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인체 부위와 유사하게 설계한 모형으로, 글로벌 시뮬레이터사에서 제공한 시뮬레이터는 근육, 뼈, 인대 등 세밀한 부위가 사실적으로 구현돼 있어 실제와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어,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 기법이다. 이러한 수술 방식은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바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자사의 의료기기 브랜드 ‘올리지오(Oligio)’가 2024년 현재 세계일류상품(World Class Product)으로 승격됐다고 22일 밝혔다. 올리지오는 지난 2022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후 기술력과 시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왔으며, 올해 승격 심사를 통과하며 현재 세계일류상품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선정은 원텍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수출 역량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의 승격은 더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 부문 선정기준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이거나 세계시장규모가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인 경우,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에 한해 수여된다. 올리지오는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장비로, 높은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원텍 관계자는 “올리지오의 현재 세계일류상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