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원스글로벌과 비대면진료 IT 솔루션 기업 솔닥㈜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복약관리솔루션 제공/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스글로벌은 이번 계약으로 ▲의약품 정보 ▲약물 상호작용 ▲금기·주의·중복 약물 정보를 솔닥측에 제공하며, 솔닥의 의료기관용 솔루션, ‘솔닥파트너스’와 솔닥 모바일앱 및 취약 계층 특화 ‘바로돌봄’ 서비스를 통해서 개인에 맞는 복약관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솔닥 관계자는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복약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동 협약을 통해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의 추진 배경을 전했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서 의약품 관련 데이터 연계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대면진료 서비스 기반 확대와 더불어 사용자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원스글로벌은 의약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 부작용 예측 솔루션 ‘커넥트케어’앱을 운영 중이며, 개인의 건강 정보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1일, 제5차 C.I 리뉴얼 사업추진 TF(위원장 한갑현 부회장, 이하 C.I TF)에서 리뉴얼된 C.I를 설문조사 1번안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1번안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했던 對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회원 4692명의 71.3%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선택된 지역이나 연령대 모두에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C.I TF는 이번 설문을 통해 “지난 약사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도약하기 위해 △약사회에 대한 회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회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사회적으로 약사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해 미래 약사를 준비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번 C.I 리뉴얼 사업을 수행한 브랜드커넬 고복기 대표는 1번 안에 대해 “대한약사회의 영문 커뮤니케이션 워드마크 요소인 KPA를 로고화 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추상 상징 심벌마크에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여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약학을 상징하는 구상 상징 요소인 캡슐 아이콘을 음화와 양화 모티브로 표현해 대한약사회의 직관적 연상 이미지를 강조하고 캡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말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과 7월 국내와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출시된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 스테키마도 허가를 받으면서 치료 대상 환자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허가 및 상업화 품목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필요시 여러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번들링(bundling)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26일 전국 병의원에 스마트 반지형 혈압계 ‘CART BP pro(카트 비피 프로)’를 보급해 병의원에서 손쉽게 24시간 혈압 측정 검사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병의원에서 혈압 관리를 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이제 반지형 혈압계로 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실제, 고혈압은 심장질환(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신장질환(신경화, 신부전 요독증 등), 뇌신경 증상(시력저하, 뇌출혈, 뇌졸중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2019-2021년 기준 남자는 36.4%, 여자 30.5%로 10명 중 3명 꼴이며, 2010-2021년 동안 남녀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고혈압을 포함해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자 중 미인지 환자와 미치료 환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남성 13.3%, 여성 7.9%에 달했다. 더욱이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뇌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혈압 감시를 통해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질환을 인지한 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적극적 개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의 직원들이 1인당 3억 700만원의 매출과 2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상반기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인된 주요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해당 제약사들의 매출액은 10조 3846억원, 영업이익은 7073억원 규모다. 직원 수는 총 3만 3848명으로 확인되며 평균적으로 1인당 3억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유한양행은 현재 2071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직원들의 1인당 매출액은 4억 7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900만원 규모로 확인됐다. 특히 2위 제약사인 광동제약의 경우 1인당 매출액이 주요 제약사들 중 가장 많은 편으로 확인됐는데, 매출 규모 대비 직원 수가 1088명으로 적기 때문에 1인당 매출액은 7억 59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000만원으로 계산됐다. 또한 매출 3, 4, 5위를 기록한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도 기업 규모에 걸맞게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한미약품은 2344명이 근무함으로써 1인당 3억 3400만원의 매출과 1인당 5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아울러 2349명이 근무하는 종근당은 1인당 매출액이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20일부터 2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하고 있고 이번이 5번째이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한 회사들이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세일즈 전략 정교화를 꾀하는 행사다. 약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에서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 치료 환자가 기존 10만명 마일스톤 달성을 넘어 12만명에 이른 것을 축하하고, 뛰어난 영업 실적으로 흑자 전환 및 분기별 흑자 폭을 확대,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한 것을 치하했다. 또한 현지 마케팅 센터 5년 근속자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
2024년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흐름에 의한 현금흐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4382억원으로 2023년 상반기 5892억원 대비 25.6% 하락했다. 특히 이 같은 감소세는 상위 5개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유한양행만 보더라도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2023년 상반기 565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128억원으로 77.2% 감소한 모습이다. 이어 광동제약도 2023년 상반기 12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10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상위 5개사 중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1221억원, 2024년 상반기에는 1587억원을 기록하면서 29.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2023년 상반기 922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18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65.4% 줄어들었다. 이어 5위 제약사인 녹십자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2023년 상반기 -476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952억원으로 99.7% 축소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8월 23일 오후 2시에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FDA 승인 이후 유한양행의 경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열홍 R&D총괄사장, 임효영 부사장, 오세웅 부사장, 이영미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각각 환영사와 유한양행의 R&D 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승인된 렉라자는 2015년 7월 기술도입 계약의 체결이후 유한양행에서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연구를 통해 렉라자의 가치를 높여왔다. 2018년 11월 글로벌 제약회사인 얀센에 기술 수출을 진행해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임상을 진행했고 마리포사 임상을 통해 렉라자의 효용성을 입증하며 마침내 2024년 8월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 1차치료제로 국산항암제 최초로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유한양행은 항암,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면역염증질환의 3개 분야에 파이프라인을 집중하고 있고 연내에 파이프라인을 4개 추가하여 12개의 임상파이프라인을 운영해 넥스트 렉라자 발굴에 집중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렉라자의 뒤를 이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임상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양성 고형암 치료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 23일(금)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7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및 동절기 감기 환자 증가 예측 등을 고려해 진해거담제, 해열제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전반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제약사의 하반기 생산 계획을 확인했다. 대한약사회에서 점검 요청한 호흡기 질환 관련 의약품 14개 품목의 경우, 대부분 증가한 수요를 반영해 전년도 상반기 대비 증산해 공급하고 있으나, 벤토린네뷸 등 일부 의약품은 제조소 변경 등으로 부족이 예상되는 바 대체약 처방 등 의료계 협조 필요성이 논의됐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복용 편의성 등으로 처방 증가 추이를 보이는 시럽제의 경우 전년도 수준으로 공급된 것으로 보이나, 단기간 내 공급량 증가가 어려운 측면을 고려해, 하반기 생산계획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남후희 과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호흡기질환 치료제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DUR 알리미 등을 통해 공급 부족·중단 보고 등 의약품 수급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이를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입센코리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인 ‘빌베이캡슐200·400·600·1200마이크로그램(오데빅시바트1.5수화물)’를 8월 2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희귀 유전질환인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 환자의 소양증(가려움증) 치료제로 생후 3개월 이상 영아부터 사용하도록 허가됐으며, 담즙산이 간으로 재흡수 되는 것을 감소시켜 담즙 정체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가려움증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다.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rogressive familial intrahepatic cholestasis, PFIC)은 영아시기에 발견되는 희귀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으로 담즙산 분비 및 수송 장애를 동반한 담즙 정체증(주요증상 : 중증의 소양증, 황달, 성장장애 등)이 발생한다. 식약처는 ‘빌베이캡슐’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대상으로 지정(’23.8.24.)하고 우선 심사해 신속히 허가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해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고 식약처의 심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이 약이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유한양행이 렉라자의 FDA 승인 이후 회사 경영방향에 대해 소개하는기자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렉라자는 지난 20일, 리브리반트와병용요법으로 미국 FDA 허가를 승인받으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21년 1월국내 허가돼 같은 해 7월 보험급여까지 적용을 받았으며, 이듬해JTO 4월호에 임상 1/2상 결과 게재 등 우수한 연구결과를선보였다. 또 2023년6월에는 1차치료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 1월 마침내 1차치료에 대한 급여를 적용받았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는 지난 20일 서울시가 새롭게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을 통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시민들에게 실제 수술용 로봇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튜이티브는 로봇수술기와 더불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관람객들이 다빈치 로봇수술기 작동에 필요한 로봇 팔(robotic arm)과 수술 연습을 지원하는 시뮬레이터 등을 함께 기증했다. 이에 관람객들은 과학관 내 인튜이티브 전시 공간에서 실제 의료진들이 수술실에 앉아 시스템을 조종하는 서전 콘솔에서 로봇 보조수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기증은 2017년부터 이어진 인튜이티브와 서울시의 의료기기 기반 4차 산업혁명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해 7월, 서울시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조성을 위한 MOU를 맺고 로봇수술기 기증과 전시 공간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다. 인튜이티브는 개관 이후에도 시민들이 로봇수술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수술기
제약바이오산업 융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라이드(LAIDD,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필두로 순항 중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지난 14일 ‘2024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교육생들의 착수교류회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의 프로젝트 주제 소개 및 논의, 기대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설된 LAIDD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학(원)생과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멘토링 프로젝트에는 총 95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실기테스트와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54명의 교육생(대학(원)생 35명, 재직자 19명)이 최종 선발됐다. 생명공학, 화학, 약학, 의과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12주간 ▲김상수 교수(복합질환 신약 타깃 발굴 및 검증) ▲남호정 교수(단백질 활성 예측) ▲염민선 연구소장(단
GC녹십자는 지난 22일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학장과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성균관대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운영위원회 교수진 총 7인이 평가를 맡았으며, 시상식에서 김서영(메타바이오헬스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우수상, 장려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 재산권 확보 등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성균관대와 지난 2023년 8월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티움바이오가 메리골릭스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에 대한 임상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5월 발표된 임상 2a상의 탑라인 결과(top-line results)에서 주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달성하는 등 임상시험을 통해 메리골릭스의 뛰어난 효능을 확인한 바 있으며, 23일 전체 임상에 대한 세부 데이터가 포함된 임상결과보고서(CSR)를 임상수탁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로부터 수령하며 임상을 마무리했다. 임상결과보고서에서 메리골릭스는 위약(placebo) 대비 모든 투약용량(120mg, 240mg, 320mg) 그룹에서 주평가지표(primary endpoint)인 ‘월경통(dysmenorrhea) 감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120mg그룹 p=0.044, 240mg그룹 p=0.001, 320mg그룹 p<0.001). 추후 진행될 임상 3상의 주평가지표로 사용되는 ‘반응률(responder rate)’ 지표 또한 월경통에 대해 모든 용량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치를 달성했다(▲120mg그룹 반응률 75%, p=0.044 ▲240mg그룹